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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의 탄생 : 모리나가 요우의 일러스트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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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일러스트로 담은 초창기 전차의 모든 것
    지상전의 제왕, 탱크의 탄생을 조명하는 최고의 탱크 입문서

    제1차 세계대전,
    끝없이 펼쳐진 참호와 철조망을 돌파하기 위해
    탱크가 전장에 등장한다!

    마크Ⅰ부터 A7V까지,
    탱크의 탄생 과정을 일러스트로 집중 조명한다!
    초창기 탱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마니아들의 필독서


    과연 거친 땅을 나아가려면 어떤 바퀴와 주변 장치가 좋을까요?
    거대한 바퀴? 무한궤도? 여러 개의 다리를 달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설령 움직인다고 해도 어떻게 하면 방향을 바꿀 수 있을지 시행착오를 계속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현대 지상전의 중심, 탱크. 오늘날 탱크는 너무도 익숙한 무기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등장한 초창기 탱크들은 탱크 마니아들의 관심 주변으로 밀려나 있다. 활약상도 미미했고, 즐길 만한 자료도 부족하다. 그래서 탱크 마니아라 하더라도 최초의 탱크 ‘마크 Ⅰ’과 현대 전차의 아버지 ‘르노 FT-17’ 사이에 어떤 탱크들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탱크의 탄생]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초창기 탱크들과 ‘탱크 이전’의 전차를 세밀한 일러스트로 재구성한다. 저자는 ‘전차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가며, 탱크가 장갑과 무한궤도와 회전포탑이라는 오늘날과 같은 구조를 갖추게 되기까지의 무수한 시행착오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대 공성무기에서부터 현대 전차의 어머니 마크 시리즈, 프랑스의 생샤몽과 슈네데르 CA, 독일의 A7V에 이르는 탱크의 탄생 과정을 따라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 편은 피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적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인류는 전쟁을 시작한 이래, 아군은 피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적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 무기를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우리 편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상대편의 피해를 최대화하는 것이 전쟁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두터운 장갑, 어느 지형이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한궤도, 막강한 화력을 전후좌우 어디로든 쏠 수 있는 회전포탑. 현대의 탱크는 인류가 추구해온 무기의 3요소, 방어력 ․ 기동력 ․ 화력을 집대성해낸 무기라 할 수 있다.
    [탱크의 탄생]은 이들 3요소를 갖춘 무기를 만들기 위한 인류의 시행착오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따라간다. 고대의 전차나 공성무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발한 발상에서 탱크로 이어지는 고심의 흔적들을 읽어낸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초유의 전쟁에서 참호와 철조망이라는 새로운 장애물을 돌파하기 위한 갖가지 시도들이 이뤄지고 그 속에서 초창기 탱크가 모습을 갖춰가는 과정도 세심하게 재구성한다. 어렵사리 만들었지만 정작 사용할 수 없었던 실패작들도 무수했고, 비록 성공작들이라도 기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탱크의 탄생]의 무수한 실패 사례를 보면 슬며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지만 마냥 우스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탱크 이전’의 전차들과 초창기 탱크들에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기발한 상상력이 듬뿍 머금어져 있다는 것을 저자가 놓치지 않고 그려내기 때문이다. 탱크는 지금도 수많은 고민과 논의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100년 전에 탱크를 상상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탱크의 탄생]을 읽으며 앞으로 탱크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의 양상을 바꾼 ‘탱크’
    초창기 탱크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 전선의 독일군과 연합군은 깊은 참호를 파고 지루한 대치 구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기관총이 발전하면서 양측 군대는 1보 전진하기 위해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영국군의 비장의 카드가 바로 ‘탱크’였다! 오늘날 탱크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 양상을 종식시켜 준 신무기로 널리 받아들여진다. 물론 현대 지상전의 중심에도 탱크가 놓여 있다. 하지만 이런 괴물 같은 신무기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까?
    [탱크의 탄생]은 탱크가 등장하던 시기를 중심으로 처음 탱크를 만들었던 사람들은 왜 탱크를 필요로 했는지, 탱크가 어떻게 탄생하고 발달했는지 알기 쉬운 일러스트로 설명하는 책이다. 재치와 상상력이 넘치면서도 철저한 고증을 거쳐 그려진 일러스트를 통해, 초창기 탱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전차 이전의 전차들
    새로운 무기를 만들던 사람들의 고민과 상상을 들여다본다!


