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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초등 3학년 추천 필독서 세트 : 시간 먹는 시먹깨비/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 진돌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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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재미있는 시간은 빨리 갈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보지 않았을까? 즐거운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지만, 학교 수업 시간은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컴퓨터 게임을 할 때는 세 시간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는데, 공부할 때는 삼십 분도 세 시간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시간 먹는 시먹깨비]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의문에 대해 풀어내고 있는 창작 동화이다. 아이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시간과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제24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그 동안 여러 명망 있는 작가들이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우리 아동문학계를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는 제24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에는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모두 길 고양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고양이와 인간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고양이와 사람의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그 가운데 인간과 동물 사이의 균형을 찾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작품은 서사성이 두드러진다. 이야기로서의 풍부함과 역동성이 잘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런 바탕 위에 동물 캐릭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가닿을 수 있는 마음의 감수성을 잘 건드리고 있다. 우화적 구성에 현실주의 의식이 잘 녹아들게 한 점, 무엇보다도 공동체적인 삶의 가치와 정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부각시킴으로써 주제가 선명하고 그 울림이 독특하다. 어린이들과 정서적으로 친숙한 고양이를 매우 역동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작품의 효과를 얻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 -심사 위원의 말-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상
[뻔뻔한 얼룩이]는 배고픈 고양이 가족과 최 영감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단편이다.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소통을 보여준다.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는 고양이와 인간이 법정 다툼을 벌이는 재미있는 상상의 산물이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갈등을 잘 보여주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통조림 공장의 어린이날]은 주말에도 공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것은 수많은 비정규직의 희생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기도 하다. [파란 대문 앞 삼색이]는 고양이의 힘든 삶을 그린 작품이다. 길 위에서의 고단한 삶을 통해서 동물 보호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카오와 마루의 봄]은 도시화와 개발 논리의 한가운데 던져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개발 우선의 논리 속에서 살고 있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
이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모두 사람처럼 행동을 한다. 인간과 대화를 하고, 같이 일하기도 하고, 심지어 소송을 벌이기도 한다. 고양이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동물과 인간과의 소통, 화해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과 배려, 화해, 사랑까지도 느낄 수 있다.

도깨비라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창작 동화
[시간 먹는 시먹깨비]는 상대적인 시간의 개념과 시간을 먹는 도깨비라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이야기이다. 공부보다는 친구와 노는 것과 컴퓨터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주는 놀 때면 늘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시간 때문에 황당해하곤 한다.

"건주는 너무 억울했어요.
재미없는 시간은 빨리 가고
재미있는 시간은 아주 느리게 가야 하는데, 그 반대니까요.
시간한테 재미있을 때는 제발 좀 천천히 가 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했는지 몰라요."
(/ 본문 중에서)

'내 시간이 어디로 가는 거야'라며 궁금해하던 건주는 어느 날 자신의 방 천장에 매달려 있는 작은 도깨비를 발견한다. 온몸이 시커먼 그 도깨비는 재미있는 시간을 먹어치우는 '시먹깨비'로, 재미있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은 모두 시먹깨비 때문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건주와 친해진 시먹깨비는 건주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시간을 차마 먹지 못하고 쇠약해진다. 이를 본 건주는 시먹깨비를 위해 재미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기로 마음을 먹고 평소에는 하기 싫어하던 일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 보기로 한다. 건주는 이제 재미있는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그 동안 여러 명망 있는 작가들이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우리 아동문학계를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진돌이를 찾습니다≫는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두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세상!
≪진돌이를 찾습니다≫에는 모두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다람이의 새봄'은 굴참나무에 살고 있는 다람쥐, 다람이의 이야기이다. 태풍으로 집을 잃은 다람이는 새 집을 찾아 나선다. 다리가 불편한 다람이는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에게 배척받지만, 굴참나무의 도움으로 집을 얻게 된다. 다람이와 굴참나무에 사는 친구들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상황을 통해서, 생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단편이다. '꼬마 나팔꽃의 꿈'은 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간 틈에 살고 있는 나팔꽃 가족의 막내 이야기이다. 나팔꽃 가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지만, 꼬마 나팔꽃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다. 꼬마 나팔꽃의 삶을 통해 꿈이 갖고 있는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진돌이를 찾습니다'는 은수와 함께 살고 있는 개, 진돌이의 이야기이다. 진돌이는 은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집을 나와 길을 잃게 된다. 진돌이는 은수에게로 돌아가려고 애를 쓰는데, 이 과정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철조망 아저씨의 소원'은 철조망 근처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이다. 서로에게 쌓인 불신과 선입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릴라 엄마 루시'는 자연에서 살다가 인간에게 잡혀서 평생을 동물원 우리 안에서 살아야 하는 고릴라 루시의 이야기이다. 잔인한 인간들의 모습, 고향에 대한 그리움, 동물원 안에서의 생활 등을 통해,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등장시킨다. 작품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나팔꽃, 개, 들풀, 고릴라, 다람쥐 등이다. 인간들은 자연을 위기에 빠지게 하거나 파괴하는 존재이다. 다섯 개 작품의 주제는 모두 다르지만, 작품 안에는 지구 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관심이 담겨 있다. 또한 작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마치 인간만의 세상인 것처럼, 다른 생물들은 인간이 마구 가지고 버려도 되는 물건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주면 당장 편하고 예뻐 보이는 대로 자연에 함부로 손을 대지요. 동물 또한 사람들 기분 따라 예뻐했다 버렸다 하고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도 함부로 하면 안 돼요. 모든 생명은 귀하고 소중하니까요. 좁은 틈에서 자라는 나팔꽃도, 다리를 절뚝이는 다람쥐도, 집 잃은 개도, 녹슨 철조망 주위에 사는 들풀과 동물들도, 동물원의 고릴라도요. 나는 앞으로도 힘없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화를 쓰고 싶어요.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이에요.'

