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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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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쇼펜하우어, 니체가 극찬한 최고의 인생 지침서!
당신은 자기 인생의 손님인 듯 남의 눈치만 보며 사는가? 아니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남의 눈치나 보며 살고 있다면, 현재의 내 삶이 비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자. 좋은 사람인 척 아둔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의 본질을 알고 지혜를 갖출 때 내 삶은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담은 인생지침서서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현명하고 솔직한 직언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어보자.
스페인의 위대한 철학자로 추앙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그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이 책에 담아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상가들과 정치가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역시 그를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라고 평가했다. 쇼펜하우어는 스페인어로 발간된 그의 글에 심취해 그 책을 직접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쇼펜하우어가 번역한 이 책에는 상당 문장이 오늘날의 독일어 어법과 맞지 않고, 신화 속 주인공들이나 역사적 인물들에 얽힌 내용들이 상징적이고 단편적으로 담겨 있어 번역을 통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 이에 이 편역본에서는 역주를 추가했으며, 현대적 감각에 맞게 목차를 완전히 재구성하고 일일이 칼럼 제목을 새로 달았음을 밝힌다.

세상살이의 본질을 들려주는 대철학자의 통찰!
그라시안이 살았던 17세기의 스페인은 빈곤과 타락, 위선으로 가득한 세계였다. 그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이로써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알아야 할 지혜로운 조언들을 그라시안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자 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이 책에는 철학적이고 미려하고 형이상학적인 말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들로 가득하다. 17세기 유럽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며 칭송받았던 이 책이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생 지침서로 여전히 손꼽히는 이유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공감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관념적인 인생 조언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실천 수칙들이 가득하다. 선명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으려면 좋은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통찰은 21세기의 독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동료들, 적수들, 상사들과 어울려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세상과 대중의 심리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

1장 삶의 의미를 들려주는 인생 수업
행복은 쉽게 변하지만 명예는 늘 지속된다 | 행복을 얻으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 자신의 행복을 직접 헤아려라 | 오래 사는 기술은 선하게 사는 것이다 | 행복을 한 입 크게 물려면 커다란 위장을 지녀라 | 평화로운 것이 사는 길이다 | 소망할 만한 일을 반드시 남겨두라| 충족되지 않은 열망을 남겨두어야 한다 | 한 번뿐인 인생은 즐거운 여행이어야 한다 | 즐길 때는 천천히, 일할 때는 빨리 하라 | 살아가는 동안 단 하루도 태만히 보내지 마라 | 어리석은 괴물이 되지 마라 | 최후에 해야 할 일로 인생을 시작하지 마라 | 매사에 고귀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능력을 지녀라 | 당신의 심성을 고귀하게 하라 | 당신의 행운의 별을 파악해야 한다 | 가치를 지니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라 | 일반인들의 어리석음을 멀리하는 것이 특별한 지혜다 | 비천한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음을 알라 | 모든 것이 잘되려면 시기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 모든 것이 행복하지도, 모든 것이 불행하지도 않다 | 자신을 도울 줄 알아야 큰 어려움을 이겨낸다 | 감식력이 뛰어난 사람은 행운을 누린다 |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만족한다 | 사소한 재앙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 학문과 용기는 위대함을 낳는다 | 사악한 의도는 인생의 독이다 | 선택하는 기술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 무엇이 급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라 | 세상의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 바보 병에 걸려 바보처럼 죽지 마라 | 사물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 가슴과 머리가 모두 있어야 온전한 행복이다 | 상황에 따라 방향을 바꿔가며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 노력과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 | 온전히 내게 속하지도, 온전히 남에게 속하지도 마라 | 위로받을 수 없는 근심은 없다 | 귀중한 인생을 헛되이 소비하지 마라 | 늦지 않게 제때에 눈을 떠야 한다

