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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 라이트 에디션 3 : 새로운 세상, 영웅으로 기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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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설민석
  • 출판사 : 세계사
  • 발행 : 2020년 05월 06일
  • 쪽수 : 31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3387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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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깊은 숨을 들이쉬고, 그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들에게 자네는 어떤 사람인가?

    ★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터’ 설민석의, 삼국지 한 번에 끝내기 강의!
    ★ 대서사 이미지에 가려졌던 ‘따뜻한 삼국지’의 재조명
    ★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라이트 에디션!

    내용은 풍성하게, 디자인은 심플하게,
    2020년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 가장 현대적인 삼국지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권독하는 대표작이 된 책. [설민석의 삼국지]를 통해 삼국지를 알게 된 기쁨과 깨달음의 리뷰 행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 많은 독자들이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삼국지를 집어들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조한 ‘라이트 에디션’이 나왔다.

    3권으로 재구성된 이번 ‘라이트 에디션’은 무게도, 사이즈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한 손으로만 펼쳐 읽기에도 좋다. 또한, 내용의 깊이와 재미는 유지하면서 책 안은 흑백 콘셉트로 다시 디자인되어,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라이트 에디션’은 [설민석의 삼국지]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사건만큼이나 한 명의 한 명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이 책에선 공감과 위로가 있다. 그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안팎으로 느낄 수 있는 에디션이다.

    2,000년 간 사랑받으며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최장기 베스트셀러!

    삼국지처럼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작품들이 되어 나온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중국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장기 스테디셀러의 아성을 지켜왔던 책.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고, 열 번 이상 읽은 자와는 감히 상대도 하지 마라.’ 삼국지가 인생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단박에 보여주는 유명한 말이다. 이는 삼국지가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지에는 온갖 천태만상의 인간관이 들어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사익에 따라 시시때때로 바뀌기도 하는 영웅들의 정체성, 천하의 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자아의 모습들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수많은 리더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 혹은 필히 권하고 싶은 고전을 꼽을 때 삼국지가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설민석표 큐레이팅으로 재탄생된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는 수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를,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위주로 뽑아 단 3권에 담았다. 저자는 삼국지 입문서를 표방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설민석 특유의 강의식 말투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현대식 비유와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도 곁들였다.

    1,000명에 달하는 헷갈리던 인물들의 이름과,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도 안 되었던 지명들은 착착 정리되어 표시되었다. 복잡하게 전개되었던 사건들과 플롯은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술술 읽힌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서는, 기존의 <삼국지연의>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을 한 번 더 친절하게 서술하여,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독자들의 오해를 푸는데 최대한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삼국지의 전체 흐름과 내용을 파악한 후엔 다른 삼국지 콘텐츠를 만나도 반갑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필독 교양서!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현재의 우리는 유비의 덕성과 조조의 지략, 그리고 손권의 중용을 흠모하며 그런 리더십을 고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삼국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들 각자의 영웅이 있다. 그 영웅은 리더이기도 하고, 팔로워이기도 하여, 각 상황에서 지혜로운 길을 마음속에 속삭인다.[설민석의 삼국지]는 먼저 삼국지를 사랑하게 된 선배들처럼, 삼국지 후배들에게 각자의 영웅을 만들어 줄 것이다.

    [설민석의 삼국지]는 대한민국 남녀노소에게 ‘읽는 즐거움’과 ‘인생의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교양 인문서다. 독자들이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를 체득하고, 또 자신들도 그런 리더 또는 팔로워가 된다면, 어떤 어려운 시대이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해갈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리더십과 팔로워십, 그들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인생의 참뜻을 간접 체험하면서 자신은 물론 조직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7장. 용의 오만, 초심 잃은 영웅들

    용쟁호투, 주먹이 운다
    조조잡이, 오호대장군의 탄생
    엇갈린 형제, 공명의 물은 피보다 진하다
    꽃보다 할배, 노병은 죽지 않는다
    한중 닭갈비, 맛없어도 못 버려
    관우 실언, 입은 화를 부르는 문, 혀는 목을 자르는 칼
    방덕의 패배, 아프니까 청춘이다
    관우의 수술, 지금까지 이런 환자는 없었다
    동오의 역습, 형주 상륙 작전
    관우의 최후, 하늘의 별이 되다

