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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 40년 경력 역학 조사관이 밝힌 바이러스 대유행의 모든 것

원제 : Deadliest 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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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7년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하고 경고한,
40년간 美 국가 방역 시스템의 핵심에서 활동해온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CIDRAP 센터장의 역작!
지구상의 모든 유형의 유행병 위험에 대한 내밀한 보고서!
<마인드 헌터> 작가인 공동저자의 박진감 넘치는 글쓰기!
독감 바이러스를 비롯 각종 바이러스 전염, 미생물 공격에 대한 심층적 이해 기반 제공

2020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020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종합 7위)
저자 출연 인터뷰 팟캐스트 전체 1위,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등 13개국 판권 수출!

출판사 서평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은 2017년 출간되었다가 코로나19를 정확히 예측했다는 이유로 2020년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이클 오스터홈·마크 올셰이커의 Deadliest Enemy: Our War Against Killer Germ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한 역학 조사관이 공중보건 분야에서 벌어진 굵직굵직한 전염병 문제의 최전선에서 관찰하고, 역학 조사에 나서고,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한 경험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저자 마이클 오스터홈은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CIDRAP 센터장으로 지난 40여 년간 독성 쇼크 증후군,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항생제 내성, 식품 매개 질병,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생물 무기 테러, 인수 공통 감염병(에볼라처럼 동물에서 사람으로 또는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되는 병), 매개체 감염병(뎅기·지카 바이러스처럼 모기, 진드기, 파리를 매개로 전염되는 병) 등과 마주해 씨름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국지적 영역, 지역사회, 국가, 세계 수준에서 발생한 모든 미생물 문제를 겪고 맞서는 동안, 저자는 공중보건에 접근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가에 대해 실감했다. 이 책에서는 그 지혜를 종합하여 현장에서의 감염병 병원체를 추적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모색되어온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의 전염병 현장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양상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정치, 사회, 경제, 국제사회가 얽힌 향후의 감염병 시대 패러다임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저서다. 공저자 마크 올셰이커는 「마인드 헌터」의 작가이자 전염병 관련 논픽션과 시나리오를 다수 집필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런 내용을 박진감 넘치게 서술했다. 특히 19장 ‘세계적 유행병: 너무 끔찍한, 피할 수 없는’에는 최초 발병부터 확산까지 2020년의 코로나19 사태를 거의 그대로 예측한 시나리오가 실려 있어 독자를 놀라게 한다.
저자 오스터홈은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과학 연구라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다”고 강조한다. 과학 연구가 효과를 내려면 반드시 정책과 맞물려야 하기 때문에 미네소타대학에 감염병 연구·정책센터를 설립하고 줄곧 센터장을 맡아온 오스터홈은 책에서 질병 예방 연구와 관련해 실천해야 할 행동적 지침도 똑같은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책은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6장은 후반부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다루고 있다. 1장 ‘흑고니와 비상사태’에서는 1980~90년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에이즈를 다룬다. 폐포자충 폐렴이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지다가 에이즈라는 명칭으로 이 정체모를 괴질환을 정의하기까지의 과정을 숨가쁘게 묘사하고 있다. 거대세포 바이러스, 엠스타인바 바이러스 등 많은 후보가 호출되었지만 원인이 아니었다. 그날 이후 1981년 말까지 게이 남성 270명에서 극심한 면역 결핍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중 212명이 사망했다. 천지가 개벽할 만한 치사율이었다. 결국 정맥 주사용 마약 사용자라는 공통점이 발견되고 혈액 제제에 감염원이 들어 있다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다. 당시 질병통제센터를 이끌던 제임스 커런 박사는 “기억하기 쉽고 세계 어느곳에서든 공통으로 사용할 이름을 붙이는 게 중요하다”며 이 병을 AIDS라 부르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날 애틀란타 회의실에 모였던 누구도 세상이 에이즈의 시대로 들어서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33쪽)