2장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인생 수업
미완성인 자신을 완성시켜라 | 결점을 갖지 않거나 결점을 자랑거리로 바꾸라 | 지나친 상상력을 제어해야 한다 | 올곧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어떠한 것에서도 범속해지지 마라 | 당신의 뛰어난 능력을 인지하고 있어라 |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라 | 내면이 외면보다 더 커야만 한다 | 예리한 판단력을 지녀야 한다 | 자기 스스로를 두려워해야 한다 | 절대로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지성이 깊이 숙고한 것을 행동이 신속하게 이행한다 | 정신의 용기는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 어떤 경우에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 임기응변의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라 | 어떤 경우라도 끝을 생각하라 | 변덕스럽지 않아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보여라 | 자기개선의 출발점은 자기인식에 있다 |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야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 일시적인 찬사에 우쭐해지지 마라 | 당신이 누구든 제 나름의 위엄을 지녀라 | 자신에게 쉽사리 만족하지 마라 | 자제한다는 것은 현명하다는 확실한 증거다 | 현명하게 보이는 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 내일을, 더 먼 훗날을 미리 생각하라 | 사태를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때로는 잊어버릴 수도 있어야 한다 | 드높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 당신의 마음을 굳건히 믿어야 한다 | 당신의 내면을 늘 주시해야 한다 | 자신의 주요한 결점을 파악해야 한다 | 이상한 태도로 주목을 끌지 마라 | 당신의 정신을 항상 새롭게 하라 | 절대로 열정에 들떠 행동하지 마라 | 자신이 누구인지를 항상 생각하자

3장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인생 수업
일의 처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 모호함을 읽어내는 방법을 배워라 | 얕고 많은 것보다는 깊고 적은 것이 더 탁월하다 | 거부하거나 거절해서 몸을 뺄 줄도 알아야 한다 | 승리했을 때 들뜨지 말고 행운과 작별하라 | 사물이 성숙되는 시점을 파악하고 향유하라 | 약삭빠르게 행동하되 이를 악용하지는 마라 | 신중함과 심사숙고야말로 확실한 이성의 증거다 | 나쁜 소식은 전하지도, 받지도 마라 |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닌 단호한 사람이 되어라 | 슬쩍 눈감아줄 줄도 알아야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는다 | 나쁜 일에서든 좋은 일에서든 끝장을 보려고 하지 마라 | 자기 자신에 대한 위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 거꾸로 생각할 수도 있어야 한다 | 길조가 보이는 성공은 계속해서 유지하라 | 행복한 결말을 염두에 두라 |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혼자 배척하지 마라 | 약간은 장사꾼 기질을 지녀야 한다 | 불가피한 위기 상황을 좋은 기회로 이용하라 | 꺼림칙할 때에는 조심성 없이 덤비지 마라 | 예리한 분별력과 지혜를 지녀야 한다 | 치욕을 당하기 전에 재난을 피해야 한다 | 불쾌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두라 | 나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길 줄도 알아야 한다 | 허공까지 낱낱이 살펴보고, 서 있는 바닥까지도 파악한다 |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지 마라 | 경쟁자가 이미 했을 일은 절대로 지향하지 마라 | 어떤 일에서도 지나친 확신은 금물이다 | 자신과 자신의 일에 대해 허황된 상상을 하지 마라 | 상대의 교묘함을 간파하는 예민한 코를 가져라 | 쉬운 일은 어려운 것처럼, 어려운 일은 쉬운 것처럼 하라 |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 | 한순간의 분노와 기쁨을 자제해야 한다 | 겨우 절반만 마친 일은 드러내 보이지 마라 | 우리가 꼭 소유할 필요는 없는 일이나 물건도 많다 | 특별한 것을 택하지 말고 확실한 것을 택해야 한다 | 바보가 끝에야 하는 일을 현명한 자는 처음에 행한다 | 경쟁자와 반대자에게 이기는 기술을 터득하라 | 나쁜 무기로는 절대로 잘 싸울 수 없다 | 처음의 열기에 휩싸이지 말고 두 번 생각하라 |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다른 이의 일에 가담하라 | 최고의 재능도 시대의 흐름을 따를 수밖에 없다 | 이치에 어긋나는 모순적인 언행을 하지 마라 | 사자 가죽을 걸칠 수 없으면 여우 가죽이라도 걸쳐야 한다 | 반항심을 품지 않도록 모든 지혜를 동원하라 | 사고방식과 취향을 시대에 맞춰 바꾸자 | 비둘기의 천성만 지니지는 마라 | 어리석은 짓을 연이어 하지는 마라 | 하나의 어리석음에서 또 다른 어리석음을 만들지 마라 | 사물은 실제가 아니라 보이는 모습으로 통용된다 | 자신의 책략을 신중하게 감출 수 있어야 한다 | 보이는 방식이 곧 그 사물임을 깨닫자 | 통찰력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 구하기를 꺼려하지 마라 | 마지막이 항상 공정함으로 장식되지는 않는다 | 모든 사람을 높이 평가하고 무언가를 배우려 하자 | 자기 시대의 뛰어난 위인들을 알라 | 위대한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억제하라 | 친화감을 인식하고 구분하며 이용하라 | 지나친 선량함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되지는 마라
당신의 윗사람을 이기려 들지 마라 | 윗사람의 비밀을 절대로 알려고 들지 마라

