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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어려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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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최낙언
  • 출판사 : 예문당
  • 발행 : 2020년 09월 22일
  • 쪽수 : 324
  • ISBN : 978897001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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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정은 왜 그렇게 생생하고 지배적일까?

눈앞의 음식을 먹을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그것이 뭔지 아는 ‘지각’이 아니라 그 음식에 대한 ‘감정’이다. 감정의 원리를 모르고서는 맛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이다. 식물은 뇌가 없고 동물은 뇌가 있는 차이를 ‘행동’에서 찾는 사람이 많다. 동물은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들면 먹이를 찾아 헤매고, 위험하다는 신호가 오면 피한다. 신체를 움직이기 때문에 동물이고, 움직임 즉, 행동을 결정하는 것 또한 감정이다.
인간의 감정은 오랜 진화의 역작이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쪽에 쾌감을 부여하고 불리한 쪽에 통증을 부여하며 여기까지 인간을 이끌고 왔다. 하지만 지능이 높아지고 사회성이 증가할수록 점점 더 감정의 의미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성보다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인데도 그렇다.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면 우리의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왜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감정에 대한 자료는 많이 나왔지만, 그 중요도에 비해 원리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포용하는 자료는 없었다. 마음과 감정은 과학으로 일관성 있게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식품의 맛과 물성, 불량지식에 대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여러 저서를 발표한 최낙언 대표가 감정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 저자가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정리하다 보면, 인간의 감정이 왜 그렇게 생생하고 지배적인지 명쾌하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감정은 오랜 진화의 역작이다
우리는 뻔히 후회할 줄 알면서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후회할 행동을 저지른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도 폭식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침 운동을 결심하지만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왜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자기 마음을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감정보다 이성을, 욕망보다 절제를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인간다움은 이성보다는 감정과 욕망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상반된 욕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흔들릴 때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정이 왜 항상 흔들리기 쉬운지 그 원인을 알게 되면 좀 더 쉽게 우리의 욕망을 이해하고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감정은 오랜 진화의 역작이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쪽에 쾌감을 부여하고 불리한 쪽에 통증을 부여하며 여기까지 인간을 끌고 왔다. 또 지능이 높아지고 사회성이 증가할수록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왔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감정의 구체적인 작용기작을 모른다. 심지어 감정의 의미마저 잘 모른다. 지각의 원리보다 감정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인데도 그렇다.
감정은 이성보다 근본적이다. 공포를 느끼면 우리 몸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근육에 많은 혈액을 공급해 도망갈 준비를 시킨다. 또한 놀라면 눈을 크게 뜨게 해서 시야를 넓혀주고, 더러운 것을 보면 혐오감이 들어 피하게 한다. 이처럼 뭔가를 지각하면 적절한 감정이 들어야 바로 행동을 할 수 있다. 감정이 행동의 지휘자이고, 이성은 나중에 그것을 합리화하는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는 감정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한다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할 때는 반드시 감정이 개입한다. 사과를 봤지만 먹고 싶은 감정이 들지 않으면 내버려 둘 것이고, 백화점에 진열된 수백 벌의 옷을 봐도 사고 싶다는 감정이 들지 않으면 사지 않게 된다. 밥을 계속 굶어도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들지 않거나 배가 고프지만 먹을 것을 봐도 먹고 싶다는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생존 자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러니 감정이 사라지면 적절한 행동이 불가능하고 이성도 그 의미를 잃기 쉽다.
하지만 지금까지 감정의 연구는 이성에 대한 연구에 밀려 홀대를 받아왔다. 사실 그동안 감정은 이성의 적이고, 고상한 삶의 방해물이자 천박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항상 인간의 특별함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에서 찾았고, 감정은 이성의 반대말로 이성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장애물 정도로 취급했다. ‘이성을 잃었다’는 말을 들으면 뭔가 부정적이고 불길한 행동이 연상된다. 하지만 누구도 ‘감정을 잃었다’는 표현은 쓰지 않고, 그런 말을 해도 특별한 감정이 들지 않는다. 감정을 잃으면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될지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감정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도울 때는 그것에 감사하지 않는다. 사실 그런 판단에 감정이 개입했는지조차 인식하지 않는다. 그러다 잘못된 판단의 경우에만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지능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하고, 감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신경과학과 진화심리학이 점점 성과를 보이면서 이성보다는 감정의 이해가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감정의 이해가 지능의 핵심인 것이다.
올바른 감정이 이성보다 소중하다
우리는 맛을 논할 때 흔히 ‘맛있다와 맛없다’로 평가한다. 맛있다는 감정은 계속 먹는 행동을 유도하고, 맛없다는 감정은 먹는 것을 멈추게 한다. 우리가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픈 느낌이 오고, 느낌이 오면 그것에 맞는 행동을 하려 한다. 행동을 통해 욕구를 해소하지 않으면 그런 행동을 하라는 느낌이 점점 강해진다.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동력은 이성보다는 이런 감정이다. 미용과 건강을 위해 날씬한 몸을 원하지만 우리는 먹는 것을 쉽게 멈추지 못한다. 추문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성욕을 멈추지 못해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생리적 욕구와 관련된 감정은 억제해보면 금방 그 힘을 체감할 수 있다.
간혹 인기가도를 달리는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마음의 병이지만 갑자기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과 공포가 밀려오면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어진다. 이처럼 감정은 정상적인 삶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그것을 잘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본인에게 큰 상처가 났는데 얼마나 피가 흐르면 생명이 위험할까 궁금하다고 지혈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생존에는 그런 이성적인 질문보다 상처와 피를 무서워하는 감정이 훨씬 도움이 된다. 실제 삶에서 올바른 감정이 이성보다 중요할 때가 많고 그런 감정은 뇌가 만든다. 뇌는 신경세포의 시냅스 즉, 신경세포의 연결망에 의해 작동하는 것으로 시냅스는 가소성이 있지만 금방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도 가능한 배선의 다양한 조합이지 존재하지 않는 배선이 그때그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합이 자유롭지 창조는 자유롭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상이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이지 완전한 없는 것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따라서 감정의 토양을 미리미리 가꾸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뇌를 알면 나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이처럼 감정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정리한다고 해도 기존에 알려진 것을 정리해 본 것이지 감정의 실체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감정의 속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감정을 만드는 뇌의 속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뇌의 일반적인 속성을 알아보는 것은 별로 힘이 없다. 뇌를 이해하는 핵심인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감정을 만드는 뇌와 이성을 만드는 뇌는 다르지 않다. 지각을 하는 뇌와 감정을 만드는 뇌가 다르지 않다. 모두 단일한 단 하나의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하나를 제대로 알면 나머지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인데 그동안은 너무 제각각 다루어졌다. 더구나 지각의 원리를 알면 뇌의 작동하는 특성도 알 수 있다. 그렇게 공통적인 특성을 알면 감정이 왜 그런 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다.
사람을 이성적인 존재라고 말하지만, 실제 행동은 감정이 결정하고 이성은 그 이유를 설명하는 정도인 경우가 많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모든 사람이 음악에 빠져들지는 않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무작정 음식을 탐닉하지도 않는다. 이성보다는 감정이 행동에 결정적이고, 반복된 행동이 습관이나 중독을 만든다. 우리가 후회를 하는 것은 주로 과거의 행동인데, 그런 행동을 만든 것도 감정이다. 그러니 감정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감정을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알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왜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자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 감정에 대해 정리해나가야 한다.

