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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원제 : The Eyes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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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40년 전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
    한국어판 최초 출간!
    2020년 전 세계 역주행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
    네덜란드 아마존 소설 1위
    미국 아마존 소설 작가 1위
    프랑스 아마존 호러 소설 1위
    스페인 아마존 호러 소설 1위
    일본 아마존 장르 소설 1위
    이탈리아 아마존 외국 소설 1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한 소설, 20여 개국 판권 계약 진행 중!
    끔찍한 악몽이 덮친 4일간의 이야기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소설 [어둠의 눈]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어둠의 눈]은 이례적으로 출간된 지 40년 만에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하며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종이책이 절판된 미국에서는 오디오북만으로도 종합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둠의 눈]은 사라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우한 소재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우한-400’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크리스티나 에번스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흘러가면서도 공포, 서스펜스, 액션, 로맨스까지 능수능란하게 버무려 마치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강력한 흡인력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스릴과 유머가 가득한 흥미진진한 전개, 고도의 긴장감, 매력적인 캐릭터 등 좋은 이야기의 요건을 두루 갖추어, 서스펜스와 초자연적 요소를 드라마틱하게 엮어내며 감동을 자아내는 ‘딘 쿤츠 스타일 스릴러’의 시초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딘 쿤츠는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소설은 1년에 2,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일명 ‘딘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책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할 정도로 이름만으로 작품의 재미가 보장되는 작가다. 그의 다른 작품들은 이미 한국에 여러 번 소개되었지만 [어둠의 눈]이 한국 독자와 만나는 건 초판 출간 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세월과 세대를 뛰어넘는 스토리텔링
    아날로그 감성 스릴러의 정점


    [어둠의 눈]은 딘 쿤츠가 ‘리 니콜스(Leigh Nichols)’라는 필명으로 1981년 출간한 초기작이다. 1980년대 출간된 스릴러인 만큼 스릴러 장르 특유의 장치와 문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현대 독자들에게 익숙한 스릴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풍긴다. 주인공들은 이른바 ‘피의 복수’보다는 아들의 사고가 죽음으로 은폐되어야 했던 어두운 진실을 파헤치고 아들을 되찾아오는 데 집중한다. 또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가지고 다니지만 최대한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몸을 사린다. 피와 살인이 일상적으로 다뤄지며 잔혹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는 여느 스릴러와는 다르게, [어둠의 눈]의 두 주인공은 암살자를 어쩔 수 없이 죽이고도 괴로워하고 ‘악’으로 대변되는 세력이 자멸하는 것을 보고도 양심이 가책을 느끼는 따뜻한 인물이다. [어둠의 눈]을 시작으로 딘 쿤츠 소설에는 이처럼 너무나 ‘인간적인’ 주인공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독자들이 딘 쿤츠 작품의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또한 당시 스릴러에서 납치당하거나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범죄의 대상으로 소비되었던 여성 캐릭터를 사건을 해결하는 주체로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도 새롭다. 능동적으로 문제에 부딪치고 아이를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강한 모성은, 남성 여성을 떠나 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강인함을 오롯이 드러낸다. 피와 잔혹함이 난무하는 스릴러에 지친 독자에게 198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그대로 담긴 이 이야기는 젊은 층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재난 속에도 희망은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수작


    딘 쿤츠는 초자연적 현상에서 빚어지는 특유의 분위기를 감동적인 드라마와 연결 짓는 데 귀재로 알려져 있다. [어둠의 눈]에서도 초반에 액자들이 저절로 흔들리고 라디오가 꺼졌다 켜졌다 하거나 침대가 붕 떠오르는 등 마치 고전 공포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들로 독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긴장시키지만, 재난 속에서도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나고자, 그리고 그들을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함께 쫓다 보면 어느새 가슴 뭉클한 공감과 희망이 피어오른다.