    ‘탱크’ 하면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고정관념이 있다. 현대 탱크의 기본은 두꺼운 장갑, 회전포탑, 그리고 무한궤도다. 세 요소는 각각 방어력, 화력, 기동력과 관련이 있다. 우리에게는 탱크에 이런 요소가 갖춰진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처음 탱크가 만들어질 때는 탱크에 대한 어떠한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다.
    [탱크의 탄생]은 탱크 자체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탱크 개발과정과 탱크를 운용했던 사람들까지 관찰한다. 초창기 탱크는 기계적으로는 결함투성이다. 오늘날의 기준에서는 탱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전차들이 즐비하고, 만들어 놓고 보니 사용할 수 없기도 했다. 하지만 탱크에 얽힌 이야기와 맥락을 알게 되면 초창기 탱크야말로 새로운 무기를 만들던 사람들의 고민과 상상을 듬뿍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탱크는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미래에도 사용할 무기다. 탱크는 지금도 수많은 고민을 거치며 발전하고 있다. 탱크 이야기는 결국 새로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탱크의 탄생]을 읽으며 오늘날의 탱크로 이어지는 시행착오의 여정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차세대 탱크가 나아갈 길도 상상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진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저자의 특별한 일러스트
    탱크를 그야말로 ‘낱낱이’ 파헤친다!


    요즘은 구글링만 잘 해도 탱크 사진을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또한 국내에도 좋은 도감들이 출간되어 더욱 다양한 사진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고해상도 사진으로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탱크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탱크는 어떻게 조종했을까’, ‘실제로 탱크를 운용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을까’ 같은 질문은 사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의문이다.
    [탱크의 탄생]은 오랜 시간 잡지에 〈사가판전차입문私家版戰車入門〉을 연재했던 만화가 모리나가 요우의 작품이다. 사진은 ‘사진 칼럼’ 코너 외에는 전혀 없고, 책 전체는 저자의 일러스트로 가득하다. 저자의 그림은 탱크의 모습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탱크를 운용했던 사람들과 실제로 움직이는 탱크의 모습을 상상력을 가미해 보여준다. 책 속에는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구도의 그림들, 박물관에 실제로 가보지 전까지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을 알려주는 그림들이 가득하다. 탱크 마니아인 저자 외에는 도저히 그릴 수 없는 그림이다.
    당시의 탱크는 우리 기준에서는 생소하기 짝이 없는 형상에,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실물을 보더라도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저자의 친절한 일러스트를 통해 거대하고 투박한 탱크가 어떻게 움직였으며, 어떤 색을 입혔는지, 승무원은 어떤 복장을 했으며 당시 탱크가 투입된 전장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초창기 탱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그림은 사진으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정말 탱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책을 여는 순간 펼쳐지는 멋진 일러스트에 넋을 잃게 되지 않을까?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이 큐레이팅하는 밀리터리 역작 컬렉션

    레드리버에서 출간하는 〈궁극의 전쟁사 :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과 레드리버가 함께 만드는 전쟁사 ․ 밀리터리 시리즈다. 최근 한국에도 밀리터리 도서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양서들이 한국에 상륙하지 못한 채 외국어가 가능한 일부 마니아들만 아는 책으로 남아 있다.
    〈건들건들 컬렉션〉은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건들건들〉이 선별한 수준 높은 밀리터리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때로는 국내 전문가를 섭외하여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해 밀리터리 도서 시장의 저변을 확장해갈 것이다.

    추천사

    유튜브 〈궁극의 전쟁사〉 1차 대전 탱크 시리즈를 연재할 때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됐다. 마크 전차를 몰 때 3명의 승무원이 스패너를 두들겨 가며 방향전환을 했다는 내용이나, 독일 A7V전차에 손잡이가 달려있다는 것 등은 이 《탱크의 탄생》에 나와 있는 내용을 참고했다. 단순한 일러스트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지간한 책보다 더 많은 정보를 건네주는 게 이 책이다.
    - 건들건들 / 밀리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현대 지상전의 중심이 되는 무기는 단연 탱크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탱크의 모습이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탱크의 화려한 전과보다도, 초창기 탱크를 개발했던 사람들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잘 몰랐던’ 탱크를 만날 수 있다. 전차 마니아뿐 아니라 역사 애호가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될 책이다.
    - 임용한 / 국방 TV 토크멘터리 전쟁사

    목차

    1부 들어가며 : 전차란 과연 무엇일까?