    8장. 용의 최후, 무엇을 위하여 그리 살았나

    유비 혼절, 넋이라도 있고 없고
    조조의 최후, 지하에서 만납시다
    한의 멸망, 역사 속으로
    장비의 최후, 두 번째 별이 되다
    젊은 남자, 육손은 대도독
    유비의 최후, 마지막 별이 되다
    마지막 영웅, 사마의의 등장
    적과의 동침, 손권과 손잡은 공명
    출사표, 북벌의 시작
    인사 실패, 공명의 실수
    읍참마속, 뼈를 깎는 심정으로
    영웅본색, 마지막 출사표
    목우유마, 군량은 적진에서
    공명의 최후, 별을 품은 하늘이 되다
    공명의 부활, 죽은 공명이 살아 있는 사마의를 내치다
    알장춘몽,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에필로그. 영웅으로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영웅으로 죽어간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부록 삼국지 자세히 들여다보기

    본문중에서

    이런 상황에서 제갈근이 도착한 것이다. 손권의 아들에게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가지고 말이다. 이를 들은 관우가 한참을 껄껄 웃더니 제갈근에게 말했다.
    “이보게 제갈근 선생. 가서 손권에게 전하시오.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지. 너희 동오에서 우리 형님에게 저지른 만행을 생각해 보라고. 우리 형님을 사위로 삼겠다 불러 놓고 암살을 시도했었지. 게다가 형수님까지 납치해 가놓고 무슨 낯짝으로 내게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오?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내가 시집을 보내겠소?”
    여기까지는 일리 있는 말이었다. 그런데 그다음 말은 관우 수하의 장수들조차 놀라 ‘헉’ 소리가 날 만큼 무례하고 불손했다.
    “어디서 감히 호랑이의 딸을 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내라고 해! 한 번만 더 이런 말을 꺼내면 그대의 목이 날아갈 것이니 어서 썩 물러가시오!”
    제갈근은 너무 놀라고 분통한 마음에 서둘러 동오로 향했다. 손권이 물었다.
    “뭐라 하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제갈근이 뜸을 들이며 말을 잇지 못하자 손권이 재촉했다.
    “괜찮으니 말해 보오.”
    “호랑이의 딸을…… 개의 아들에게 주겠느냐고…….”
    순간 손권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자리를 박차며 일어났다.
    “그러니까 내가 개? 개라는 말이군. 내가 개면 우리 형 손책도 개고, 우리 아버지 손견도 개고, 우리 어머니, 여동생도 모두 개고……. 이런 개자식을 봤나! 내 오늘의 이 능멸을 절대 잊지 않으리! 더 이상은 정말 참을 수가 없구나. 여봐라, 당장 목간을 가져와라.”
    ( '관우 실언, 입은 화를 부르는 문, 혀는 목을 자르는 칼' 중에서)

    명예, 부, 권력을 당시 그 누구보다도 많이 누렸던 조조가 죽음 앞에서 인간은 결국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절절히 깨달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대목에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왕이 떠오릅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이 물려준 엄청난 영토와 금은보화 그리고 1,000여 명의 부인이 있었죠. 누려 볼 것을 다 누려 본 그가 무엇이 더 바랄 것이 있었을까요. 그런데 그가 나이가 들어 써내려간 전도서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인생무상. 이 네 글자 이외의 무슨 말로 이 상황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불교에서는 ‘공수래공수거’라 하여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하죠.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무엇을 좇아 하루하루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일까요?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 '조조의 최후, 지하에서 만납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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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7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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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전성시대를 열다 – 설민석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는 유익함과 재미를 뛰어넘어 감동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 대중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한국사와 접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한국사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함께 배우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인식됩니다. 20년 이상을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를 했고, 지난 몇 년간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대중들에게 ‘역사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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