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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트레이딩 : 기본부터 충실하게 잡아주는 차영주 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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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개미의 주식투자는
전문가의 투자와 달라야 한다!”

누구든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초보 투자자라면 무턱대고 전문가나 고수의 방식을 그저 따라만 해서는 안 된다.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개미의 주식투자는 전문가의 투자와 달라야 한다. 무엇보다도, 한두 번의 운에 돈을 거는 투기가 아닌 수익을 꾸준히 내는 투자를 하려면 전문가와는 다른 투자 전략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하며,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의 방식과 원칙을 찾아나가야 한다.

이 책에 바로 그 길이 있다.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 수업’으로 불리는 ‘터틀 트레이딩’을 국내 주식시장에 맞게 적용해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차영주 저자는 이 책 『터틀 트레이딩』을 통해 주식투자의 기본부터 충실하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 76만 구독 유튜브 〈삼프로TV〉 강력 추천! ★★★★★
★★★★★ 초보 투자자가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로드맵 ★★★★★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 수업을
국내 주식시장에 맞게 적용한 책!
기본부터 충실하게 잡아주는 ‘한국형 주식투자의 바이블’

1980년대 시카고증권거래소에 혜성처럼 등장해 수억 달러를 번 미국의 펀드매니저, 리처드 데니스는 “투자하는 방법을 잘 배우면 누구나 훌륭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를 직접 증명해보기로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고 경비원, 피아니스트, 공군 장교, 게임 디자이너 등 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13명의 사람들을 직접 뽑았다. 그리고 14일 동안 이들에게 투자 기술과 원칙들을 가르쳤는데, 이 수업이 끝났을 때 훈련생들이 번 돈은 수억 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리처드 데니스가 실행한 이 역사적인 투자 실험이 바로 ‘터틀 트레이딩’이다. 훈련생들에게 ‘터틀(거북이)’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데니스가 어느 농장에 있는 거북이를 보면서 ‘투자자도 거북이를 키우는 것처럼 키워낼 수 있다’는 생각을 떠올린 게 시발점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5년 이상 증권회사에 몸담으며 증권사 사내 강사로도 활약했고, 이후 와이즈경제연구소를 설립해 투자 컨설팅 및 코칭에 힘쓰고 있는 차영주 소장 역시 리처드 데니스처럼 “투자는 배우면 잘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많은 주식투자자를 만나왔다. 그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큰 기대와 희망을 품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지만 정작 ‘제대로 배우는 과정’을 경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직접 훈련생을 모집해 투자 수업을 해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른바 ‘한국형 터틀 트레이딩’인 셈이었다. 그는 리처드 데니스의 ‘터틀 트레이딩’을 참고하되 국내 현실에 맞는 방식에 집중해서 기본부터 충실하게 잡아주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2018년 최초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그만의 ‘터틀 수업’을 실행해오고 있다. 이 책 『터틀 트레이딩』은 그에 대한 결실이자 또 하나의 새로운 ‘터틀 수업’이기도 하다.

“주식투자는 그냥 따라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제대로 익히지 않고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투자의 무기

2020년 8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1990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대를 넘어섰다. 주식투자 인구는 이렇게 점점 늘고 있는데, 제대로 된 투자 관련 교육을 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들어 주식 초보자들에게 주식투자를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기고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는 데 한계가 있다. 많은 이들이 투자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나도 주식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공부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해나가야 할지 몰라서 결국은 흐지부지되고, 알음알음으로 혹은 되는 대로 투자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차영주 소장이 강조하듯이 주식투자는 결코 ‘게으른 사람’의 게임이 아니다.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무턱대고 누군가의 말이나 방법을 그냥 따라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터틀 트레이딩』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주식투자를 제대로 공부해보는 기회가 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독자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한 명의 ‘터틀’로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짚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이는 모두 실전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
개미투자자들은 체계적으로 훈련된 전문 투자자와는 다른 투자 전략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또한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의 방식과 원칙을 찾아나가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번 투자자들 중에 자신만의 방식과 원칙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방식’을 찾고, 이를 ‘실천’해서 ‘꾸준한 수익’을 얻는 것, 결국 이것이 이 ‘터틀 트레이딩’ 수업의 최종 종착점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투자가가 제어할 수 없다,
투자자가 제어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다!”
‘주식에 대한 이해’부터 ‘나만의 투자 방식 실행’까지, 단계별 실전 매뉴얼

