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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무의식 속에 묻혀 있는 체험들을 살려서 이미지로 만든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지각이 결합하는 것이 바로 이미지가 되는 것이다. 결국 시인은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다. ‘poet’이란 말이 만드는 ‘사람maker’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런 뜻에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진흙을 딛고 일어서는 연꽃처럼 시의 꽃을 피우는 것은 우리의 세계를 긍정하고 사랑으로 화합하는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발간사〉 중에서

발간사 박현조

강덕순 능소화 외 1편
강동기 거울 외 1편
강문규 송가인·1 외 1편
강에리 중독 외 1편
강용숙 계단에 피운 꽃 외 1편
강인숙 밤 해안 외 1편
강춘기 구름 외 1편
경대호 노래 속의 눈물 외 1편
고산지 청맹과니 외 1편
고안나 가야금 외 1편
고창표 오솔길 외 1편
공정식 그리운 그 사람·110 외 1편
곽광택 삶의 터전 외 1편
곽노운 가을이 온다 외 1편
곽병희 볼록 거울 사랑 외 1편
곽종철 바람은 길이 없다 외 1편
구춘지 불일암을 가다 외 1편
권순악 살구꽃 외 1편
권영호 설악의 가을 외 1편
권오견 매미 외 1편
권화이 그대 잊지 마오 외 1편
금동건 농 짙어지는 가을 외 1편
기 청 빠루와 패스트푸드 외 1편
김건배 참사랑 외 1편
김관식 부엉이 외 1편
김기순 정점에 이른 사랑 외 1편
김낙연 나무꾼 이야기 외 1편
김남구 겨울 호숫가 외 1편
김남희 능소화 외 1편
김동석 중앙공원의 봄 외 1편
김동선 천둥 사우나·2 외 1편
김동애 한 그루 백련화 피우기 위해 외 1편
김명자 텃밭 외 1편
김복만 벚꽃이 피면 외 1편
김봉겸 가을에 외 1편
김부치 다듬잇돌 외 1편
김사달 길 위에서 외 1편
김서연 하모니카 외 1편
김석태 이카루스와 종이학 외 1편
김선례 꿈나무들 외 1편
김선옥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 외 1편
김선우 오산역에서 외 1편
김성일 촛불로 거리를 태우다 외 1편
김성화 돈의 일생 외 1편
김순녀 도담삼봉 외 1편
김순희 긴 머리 외 1편
김연하 항해 외 1편
김영천 내가 지은 집 외 1편
김옥녀 주왕산 가을 외 1편
김용길 청치마 외 1편
김일성 새해 아침 외 1편
김임자 화해 외 1편
김종기 해읍에서 외 1편
김주옥 꽃비 외 1편
김지영 마포나루 외 1편
김태수 뇌성 속의 한길 외 1편
김태자 가을 길 외 1편
김현태 가을 문턱 외 1편
김효겸 달력과 인생 외 1편
노민환 눈물 보따리 외 1편
노연희 계국 외 1편
노준현 어머니의 삶 외 1편
도경회 여름날 외 1편
로 담 옥룡 동백림 외 1편
류순자 대청호에서 외 1편
류재상 눈 오는 밤에 외 1편
리창근 벌초 외 1편
맹숙영 어느 달밤 이야기 외 1편
맹인섭 감꽃 목걸이 외 1편
모상철 먼 길 외 1편
문영이 묵은 고백 외 1편
민수호 시인의 시 외 1편
박근모 죽서루 외 1편
박달재 몇 살이냐고 외 1편
박대순 분노 없는 국경선 외 1편
박래흥 이별은 죽음인데 외 1편
박명희 아기 바구니 외 1편
박미자 평행선의 미로 외 1편
박상렬 장닭 외 1편
박상진 바다·15 외 1편
박숙영 비언어적 생 외 1편
박연희 살아온 흔적 외 1편
박영숙 황혼 외 1편
박영순 사랑은 외 1편
박영춘 호수에서 산은 외 1편
박일소 목련꽃 외 1편
박준상 그림자·71 외 1편
박진남 달빛 외 1편
박찬홍 운평선 외 1편
박현조 아내의 사다리 추석 외 1편
박화배 파시 외 1편
박희익 관리기 외 1편
배갑철 내가 밉다 외 1편
배동현 가시라! 꼭 혼자 가시라 외 1편
배종숙 마음꽃 외 1편
백덕순 길동무 외 1편
백성일 낚시터 터줏대감 외 1편
변보연 나그네 웃음 외 1편
서병진 고성찬가 외 1편
서정원 개망초 외 1편
성진숙 뉴스를 보다가 외 1편
성후모 그림의 바람 외 1편