추천사

*어려운 삶을 이겨 내게 하는 꿈의 힘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동화 부문에서 안선희 작가의 《진돌이를 찾습니다》를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모두 5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람이의 새봄'은 자연 생태를 역동적인 이야기 구조로 그려 낸 작품이다. 숲의 세계에서 다람이와 굴참나무가 서로 돕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잘 그려 내었다. 작가는 생태 환경의 질서와 섭리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느끼게 해 주려는 주제 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인간의 잘못으로 타 버린 굴참나무에서 새싹이 나는 모습을 정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자연의 질서를 아름다운 깨달음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꼬마 나팔꽃의 꿈'은 꿈이 주는 힘을 그린 작품이다. 역경을 이겨 내는 꼬마 나팔꽃의 의지를 어린이 독자들이 마음으로 따라가게 한다. 고가 도로 틈새에 외롭게 살지만 아랫마을에 가서 살고 싶은 막내 나팔꽃의 꿈이 이야기 전개의 축을 이룬다. 스스로 자기 삶을 열어 나가는 태도를 보여 줌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의 의지를 일깨운다. 또한 막내 나팔꽃의 꿈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결말에서 자연의 세계가 빚어내는 신통한 조화를 공감하도록 한다. '진돌이를 찾습니다'는 사랑과 다정함이 지켜 주는 세상에 대한 감동을 담고 있다. 진돌이를 통해서 작가는 어린이 독자에게 두 가지 정서적 감화를 준다. 하나는 모험과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씩씩한 기상이고, 다른 하나는 사랑과 인정의 아름다움에 감화되는 정서이다. 들개나 화재 등의 위험을 이기고 주인을 찾아 의리 있는 귀환을 하는 결말은 어린이들에게 공감적 감화를 결집하는 역할을 한다. '철조망 아저씨의 소원'은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한 상상력을 부르는 작품이다. 철조망으로 상징되는 우리의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한 바람을 어린이 독자들이 하나의 감수성으로 읽어 내기를 작가는 바라는 듯하다. 작품의 결말은 철조망이 역할을 못하게 되는 쪽으로 흐른다. 그런데 그 상황이 마치 우연인 듯, 의외로 빠르게 온다. 이 또한 작가가 의도한 상징이라고 보면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고릴라 엄마 루시'는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반성을 이야기한다. 인간이 자연 생태를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려 놓은 작품이다. 교훈성이 강한 주제임에도 매우 생동적인 이야기 현실로 구성해 놓았다. 엄마 고릴라 루시가 당하는 충격적인 죽음은 주제 의식이 응집되는 장면으로서, 독자들을 큰 감화로 이끌어 마침내 생태 세계에 대한 성찰에 눈뜨게 한다.
- 심사 위원장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목차

뻔뻔한 얼룩이 - 4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 - 21
통조림 공장의 어린이날 - 41
파란 대문 앞 삼색이 - 61
카오와 마루의 봄 - 78

다람이의 새봄 / 4
꼬마 나팔꽃의 꿈 / 22
진돌이를 찾습니다 / 41
철조망 아저씨의 소원 / 64
고릴라 엄마 루시 / 81
글쓴이의 말 / 104
심사 위원의 말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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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다가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24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화와 동시를 쓰는 사람들의 모임인 솔솦에서 행복한 글쓰기를 하며 세상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는 꿈을 꿉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초등학교 교사
2004년 문학21 신인상
2012년 대한문인협회 올해의 시인상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기획국장

저서
여자의 계절(단편소설)

공저
들꽃처럼, 작은 열매, Poeman 4color, 11詩11分 四慈後, 도담삼봉 찾아

생년월일 -
출생지 경남 합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채소와 곡식을 키우는 도시농부로 살고 싶어 산이 있고 물이 흐르는 동네에서 삽니다. 제8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시 「곤충 친구들에게」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수달을 평화대사로 임명합니다』, 『로봇 동생』,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안녕 남극!』, 창작동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시간먹는 시먹깨비』, 『꽃제비』, 그림책 『목화할머니』, 지식정보책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북극곰을 구해 줘!』, 『평화통신사 야스쿠니에 가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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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94년에 [휘파람]으로 제2회 새싹 만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과 동화책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구렁덩덩 신선비]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내 친구 씨름 왕자]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개와 고양이] [아빠하고 나하고] [먹구렁이 기차] 들을 통해 재미난 세상을, 인권 만화 [사이시옷] [십시일反] [내가 살던 용산]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엄마 냄새 참 좋다] 들을 통해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생년월일 197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한 뒤 독일에 가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독일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일어날까, 말까?> <딸꾹> <우리 가족 납치 사건> <눈 행성> <조금은 이상한 여행>이 있고, <엄마의 걱정 공장> <수상한 칭찬통장>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3점 반장>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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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어린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지요.
그린 책으로는[까만 콩떡이 될 뻔한 최현호]와[황금 똥을 누는 아이],[열두 살 슬기의 철학놀이 시리즈(전5권)]가 있습니다. 지금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승호와 은하를 키우며 씩씩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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