“주식투자를 하면서 얼마의 수익이 나기를 바라나요?” 투자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열이면 열 단기간에 고수익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보통 ‘은행 이자 수익률보다는 높게’라는 정도로 적당히 얘기하지만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솔직한 마음으로는 ‘100% 이상, 많게는 무한정의 수익’을 바란다는 게 말과 표정에서 감춤 없이 읽힌다. ” _ 본문에서

많은 투자자의 이런 바람과는 달리, 한 해 평균 개인투자자의 약 95%가 주식투자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반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순진한 건지, 허황된 건지 모를 생각을 하는 투자자들은 흔히 볼 수 있다.
주식시장은 생각하는 대로 돈을 벌게 해주는 선한 곳이 결코 아니다. 대박을 바라는 조급한 투자자를 유혹해 파산의 길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가 제어할 수 없다. 투자자가 제어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이런 속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소중한 자금을 지키면서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벌겋게 달아오른 장세에서 사야 할 것인가, 팔아야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싸움.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장을 보면서 손해를 보고 팔 것인가, 보유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싸움. 주식투자는 결국 자신과의 끝없이 고독한 싸움이다. 자신을 알고 제어할 수 있어야 꾸준한 수익에 다가설 수 있는 게임이다.” _ 본문에서

월스트리트의 저명한 가치투자자이자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미국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하워드 막스는 “투자는 정확히 한 가지로 이루어진다. 바로 미래를 상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그리고 주식투자를 잘하고 싶다면,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 책을 따라 ‘주식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투자 목표 설정’, ‘투자를 위한 공부와 훈련’, 그리고 ‘나만의 투자 방식의 실행’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차근히 밟으며 기본부터 충실하게 익혀보자. ‘꾸준한 수익’으로 가는 투자의 길이 손에 잡힐 듯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추천사

차영주 소장의 신작 『터틀 트레이딩』은 주식투자를 배우려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면서도 견고한 터를 잡아주는 매우 효과적인 교수법을 보여준다. ‘거북이’와 ‘트레이딩’이라는 전혀 상반된 느낌의 두 단어가 담긴 책 표지를 보면서 투자자들을 위한 그의 애정과 열정을 느낀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주식투자가 늘 제자리라고 체념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식투자를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권한다. 늘 곁에 두고 부담 없이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있는, 다정한 선배 같은 투자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투자의 갈라잡이
프롤로그 초보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
초보 투자자들을 백만장자로 만든 투자 수업 | ‘한국형 터틀 트레이딩’을 만들다 | 주식투자, 어떻게 배워야 할까? | 또 하나의 ‘터틀 수업’을 시작하며

Part 1 터틀 트레이딩 1단계: 주식에 대한 이해
개미의 주식투자는 전문가의 투자와 달라야 한다
01 주식투자에 대한 올바른 생각
주식투자에 대한 환상은 버려라 | 주식시장에서의 생존법 |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면
02 주식투자는 모두가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성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자존심을 버리고 겸손해져라 | 투자금이 많지 않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조언
03 실수를 줄여서 오히려 이기는 투자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실수만 하지 마라 | 주식시장은 사회와 다르다
04 주식투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투자 공부에 왕도는 없다 | 투자 조언, 어떻게 받아들일까?
05 무조건 장기투자가 답이다?
저금리와 장기투자 | 장기투자의 이면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미국의 장기 호황
▶ 냉장고를 살 때와 주식을 살 때, 왜 다를까?

