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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라파냐무냐무 + 팥빙수의 전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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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라파냐무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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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팥빙수의 전설]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 풍요로운 먹거리와 폭신한 땅, 느긋해서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마을의 동산 너머로 어느 날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무.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리고, 소리를 따라가 보니 산만 한 덩치에 시커먼 털북숭이가 도사리고 있다. 이쯤 되면 제아무리 느긋한 마시멜로들이라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데, 대체 저 소리는 뭘까? 냐무냐무? 냠냠? 잡아먹겠다는 말인가?

출판사 서평

캐릭터, 반전, 중독성 있는 이야기
이지은 작가의 매력적인 여름 신작
『이파라파냐무냐무』 출간


발표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각인시키는 작가, 이지은의 신작이다. 지난여름 『팥빙수의 전설』을 출간하며 한여름 시원한 눈호랑이 바람을 일으킨 이지은 작가는 전작 『빨간 열매』에서도 빨강과 아기곰, 둘의 다양한 시각적 매치로 이야기의 흡입력을 높였다. 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마시멜롱’과 ‘털숭숭이’다. 하양과 까망, 작고 크고, 가볍고 무겁고, 매끈하고 부들거리고, 많고 적다. 시각 청각 촉각 모두에서 감각적 대비를 보이는 캐릭터들이 그림책 화면을 종횡하며 감상자의 눈을 붙든다.
신비로울 만큼 평화로운 땅, 마시멜롱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올해 최고의 귀여움을 만났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자꾸 따라하게 된다.”
“입이 근질거리지만 참는다. 매력적인 반전!”
“진심으로 결말이 궁금해서 자꾸만 책장이 넘어간다.”
“마시멜롱들의 다양한 표정과 대사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도 누군가를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된다.”
“성실하게, 깜찍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읽고 나면 아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된다.”
_서포터즈 100인의 감상평

“냐무냐무? 냠냠? 우리를 냠냠 먹겠다는 말이야?”
작지만 힘 있다! 마시멜롱 분투기


이파라파냐무냐무, 모든 일은 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세상 느긋하던 마시멜롱들이 결집하고 제법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털숭숭이를 내쫓고 마을의 평온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몸들을 합하고 전열을 정비한다. 코코아에 타 먹히거나 불에 구워질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그림책의 화면은 속 타는 마음을 따라가듯,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친다. 섬세한 컷 분할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순차적으로 담아 이야기를 고조시키고 뒤이어 배치한 펼침면으로 유머러스한 결과를 보여주며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마시멜롱들은 3번의 승부를 걸고, 그림책의 화면은 3번의 굴곡을 지나며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흡입력 있게 흘러간다. 결국 마시멜롱들은 성공했을까?

귀여운 결심, 폭소가 터지는 반전
덩치는 커도 겁은 많아! 털숭숭이 수난기


모두 한눈으로 털숭숭이를 보고 있을 때, 다른 생각을 하는 마시멜롱이 있다. 3번의 승부가 살짝 망할 조짐이 보일 때, 혼자서 털숭숭이의 ‘진짜 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러 숲을 건너간다. 아주아주 작은 마시멜롱과 아주아주 큰 털숭숭이가 만나는 장면은, 그래서 압권이다. 그들이 얼마나 다른지 시각적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면서, 동시에 오해가 풀리는 첫 전환점이다. 이파라파냐무냐무가 그런 뜻이었다니! 소란스러운 해프닝이 끝나고 딱딱한 마음들이 말랑해지고 마을은 다시 평온해진다. 털숭숭이가 하고 싶었던 ‘진짜 말’은 이제 명랑한 말놀이처럼 마을을 감싸고 모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이지은 작가는 특유의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선입견과 오해가 생겨나고 풀리는 상황을 참 다정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오해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있다.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혹시 ‘오해’는 아닐까?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게 서로를 이해하는 첫 단추가 될 수도 있다. 작가는 그림책 전체를 아우르는 말 한마디, ‘이파라파냐무냐무’로 이야기의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진짜 매력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올해의 심쿵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

