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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구나 우리역사 2 - 고조선,부여,삼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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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송호정
  • 그림 : 민문옥
  • 출판사 : 여유당
  • 발행 : 2005년 07월 15일
  • 쪽수 : 29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8995555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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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자는 독자들이 그 동안 몇 가지 잘못된 생각을 혹시 가지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생각을 떨쳐 버리기를 희망한다.

첫째, 우리 땅에 처음 나라가 섰을 때 사람들이 미개하고 원시적인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다. 고조선·삼한 시대에는 이미 땅 위에 나무를 짜서 집을 지었고, 오곡 농사를 지어 쌀 외에 여러 곡식과 반찬을 갖가지 그릇에 담아 먹었다. 그리고 먼 중국 땅에 물건을 보내고, 장사치들이 오가며 무역까지 했던 시절이었다. 그렇다고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커다란 나라가 만주 일대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

둘째, 그 동안 우리 땅에 처음 나라를 세웠다는 단군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다. 하지만 단군은 어느 한 사람이 아니라, 청동기 시대 우리 땅에 살았던 부족 집단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한 집단의 우두머리는 단순하게 힘만으로 백성을 통치하기 힘들다. 하늘에 기도하는 행사나 축제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상을 내려 주기도 하면서 부족을 이끌게 된다. 때문에 부족의 우두머리는 제사장이나 무당 같은 구실을 했고, 그러한 사람을 한자로 단군이라고 했던 것이다.

셋째로, 고조선의 영역에 대한 생각이다. 교과서의 지도에서는 단군이 세운 나라가 지금 중국 땅인 만주 지역을 거의 다 차지했다고 보여 준다. 그러나 처음에는 대동강 유역에서 자그마한 부족 국가로 출발한 고조선은 나중에 사방 1000리 정도 되는 땅덩이를 차지한 정도이다.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가 중요하지 땅덩어리가 얼마나 크냐 작으냐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실제 차지하지도 못한 곳을 고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우리 민족이 위대한 민족이 되는 것도 아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조선 외에도 주변에 있던 부여나 삼한, 옥저, 동예 모두가 우리 조상들이 세운 나라이고, 그들의 생활도 많은 교훈을 준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부여는 700여 년이나 나라를 유지하고 수준 높은 생활을 했지만, 우리 머리 속에서 너무 오래 동안 잊힌 채 있었다. 삼한도 고조선의 후예가 세운 나라로 소도 신앙 등 중요한 생활 전통을 우리에게 남겼다.



문명을 연 원시 시대, 우리 겨레의 첫 번째 국가 고조선과 부여·삼한, 500년 이상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구려·백제·신라와 가야, 그리고 통일신라와 발해, 고구려의 영광을 찾고자 했던 고려, 유교를 정치 문화의 근본 이념으로 삼은 조선과 열강 진출로 인한 개항, 황국 신민을 강요받았던 일제 강점기, 일제의 패망과 해방 후의 격동기, 그리고 10·26에서 ’87년 6월 항쟁까지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해당 시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거듭 글을 다듬고, 권마다 200여 장면에 이르는 유적·유물 사진과 당시의 생활사를 복원한 그림을 더해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전 15권)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학년별·성별 독자층, 현직 교사, 학부모, 글쓰기·독서 지도 단체를 대상으로 수차례 독자 반응 조사를 거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이 시리즈는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어른들의 빈 가슴을 채워 주기에 손색이 없다.



유적과 유물로 보는 우리 조상들의 삶 이야기

해당 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에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꾸몄다. 그 동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이 대부분 영웅이나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면,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는 각 시대를 살았던 일반 백성의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곧 과거 조상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른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변화를 당시 국제 정세와 함께 한 줄거리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사진과 그림을 활용한 입체 역사 강의

역사 이해의 근거로 봐야 할 풍부한 유적·유물 사진, 상상력을 도와주는 바람직한 그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이한 역사 서술이 어우러져, 읽는 이가 스스로 보고 읽으며 역사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자칫 우리 역사를 신비화하거나, 오늘날 우리 생활에 아무 의미 없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위험을 경계하고자 과학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수준에 맞춘 징검다리 역사책

지금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은 여럿 있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펴낸 생활사, 왕조사 책도 눈에 띈다. 하지만 위인전이나 동화 수준에서는 벗어났으나 고등학생 독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연령층을 위한 역사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책으로, 우리 역사를 보는 깊고 맑은 눈을 키워 줄 것이다.

본문중에서

고조선은 어디에 있었나

그런데 고조선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아직도 우리 학계에서는 그 위치가 어디인가를 놓고 계속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고조선 사람들은 자기네 생활에 대해 기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만 이웃에 살던 중국 역사가들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단편들을 가지고 추측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 고조선 사회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발굴하는 유물입니다. 한반도나 중국 동북 지방에서 나오는 청동기, 철기 유물을 면밀히 살펴보면 고조선 사람들이 살았던 곳과 그들의 사회상을 어느 정도 되살려 볼 수 있습니다.

고조선 역사를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여러 문헌에 짤막짤막하게 나오는 자료들과, 남만주 일대를 대상으로 한 고고학 연구 성과를 광범위하게 수집ㆍ종합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군 신화를 포함하여 후대의 사료를 총괄하여 종합적이고 비판적으로 보는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p.60)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03.01~
출생지 -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16,798권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저서
[타임캡슐 우리역사] 2권, 8권, 웅진, 2006.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1권 공저, 웅진, 2011.2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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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경기도 일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기도 일산 출생에 출생하여 명지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삽화창작법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나리 꽃밭의 무당벌레], [풀꽃반지], [한니발], [중 같은 신부 신부 같은 중], [희망을 날리는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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