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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이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마음, 인생, 관계, 일터에서 부딪히는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일과 삶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음의 세계를 명쾌하게 해부한다!

20여 년간 기업교육 강사, 상담가, 코치로 활동해온 저자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과 놀라운 통찰이 담긴 살아있는 성장 이야기!

우리는 생각과 마음 하나 바꾸는 것이 행동을 바꾸는 일 보다 쉬운 일인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것은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대신에 의지를 갖고 행동을 바꾸려고 한다. 상황과 타인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마치 요요현상처럼, 일시적인 변화는 곧 원래 상태로 회귀하며 우리를 좌절시키곤 한다.
저자는 바꾸기 힘든 추상적인 마음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나주면,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던 밑바닥 감정과 잘못된 행동,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마음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갈등과 힘든 상황에서 요동치는 마음의 구조를 손에 잡히듯 생생하게 묘사하는 코칭과 상담사례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음에 대한 이해는 힘든 상황을 초래한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자각하게 해준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마음을 심플하고 명료하게 깨워준다. 불안, 걱정, 두려움, 분노, 혐오에 지친 마음을 풀어내는 방법을 친절하게 전해주며, 마음의 원래 본성인 행복감이 살아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을 자기 삶에서 실현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많은 자기개발 서적, 행복강의와 프로그램들이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행복감은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의 상태다.
과거에 행복했었다, 미래에 행복할거야 하는 것들은 다 행복의 기억 혹은 투사일 뿐, 진짜 행복은 아니다. 진짜 행복을 맛보기 위해서는 현재에 존재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참 어려워한다.

잠깐 동안이라도 마음은 현재에 머물러 있지 못한다. 미래로, 과거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고민, 문젯거리들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흥밋거리 들을 찾아 방황한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현재에 붙들어 놓을 수 있을까?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행동을 유발하는 잠재의식의 사고방식, 습관화된 반응패턴, 신념, 가치관 등의 변화가 중요하다. 개개인의 특정한 삶의 경험과 맥락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스토리와 맥락의 구조물을 통해 세상을 보고, 해석하고, 반응하며 각자의 삶을 창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한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에만 집중해서는 변화에 성공하기 어렵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내 삶의 맥락과 이야기, 생각과 상황 속에서 반추하고 성찰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나의 진실이 된다. 내 손에 잡을 수 있어야 내 것으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마음을 바꿔야 한다. 보다 근본적인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진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상황이 만들어내는 고통이 아니라,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 상황에 자동반사적으로 발생하는 생각, 느낌, 충동 및 경향성이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한다면, 미래의 삶은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현실과 상황에 지배당하는 나약한 피해자, 희생자의 삶에서 주체적으로 반응하고 창조해 나가는 삶으로 큰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전환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아주 쉽고 명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읽는 독자들에게 해방감과 자유를 줄 것이다. 마음의 활력과 일상의 즐거움이 살아나는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

프롤로그 당신의 인생이 달라지는 순간

1장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적을 일으키는 잠재의식의 힘
내 안의 적 또는 친구, 잠재의식
잠재의식의 막강한 힘, 내 편으로 만들기
마음 안에 사는 내면아이
의식과 잠재의식의 갈등
잠재의식 치유의 목적
불안과 불면증이 사라지다

2장 그 생각이 진실인가
나의 현실을 증거하는 신념
생각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보이지 않는 신념 찾기
그 생각이 진실인가
원하는 신념과 실제 신념의 차이
잠재의식을 바꾸는 자기암시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신념을 바꾸는 질문

3장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치유하고 다시 떠오르기
행복을 가로막는 내 안의 장애물
받아들이기 힘든 나와 만나기
나쁜 감정도 나쁘진 않다
치유를 위한 의식의 지도
의식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내 안에 있는 너무 많은 나
자기 자신과 화해하기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자기 공감과 용서 연습