2장 ‘공중보건의 역사’에서는 역학과 공중보건의 실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영국의 의사 존 스노의 연구를 다룬다. 그는 19세기 중반 런던에서 최악의 콜레라가 발병했을 때 감염원인 ‘수돗물’을 찾아내고 수도꼭지를 없애버리는 조치를 건의해 추가 확산을 막은 공을 세웠다. 하지만 저자가 전염병 예방에 혁신을 가져온 진정한 공중보건의 아버지로 생각하는 인물은 니콜라 테슬라다. 그가 발병한 교류 유도 전동기 덕분에 전기의 사용 영역이 넓어져 세계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고, 수돗물 덕분에 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었고, 그 외에 냉장고, 우유 저온 살균, 백신 제조, 모기를 쫓아낼 에어컨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저자는 공중보건 예방의학자들은 두가지 목표를 추구하는데, 첫째는 예방이고 둘째는 예방이 어려울 때 질병과 장애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3장 ‘흰 가운과 구멍 난 신발’은 고흡수성 탐폰 때문에 발생한 ‘독성 쇼크 증후군’이 미국사회를 뒤집어놓은 사건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의 중요성을 생생하고 보여주고 있다. 한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이 생리혈의 흡수량을 늘리기 위해 첨가한 성분이 문제였다. “고흡수성 탐폰의 재료가 혐기 환경 즉 산소가 없는 질 속에 엄청난 산소를 내뿜는다는 것이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호기성이므로, 산소가 없으면 독성 쇼크 증후군을 일으키는 독소를 생성하지 못한다. 하지만 산소가 매우 많아지면 황색 포도상구균이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렇게 생산된 독소는 질 점막, 그러니까 질 벽을 감싸는 막으로 흡수되어 곧장 혈류로 들어간다.”(67쪽) 그런데, 역학조사관들이 황색 포도상구균의 존재 여부와 질 속 산소 방출로 혐의를 좁혀가는 와중에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추측만으로 “개인위생과 관련된 문제이니 생리중인 여성은 탐폰을 더 자주 교체하라”고 공개성명을 내기도 했다. 완전히 그릇된 조언이었다. 이는 전문가 집단일지라도 얼마든지 잘못된 충고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제4장 ‘위협 메트릭스’는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는 감염병을 우선순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제5장 ‘세균의 발달사’에서는 미생물 진화의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왜 인류가 그들과 맨몸으로 싸워 이길 수 없는지를 강변한다. 제6장 ‘신세계의 질서’는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을 때로부터 100년이 지난 공중보건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공중보건에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 인구 폭발과 인간과 동물의 주거지 밀착, 국제 무역과 세계 여행이 만든 지구적 경제 공동체, 기후 변화 등을 통해 오늘날 세계는 바이러스 창궐의 온상이 되었음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저자는 제7장 ‘전염 수단: 박쥐, 벌레, 폐, 생식기’에서부터 살인 미생물들의 전 지구적 현황에 대해 본격적인 서술을 시작한다. 전염병과 관련해 우리가 주요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전염의 수단’이다.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 다른 사람이나 동물이 막 내쉰 공기, 일부러 공기에 뿌린 미세 분말이나 액체, 가까운 건물의 냉각탑에서 나온 미세 입자를 들이마시는 방식,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방식, 문손잡이 같은 표면에 몸이 닿는 방식,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는 방식, 한 번 사용했거나 오염된 바늘의 피에 닿거나 오염된 피를 수혈받는 방식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그저 숨을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에 미생물이 퍼지는 방식”이다.
제8장 ‘백신: 우리가 쓸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에서는 왜 백신 개발이 이토록 어려운지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이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백신은 여느 의약품과 다르다. 비교하자면 백신이 만들기가 더 어렵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먹는 리피토Lipitor, 당뇨병 치료제로 먹는 메트포르민Metformin, 우울증 치료제로 먹는 프로작Prozac, 발기 장애로 먹는 비아그라Viagra 같은 모든 유지 약물은 제너럴모터스 조립 라인에서 쉐보레를 만드는 것에 빗댈 수 있다. 이와 달리 백신 제조 특히 새로운 백신 제조는 캘리포니아 들판에서 양상추를 기르는 것과 같다. 양상추 재배는 날씨, 토양 상태, 가뭄, 홍수, 곤충, 하필 그 지역에 도는 농작물 병해에 영향을 받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백신은 유지 약물에 비해 제조 과정과 성질이 다른 만큼이나, 경제적 관점에서도 근본적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환자가 날마다, 더 나아가 평생 먹을 유지 약물에서는 제약사가 상황을 고려해 시장을 정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전염되지 않는 큰 병 이를테면 암은 곧 사라지지 않을 질병이므로, 제약사들이 탄탄한 시장을 확신할 수 있다. 따라서 특허를 독점하는 기간에 자사 의약품에 높은 가격을 매길 수 있다. 이와 달리 특정 백신의 수요는 꾸준하지도 않고 예측하기도 어렵다. 