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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무궁화 : 국가상징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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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 자격이 있는가?
무궁화는 일본의 신의 꽃(神花)이며, 꽃으로 위장한 일장기와 욱일기다.
일본이 한국을 '무궁화지역'으로 조작한 목적은 내선일체, 제국주의 책략의 일환이다.


"무궁화는 한국의 5대 국가상징(국기·국가·국화·국새·국장) 중 국가·국화·국장, 세 개의 국가상징을 지배하고 있다. 한국 정신의 6할을 지배하다시피 하는 무궁화에 심각한 결격사유를 발견하고도 학자로서 그냥 덮고 지나갈 수 없었다. '새롭게 발견된 진실은 오래된 착오보다 지지자가 적은 세상 이치'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필자에게 가해질 비난과 반발을 무릅쓰고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강효백 교수와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반 백 년을 억눌러온 민족정기를 되살려내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일본의 교묘한 책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려 한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는 1896년에 그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 이전의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비롯한 우리나라 옛 문헌에는 단 한 글자도 등장하지 않는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무궁화는 단 한 번 등장한다. 그마저 행운이 아닌 단명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반면,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가 일본의 거의 모든 분야 최고(最古)의 대표 문헌 도처에는 만발하고 있다면 어떨까?

중국과 일본과 달리 한국의 야생 무궁화 자생지는 전혀 없다.
무궁화가 자생 분포하는 곳은 산비탈, 개울가, 길 가다. 우리나라에는 인위적인 식재 지역인 인가 근처뿐만 아니라 산의 저지대, 개울가 및 길 가 등에 저절로 자라는 무궁화 군락은 발견되지 않는다.

무궁화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은 종일 매국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치호가 작사한 애국가였다.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무궁화 노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궁화는 민간상류층이 향유하는 시조나 가사 등 풍류음악 내지 귀족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또 더 올라가 아악, 당악,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궁중의 연례악인 궁중음악에서도 무궁화는 단 한 음절 단 한 소절도 없었다. 그런 무궁화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은 바로 '애국가'였다. 무궁화 삼천리의 애국가 작사자 윤치호는 종일 매국노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무궁화 노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메이지와 다이쇼 두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단카 시인 사이토 모키치의 출세작도 '흰무궁화'다. 1938년 10월 히로시마에서는 '무궁화 단카회'가 발족되어 무궁화 단카 전문 월간지를 창간하기도 했다. 그중 단연 압권은 '히노마루(日の丸)의 기'라는 동요다. 일본제국 국정교과서 소학교 1학년 음악교과서 맨 앞 부분의 '히로마루의 기'는 일본 국기 일장기를 예찬한 국정 동요다. 일본의 모든 동식물 중에서 품종명에 히노마루가 붙은 건 무궁화가 유일하다. 히노마루 국기가 먼저일까? 히노마루 무궁화가 먼저일까?

일본은 변장한 일본의 국기이자 군기인 무궁화의 은밀한 확산을 꿈꾼다
무궁화 나라 부상 일본이 한국을 '무궁화지역'으로 조작한 목적은 한국의 나라꽃으로의 무궁화의 신분세탁 과정을 통하여 한국 병탄과 내선일체 작업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제국주의 책략으로 파악된다. 무궁화는 꽃나무로 변장한 일본의 국기이자 군기다. 일본인은 일장기와 욱일기를 흔드는 대신 무궁화를 심고 가꾸고 노래하고 받들고 사랑하며 심신에 새긴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타국으로 은밀한 확산을 꿈꾼다.

무궁화 꽃심의 붉은 원 일장(日章)과 일장 주위에 뿜어나오는 붉은 빛기둥 육광(旭光)을 감상하며 반도와 대륙에로의 팽창을 꿈꿨다.
1603년 도쿄에 막부를 설치하여 에도 시대를 개막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섣부른 팽창에서 착실한 수렴의 시대로 대전환, 내공을 쌓기 시작했다. 무궁화나무를 상층부의 정원에 심어놓고 히노마루와 소우탄 무궁화 꽃심의 붉은 원 일장(日章)과 일장 주위에 뿜어나오는 붉은 빛기둥 육광(旭光)을 감상하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면서 반도와 대륙에로의 팽창의 꿈을 내밀히 키워나갔다.