    글러브박스가 불쑥 열렸다.
    재떨이가 불쑥 튀어나왔다.
    티나는 웃었다. 분명히 기쁜 목소리였다.
    (……) 지금 목격한 장면은 어린아이의 영혼이 보여주는 즐거운 기교 내지는 다정한 인사, 혹은 신나는 환영식이었다. 정말로 공기 중에서 호의, 사랑과 애정이 뒤섞인 감정이 느껴져서 놀라움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
    (/ 본문 중에서)

    [어둠의 눈]은 궁극적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을 향한 애정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인간의 악하고 잔혹한 면을 다루면서도 선함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단순히 스릴러라는 장르로 정의하기에는 할 말이 많이 남는다. 바로 이런 점이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이유일 것이다. 작가는 후기를 통해 [어둠의 눈]이 “잃어버린 아이, 또 어린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헌신적인 어머니라는 소재가 원초적인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실체가 없는 거대한 조직에 맞서 개인에게 닥친 지극한 슬픔을 이겨내는 어머니의 사랑은 극한 상황 속에서 더 빛나는 인간의 의지에 주목하게 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스릴러 [어둠의 눈]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늘 놓일 수밖에 없는 삶 속에서 평범한 일상, 늘 곁에 있는 가족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줄거리]
    라스베이거스에서 쇼 제작자로 일하는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의문의 버스 사고로 열두 살 난 아들 대니를 잃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뒤, 그녀에게 자꾸만 기괴한 일이 일어난다. 대니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악몽, 자꾸만 칠판에 나타나는 ‘죽지 않았어’라는 메시지, 혼자서 저절로 켜지는 라디오. 이 모든 일이 아들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아들을 직접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사건을 추적해가던 도중, ‘우한-400’ 바이러스를 이용한 정부의 거대한 음모가 1년 전 버스 사고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구해낼 한 여자의 4일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추천사

    만약 당신이 할런 코벤의 [스트레인저]나 스티븐 킹의 서스펜스를 즐기는 독자라면, 분명 선데이 타임스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고전 스릴러 [어둠의 눈]에 빠져들 것이다. 그는 어두운 꿈의 대가이자 문학의 마술사다.
    - "타임스"

    딘 쿤츠의 글쓰기는 대중적인 동시에 섬세한 천재성을 띠고 있다. 그는 경쟁자들을 땅에 묻어버리고 떠나는 작가다.
    - "커커스" 리뷰

    훌륭한 스토리와 필력! 진정한 공포는 괴물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 "USA 투데이"

    딘 쿤츠는 위대한 서스펜스 작가다. 문장에 이처럼 리듬감을 부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는 그 외에는 없다. 대중 소설의 규범 안에서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딘 쿤츠에게 큰 찬사를 보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초자연과 일상을 버무리는 소설의 마스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재치가 넘치는 소설가.
    - "보스톤 글로브"

    ‘분노의 질주’란 이런 것이다! 이동식 침대로 봅슬레이를 타는 기분이다.
    - "메일 온 선데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대단한 이야기. 철컹, 철컹, 철컹 하면서 오르막을 오르는 도입부의 떨림, 첫 번째 내리막 꼭대기에서 느껴지는 숨이 멎을 듯한 기분, 이어서 굉음과 함께 이리저리 질주하며 회전하는 짜릿함을 다 갖춘 소설이다. 아주 재미있다!
    - 아마존 독자

    플롯과 서스펜스가 훌륭하다. 의자에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로 읽었다. 한번 집어 들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다.
    - 아마존 독자

    첫 문장부터 사로잡혔다.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미리 ‘말 걸지 말라’고 얘기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 굿리즈 독자

    조금 무서운 소설이겠거니 기대했다.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에서 로맨스로, 액션 스릴러로, 정부의 음모가 담긴 과학 소설로, 마지막엔 영웅 이야기로 이어졌다! 너무 좋았다.
    - 굿리즈 독자

    목차

    어둠의 눈

    작가 후기

    본문중에서

    그러니까 이 글자는 여기에 계속 쓰여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었다. 대니가 죽기 전 남긴 글자가 분명했다. 물론 아이의 글씨체는 그 애의 성격처럼 단정했다. 이런 식으로 휘갈겨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글자는 대니가 쓴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야 말이 된다.
    그런데 이건 그 애가 버스 사고로 죽은 걸 두고 하는 말 아닌가?
    아니, 우연의 일치다. 당연히 대니가 죽기 전에 써놓은 글자일 것이다. 그 애가 죽은 뒤에 이 글자를 발견했다고 밑도 끝도 없는 해석을 해대면 안 된다. 이건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우연의 일치다.
    그녀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또 뭐가 있을지 생각하면 너무나 무서워질 것 같았다.
    (/ pp.29~30)