    제1장 전차 이전 : 화기의 진화와 장갑 ․ 동력

    탱크가 탄생하기까지
    보충 칼럼 01 : 고대 전차의 기동력, 핵심은 동물이었다!
    탱크 이전①
    탱크 이전② 화기 이야기
    후스파의 바겐부르크
    다빈치의 무적 전차
    다빈치의 삼단속사포 외
    전차가 없던 시대
    전차의 아버지, 기관총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①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②
    보충 칼럼 02 : 지붕 달린 안진샤가 사실은 초기형이었다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③
    코웬 머신①
    코웬 머신②

    제2장 적탄을 튕겨내고, 거친 땅을 나아가라
    편리한 궤도를 모든 곳에서 사용하고 싶다!
    영국의 증기 장갑 트레일러
    보충 칼럼 03 : 보어전쟁과 전율의 신무기 ‘가시철조망’
    거대 바퀴의 계보
    보충 칼럼 04 : 차르 전차 이후의 이야기
    캐터필러의 탄생
    보충 칼럼 05 : 편리한 미니 철도
    심스의 모터 워 카 - 증기를 졸업한 장갑차
    보충 칼럼 06 : 심스 호에 탑승하려면?

    제3장 영국 궤도를 사용해서 달리는 독일 황태자
    ‘근대 전차’를 향한 시행착오
    기관총과 참호
    보충 칼럼 07 : 전장을 지배한 포병의 위력
    육상전함위원회①
    보충 칼럼 08 : 누가 전차를 발명했는가? 드 몰의 육상전함
    육상전함위원회②
    보충 칼럼 09 : 킬렌 스트레이트 소형 트랙터에 관해서
    리틀 윌리 (상)
    보충 칼럼 10 : 측후방에서 본 리틀 윌리
    리틀 윌리 (하)
    사진 칼럼 01 : 리틀 윌리와 포탑 뚜껑

    제4장 육상전함이지만 탱크라 불러라!
    드디어 전장에 등장한 원조 근대 전차
    탱크의 탄생
    보충 칼럼 11 : 배처럼 방향타를 사용하여 방향을 바꾼다
    마크Ⅰ①
    보충 칼럼 12 : 최초의 전차병
    마크Ⅰ②
    보충 칼럼 13 : 중장갑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
    마크Ⅰ③
    사진 칼럼 02 : 마크Ⅱ의 비커스 기관총
    마크Ⅰ④
    보충 칼럼 14 : 가자지구의 마크Ⅰ
    마크Ⅰ~Ⅲ
    사진 칼럼 03 : 마크Ⅱ의 관측창과 견인 고리

    제5장 실전에서 시련을 겪고, 네 번째 모델부터 본격적으로
    최초로 대량 투입된 전차
    마크Ⅳ①
    사진 칼럼 04 : 여신상과 탱크가 있는 정경
    마크Ⅳ②
    보충 칼럼 15 : 전장은 구덩이투성이
    전차에 대한 독일의 대응
    사진 칼럼 05 : 영국 보빙턴에 있는 탱크 박물관
    마크Ⅳ③
    보충 칼럼 16 : 정비 매뉴얼에서 - 무엇을 하더라도 윤활유 범벅
    마크Ⅳ④
    보충 칼럼 17 : 차체에 번호를 쓰다
    마크Ⅳ⑤
    보충 칼럼 18 : 철도라서 짐 수송을 잘할지도
    캉브레 전투의 마크Ⅳ
    보충 칼럼 19 : 달빛 사막의 전차전
    마크Ⅳ - 기타
    보충 칼럼 20 : 특이한 모습의 탱크

    제6장 혼자서 조종하는데 걷는 속도보다 두 배 빠르다
    오늘날의 자동차와 비교할 수조차 없는 수준의 성가심
    마크A 휘핏①
    사진 칼럼 06 : 휘핏 전차의 기관실 내부
    마크A 휘핏②
    보충 칼럼 21 : 휘핏의 미세한 변화
    마크A 휘핏③
    보충 칼럼 22 : 트리튼 체이서 정면도
    휘핏 잡학 상식
    보충 칼럼 23 : 전차에 달린 화물용 고리
    휘핏 이후

    1부 마치며

    2부 들어가며 : 전차는 어디에서 왔는가

    제7장 프랑스의 참호 돌파 병기들 : 가시철조망을 돌파하라!