4장 당신이 공감을 못하는 진짜 이유
나를 비춰주는 관계
고통스러운 관계가 반복되는 이유
이해의 가장 큰 걸림돌
감정을 폭발하는 아내와 화를 못 내는 남편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
관계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당신이 공감을 못 하는 진짜 이유

5장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비밀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의 아이
나에게 딱 맞는 목표 발견하기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비밀
좋은 습관을 만드는 아주 작은 행동
변화를 아주 쉽게 만드는 내려놓기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감정 다루기
일상을 기적으로 만드는 마음의 시크릿

에필로그 가능성의 아이로 살아가기

인생이 정말이지 기적처럼 바뀌는 순간이 있다. 그 놀라운 기쁨과 치유의 순간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정말로 달라진다. 11p

모든 생각은 형태form를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의식적으로 알지 못해도 우리의 몸, 관계, 삶의 모습은 이 생각을 드러낸다. 그래서 자신의 현재 삶의 모습은 잠재의식에 품은 생각을 알려주는 거울과 같다.16p

“선생님, 저는 사람들이 두려워요. 낮에는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어요. 사람들이 나를 공격할 것 같아요. 죽겠어요.”라고 말하지만, 진실은 “저는 치료되기 싫어요. 전 이 문제를 갖고 살아갈 거예요. 그래서 제가 더 이상한 사람이 되면, 아빠는 더욱 고통스러워질 거예요. 그 사람이 이기는지 제가 이기는지 겨뤄볼 거예요. 치료되면 더 이상 아빠를 미워할 수 없잖아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41p

우리는 믿는 것을 보고, 믿는 것을 경험한다. 이것은 마음의 작동 원리다. 그래서 다른 현실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다른 것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현재 자기 안의 믿음, 즉 신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어떤 신념을 갖고 있는가? 신념은 자신이 믿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경험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63p

자신을 제한하고 불행에 이르게 하는 공격적인 생각들이 마음속에 일어나는 순간, 이를 알아차리고 멈출 수 있는 힘과 주의력을 길러보자. 생각은 꼬리를 물고 커지며 스토리를 만들고 마치 스토리가 진실인 것 처럼 우리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82p

많은 신념은 어린 시절, 비판적으로 선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된 순진무구한 상태에서 부모, 학교, 사회, 매스컴 등으로부터 주입된다. 자기의 말과 행동 속에 숨어 있는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생각들에 대한 질문은 좀 더 높은 수준에서 자기를 볼 수 있게 해준다. 101p

치유가 일어나는 순간 우리는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맥락을 갖게 된다. 오랫동안 굳어 있었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힘이 잃어 버리고, 의식 밖으로 사라진다. 새로운 생각들이 들어설 공간과 여유가 생겨난다. 생각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107p

용서는 사랑의 마음을 회복시켜준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어떻게 사랑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을까? 사랑은 우리 마음의 본성이다. 잠시 잊을 수는 있지만, 잃어버릴 수 없는 내재 된 우리의 본질이다. 용서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녹아내리면, 원래 있던 사랑이 드러난다. 136p

용서하기 위해서는 분노를 표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자기 안에 화난 아이, 복수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충분히 풀어질 때까지 화의 감정을 표출할 필요가 있다.153p

관계는 거울이다. 관계는 나를 비춰준다. 상대는 나의 좋은 부분을 비춰주기도 하지만 내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회피하고 숨겨 왔던 그림자를 비춰준다. 상대를 통해 나를 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한다. 내 안의 나와 만나며, 나를 수용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163p

사실 걱정은 필요한 정도만 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그냥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면에 걱정하는 아이가 크게 자리 하고 있으면 그것이 어렵다. 상상하는 것이 마치 현실이 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210p

우리는 같은 상황에서도 각자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른 것을 경험한다. 마음의 필터로 세상을 해석하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상태가 바뀌면 그에 상응하여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환경과 다른 사람을 바꾸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변화시켜야 하는 이유다.
2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