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4/1~4/30 기간 중 1회)
우리카드 3천원/7천원/1만 5천원 즉시할인
3만원/5만원/10만원 이상 결제시
삼성카드 6% (9,31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41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9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9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아버지의 특별한 딸 : 『한중록』으로 본 혜경궁 홍씨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6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박정애
  • 그림 : 손은경
  • 출판사 : 메멘토
  • 발행 : 2020년 04월 21일
  • 쪽수 : 16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614799
정가

11,000원

  • 9,900 (10%할인)

    550P (5%적립)

  • 구매

    6,600 (40%할인)

    33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2)

  • 사은품(5)

라이브북

책소개

소설만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궁중 역사 기록이자 궁중풍속의 보고(寶庫)인 [한중록]. 상허 이태준이 일찍이 ‘조선 산문 고전’이라 했을 정도로 [한중록]은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빼어난 가치가 있는 사료이다.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세 번째 책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네 차례에 걸쳐 쓰인 [한중록]의 2, 3편이 정순왕후 집권기에 친정 가문이 맞닥뜨린 위기 때문에 집필된 점을 보아도,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혜경궁은 아버지의 딸, 집안의 대표자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기억력과 투지를 가지고 궁중 역사를 기록한 혜경궁은 끝내 홍씨 집안의 인물들을 거의 복권시키고 1815년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아버지의 문집을 손에 쥔 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눈을 감는다.
본문은, [한중록]을 시간 순으로 다시 서술하여 혜경궁의 일생을 이야기체로 재구성한 1부와 정치적 쟁점 몇 가지를 살펴보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세자빈으로 간택된 일, 세손(정조) 출산, 사도세자의 대리청정, 임오화변, 갑신년의 처분(후일의 정조인 세손을 요절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킨 일), 정조의 즉위, 아버지 홍봉한의 죽음, 손자(후일의 순조)의 탄생, 회갑연, 정조의 죽음 등 주요 사건과 [한중록]의 기록을 교차 서술하면서 압축적이고 생동감 있게 혜경궁의 일생담을 전개한다.
2부에서는 임오화변의 실체적 진실과 혜경궁과 홍봉한에 관한 역사적 평가, 영조가 세자를 폐위하지 않은 까닭, 혜경궁의 작은아버지 홍인한이 세손(후일의 정조)의 대리청정의 필요성을 부인하며 ‘세 가지를 반드시 알 필요는 없다’고 했던 삼불필지설(1775년, 영조 51) 등에 대해 살피면서 당대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출판사 서평

1. 지적이며 탁월한 여성 회고록이자
18세기 궁중 역사의 내밀한 기록 [한중록]을 통해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살았지만
무엇보다 ‘홍봉한의 딸’이었던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보다


소설만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궁중 역사 기록이자 궁중풍속의 보고(寶庫)인 [한중록]. 상허 이태준이 일찍이 ‘조선 산문 고전’이라 했을 정도로 [한중록]은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빼어난 가치가 있는 사료이다.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세 번째 책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아버지의 딸’은 분석 심리학에서 아버지에게서 근원적으로 영향을 받은 딸을 일컫는다.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통해 본 혜경궁 홍씨는 ‘아들(정조)의 어머니’라기보다 ‘아버지(홍봉한)의 딸’이었다. 혜경궁의 아버지 홍봉한은 영조만큼은 아니지만 아들에겐 엄격하고 딸에겐 자애로운 아버지였다. 아버지 영조의 눈먼 사랑을 받으며 시샘 많고 교만한 이기주의자로 자란 화완옹주와 달리, 혜경궁은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쓴 완벽주의자였다. 언제나 아버지를 닮으려 애썼고, 아버지가 불행을 겪을 때 그것이 모두 제 탓인 양 괴로워했다. 네 차례에 걸쳐 쓰인 [한중록]의 2, 3편이 정순왕후 집권기에 친정 가문이 맞닥뜨린 위기 때문에 집필된 점을 보아도,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혜경궁은 아버지의 딸, 집안의 대표자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기억력과 투지를 가지고 궁중 역사를 기록한 혜경궁은 끝내 홍씨 집안의 인물들을 거의 복권시키고 1815년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아버지의 문집을 손에 쥔 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눈을 감는다. 박정애 작가는 혜경궁이 남긴 기록은 역사라는 기억 싸움의 전쟁터에서 그녀가 던진 마지막 승부수였다고 평가한다.