4장 명망을 얻고 유지하기 위한 인생 수업
부재를 통해 공경과 존경을 얻어라 |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받는 건 정말 크나큰 행운이다 | 한 사람의 인격은 그의 지위보다 더 나아야 한다 | 조용한 권위는 완성된 인간만이 지닐 수 있다 | 중요한 사람인 척하지 말고 진짜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 숭고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라 | 늘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 천재성, 분별력, 감식력이 경이로운 사람을 만든다 | 미덕을 지니고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 명성을 해치는 제일 큰 걸림돌은 경솔함이다 | 남들이 청하지 않으면 주제넘게 나서지 마라 |자신을 화려하게 가꿀 줄 알아야 한다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소유자가 되어라 | 위신이 깎이지 않는 한 남들과 함께하라 | 공적을 쌓아가면서 중도를 걸어가라 | 자기 자신이나 남의 명망을 손상시키지 마라 | 말과 행동에서 외경심을 일으킬 그 무언가를 가져라 |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이용해야 한다 | 명망이 더럽혀질 수 있는 일에는 관여하지 마라 | 환영받는 직위를 선호해야 한다 | 험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 | 대범하고 숭고한 몸가짐을 가져라 | 당신이 하는 일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라 | 명성을 얻어내고 이를 잘 지켜내라 | 당신이 가진 으뜸 패를 여기저기 소진하지 마라 | 어떤 일에서든 1인자가 되면 큰 명성이 뒤따라온다 | 영웅적인 인물을 모방하기보다는 경쟁하라
명예를 둘러싼 소송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 지위가 높을수록 열정의 영향을 적게 받아야 한다 | 죽어라 힘을 쏟고 땀만 흘리다 끝나는 일은 최악이다 | 당신의 능력을 헤아릴 수 없게 하라 |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위신이 좌우되게 하지 마라 | 당신이 가장 자주 저지르는 실수를 파악해야 한다 | 명망이 높은 사람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라 | 자신에게 부족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 속임수를 쓴다는 평을 들어서는 안 된다 | 다른 이가 갖지 못한 그 무엇을 이용하라 | 당신의 모든 능력을 단 한 번에 사용하지 마라 | 당신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지게 하지 마라 | 기술의 마지막 미세한 핵심은 늘 움켜쥐고 있어라 | 당신의 명예를 남에게 맡기지 마라 | 백 번 적중시키기보다는 한 번 실수하지 않도록 하라 | 절대로 남에게 하소연하지 마라 | 이해될 수 없는 사람이 명망을 얻는다 | 성심껏 좋은 일을 행하고, 좋은 말을 하라 | 매사에 언제나 여분을 지녀야 한다 | 좋은 일은 직접 하고, 나쁜 일은 남에게 시켜라 | 앞사람을 능가할 확신이 설 때에만 덤벼들어라 | 존경과 명예를 얻기 위해 달려들지 마라