이미 특허를 얻은 백신의 수요가 있더라도, 생산을 늘리기에는 때가 너무 늦기 일쑤다. 2009~2010년에 H1N1형 독감이 대유행하는 동안 미국에서 피해가 컸던 2차 확산은 2009년 10월에 환자 수가 정점을 찍었다. 그런데 백신의 대량 확보는 환자 수가 6분의 1로 떨어진 2010년 1월 말에야 가능했다. 그때마저도 1억 2500만 회 접종 분량을 확보했을 뿐이었다. 아이들은 두 번 접종해야 한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모든 미국인을 접종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었다. 저자는 자문한다. “획기적인 독감 백신을 개발하기가 얼마나 어려울까? 간단히 말해, 사실 우리도 모른다. 죽음의 계곡을 통과하기는커녕 발이라도 디밀어본 시제품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공공 자금, 민관 협업, 자선 재단의 지원과 안내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사업 모델이 있어야 한다. 130~138쪽에서는 미 의회의 백신 관련 예산의 수립과 삭감이 역사, 정치적 문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탄생 과정 등 백신과 얽힌 정책적 문제를 심도 깊게 짚고 있다.
이어 이 책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걸려 우리가 염두에 두지 않는 말라리아, 관리 가능 질병으로 치부되는 에이즈, 종결되었다고 생각하는 결핵 등이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이른바 ‘바이러스를 이용한 테러 공격’과 연관된 ‘기능 획득 우려 연구’ 및 ‘이중 활용 우려 연구’에 대해서도 긴 지면을 할애해 다루고 있다.
12장과 13장에서는 에볼라, 사스, 메르스 사태를 되짚어보고 있다. 14장에서는 공중보건의 최악의 적이라 할 수 있는 ‘모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직접 겪은 모기로 인한 ‘뇌염’과 관련해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어 있고 흰줄숲모기 등 주요한 종들을 퇴치하기 위해 벌이는 노력도 소개했다.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현대는 과학의 시대이면서 76억 명의 인구가 모여 살면서 상호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이다. 저자가 볼 때 “그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인간이 전염병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염병 문제를 퍼뜨릴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인 개발도상국이 거대 지역에 살고 있다.” 과학, 의학, 경제, 문화의 발전 속도 못지않게 세계 인구의 증가 속도는 폭발적이며,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2024년에는 80억을 넘고, 2050년에는 100억 명의 사람이 지구상에 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저자는 다음에 올 주요 유행병은 ‘치명적인 인플루엔자 변종’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경고한다. 이는 지금 코로나 재유행의 공포 한가운데에 있는 한국의 상황에 비춰볼 때 절절하게 와닿는 말이기도 하다.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된 박테리아는 변형을 거듭하며 다가오는 재앙에 박차를 가할 태세이며, 슈퍼버그는 수십 년 안에 “탈脫항생제”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저자는 여러 가지 전염병의 파괴적인 경제적, 사회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며, 다가올 팬데믹은 대량 학살만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기반인프라, 주식시장, 문명의 붕괴 그 자체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운송과 여행의 세계화는 바이러스 전파를 위한 지구촌 초고속 도로를 만들었다.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전염병 배달 시스템을 막는 방법이 없다.” 저자에 따르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막을 대응책이 딱히 없다.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정부는 전염병 확산을 막을 공중보건 기반기설이 취약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공공 의료 사업을 실제로 선제적으로 하기 위한, 많은 정부의 자금 부족이 현저하다.”
그렇다면 이런 끔찍한 재앙을 막기 위해 인류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지막으로 실제의 전염병 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사회가 해야 할 역할을 설명한다. 국가와 사회공동체가 대비할 수 있는 자원과 계획들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을 역학자의 관점에서 제시한다.
가령 정치 지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라고 촉구하면서, 저자는 훨씬 더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계획, 연구 그리고 전염병 퇴치 자금이 없으면 문제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이전의 경고에 동의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주는 공포감, 파괴된 일상, 물질적 타격, 또한 증가하는 가짜뉴스, 서로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 등이 모두의 영혼을 잠식하는, 작금에,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로, 미래에 닥칠지도, 아니 지금 진행되고 있는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통찰력을 안겨주는, 뜻 깊은 ‘감염병 과학대중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추천사