목차

들어가기 - 감정을 설명하기가 가장 어려웠다

P A R T 1 뇌를 알면 나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1. 우리는 뇌의 지배를 받는다

P A R T 2 감정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1. 감정이 없다면 이성이 멀쩡할 수 있을까?

P A R T 3 살아가기 위해서는 즐거워야 한다
1. 삶 자체가 고통이었던 여성
2. 우리는 통증을 잘 모른다
3. 통증과 쾌감은 생각보다 닮았다

P A R T 4 감정이 행동의 원천이고, 욕망이 발전의 원천이다
1. 인류는 끊임없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왔다
2. 오감만족의 욕망이 이끈 식품의 혁명
3. 산업혁명은 욕망의 혁명이었다
4. IT, 연결의 욕망을 무한히 확장하다

P A R T 5 우리에게는 단 하나의 쾌감엔진만 있다
1. 우리 뇌에는 쾌감엔진이 있다
2. 감정을 좌우하는 화학물질이 많다

P A R T 6 올바른 감정이 이성보다 중요하다
1. 뇌는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는가?
2. 중독은 항상성의 덫이다
3. 중독은 장기기억 현상이다
4. 몰입하는 뇌와 중독되는 뇌

P A R T 7 욕망과의 전쟁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1. 비만과의 전쟁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2. 알코올과의 전쟁은 그야말로 험난했다
3. 금연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4. 풍선효과,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커진다
5. 감정은 힘이 세다

P A R T 8 시각의 원리를 알면 지각의 비밀도 알 수 있다
1. 우리는 눈이 아니라 뇌로 본다
2. 후각과 청각도 그런 식으로 작동한다

P A R T 9 이성의 뇌와 감정의 뇌는 다르지 않다
1. 우리의 뇌는 왜 그렇게 작동할까?
2. 무의식이 핵심이고 감정도 무의식이다
3. 뇌는 하드웨어, 가소성이 있지만 한계도 있다
4. 감정도 그런 식으로 작동한다

