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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가치와 이로움에 대한 따뜻한 통찰

많은 사람들은 ‘나이 든다는 것’을 현재 나이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 나이에 비해 자신이 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일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노화의 과정을 두려워하고 노화의 표식을 숨기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기도 한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는 노화의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고령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낸다.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기대는 우리가 얼마나 잘 늙어갈 수 있는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화의 심리학은 우리가 어떻게 늙어가는지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화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무엇이고, 이러한 기대가 노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다.

사람들은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노화가 항상 내리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화의 심리학에 관한 최근 연구들은 나이 듦의 이로움에 대한 놀랄 만한 발견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이로움들을 소개하고 노화의 수많은 긍정적 역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적인 연구들도 아주 유용하지만, 인터뷰를 통한 노인들의 실제 인생 이야기들이야말로 책의 가치를 더하는 요인이다. 이를 통해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좌절과 어려움뿐만 아니라 무엇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삶이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노화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인인지를 연구하는 연구자이자 UCLA의 심리학과 교수인 앨런 카스텔의 『나이 듦의 이로움: 성공적인 노화 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종합적인 정보와 실용적인 지침, 그리고 성공적인 노화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노화에 관한 최신의 과학, 심리학적 연구들을 소개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풍부한 노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살아가고 있는 훌륭한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생, 특히 노년기에 대한 실제적인 증언과 지혜를 공유한다.

이 책은 노년기에 겪게 되는 다방면의 구체적인 문제들(행복, 기억, 지혜, 두뇌 훈련, 습관과 취미 등)을 흥미로운 연구와 쉽고 재미있는 예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풀고 있는데, 특히 우리 사회에 만연된 노화에 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고정관념이나 견해를 객관적, 경험적 증거들을 통해 뒤집으며 ‘나이 듦의 이로움’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다양하고 타당성 있는 방법들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나이가 듦에 따라 어떻게 우리의 삶이 좋아질 수 있고 어떻게 노년기의 이로움을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탁월한 관점과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너무 늦기 전에 노년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이 듦이 갖는 이로움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모두는 늙어가고 있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바로 지금이 성공적인 노화에 대해 생각할 때이므로 ….

| Prologue | 내가 젊은 나이에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책을 쓰는 이유
| Introduction | 나이 듦의 이로움 그리고 성공적인 노화의 심리학

01 성공적인 노화란 무엇인가?
02 | 행 복 | 나이 들어가며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
03 | 기 억 | 노화와 함께 더 선택적이 되어가는 것
04 | 지 혜 | 인생의 경험과 창의성의 이로움
05 | 여전히 예리한 삶 | 능동적인 생활양식이란 무엇인가?
06 | 두뇌 훈련 | 컴퓨터 게임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까?
07 | 습관과 취미 | 오랜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
08 | 은퇴 후의 삶 | 삶을 다시 연결하기
09 | 나이 들며 좋아지는 삶 | 성공적인 노화, 지금 시작하라

| Closing Comments | 이 책을 마치며
| Epilogue | 우리는 모두 늙고 있다
| Acknowledgments | 감사의 말
| Notes | 미 주
| Index | 찾아보기
| Postscript | 옮긴이가 독자들께 드리는 글
| Appendix | 부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