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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병의 시대 : 스페인독감부터 코로나19까지, 전 세계 전염병의 역사

원제 : The Pandemic Century: A History of Global Contagion from the Spanish Flu to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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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19년 ‘올해의 책’
메일 온 선데이 선정 2019년 ‘뜨거운 여름에 읽을 만한 책’,

의학 역사가 이야기하는 사라지지 않는 적,
치명적인 전염병과 그에 맞선 인류의 사투!
스페인독감부터 사스, 에볼라, 코로나까지
지난 100년 전염병 역사를 생생하게 파헤치다!

1918년 스페인독감이 대유행한 이후로 과학자들은 감염질환의 파괴적인 영향을 막아낼 수 있는 날을 꿈꿨다. 그러나 한 세기 동안 의학이 발전한 지금도 바이러스와 세균이 일으키는 재앙 같은 결과는 여전히 우리를 놀라게 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스페인독감부터 1924년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폐페스트, 1930년에 대유행한 “앵무병”에 이어 보다 최근에 유행한 사스와 에볼라, 지카, 코로나에 이르기까지, 최근 100년 동안 예상치 못한 대유행의 경고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크 호닉스바움은 이 책《대유행병의 시대》에서 과학과 의료 사회학적 지식에 수수께끼와도 같은 역학 조사와 감염질환의 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취재 결과를 능수능란하게 재구성하여, 악명 높은 사례, 그리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례에서 드러난 두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헌신적인 질병 탐정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거나 무능력한 공중보건 기관의 공무원들, 영민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에 관한 자신의 지식이 오히려 걸림돌이 된 과학자들이 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질병을 향한 공포가 인종이나 종교, 민족 간의 갈등 때문에 얼마나 과장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역학 전문가 말릭 페이리스가 왜 “자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생물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고 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희생자를 찾는 병원체는 식인 상어처럼, 늘 자연에서 공격할 때를 기다린다. 하나를 완전히 없앴다고 생각할 때 또 다른 병원체가 나타난다. 대유행병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과학적인 지식의 한계를 깨닫게 하고, 미생물이 일으키는 질병의 등장과 확산에 인간의 행동과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상기시킨다.

출판사 서평

스페인독감부터 사스,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전 세계를 수렁에 빠뜨렸던 대유행병의 역사를 파헤치다

2002년 11월 월드컵 열기가 식어들 무렵 중국에서 처음 나타난 사스는 2003년 상반기까지 29개국에 걸쳐 8,000여명의 감염자를 발생시켰다. 2012년 중동에서 처음 발견되어 유행한 메르스나 2014년부터 서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 그리고 이번 2019년부터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까지 인류는 유행병이라는 홍역을 치르며 살아왔다. 의과학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바이러스와 끊임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만약 유행병이라는 불가항력에 맞서야 한다면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의학 역사가 마크 호닉스바움은 100년간 발생한 대유행병 사태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움직였고 그로 인해 어떠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한다. 유행병은 블랙스완과 같다. ‘정말 나타나겠어?’라는 생각 대신 ‘만약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2020년에 코로나19라는 대유행병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알베르 카뮈는 《페스트》에서 “전염병은 세상에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럼에도, 왜 그런지 우리는 파란 하늘에서 뭔가가 뚝 떨어질 수 있다고는 잘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현 시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활발하게 교류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 2019년 한국 내국인 해외 출국자만 2800만 명에 이르렀다. 점점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언제 어디서 유행병 사태가 발생할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100년간 발생한 대유행병 사태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관한 교훈을 얻는다면 전염병 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마크 호닉스바움은 이 책을 통해 유행병 사태의 역사와 그 속에서 발생한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까지 철저하게 파고들고 있다.

그 속에서 의학계와 과학계에 구축돼 있던 지배적 패러다임과 확신을 유행병이 어떻게 약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병의 원인을 찾을 때 더 폭넓은 생태학적 통찰 대신 특정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어떤 위험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볼 수 있다. 또한 과학적 지식이 형성되면서 인류가 유행병에 관해 ‘안다고 판단한 것’이 실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이 있었음을 밝히고 더 나아가 진정으로 유행병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지식을 찾아 나서는 노력이 필요함을 피력하고 있다.

이 시의적절한 책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오늘날만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미래에도 꼭 필요한 책이며, 이러한 유행병 사태가 발생할 때 리더로 앞장서야 할 전문가와 정계 리더들 그리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읽어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놀라운 내용이 담긴 책이라 할 수 있다.

추천사

‘마크 호닉스바움의 책 《대유행병의 시대》에 나오는 몇몇 장면은 너무 생생해서 영화 시나리오 초안이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였다. 각 장마다 심도 깊은 조사 결과가 담겨 있다.’

목차

서문 상어와 포식자

01 푸른 죽음
02 천사의 도시에 찾아온 전염병
03 앵무병의 대유행
04 필라델피아 살인마
05 재향군인병의 귀환
06 미국의 에이즈, 아프리카의 에이즈
07 사스: 슈퍼 전파자
08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에볼라
09 Z로 시작하는 병, 지카
10 질병 X

에필로그 대유행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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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크 호닉스바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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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제효영은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대유행병의 시대 : 스페인독감부터 코로나19까지, 전 세계 전염병의 역사』,『소금 지방 산 열 :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 네 가지 요소』,『메스를 잡다 : 세상을 바꾼 수술, 그 매혹의 역사』,『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실행된 100가지 별난 이론과 실험』,『설탕 디톡스 21일 : 다이어트와 성인병의 주범, 설탕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몸은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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