P A R T 10 감정도 시각처럼 뇌가 그린 것이다
1. 감각과 지각이 다르지 않다
2. 뇌는 자극을 처리하는 기관이다
3. 뇌는 차이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행복도 느낀다

P A R T 11 우리의 마음은 원래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다
1. 욕망은 교대로 출렁거린다
2. 우리는 이성적이자 감정적이다
3. 항상성은 상반된 욕망의 동적인 균형 상태
4. 욕망은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타협의 대상이다

P A R T 12 감정의 기원과 감정이 다양해진 이유
1. 감정은 무엇에서 시작되었을까?
2. 감정의 다양성은 사회성에서 온 것이다
3. 모두 연결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4. 좋은 사회란 좋은 감정이 흐르는 곳이다

마무리 이제는 무엇을 욕망할 것인가
1. 이제 우리는 무엇을 욕망할 것인가?
2. 감정을 쪼개면 다루기 쉬워지고, 행복을 쪼개면 이어가기 쉬워진다
3. 과학에도 느낌이 있다면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우울증은 신체적 통증과 닮았다. 우울증의 치료제에 사용하는 항우울제는 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진통작용을 발휘한다. 통증 치료제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통증 환자의 1/3이 우울증을 지니고 있고, 우울증 환자의 3/4이 통증을 포함한 신체적 증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 그렇다. 우울증이 곧 만성 통증이고, 만성 통증이 곧 우울증인 것이다. 우울증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통증은 우울증을 악화시킨다. 몸에 아픈 곳이 많을수록, 통증이 강할수록 심한 우울증이 되기 쉽다. 심지어 우울증이 없는 순수한 만성 통증도 항우울제로 치료가 되기도 한다. 항우울제란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거나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며, 또는 이 두 물질 모두를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정신적 질병이 육체적 질병과 많이 닮은 것이다. - p28~39

트라우마는 강력한 감정을 동반한 기억이다. 전쟁, 자연재해, 테러, 성폭력 등을 겪으면 여러 가지 심리적 고통과 정신적 장애에 시달릴 수 있다. 이라크 전에 참가했던 군인의 약 17%가 트라우마를 겪어 전역 후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감정으로 인해 당시의 기억이 각인되어 지우고자 해도 정말 쉽지 않았던 것이다. 증상이 계속 이어지면 조울증이나 우울증, 무기력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대다수의 상담자들이 나가서 활동을 하는 것, 운동을 추천한다.
강한 감정은 가장 확실한 기억의 수단이다. 기억 과정은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아주 재미있었던 기억과 너무나 슬픈 기억은 세월이 많이 흘러도 잊어버리지 않고 생생히 떠올릴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런 감정 상태일 때 정보가 뇌에 쉽게 입력되고 견고하게 저장되기 때문이다. - p121~122

우리의 지각은 너무나 생생하고 직접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 자체를 경험한다고 믿지만, 실제로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구성한 세계이다. 그 과정에 우리의 감각도 구성된다. 감정은 지각에 의미를 부여하고 행동을 준비시킨다. 그래서 감정은 근원적이고 힘이 세다. 그러니 올바른 감정이 이성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관찰할 수 없고, 단지 감정이 만들어지는 토양을 가꿀 수 있다. 감정을 다스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몸을 돌보는 것이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취미나 낯설고 흥미진진한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다. 결국 지각과 감정과 행동은 연결된 세트이다. 행동을 바꾸어 감정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 p230

감정을 행동의 지휘자라고 생각하면 가장 근본적인 출발은 ‘항상성’이 맞을 것이다. 산다는 것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인데, 항상성이 위험해지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느껴서 항상성이 유지되게 하는 것이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여러 세포로 된 다세포 동물이라면 여러 세포의 조화로운 협력이 필요하다. 통합적으로 운동의 방향을 조절할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먹이를 향해서 이동하고, 적이나 위험물이 있으면 피하는 조절된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런 조절기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신경의 모임이 결국에는 뇌가 되고, 거대하고 복잡한 뇌를 가질수록 감정이 복잡해진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을 하면 뇌는 그 상태를 잘 기억하고 반복하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기억과 감정은 아마 그런 식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 p278~279

저자소개

최낙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1988년 12월부터 제과회사에 입사하여 기초연구팀과 아이스크림 개발팀에서 근무하였고, 2000년부터 향료회사에서 소재 및 향료의 응용기술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러던 2009년 텔레비전에서 첨가물과 가공식품을 세간의 불량지식을 마치 사실인양 다룬데 충격을 받아 제대로 된 답변을 찾기 위해 www.seehit.com을 만들고, 여러 자료를 스크랩하고 연결, 정리하면서 식품을 다시 공부하였다. 그래서 2012년부터 《불량지식이 내 몸을 망친다》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맛이란 무엇인가》 《진짜 첨가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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