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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83: 물, 아직도 부족할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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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삶의 철학을 바꾸어야 한다고?
무슨 개똥철학이야? 나날이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세계의 생산력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왜 해결하지 못해? 해수의 담수화 기술도 있고,
바닷물을 민물로 만들면 일거에 세상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잖아?
vs
“해수 담수화 기술만 개발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물 문제가 그리 간단치만은 않아. 물이 많아진다고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그런 효율성만 좇는 태도를 유지하다가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우리가 물한테 관리를 당할지도 몰라.”

물은 아직도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를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물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떨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게 만드는 책입니다. 정말 물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떨어지면 우리 인류가 물 부족에 시달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높은 곳에 사는 분들이 낮은 데에서 사는 사람들의 물에 대한 접근권을 고려해서 아껴 쓰고 독점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비록 지구의 물의 양이 14억㎦이고 사용 가능한 담수는 지구상의 물의 총량에서 0.01%를 차지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개도국 국민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유엔은 주요국의 국민도 2025년쯤에는 둘 중에 한 명은 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물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물 주변의 땅을 소유한 사람일까요?

이 문제는 인류가 역사를 이어오면서 끊임없이 주목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리권에 관한 법률(하천법이나 민법)을 제정하고 있기는 하나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배타적 권리를 인정하고 물권의 일종으로서 거래가 가능하며 그 침해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법 조항으로 물에 대한 권리를 다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물의 주인은 물이 솟는 높은 곳의 땅을 소유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국가일까요? 그도 아니면 누구일까요?
이 책은 ‘물 부족’ 문제의 단순한 현황을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물 부족 문제를 생태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2권 테러, 왜 일어날까?》《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20권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21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22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41권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51권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52권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53권 핵전쟁, 어떻게 막을까?》《54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55권 인공지능(AI),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56권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57권 시리아 전쟁,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유혈분쟁》《58권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59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60권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61권 돈의 전쟁,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돈의 암투》《62권 아파트, 최선의 주거 양식일까?》《63권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64권 은행의 음모, 은행에 돈을 맡겨도 될까?》《65권 인구 문제, 숫자일까, 인권일까?》《66권 기후 변화, 자연을 상품으로 대하면?》《67권 우주개발, 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68권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69권 인구와 경제, 인구가 많아야 경제에 좋을까?》《70권 명태, 우리 바다로 돌아올까?》《71권 혐오표현,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72권 선진국, 대한민국은 선진국일까?》《73권 환율, 오르면 개인에게 이로울까?》《74권 한글, 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75권 병역, 징병제냐, 모병제냐?》《76권 식량 안보, 국가가 다 해결할 수 있을까?》《77권 한강의 기적, 다시 올까?》《78권 실력, 정말 공정한 기준일까?》《79권 미국, 어떻게 초강대국이 되었을까?》《80권 집밥, 사라질까?》《81권 인터넷 검열, 대안은 없을까?》《82권 명예훼손, 사실을 말해도?》《83권 물, 아직도 부족할까?》
《세더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목차

들어가며 - 6
1. 물의 접근성 - 16
2. 물과 기후 - 32
3.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 48
4. 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62
5. 소중한 자원 - 78
6. 물의 미래 - 86
용어 설명 - 92
찾아보기 - 95

본문중에서

담수는 지구상의 모든 물에서 2.5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담수의 상당량이 북극과 남극 주위에 있는 빙하의 모습으로 일 년 내내 얼어 있습니다. 우리가 쓸 수 있는 담수는 지구 전체의 0.01퍼센트가 안 되는 아주 적은 양입니다. 주로 호수나 강, 지하수에 있지요.
- 11쪽, 들어가며

주요국에서는 약 87퍼센트 정도의 사람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깨끗하게 관리된 물을 씁니다. 하지만 어떤 곳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 그러니까 25억 명에게는 집에서 수도를 사용하는 건 꿈속에서나 나오는 일이지요.
- 21쪽, 1. 물의 접근성

물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 않다면 농사, 보건, 교육, 새로운 산업 조성 등 모든 게 힘이 듭니다. 물 부족은 경제적 빈곤을 의미합니다.
- 30쪽, 1. 물의 접근성

기후변화로 악화한 물 부족은 한 나라의 경제성장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국내 총생산 즉 GDP가 약 6퍼센트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 46쪽, 2. 물과 기후
2008년 인도 뭄바이 바사이 마을 사람들처럼 어떤 곳에서는 같은 수원(강, 호수, 저수지 같은 곳)에서 씻고, 빨래하고, 마시고, 요리하면서 심지어 그곳에 용변을 보기도 합니다.
- 52쪽, 3.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미국 캔자스주 서부 밀밭에서 거대한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물은 어디서 나오기에 사막을 밀밭으로 개간했을까요? 바로 땅 밑 오갈랄라 대수층에서 나온 물이었습니다. 오갈랄라 대수층은 총 45만㎢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대수층입니다, 1930년대 개발 이후 50년간 미국 관개 농업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고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수층의 물이 고갈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것은 차치하고 땅이 내려앉고 지하수면이 오염됩니다.
- 63쪽, 4. 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이 물병의 주인은 누굴까요? 이 물병을 버리고 간 사람일까요? 이 물병이 놓인 땅의 주인일까요? 아니면 우리 모두의 것일까요?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 않을까요? 그럼 이 물병을 누가 지킬까요?
- 79쪽, 5. 소중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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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필립 스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중세 프랑스·독일 문학을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 <피라미드는 왜 뾰족할까요?>, <로마 제국>, <중세 기사> 등이 있다.

윤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밥 로스의 참 쉬운 그림 수업》 《밥 로스 컬러링북》 《The Art of 인크레더블2: 디즈니 픽사 인클레더블2 아트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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