    처음에는 왜 우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온몸을 휩쓰는 격렬한 슬픔에 몸을 내맡기고 이유를 묻지 않았다.
    잠시 후 이건 대니를 위해서 우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불쌍한 내 아들, 사랑스러운 대니.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이럴 수는 없어. 그다음에는 자기 자신, 그리고 마이클 때문에 울었다. 또이제껏 있었던 일 때문에, 앞으로 결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 때문에도 울었다.
    몇 분 그렇게 울고 나자 진정이 되었다. 그녀는 눈물을 닦고 코를 풀었다.
    우울하게 지내는 건 그만두자. 이제껏 살면서 충분히 우울했다. 너무나 오래 그리고 지독하게 우울했다.
    (/ p.112)

    마지막 삽화는 부모와 아이가 묘지에서 걸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죽음을 묘사하고 있었다. 죽음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건 잠시의 승리일 뿐이다. 너희 모두는 곧 내 것이 되리라. 언젠가는 돌아와야 할 것이다. 너희를 기다리고 있으마.”
    티나는 입이 바짝 말라왔다. 몸에 힘이 빠졌다.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건 그저 웃기는 만화일 뿐이었다. 말 같지도 않은 무서운 이야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 섬뜩한 이야기와 최근 자신의 삶에 일어난 추악한 장난질에는 뭔가 기묘한 유사점이 있었다. (……) 미친 생각이지만, 티나는 자신이 꾼 악몽이 단순히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닌 것 같았다. 스스로 꾼 꿈이 아니라 마치 다른 존재나 힘이 모종의 이유로 그녀의 머릿속에 이 꿈을 전달한 것 같았다…….
    (/ pp.210~211)

    대니에게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된다면 끔찍하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겠지만,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였을 때만큼 힘들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 무서운 이유는 자신이 대니를 찾아내고도 혹시 구해내지 못할 가능성 때문이었다.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는 과정에서 자신과 엘리엇이 죽을 수도 있었다. 대니를 찾아내 구하려다 죽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운명의 여신이 저지르는 고약한 속임수리라. 운명의 여신이 그 풍성한 소맷자락 속에 얼마나 고약한 속임수를 많이 담아두었는지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야말로 죽을 만큼 무서운 것이었다.
    (/ p.285)

    “미쳤나 봐요. 이제부터 위험한 일에 뛰어들 텐데. 우글거리는 악당들과 맞서야 하고, 이 산속 어디를 걷게 될지도 모르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요?”
    “더는 도망치지 않을 거니까 기분이 좋은 거겠죠. 도망은커녕 오히려 공격을 펼치게 될 테니.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편이 사람의 자존감을 살리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같은 사람 둘이 정부 조직같이 커다란 상대와 맞서 싸우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나는 이제 어떤 조직보다 개인들이야말로 훨씬 더 책임감 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래서 우리가 정의의 편에 서 있는 거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는 개인
    이 조직보다 항상 더 똑똑하고 생존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확실히 믿습니다. 이런 내 신념이 어설픈 것이 아니기를 바라야겠죠.”
    (/ pp.38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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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딘 쿤츠(Dean R. Koontz)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5.07.09~
    출생지 미국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5,630권

    매년 2,000만 부 이상이 팔리고 38개 언어로 80여 개국에 번역되어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현재까지 발표한 작품 중 총 16권의 소설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영미권에서는 신작이 출간되자마자 즉시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를 만큼 독자들의 뜨거운 애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미국 언론은 그를 일컬어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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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대학교 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어와 독일어 서적을 번역하며 글을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제인』, 『몬스트리스』, 『스피크』, 『도그맨』 시리즈, 『캡틴 언더팬츠』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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