Part 2 터틀 트레이딩 2단계: 투자 목표 설정
목표가 다르면 전략도 달라진다
01 투자하려는 목적과 원칙을 구체적으로 세워라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은? | 주식투자의 첫걸음 떼기
02 내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은 무엇일까?
데이트레이딩 | 스윙트레이딩 | 시점 투자 | 인덱스투자 | ETF투자
03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모색하자
직장인과 전업투자자의 차이 |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에 대한 오해 |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 | 나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가는 길
▶ 스타벅스와 커피, 그리고 주식투자

Part 3 터틀 트레이딩 3단계: 투자를 위한 공부와 훈련
제대로 익히지 않고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
01 주식투자 공부의 밑그림
투자 관련 책들에 대한 생각 | 수준별 공부법과 책 | 사상누각이 되지 않으려면
02 위대한 대가들의 투자법에서 배워라
투자 공부 초기에 찾아오는 혼란 | 투자 대가들의 생각을 참고하자
03 주식 공부의 걸림돌
전문가의 말을 경계해야 할 때 | 공부를 하고 있다는 착각
04 기본적 분석을 익히는 방법
기업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 | 재무제표의 구성과 분석 | 다트 활용법 | 스스로 해석하는 법을 익히자 | 기업에 직접 문의해보는 방법도 있다
05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차트 분석이 필요할 때 | 기본적인 차트에 대한 이해
06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
투자를 하면서 변하는 심리 | 투자자가 맞닥뜨리는 심리적 저항감 | 앵커링을 경계하라 | 물타기와 피라미딩 |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07 투자를 위한 ‘4개의 기둥’을 굳건히 하자
또 하나의 기둥, 자금 관리 | 공부와 훈련에 끝이란 건 없다
▶ ‘10루타(10배 수익)’는 행운일까, 실력일까?

Part 4 터틀 트레이딩 4단계: 나만의 투자 방식 실행하기
주식투자는 결코 ‘게으른 사람’의 게임이 아니다
01 자신의 투자 상황에 맞는 ‘종목 POOL’을 구성하라
투자 대상을 거르는 ‘배제의 법칙’ | 투자할 종목을 어떻게 고를까? | 매매 대상 ‘종목 POOL’ 구성 방법
02 매매를 위한 나만의 무기를 갈고닦아라
투자할 종목 선정의 어려움 | 자기화 과정을 반드시 지켜라
03 올바른 매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
매매일지, 왜 중요한가 | 매수 계획과 동시에 매도 계획도 세워라 | 계획을 세웠다면, 지켜라
▶ 매매일지로 보는 세 가지 실전 사례
04 내 투자 계좌의 ‘손실 한도’를 정하라
수익률의 함정과 리스크 관리 | 투자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한 방법
05 손실은 줄이고 이익은 챙기는 매도 전략
목표 가격에 미련 없이 매도하기 | 이익을 되돌리려고 하지 마라 | 잘못을 깨달은 순간, 바로 손절매하라 | 기업의 상황이 변했다면, 매도하라
06 모의 매매와 실전 매매
모의 매매 활용법 | 실전 매매와 게릴라 전술 | 결국 ‘나만의 투자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을 찾아라

부록 ‘터틀’이 전하는 ‘터틀 수업’ 이야기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가 기업 분석으로 수익을 내기까지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결국 ‘원칙’이다 | 제대로 공부 과정을 경험하고 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본문중에서

사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난감한 초보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다른 분야는 잘 짜인 커리큘럼이 많이 나와 있는 데 반해 주식투자 공부법에 대해서는 정석처럼 나와 있는 커리큘럼이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투자에 대해 배우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투자 공부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이다. _ p.50-51