메이지 일왕은 무궁화를 형상화한 일장기와 욱일기를 국기와 군기로 제정했다.
메이지 일왕은 1870년 히노마루(日の丸)와 소우탄(宗旦) 무궁화를 각각 형상화한 일장기와 욱일기를 국기와 군기로 제정했다. 그리고 일왕 영토의 무궁한 확장 '천양무궁'과 그것을 꽃나무로 함축한 무궁화는 윤치호 등 종일 매국노에 의해 널리 유포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무궁화는 일본회의 배지의 핵심문양으로 살아 있다.

이와 같은 의문을 품고 저자는 지난 1월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약 500일간 무궁화를 톺아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적이고 성역시 되어 온 꽃을 툭 한 번 건드린다. 특정 꽃이 국화와 국가, 국장(國章), 최고 훈장, 대통령 휘장,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배지, 법원 휘장, 경찰관과 교도관의 계급장 등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국가상징을 독점 지배하고 있다. 한국의 무궁화처럼 세계인류사상 한 나라의 거의 모든 국가상징을 독점 지배하는 사물은 전무후무하다.
언제까지 근본 불분명하고 왜색 넘치는
'무궁화'를 대한민국 나라꽃으로 모셔야 하는가?

추천사

강효백 교수의 글을 읽다보면 올바른 민족정기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선양할 수 있을지 깊이 고심하게 됩니다. 민족정기 선양은 방법 못지않게 그 방향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가 무심결에 선양하여 온 방법이 과연 올바랐는지, 행여 허울뿐이지는 않았는지 되새기게 됩니다. 강 교수가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우리 국민들은 잘 알지 못했고, 그 누구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이 또한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사를 알리는 언론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강 교수가 개인적인 이메일로 ‘목숨 걸고 글을 썼다’는 심정을 충분히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 김원웅 / 광복회장

일본에서 온 편지를 읽고 몇 날 밤을 꼬박 새우며 무궁화 자료를 뒤졌다는 그의 글에서 지식인이 가져야 할, 아니 인간이면 마땅히 지녀야 할 자기 부정의 지적 호기심을 보았다. 가벼이 읽을 책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강효백 교수의 몇 날 밤이 나의 몇 날 밤으로 바뀌었다. 내 머리에 들어앉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의심하는 밤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책과 함께 하루 정도 날밤을 새웠으면 한다. 깨어 있는 시민이어야 국가를 바로 세울 수 있다.
- 황교익 / 맛칼럼니스트

무궁화가 일본의 전통 신화(神花)이며 꽃으로 위장한 일장기와 욱일기라는 강효백 교수의 발견과 지론은 문화적으로 국가 전복(顚覆)에 해당할 만큼 오늘을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정신의 충격을 가한다. 심지어는 과격하게 비칠 만큼 혁명적이다. 1945년 일본식민지에서 벗어나고 75년이 지난 오늘까지 한국 사회의 일본식민지 내면화에 대한 통렬한 자기 고발이다.
- 김상수 / 작가, 연출가

목차

추천의 글
감수의 글
머리말

Ⅰ. 자기 역사 왜곡의 꽃 무궁화
1.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2. 무궁화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3. 일제의 왜곡보다 심한 자기 역사 왜곡의 꽃
4. 문학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5. 미술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6. 음악에서도 무궁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7. 일본이 한국을 ‘근역(무궁화 지역)’으로 조작한 까닭은?

Ⅱ. 일본 무궁화 통사
1. 무궁화는 일본의 신의 꽃(神花) 스모킹건 10선
2. 『국화와 무궁화』로 다시 쓰는 일본 무궁화 통사
3. 1592년 부산 앞바다의 일장기로 피어난 무궁화
4. 일본 무궁화, 왕실 시크릿가든부터 게다 끈까지
5. 일왕 영토의 무궁한 확장, ‘천양무궁’으로 피어난 무궁화
6. 일본 열도에서 한반도로 영토 팽창

Ⅲ. 일제강점기 지폐에 핀 무궁화와 남궁억
1. 무궁화와 8개국 나라꽃 비교
2. 일제 통치지역의 무궁화는 안녕하신가?
3. 조선은행권 속에서 무궁화는 활짝 피었습니다
4. 남궁억, 겉으론 무궁화 보급, 속으로 비밀결사 독립운동
5. 무쿠게(むくげ) = ‘팽창’이란 뜻, 한국만 ‘무궁화’로 오역