    프랑스 장갑차량의 시초
    프랑스의 특이한 기계①
    뿔 달린 프랑스 전차
    프랑스의 특이한 기계②
    프랑스의 특이한 기계③

    제8장 슈네데르 CA : 프랑스 전차의 아버지 에스티엔느의 등장
    슈네데르 CA①
    슈네데르 CA②
    슈네데르 CA③
    슈네데르 CA④
    보충 칼럼 24 : 스페인 내전의 슈네데르 CA

    제9장 생샤몽 : 야포를 앞에 탑재한 전동전차
    생샤몽①
    생샤몽②
    생샤몽③
    생샤몽④
    생샤몽⑤
    보충 칼럼 25 : 프라모델 생샤몽
    프랑스 전차의 뒷이야기

    제10장 돌파용 장갑차량 A7V : 제식 명칭은 ‘수송 제7과’
    괴벨의 6족 전차
    독일의 장갑차들
    독일 돌격전차 A7V①
    독일 돌격전차 A7V②
    독일 돌격전차 A7V③
    독일 돌격전차 A7V④
    슈트름트루펜①
    슈트름트루펜②
    A7V의 조종석
    보충 칼럼 26 : 승무원을 금방 나가게 만든 열악한 차내 환경
    초중전차 K바겐
    전차 vs 전차 1918①
    전차 vs 전차 1918②
    보충 칼럼 27 : 건터 버스틴 기사의 계획안

    제11장 전차 회수부대 캉브레 : 영국 탱크로 구성된 독일군 부대
    독일의 포획 전차부대①
    독일의 포획 전차부대②
    독일의 포획 전차부대③
    독일의 포획 전차부대④

    2부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근대 전차가 등장하고 100년이 지났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등장한 전차(탱크) - 당시에는 이런 단어가 없었지만 - 는 오늘날의 전차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은 전차의 여명기에 관해 생각하고 만든 책입니다.
    ( '1부 들어가며' 중에서/ p.10)

    무한궤도, 흔히 말하는 ‘캐터필러’를 장착한 차량은 오늘날 공사 현장 등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고, 궤도는 당연히 두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발명 당시에는 한 개가 좋을지 두 개가 좋을지, 아니면 막대 형태로 만들어보면 어떨지 등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사라졌습니다.
    ( '제2장 적탄을 튕겨내고, 거친 땅을 나아가라' 중에서/ p.30)

    이번 장에서는 실용화 단계에 도달한 무한궤도를 사용하여 참호를 넘고, 철조망을 짓뭉개며 나아가는 탈것을 만들기 위한 시행착오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기 때문에 무엇을 만들더라도 바로 실전에 투입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전차가 ‘리틀 윌리’입니다. 리틀 윌리는 폭 1.5m인 참호를 건너고, 높이 1.36m인 둑을 넘을 수 있는 성능을 갖춘 전차였습니다. 과연 이 전차로 사태를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 '제3장 영국 궤도를 사용해서 달리는 독일 황태자' 중에서/ p.40)

    ‘육상전함’이라고 부르면 비밀병기로서의 의미가 없어서 새 이름을 고안했다. 숨기기 위한 명칭으로 물 운반차 ‘Water Carrie’는 어떨까? 줄여서 ‘W.C.’. ‘화장실호’는 해도 너무하다. ‘물탱크’, TANK! 이렇게 지은 이름이 훗날까지 정식 명칭이 되었다. 이것이 탱크의 탄생이다.
    ( '제4장 육상전함이지만 탱크라 불러라!' 중에서/ p.53)

    개량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현재의 탈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하기 불편했고, 탑승해서 전투에 참여하는 병사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고생을 겪어야 했습니다.
    전차의 탄생과 함께 대전차 무기도 등장했습니다. 초기에는 야포로 공격했지만 전차의 개량에 맞춰 독일군의 대항 수단도 점점 좋아져 영국 전차병의 고난은 계속되었습니다.
    ( '제5장 실전에서 시련을 겪고, 네 번째 모델부터 본격적으로' 중에서/ p.66)

    마크 Ⅳ는 네 명이 조종했지만, 휘핏은 한 명이 조종하는데도 시속이 두 배로 빨랐습니다. 엄청난 발전이죠. 차체 전체를 둘러싸는 ‘거대 바퀴’ 같은 궤도를 반으로 줄여서 일반적인 트랙터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제6장 혼자서 조종하는데 걷는 속도보다 두 배 빠르다' 중에서/ p.84)

