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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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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청난 속도감, 숨막히는 서스펜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명적인 심리스릴러!
"올해 최고의 성공을 거둘 자격이 충분한, 아주 중독적인 스릴러." 데일리 익스프레스

데뷔작 [더 걸 비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JP 덜레이니의 두번째 소설 [빌리브 미]가 출간되었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경찰의 함정수사에 참여하게 된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빌리브 미]는 출간 즉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작에서 '완벽한 집'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러를 선보인 작가는, 이번에는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느끼며 살아가는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압도적인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주인공 클레어는 자신의 행동과 감정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때때로 본인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캐릭터로, 타인에게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그 무엇보다 두려워한다. 클레어의 1인칭 시점으로 마치 영화의 시나리오처럼 펼쳐지는 장면들을 따라가다보면, 독자는 어디까지가 실제 상황이고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판단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도 클레어의 말과 행동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 클레어가 정말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합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예측 불가능함과 불안 속에서 소설의 긴장감은 점점 증폭되고,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엄청난 속도감으로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설득력 있는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라인, 흥미로운 소재, 감각적인 구성까지 모든 면에서 "올해 최고의 성공을 거둘 자격이 충분한, 아주 중독적인 스릴러"이자,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심리스릴러를 기다려온 독자를 완벽히 만족시킬 만한 소설이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위태로운 연극에 뛰어든 배우,
연기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
인생을 건 치명적인 드라마가 시작된다!


뉴욕에서 연기학교를 다니는 클레어. 영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위탁가정을 전전하던 그녀는 점차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분리하는 데 능숙해진다. 그렇게 연기의 맛을 알게 되고 상업영화에 출연할 기회도 잡지만, 유부남인 주연 배우와의 스캔들로 인해 업계에서 설 자리를 잃는다. 그후 클레어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지만, 학생비자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는 학비와 뉴욕의 살인적인 집세,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다. 그런 클레어의 사정을 아는 에이전시의 소개로, 그녀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돕는 일을 시작한다. 바람을 피우거나 매춘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편들을 유혹해 함정에 빠뜨리고, 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아내와 변호사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이 일에 성공해온 클레어는 어느 날 처음으로 의뢰인의 남편 패트릭을 유혹하는 데 실패한다. 그리고 그 일의 의뢰인이자 패트릭의 아내가 호텔방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시간이 지나도 사건 해결에 진전이 없자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클레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경찰은 패트릭의 아내 사건을 포함해 그동안 발생했던 미해결 실종사건과 살인사건들을 보여주며 패트릭이 이 모든 사건의 용의자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패트릭이 살았던 곳에서 늘 일 년에 한두 명씩 성매매 여성들이 사라졌다는 점, 피해자들은 모두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는 점, 그리고 패트릭이 보들레르를 전공한 연구자이고 [악의 꽃]을 직접 번역하기도 했다는 점을 근거로 패트릭이 범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들과 패트릭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물증이 없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은 클레어에게 함정수사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다. 클레어가 배우로서의 재능을 활용해 패트릭에게 접근해서 그가 연쇄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밝혀달라는 것이다. 클레어는 취업 비자를 받는 조건으로 이 요청을 수락하고, 보들레르에 관한 패트릭의 강의를 듣고 그와 따로 만나고 메일을 주고받으며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패트릭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경찰의 주장에 의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결국 클레어가 패트릭이라는 남자에게 빠져들면서, 사건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추천사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신뢰할 수 없는 소설 속 화자를 새롭게 정의한다. [나를 찾아줘]의 테마를 더욱 치밀하고 감각적으로 해석한 소설.
- 북리스트

교묘하고 섹시하고 서스펜스가 넘치며 빈틈없다.
- 메일 온 선데이

다음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절대 예측할 수 없다.
- 데일리 메일

상상력이 굉장하다. 비범하고 영리하고 재밌다.
- 선데이 타임스

[걸 온 더 트레인 ]의 신뢰할 수 없는 화자와 [우먼 인 윈도]의 편집증적 요소를 즐긴 독자라면 이 작품은 믿고 읽을 수 있다.
- 라이브러리 저널

다크하고 섹시한 미스터리.
- 메트로

작가는 봅슬레이 경주 같은 트위스트를 만들어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목차

프롤로그 _011

1부 _015
2부 _119
3부 _301

감사의 말 _490

본문중에서

눈 깜박할 사이에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 감각만큼 좋은 건 없다.
(/ p.61)

“고아가 되면 익숙해지는 감정이 있어요.” 패트릭이 덧붙인다. “한밤에 큰 바다로 나가서 수영을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수영을 하다가 문득 발밑에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거예요. 그리고 그 순간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물에 빠진다는 사실이 퍼뜩 떠오르죠…… 왜냐하면 당신을 붙들어주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암흑과 깊은 물밖에 없으니까. 당신은 혼자, 철저하게 혼자예요. 주위에 누가 있어도 당신에게는 오직 당신밖에 없어요.”
(/ p.223)

이 감정이야말로 내가 어린 시절부터 찾아 헤맨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겠다. 무조건적인 사랑. 절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어떠한 미래도 가능할 리 없는 관계에서. 하지만 나는 그 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지 않을 것이다. 행복에만 집중해.
(/ p.266)

나는 연극성histrionic이라는 단어가 오늘날 불명예스럽게 회자되는 히스테리hysteria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이 단어는 또 ‘자궁’을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에서 생겨났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20세기 초 히스테리는 바이브레이터로 치료했는데, 이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어김없이 여성이었다―이 오르가슴을 느낀 후 덜 불안정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보다 한 세대 전에는 그저 감금당했다.
다시 말해서 나는 미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저 예로부터 남자 의사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여자일 수도 있다.
(/ p.313)

내가 이런 상황을 정말 무서워한다는 걸 알겠다. 누군가에게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 말이다.
노출된다는 감각은 이 공포를 더욱 강화할 뿐이다.
(/ p.333)

“나는 보들레르의 선함을 믿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가 품고 있는 어둠에 늘 끌리고 있어요.” 나는 에이든에게 말한다. “마치 불꽃을 향해 가면서도 몸이 타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를 기만하는 나방과도 같죠. 왜냐하면 다른 대안은, 불꽃에서 멀어지는 것은 너무 실망스러울 테니까요.”
(/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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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JP 덜레이니(JP Delane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JP 덜레이니는 과거 다른 이름으로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발표한 작가의 필명이다. 작가가 JP 덜레이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번째 심리스릴러 소설인 [더 걸 비포]는 2017년 출간 즉시 영국과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전 세계 41개국에 번역 · 출간되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론 하워드가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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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오시리스의 눈], [영국식 살인],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탐정 글래디 골드'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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