한번 따져보자. 주식투자로 돈을 벌 확률과 돈을 잃을 확률은 실제로 얼마 정도일까? 50대 50? 아니다. 주식투자는 선물투자와 달리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실제 매매에서 이익을 볼 확률은 30% 정도밖에 안 된다. 주식은
상승(30%) 및 하락(30%)과 더불어 횡보(30%)할 때도 있는데, 횡보할 때 역시 수수료와 기회비용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하니 기본적으로 손실에 속한다. 따라서 돈을 벌 확률이 약 30%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매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즉, 주식투자로 수익을 올리기란 확률적으로 볼 때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_ p.75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가 제어할 수 없다. 투자자가 제어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다. 따라서 자신을 제어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종목을 좋은 가격에 매수했다고 하더라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_ p.116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 투자자들이 대가들의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익히다 보면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리기도 한다. 대가들이 이야기하는 방법들이 다 맞는 것 같은데, 때로는 서로 충돌한다고 느껴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산가치에 중점을 두고, 윌리엄 오닐은 성장에 가치를 두고, 조엘 그린블라트는 시장의 소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중 무엇이 더 맞는지, 어디에 더 중심을 둬야 하는지 혼선이 오는 것이다. 이 사람의 책을 보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의 책을 보면 저 말이 맞는 것처럼 보이니 말이다. _ p.122

투자자가 가치에 기반을 둔 투자를 한다면, 재무 분석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투자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숫자로 이루어진 지표들을 투자자가 이해하고 이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을 바라보는 눈은 투자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시장 평균 PER 혹은 업종 평균 PER이 11배인데, 지금 보고 있는 기업의 PER이 9배라면 저평가일까, 평균일까? 이를 가지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할까, 소극적인 투자를 해야 할까? 이렇듯 같은 숫자를 놓고 모든 투자자가 같은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_ p.146

투자를 마무리 짓지 않는 한 ‘계좌상의 평가 손실’은 손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투자에 임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투자자가 분명히 인식해야 하는 것은 투자의 완결 여부와 상관없이 계좌에 발생한 현재의 투자 손실 역시 손실이라는 점이다. 매도하지 않아서 손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투자자만의 생각이다. 투자자는 계좌를 평가할 때 오늘 당장 출금한다고 생각하고 금액을 봐야 한다. _ p.164

특정 제품이 잘 팔리는 것을 보거든 그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 이를 실천해서 큰돈을 번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비어즈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 16명의 할머니들 이야기다. 이 할머니들의 투자클럽은 무려 6년 연속 미국 전국투자법인협회에서 최우수 올스타 투자클럽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할머니들의 투자 비결은 매우 단순했는데, 자신들의 강점인 ‘남아도는 시간’을 이용하여 종일 월마트 앞에 앉아서 잘 팔리는 제품을 보고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었다고 한다. 생활 속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_ p.190

내가 터틀 교육을 진행할 때 교육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겠거니 생각했던 것은 ‘책 공부’였다. 정해진 기간에 각자 여러 권의 주식 관련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해야 했는데, 다들 본업도 있고 바빴기 때문에 따라오기 벅찰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아니었다. 의외로 대부분의 교육생이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은, 다시 말해 교육생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종목을 스스로 선정’하는 것이었다. _ p.196

왜 매수 계획보다 매도 계획이 더 중요할까? 주식의 매수는 때에 따라서 실행을 연기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매도는 매수 이후에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후속 조치다. 즉, 해당 주식을 팔아야만 수익인지 손해인지 알 수 있는데,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이익이 오히려 손실로 변해 크나큰 손절매로 매매를 마무리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_ p.209

종목별 손실 한도를 잡지 말고 계좌의 총액 대비 손실 한도를 정하도록 하자. 그러면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는 장기투자 종목은 포트폴리오에서 적은 비중으로 (편하게) 가져가고, 단기 집중 관찰 종목의 경우 (집중해서) 비중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 즉, 총 계좌의 손실 한도를 정하면 종목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정하는 데에도 유연해진다.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먼저 정하고 손실 한도를 정하는 비현실적인 접근 방법을 극복하는 방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_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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