손귀례 그리스인 조르바 외 1편
손병기 재미있게 사는 세상 외 1편
손수여 업장 소멸 외 1편
손진명 가을의 미소 외 1편
송봉현 시인 외 1편
신동호 봄 소식 외 1편
신사봉 끈 외 1편
신선진 우리 아이들 외 1편
신영운 잃어버린 우산 외 1편
신윤호 자연으로 가는 길 외 1편
심종은 당신은 나의 꿈 외 1편
안병민 고향 외 1편
안숙자 비 내리는 날 나비 한 마리 외 1편
안연옥 수련과 같은 외 1편
안재찬 첫 발자국 외 1편
양은진 라오스 폭탄마을 외 1편
양지숙 꽃눈 외 1편
엄원용 고향 집 외 1편
오낙율 연꽃 외 1편
오병욱 가다 보면 안다 외 1편
오재열 가을비를 맞으며 외 1편
오칠선 민족의 얼 백두산에서 외 1편
오현철 농촌 골목길 외 1편
오희창 태양 외 1편
우성영 시골 장날 외 1편
우태훈 장가계 외 1편
원수연 푸른 날 푸른 시조 외 1편
유경환 곰바위 옛 노래·1 외 1편
유나영 꽃밭 외 1편
유양업 가족 나들이 외 1편
유연주 탄광 외 1편
유인종 춤추는 베네치아 외 1편
윤명학 산딸기 외 1편
윤한걸 나는 누구인가·183 외 1편
이근구 삶 외 1편
이근모 날이 새면 외 1편
이근우 경계 없이 외 1편
이기종 그 언덕에 가고 싶다 외 1편
이만수 나(i)+너(you)=이익(income) 외 1편
이명림 자화상 외 1편
이명우 산골 풍경·890 외 1편
이목훈 기다림 외 1편
이병철 그 지난날의 수채화 외 1편
이상익 예수를 놓치다 외 1편
이성남 천도 외 1편
이순우 나는 우둔한 광대 외 1편
이영순 그대를 만나던 날 외 1편
이우림 바람의 침술 외 1편
이원상 기백 외 1편
이은협 슬픈 짝사랑 외 1편
이인오 술잔과 마주하다 외 1편
이재곤 회상 외 1편
이재성 감사드리는 마음 외 1편
이재흥 백발의 꽃송이 외 1편
이정님 봉숭아 추억 외 1편
이정록 눈 내리는 대승사 외 1편
이정자 타임머신을 타고·2 외 1편
이제우 곡비 외 1편
이종문 뒤돌아본 세월 외 1편
이종수 산오름 외 1편
이지선 작은 들꽃 외 1편
이지언 세월이 떨구고 간 것은 외 1편
이진석 이슬 외 1편
이창한 생각하며 외 1편
이처기 그 사이 외 1편
이한구 새 이웃 풍경 외 1편
이한식 그런 세상 외 1편
이형환 어둠의 나신 외 1편
이호정 하나 속에 하나 외 1편
임제훈 세상 이치 외 1편
임 향 계절의 교차로에서 문득 외 1편
장동석 산이 좋아라 외 1편
장문영 다정한 친구 외 1편
장병민 순간 속으로 외 1편
장영옥 화담숲 분재 외 1편
장인숙 봄의 숲 외 1편
장현기 산다는 것이·88 외 1편
전관표 가을밤 외 1편
전석홍 엄마 사랑 외 1편
전순선 바람의 희로애락 외 1편
전윤동 할미꽃 외 1편
전현하 하구에서 외 1편
정상원 그 꿈틀임 외 1편
정성채 갈대 외 1편
정수영 꽃·3 외 1편
정순영 눈부신 빛 속에서 외 1편
정영의 탄생의 기쁨 외 1편
정정순 효심 외 1편
정종규 2018 평창 외 1편
정주이 오월의 눈물 외 1편
정진덕 굴비 외 1편
정하경 치사한 비
정홍성 청령포에서·1 외 1편
조경순 미세먼지 외 1편
조덕혜 기도 손 외 1편
조병서 시인 외 1편
조재화 산책 외 1편
조정일 추석 외 1편
조혜식 나의 시 외 1편
조홍규 예술의 거리에서 외 1편
진진욱 수평선의 아침 외 1편
차경섭 아리랑·1 외 1편
차영규 얄궂은 탑 외 1편
채규판 지폐 외 1편
채명호 춘경 외 1편
채선엽 엄마의 손 외 1편
채수황 허공 외 1편
최경순 스무 살의 겨울 외 1편
최광호 외로운 그대는 외 1편
최병극 복 있는 자 외 1편
최병륜 빌 곳조차 잃을라 외 1편
최상고 바다의 희롱 외 1편
최영순 목련 외 1편
최완욱 페북 친구
최유진 원주천에서 외 1편
최정수 다원동에서 외 1편
최정순 야생화 외 1편
최진만 멋대로 뻗는 것이 자유냐 외 1편
최형윤 텃밭에서 외 1편
최홍규 2020년 외 1편
추경희 내가 만약 외 1편
추영호 기생초 꽃 피다 외 1편
표애자 아버지 사랑 외 1편
하성용 태백산 산행 외 1편
한 빈 완도항 외 1편
허만길 꽃 한 송이 외 1편
현형수 마음의 여백 외 1편
홍경흠 황량한 벌판에 서다·1 외 1편
홍계숙 벤치의 두 여인 외 1편
황귀옥 어머니 외 1편
황정옥 겸손의 회복 외 1편

한국시인연대상 운영에 관한 세칙
한국시인연대 제15대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