Ⅳ. 아베 일본회의 무궁화 배지
1. 아베의 고향 선배 군국주의 총리들의 ‘천양무궁화’
2. 가쓰라-테라우치-다나카, 무궁 팽창의 무궁화
3. 기시와 박정희와 아베, 무궁 종창의 무궁화
4. 일본회의, 샤머니즘과 군국주의가 그리는 죽음의 ‘X표’

Ⅴ. 왜색 자연과학의 꽃 무궁화
1. 한국대표 무궁화 ‘신태양’은 ‘히노마루’
2. 韓-日 무궁화 품종은 내선일체
3. 품종으로 본 ‘무궁화= 왜국화’ 스모킹건 12선
4. 무궁화가 히비스커스 공룡인가?

Ⅵ. 왜국화는 가고 한국꽃은 오라
1. 꿩과 학, 벚꽃과 무궁화, 일본의 두 얼굴
2. 무궁화는 가고 개나리 · 진달래는 오라
3. 무궁화 톺아보기 핵심 100선

부록
Ⅰ. 지방문화재로 처박힌 <고려사>를 국보로 승격시켜라
Ⅱ. 세계 각국 공식 국화 일람
Ⅲ. 일본 역대 대표 하이쿠(俳句) 시인의 무궁화 하이쿠 100선(1684-2018)

참고문헌
미주

본문중에서

가장 큰 의문부호는 “개나리 진달래 등 그 많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종 꽃들은 놔두고 하필이면 근본 불분명하고 왜색 넘치는 ‘무궁화’ 를 대한민국 나라꽃으로 모셔야 하는가?”였다.
( '머리말 중에서)

그러나 중국과 일본과 달리 한국의 야생 무궁화 자생지는 전혀 없다. 무궁화가 자생 분포하는 곳은 산비탈, 개울가, 길가다. 우리나라에는 인위적인 식재 지역인 인가 근처뿐만 아니라 산의 저지대, 개울가 및 길가 등에 저절로 자라는 무궁화 군락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 p.34)

요컨대, 무궁화 나라 부상 일본이 한국을 ‘무궁화지역(근역)’으로 조작한 목적은 무궁화의 한국의 나라꽃으로 신분세탁 과정을 통하여 한국병탄과 내선일체 작업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제국주의 책략으로 파악된다.
(/ p.99)

무궁화는 국화로서 적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 일도 없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일이 없는 꽃이다. - 이민재 한국식물학회 회장, [조선일보] 1956.2.8.
(/ p.340)

윤치호는 1893년 11월 상하이에 잠복해 있던 그를 찾아온 남궁억과 의논해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정했으며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가사를 넣었다. - 일본 위키피디아
(/ p.340)

일장기의 원형은 히노마루 풍종 무궁화, 욱일기의 원형은 소탄 품종 무궁화.
(/ p.343)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고려사], [고려사절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한국 7대 대표사서 약 2억 9천 8백만 자 중 무궁화는 단명과 불행의 상징으로 단 한 글자 나옴. 다른 꽃들은 무수히 출현.
(/ p.345)

무궁화는 꽃나무로 위장한 일본의 국기와 군기다. 일본인은 일장기와 욱일기를 흔드는 대신 무궁화를 심고 가꾸고 노래하고 받들고 사랑하며 항상 심신에 새긴다. 한편으로 타국으로 은밀한 확산을 꿈꾼다.
(/ p.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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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961권

강효백(姜孝伯)은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대만 국립정치대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했고(1991~2003년), 지금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2003년~현재).
윤봉길 의사 체포 시 사진이 일제의 조작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여 모든 교과서의 문제 사진을 삭제하게끔 했고(1999~2011년), 이어도 중국 측 기점 수정을 발견하여 제주-이어도 해역 1만㎢ 이상을 우리나라 해역으로 확대된 지도로 변경하게끔 했다(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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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김원웅(金元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재지 중국 충칭(重慶)에서 조선의열단 김근수 선생과 여성 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학원에 유학했다.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노무현 제16대 대통령과 함께 식당 ‘하로동선’ 대표를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명칭을 바로잡고, 일제가 약탈해 간 문화재의 환수위원회를 결성하고, 남북공조로 일본을 압박하여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를 되돌려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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