“세계가 ‘자연의 위협들’에 대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지를 날카롭고 설득력 있고 긴급한 선언문으로 만들어냈으며,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고, 또한 왜 글로벌 보건 인프라의 재구성이 필수적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 『파이낸셜타임스』

오스터홈과 올셰이커는 대지의 어머니 자연이 ‘무엇보다도 강력한 생물 무기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탄탄한 과학적 증거를 정리해, 왜 우리가 ‘테러와의 전쟁’에는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고도 수백만 명을 죽일 불가피한 재앙에는 거의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는지를 묻는다. 이 기막히게 멋진 책은 다가올 세계적 유행병에 대비할 맨해튼 계획 2.0을 준비하자는 명확한 요청이다. 누군가는 거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카이 버드 / 퓰리처상 수상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저자

이 책으로 당신의 사고방식이 바뀔 것이다. 명료하게 쓰인 이 책은 스티븐 킹과 맞먹을 정도의 긴장감 속에서 숨은 의미를 드러내 책장을 넘기게 한다. 게다가 탄탄한 과학에 근거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의 과학이 그리 탄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책의 결론을 무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충분히 많은 사람이 또는 적임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거의 모든 책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낼 것이다. 많은, 정말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 것이다.
- 존 M. 배리 / 『무시무시한 독감』 『대홍수』 저자

오랫동안 마이클 오스터홈은 인류가 감염병 발생과 세계적 유행병에 갈수록 취약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경고하는 논란의 인물이었다. 『감염병 전쟁』에서 그는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무기를 꺼내 모든 공중보건계의 기득권을 겨냥한다.
- 로리 개릿 / 퓰리처상 수상 작가, 『다가오는 전염병』 『믿음의 배신』 저자

우리 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졌던 전임 주지사로서, 그리고 국가 안보를 염려했던 미국 상원 의원으로서, 나는 오싹하면서도 중요한 경고를 보낸 『감염병 전쟁』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인간미 넘치는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의료 수사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인류가 마주한 엄청난 공중 보건 문제와 목숨을 쥐락펴락할 감염병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착수하거나 강화해야 할 조치들을 제시한다.
- 밥 그레이엄 / 전 플로리다 주지사, 미국 상원 의원

마이클 오스터홈 박사는 ‘세균 전쟁의 전령’이다. 수평선 너머 적들을 본 우리에게, 그의 용감무쌍한 활동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므로 나는 오스터홈과 마크 올셰이커가 필수 지식과 통찰력을 이 흥미로운 신간에 담아 공유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 마이클 레빗 /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전 유타주 주지사, 환경보호국 국장