부드러운 풀이 가득하고 배고프면 언제나 따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이 열려 있다. 마치 요정들이 살 것만 같은 버섯 모양 집들에서 마시멜롱들이 총총총 나온다. 이 그림책의 배경은 연둣빛 동산이 나지막하게 이어지는 마을이다. 동화적인 공간이 주는 따듯한 행복감이 책 전체를 감싸고, 하얗고 말랑한 마시멜롱들과 꿈벅꿈벅 어수룩한 털숭숭이가 심쿵한 귀여움을 선사한다.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다른 표정과 동작, 거기 말을 붙여 보는 것도 이 그림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보면 볼수록 자디 잔 디테일들이 풍성한 그림책이 나

한여름, 눈호랑이를 본 적 있나요?
호랑이가 등장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입니다. 이지은 작가는 이런 옛이야기에서 [팥빙수의 전설]의 영감을 얻되, 완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사각사각 잘게 갈아 얹은 얼음에서 연상한 하얗게 펼쳐진 눈밭, 한여름에 눈이 오면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를 외치며 눈호랑이가 나타난다는 발상, 구름다리가 사라지자 분신술을 이용해 계곡을 건너는 눈호랑이의 숨겨진 초능력, 따뜻한 단팥죽에 눈호랑이가 스르르 녹는 장면 등은 기막힌 반전과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시큰둥해 보이지만 단단하고 거침 없는 할머니의 모습, 뭉실뭉실 눈을 뭉쳐 놓은 듯 어린아이 같은 호랑이는 매 장면마다 감초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따끈한 팥죽 그릇을 쏟아 눈호랑이가 스르르 녹아 버리고, 눈호랑이가 빼앗아 먹은 과일이며 찹쌀떡까지 한데 모아 손주에게 갖다 준 음식이 팥빙수라니, 이 엉뚱한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시원하게 입에 감기는 팥빙수 한 숟가락을 입에 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더울 때면 한 번씩 떠올리는 그림책, 팥빙수를 먹을 때마다 들춰 보게 되는 그림책, 먹을 때마다 재미난 상상을 덧붙여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팥빙수의 전설]이 오래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기발한 상상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빚어낸 유쾌, 통쾌, 훈훈한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종이가 된 아빠'라는 유쾌한 상상을 모티프로 아빠와 딸의 애틋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첫 그림책 [종이 아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할머니 엄마의 모성'을 이야기한 두 번째 그림책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를 찾아 나무를 오르고 또 오르는 아기 곰의 사랑스러운 여정을 담은 [빨간 열매]까지, 금방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지은 작가의 이야기 속에는 모든 걸 포용하는 가족의 포근함과 유쾌한 상상,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팥빙수의 전설]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단연 '호랑이'입니다. 그런데 [팥빙수의 전설] 속 눈호랑이는 평소 생각하던 용맹하고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과는 어딘가 많이 다릅니다. 할머니가 건넨 과일들을 먹으며 맛있다고 웃거나 춤을 추는 모습은 마치 사랑스러운 어린아이 같지요. 장에 가는 할머니에게 맛있는 거 달라는 눈호랑이가 어쩌면 할머니를 해하려는 게 아니라 할머니와 놀고 싶어서 이것저것 달라고 조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치 땅콩같이 동글동글한 할머니는 또 어떻고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의 공포 속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정성껏 과일과 곡식을 키워 호랑이에게 뺏기지 않고 전해 주려는 할머니의 사랑은 [팥빙수의 전설]을 관통하는 웃음 뒤에 우리 마음을 한없이 보드랍고 따뜻하게 합니다.왔다.

본문중에서

어릴 적, 한여름 밤이 되면 손수 얼음을 갈아 한 사발씩 만들어 주시던 할머니표 팥빙수는 정말 시원달콤했습니다.
어쩌면 그 팥빙수가 눈호랑이 범벅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러고 보니 그 여름밤에 잠깐 눈이 내린 것 같기도 하고요.
정말이냐고요? 글쎄요, 맛있는 거 주면 알려 주죠.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가 있습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그림책 [빨간 열매] [할머니 엄마] [종이 아빠]를 쓰고 그렸고, [우리 근대사의 작은 불꽃들] [콩 과자는 맛있어] [감기책]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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