2. [한중록]과 혜경궁을 둘러싼 논란을 재검토하다

[한중록]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도 한 영국 작가 마거릿 드리블은 [한중록]에 나오는 탁월한 심리 묘사와 관련, “혜경궁 홍씨의 심리 분석적 기록이 프로이트나 융보다 앞선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한 바 있다. [한중록]은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임오화변의 전말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증언한 기록이다. 그렇다면 이 기록으로 조선 시대에 일어난 가장 극적인 사건의 실체를 알 수 있을까? 혜경궁 홍씨는 ‘세자가 부왕의 사랑을 받지 못해 생긴 극심한 정신병이 있었다. 병은 죄가 아니므로 세자는 죄인이 아니고 세손도 죄인의 아들이 아니다. 임금 영조가 어쩔 수 없이 그런 처분을 내렸고, 풍산 홍씨 집안은 절대로 그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대의 일부 역사학자들은 ‘세자는 당쟁의 희생양이고 노론의 나라에서 소론을 비호하다 참변을 당했다. [한중록]은 뼛속 깊이 노론인 혜경궁 홍씨가 친정을 변호하고자 쓴 거짓투성이 소설이다.’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정조가 쓴 [현륭원 행장]을 든다. 정조는 임오화변 전후의 [승정원일기]를 삭제할 정도로 진실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했던 인물이다. 박정애 작가는 [영조실록]과 [대천록] [현고기] 같은 개인 문집도 참고하여, [한중록]이 혜경궁의 정치적 이해를 반영한 기록으로 객관적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사실 관계가 정확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한중록]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한다.
혜경궁과 홍봉한은 냉혹한 정치꾼일까? 역사학자 중에는 고립무원의 세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홍봉한 부녀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치꾼으로 몰아붙이는 이도 있다. “생모마저 포기한 세자. 그 세자를, 아내와 장인이 포기했다고 해서 과연 냉혹한 정치꾼이란 비난을 들어야 마땅할까.”라고 말하는 작가는, 근래 발굴된 사료를 참고하면서 세자의 병이 깊어져 완전히 가망이 없어지기 전까지 이들이 세자를 위해 노심초사했음을 보여 준다. 이를테면 최근에 야마구치 현립 도서관에서 발견된 사도세자의 편지를 보면, 부왕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접을 받는 데서 오는 울분, 나을 기약이 없는 병으로 얻은 고통이 구구절절 담겨 있다. 장인 홍봉한에게 답답증과 울증을 치료하는 약을 구해 달라고 하는가 하면, 서적과 지도를 구해 달라고 하는 내용도 있어, 그들이 오랫동안 깊이 신뢰하는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나는 본디 남모르는 울화의 증세가 있는 데다가,(…) 이런 증세는 의관과 더불어 말할 수 없습니다. (…) 약을 지어 남몰래 보내 주면 어떻겠습니까.”
( '1753년 또는 1754년 모월 모일, 사도세자의 편지' 중에서)

“번거로우시겠지만 남한형지 양향군무도서를 보내 주심이 어떨는지요.”(1756년 2월 2일, 사도세자의 편지에서)

3.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소설 읽는 재미와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쏘아보는 황현의 초상화처럼 강력한 잔상을 남기는 역사의 이미지 혹은 장면들이 있다.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은 인상적인 이미지나 사건, 혹은 특정 시기에 주목하여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한 권에 한 주제로 한 명에서 서너 명의 인물을 다루면서, 밀도 있는 중편으로 생의 한 지점을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 사실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소설적 요소를 가미했는데, 이는 인물이 가진 독특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되살리면서 작가의 눈으로 당대 사회를 해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내용 이해를 도우면서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텍스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도 삽입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한국사를 배우는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로서 손색이 없는 시리즈이다.

목차

들어가며/혜경궁 덕분에

1부 : 아버지의 특별한 딸, 혜경궁 홍씨

1. 안국동 아씨에서 빈궁마마로
작은 어른 같았던 어린 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되다
세손을 낳다

2. 부당(父黨)․ 자당(子黨)의 틈바구니에서
내 속을 누가 알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리청정
점점 살 길이 없노라
백 가지 이간질과 천 가지 험담으로
누구 편을 들 것인가

3. 하늘아, 하늘아, 차마 어찌 이리 만드는가
임오화변
모자 보전함이 모두 성은이로소이다
갑신년의 처분

4. 임금 아드님 둔 보람
홍봉한의 위기
부녀의 마지막 상봉
생일이 같은 손자
회갑연

5. 세월을 이기리라
아들과 아우의 죽음
세월을 이기리라

2부 : 기록하는 자가 이긴다

1.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
응답하라, 1762
내 아버님은 억울하게 돌아가셨다!
차마 듣지 못할, 감히 쓸 수 없는

2. 혜경궁 홍씨, 어떻게 볼 것인가
아이 때부터 이름이 ‘혜경궁?’
혜경궁과 홍봉한은 냉혹한 정치꾼인가?
삼종의 혈맥이란?
홍인한의 ‘삼불필지설’
기록하는 자가 이긴다

참고 자료

본문중에서

“[한중록]을 통해 저에게 다가온 혜경궁은 ‘아들의 어머니’라기보다 ‘아버지의 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딸(father’s daughter)’은 카를 융(Carl Jung)이 창안한 분석 심리학에서 아버지에게서 근원적으로 영향을 받은 딸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 홍봉한은, 영조보다는 덜했지만, 아들에겐 엄격하고 딸에게는 자애로운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 영조의 눈먼 사랑을 받고 자란 화완옹주가 시샘 많고 교만한 이기주의자라면, 혜경궁은 행여나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전전긍긍하는 완벽주의자였습니다. 언제나 아버지를 닮으려 애썼고, 아버지에게 더 잘하지 못해 안달했고, 아버지가 불행을 겪을 때는 그것이 모두 제 탓인 양 괴로워했고, 아버지 사후에는 절절한 감사와 과도한 죄책감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아버지의 딸, 홍씨 집안의 ‘대표 선수’라는 무거운 짐을 스스로 제 머리 위에 올려 두고는 그 무게에 짓눌려 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0~
출생지 경북 청도
출간도서 28종
판매수 13,535권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이야기 창작법을 가르치고, 여러 나이대의 독자를 위해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야기 세상에서 이야기와 놀 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짜릿하고 행복하답니다. 어른 독자를 위해 <물의 말>, <덴동어미전> 등을, 청소년 독자를 위해 <환절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등을, 어린이 독자를 위해 <친구가 필요해>,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등을 썼어요.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순수 미술을 전공했고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리는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애정이 있는 것들을 많이 그리고 있다. 책과 영화 포스터 등에 그림을 그리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린이의 다른책

전체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청소년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