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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구나 우리역사 1 - 원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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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쌀도 없고 전기 밥솥도 없는 아주 오랜 옛날, 우리 조상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었을까? 왜 옮겨 다니며 살다가 한 곳에 정착을 하게 되었을까? 옷가게도 없는데 옷은 어떻게 입었을까? 집짐승은 왜 길렀으며, 물고기는 어떻게 잡았을까? 그 동안 원시 사회라 하면 미개한 생활을 하던 시기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공룡이 살고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그리고 글자를 알지도 못했으니 그저 미개인들이 야만스럽게 살았을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원시 시대 사람들은 더욱 놀라운 천재성을 발휘했다. 삼 줄기를 벗기면 섬유질이 있어 실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손수 옷감을 지어 옷을 만들어 입었다. 몸에는 생각보다 세련미 넘치는 치레거리를 장식하여 한껏 멋을 부렸다. 짐승 뼈를 깎아 바늘을 만들고, 바늘귀까지 뚫어 일상 생활에 활용했다. 또 원시 시대 사람들은 고기를 자를 돌칼을 만들고, 음식을 담기 위해 토기를 발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죽어서도 삶이 이어지도록 무덤을 만들고 꾸몄다. 다만 그들은 아직 자연의 위협에 대처할 힘이 부족했기에 서로 힘을 합쳐 공동으로 생활했다. 이처럼 아주 오랜 옛날부터 조상님들은 이 땅에 살아오면서 우리의 기후나 환경에 알맞은 생활 문화를 이룩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공부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 유산과 자연 환경을 남겨 주었다. 그 과정에는 시련과 고난도 많았을 것이다. 여러분이 좀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면, 이러한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 좀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시 사회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눈으로 보는 것처럼 보여 주는 것이 저자의 희망이다. 문헌 자료가 남아 있는 시대의 역사와 달리 유물과 유적지만으로 당시 시대를 추적해 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마무리하는 자체가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원시 시대 사람들도 당시로서는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누렸음을 보여 주고 싶었다.



문명을 연 원시 시대, 우리 겨레의 첫 번째 국가 고조선과 부여·삼한, 500년 이상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구려·백제·신라와 가야, 그리고 통일신라와 발해, 고구려의 영광을 찾고자 했던 고려, 유교를 정치 문화의 근본 이념으로 삼은 조선과 열강 진출로 인한 개항, 황국 신민을 강요받았던 일제 강점기, 일제의 패망과 해방 후의 격동기, 그리고 10·26에서 ’87년 6월 항쟁까지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해당 시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거듭 글을 다듬고, 권마다 200여 장면에 이르는 유적·유물 사진과 당시의 생활사를 복원한 그림을 더해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전 15권)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학년별·성별 독자층, 현직 교사, 학부모, 글쓰기·독서 지도 단체를 대상으로 수차례 독자 반응 조사를 거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이 시리즈는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어른들의 빈 가슴을 채워 주기에 손색이 없다.



유적과 유물로 보는 우리 조상들의 삶 이야기

해당 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에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꾸몄다. 그 동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이 대부분 영웅이나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면,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는 각 시대를 살았던 일반 백성의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곧 과거 조상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른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변화를 당시 국제 정세와 함께 한 줄거리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사진과 그림을 활용한 입체 역사 강의

역사 이해의 근거로 봐야 할 풍부한 유적·유물 사진, 상상력을 도와주는 바람직한 그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이한 역사 서술이 어우러져, 읽는 이가 스스로 보고 읽으며 역사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자칫 우리 역사를 신비화하거나, 오늘날 우리 생활에 아무 의미 없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위험을 경계하고자 과학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수준에 맞춘 징검다리 역사책

지금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은 여럿 있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펴낸 생활사, 왕조사 책도 눈에 띈다. 하지만 위인전이나 동화 수준에서는 벗어났으나 고등학생 독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연령층을 위한 역사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책으로, 우리 역사를 보는 깊고 맑은 눈을 키워 줄 것이다.

본문중에서

구석기 사람도 옷을 입었다

인간은 언제부터 옷을 입기 시작했을까요? 그리고 왜 옷으로 살갗을 가려야만 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지는 못합니다. 더구나 세계 어디에서도 구석기 사람의 옷 유물이 출토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추운 겨울날 벌거벗고 다니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석기 사람들도 추운 겨울을 옷 없이는 지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보건대 사람들이 옷을 입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성서에 나오는 인류의 첫 번째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뒤 알몸으로 지내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서,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몸을 가렸다고 합니다. 만일 성서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맨 처음 입은 옷은 무화과나무의 잎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p.76~77)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03.01~
출생지 -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16,805권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저서
[타임캡슐 우리역사] 2권, 8권, 웅진, 2006.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1권 공저, 웅진,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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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원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름다운 가치사전][운영전_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동백꽃 누님][딸은 좋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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