    전차에 파묻혀 지내던 중 문득 ‘애초에 전차란 뭐지?’라고 생각한 것이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입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여러 가지 전차도감을 보면, 여명기의 전차와 ‘전차 이전’의 전투 차량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금방 끝나버립니다. 탱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지금이라면 그런 내용만으로도 책 내용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부 마치며' 중에서/ p.94)

    앞을 가로막는 독일군의 참호를 함께 상대해야 했던 영국과 프랑스지만, 두 나라는 거의 교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돌파 무기를 연구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프랑스에서 전차가 탄생하기 전까지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철조망 돌파 기계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연기관도 상당히 불안정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 '제7장 프랑스의 참호 돌파 병기들 : 가시철조망을 돌파하라!' 중에서/ p.100)

    프랑스 전차의 아버지인 에스티엔느 중위(전차를 개발했을 당시의 계급)의 주도로 탄생한 프랑스 전차 ‘슈네데르 CA’. 에스티엔느 중위는 ‘전차는 대포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홀트 트랙터 위에 전투실을 설치했는데, 후기형에는 앞 페이지의 그림처럼 뒷부분에 연료탱크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풍경에 녹아들게 만드는 ‘위장색’을 칠했습니다.
    세계대전 초기의 프랑스군은 ‘보병은 눈에 띄는 붉은 바지, 붉은색이야말로 프랑스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변화의 빠르기가 놀라울 정도입니다.
    ( '제8장 슈네데르 CA : 프랑스 전차의 아버지 에스티엔느의 등장' 중에서/ p.108)

    포병 장교인 Rimailho 기술 대령은 75mm 포를 설계했지만, 특허사용료 수입은 거의 없었다. 그런 그에게 신형 장갑 전투차량을 설계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우수한 점은 75mm 포를 사용한다는 거지. 내가 개발한 긴 포신은 강력해!’라며 자신이 개발한 야포를 어떻게든 탑재하려고 해서 차체를 상당히 연장해야 했다. 그 결과 이렇게 튀어나왔다. 전차마다 야포 1문만큼의 특허 수입이 생긴다. 너무 튀어나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앞에 바퀴를 달았던 것 같다.
    ( '제9장 생샤몽 : 야포를 앞에 탑재한 전동전차' 중에서/ p.117)

    1916년 9월, 영국의 마크 Ⅰ에 충격을 받은 독일에서도 탱크에 관한 욕구가 ‘일부에서’ 강해졌다. 하지만 독일군은 모든 권한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아서 계획을 진행할 때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어쨌거나 탱크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송 제7과’라는 이름에서 ‘A7V’라고 이름 붙였다.
    ( '제10장 돌파용 장갑차량 A7V : 제식 명칭은 ‘수송 제7과’' 중에서/ p.128)

    1917년 11월 캉브레 전투에서 영국군은 전차 300대를 투입하였습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독일군이 전선을 회복한 후 전장에는 파괴된 영국 전차가 대량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당시 전차는 사용하면 금방 고장 나는 존재였습니다. A7V는 그 수가 적었고 1918년 봄에는 제조도 끝났기 때문에, 독일군이 전차부대를 편성하려면 노획한 영국 탱크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국과 독일 양쪽 진영에서는 같은 마크 Ⅳ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 '제11장 전차 회수부대―캉브레 : 영국 탱크로 구성된 독일군 부대' 중에서/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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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나가 요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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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전차나 비행기 같은 기계 구조물을 당장이라도 작동할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쓰키지 수산시장, 그림으로 보는 어시장의 하루》로 제63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 대상을 받았다. 《월간 아머 모델링》이라는 잡지에서 10년간 〈사가판전차입문(私家版戰車入門)〉을 연재했으며, 연재한 자료를 모아 《일러스트로 보는 탱크의 탄생》을 출간했다. 이 책은 모리나가 요우가 한국 독자들과 만나는 첫 책이기도 하다.
    만든 책으로는 《모리나가 요우의 토목현장에 가보다!》, 《월드 탱크 뮤지엄 도감》, 《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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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와 일본 도쿄대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북유럽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해부도감] [인공지능의 세계] [로봇의 세계] [비행기 역학 교과서] [비행기, 하마터면 그냥 탈 뻔했어] [비행기 구조 교과서] [선박 구조 교과서] [낚시 매듭 교과서] [양자야 이것도 네가 한 일이니] [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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