탄탄한 과학과 현명한 보건 정책이 만나면, 손톱만 한 예방책이 그저 한 줌이 아니라 바윗돌 같은 해결책이 된다.
- 『북리스트』, 토니 믹사넥

마이클 오스터홈은 우리 시대의 손꼽히는 역학자, 즉 감염병 사냥꾼이다. 오서터홈이 세계적 유행병이 지구에 사는 누구에게나 생사를 가르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 우리는 거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감염병 전쟁』은 새로 출현하는 감염병의 위협을 명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두려움뿐만 아니라 향후의 계획을 제공하는 설득력 있고 유용한 책이다.
- 리처드 프레스턴 / 『핫존』 『냉장고 속 악마』 저자

확신에 찬 전투 소집 명령. 셀 수 없이 많은 비슷한 경고 가운데 단연 최고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감염병 전쟁』은 치명적인 균에 맞선 싸움이 왜 여러모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전쟁인지를 명쾌하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믿을 만한 과학을 흥미로운 서사와 솜씨 좋게 버무려 우리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 피터 버건 / CNN 국가 안보 분석가, 『미국의 지하드』 저자

목차

2020년판 서문
들어가며

1장 흑고니와 비상사태
2장 공중보건의 역사
3장 흰 가운과 구멍 난 신발
4장 위협 매트릭스
5장 세균의 발달사
6장 신세계의 질서
7장 전염 수단: 박쥐, 벌레, 폐, 생식기
8장 백신: 우리가 쓸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
9장 잊지 말아야 할 감염병: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10장 기능 획득과 이중 활용: 프랑켄슈타인 시나리오
11장 생물 무기 테러: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12장 에볼라: 아프리카 밖으로
13장 사스와 메르스: 앞으로 닥칠 위험을 알리는 전조
14장 모기: 공중보건 최악의 적
황열 | 뎅기열 | 치쿤구니야열
15장 지카: 예상치 못한 것을 예상하기
16장 항미생물제: 공유지의 비극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의 인체용 항생제 사용 | 나머지 나라의 인체용 항생제 사용 | 북미와 유럽연합의 동물용 항생제 사용 | 나머지 나라의 동물용 항생제 사용
17장 항생제 내성 퇴치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감염증 예방하기 |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 새로운 항생제를 발견하고 개발하기 |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해법 찾기
18장 독감: 감염병의 왕
19장 세계적 유행병: 너무 끔찍한, 피할 수 없는
20장 독감을 걱정 리스트에서 없애기
21장 생존을 위한 전투 계획
위기 행동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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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오스터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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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 맥나이트 석좌교수이자, 미네소타대학교 감염병 연구·정책센터 설립자이자 책임자. 국제적으로 저명한 역학자인 그는 미네소타주 역학자로 급성질환 역학과를 이끌었고, 음식 매개 질환, 탐폰과 급성 쇼크 증후군의 연관성, 의료 환경에서 B형 간염의 전염, 의료 종사자의 HIV 감염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여러 집단 발병 사례를 조사했다.
오스터홈 박사는 존 슈워츠와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살아 있는 테러 무기: 다가올 생물 무기 테러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이 알아야 할 것』을 쓴 작가이자, 315편 넘는 논문과 초록을 썼다. 아홉 개 학술지에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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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소설 다섯 권과 논픽션 열 권을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전직 FBI 특수 요원이자 범죄자 성격 분석을 개척한 존 더글러스와 함께 쓴 『마인드헌터』(현재 넷플릭스 드라마로 방송중)부터 최신작 『법과 무질서』까지 여러 권의 책은 행동과학과 범죄 조사·분석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다뤄, 수백만 권이 팔렸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과학 및 의료 저술 가운데 대표작은 C. J. 피터스 박사와 함께 쓴 『바이러스 사냥꾼: 전 세계의 위험한 바이러스와 싸운 30년』으로,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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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이 궁금한 번역 노동자로, 글밥아카데미 수료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차이나 유스 컬처》,《당신의 잠든 부를 깨워라》,《통계학을 떠받치는 일곱 기둥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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