5장 말 내공을 키워주는 인생 수업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과장하지 마라 | 말이 적을수록 다툼도 적어진다 | 불필요한 변명은 가급적 하지 마라 | 소수처럼 생각하고 다수처럼 말하라 | 언제나 농담만 일삼아서는 안 된다 | 절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 남을 칭찬하는 말을 최대한 많이 하라 | 부단히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반박할 줄도 알고, 의심하는 척도 해야 한다 | 대화에서는 달변보다 사려 깊은 분별력이 더 중요하다 | 표현의 기술을 반드시 터득하라 | 험담꾼이 되지 말고, 험담꾼으로 간주되지도 마라 | 적절한 농담 한마디가 성가신 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 재치 있는 언변을 비축해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라 | 농담을 받아들이되 당신이 직접 하지는 마라 | 재능 있는 두뇌에 대한 보증이 바로 침묵이다 | 정직하게 반대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욕설이 들어오거든 이를 찬사로 바꾸라 | 상대의 반박에 곧바로 반박하지 마라 | 당신의 견해를 너무 내세우지 마라 |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하라 | 화를 낼 때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 진실이 귀로 들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우리의 의지와 말도 우아해야 한다 |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마라 | 꼬투리를 잡고자 너무 세세하게 따지지 마라 | 같은 말을 계속 해대면 짐 취급을 받는다 | 행동은 삶의 실체이며, 말은 삶의 장식이다 | 입에 설탕을 물고 당신의 말을 달콤하게 적셔라 | 거짓을 말하지 않되 항상 진실만을 말하지도 마라
말과 성과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 다른 이의 잘못을 당신의 입으로 들추지 마라 | 말로 내뱉어진 의도는 높게 평가되지 않는다 | 빈정대는 말을 익혀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6장 인간관계의 비밀을 들려주는 인생 수업
배울 것이 있는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 | 당신에게 종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지혜로운 사람을 곁에 두라 | 상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열쇠를 찾아내라 | 거절할 줄 알되 곧바로 거절해서는 안 된다 |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구별하라 | 모든 사람에게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 | 적과 부딪치기만 하지 말고 적마저도 이용하라 |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 고소인이 되는 것을 가급적이면 피하라 | 친구를 얻으려면 자신을 친구로 만들어라 | 사랑과 호의를 획득하되 그것을 이용하지는 마라 | 불운의 시기에 우정을 쌓고 은혜를 베풀라
호의를 얻고 싶다면 절대로 경쟁자가 되지 마라 | 지인들의 결점에 반드시 익숙해져야 한다 | 명예심과 의무감을 가진 사람들과만 교제하라 | 예의 바르다는 평판을 사람들에게 얻어야 한다 | 반감을 불러일으키지 말고, 미움을 사지 마라 | 재능이 많을수록 잘난 척하지 마라 |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다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라 | 혼자 현명하기보다는 모두와 함께 바보가 되어라 | 당신에게 그늘을 드리울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마라 | 쉽게 믿지도 말고, 쉽게 사랑하지도 마라| 친구는 스스로 선택하라 | 때론 친구를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다른 사람에게 기만당하지 마라 | 어리석은 자들을 견딜 줄 알아야 한다 | 불행한 자의 운명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지 마라
다른 사람의 호의를 남용하지 마라 | 잃을 것이 없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 깨지기 쉬운 교제나 우정은 아예 맺지 마라 | 허물없는 사이를 거부해야 한다 | 어리석은 자를 떠맡지 마라 | 상대의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라 | 본래의 의도를 감춘 채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 상대의 취향을 잘못 파악하지 마라 |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적절한 기회를 엿보라 | 나중에 보상받을 수 있는 일은 먼저 은혜를 베풀라 | 좋은 일을 행하되 한꺼번에 다 행하지는 마라 | 불손하고 오만한 자들과는 애시당초 충돌하지 마라 | 친구와의 절교는 명망에 상처를 입힌다 | 불행을 함께 짊어질 누군가를 찾아라 | 남의 불행으로 인해 당신까지 죽지 마라 | 우리는 서로를 완전히 소유할 수 없음을 알자 | 남에게 의무를 지울 줄 알아야 한다 | 상대의 과도한 예의에 흡족해하지 마라 | 어떤 일이든지 정중함으로 값을 치르고 팔아라 | 괴물 같은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가급적 피해라 | 영원히 사랑하지도, 영원히 증오하지도 마라 | 아픈 내 손가락을 남들에게 보이지 마라 | 아부에 속지 말고, 아부꾼을 내팽개쳐라 | 실수를 저지른 후에 감출 줄 모르는 것이 문제다 | 사람을 시험해볼 줄도 알아야 한다 | 당신과 관련 있는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라 | 파당질을 일삼는 이들을 가까이하지 마라

본문중에서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리석음과 방탕함이다. 어리석음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이성이 없고, 방탕함은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악덕은 어리석음과 방탕함에 대한 징벌이다. 악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두 배로 빨리 죽는다. 미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 영혼에 흠이 없으면 육체도 건강하다. 선하게 영위된 삶은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길게 지속된다.
(/ p.24)

천국에선 모든 게 환희요, 지옥에선 모든 게 고통이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인 이 세상에선 환희와 고통이 더불어 존재한다. 우리는 양 극단 사이에 서있으며, 그렇기에 우리의 마음속에는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것이다. 운명은 변화한다. 그래서 모든 것이 행복하지도, 모든 것이 불행하지도 않다. 이 세상은 무(無)다. 그래서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천국과 결부되면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운명이 바뀌어도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분별력이 있다는 의미이고 새로운 것이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은 연극처럼 뒤얽혀 있다가 마지막에 다시 전개된다. 그러니 좋은 결과만을 생각하라.
(/ p.42)

철저함과 깊이가 있어야만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언제나 내면이 외면보다 더 커야만 한다. 그런데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치 자재가 부족해 완공되지 못하는 바람에 입구는 궁전 같지만 거실은 오두막인 집과 같다. 그런 쓸데없는 사람들 곁엔 오래 머물 필요가 없다. 그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처음의 인사말이 곧 끝나버리듯, 그들과의 대화도 그렇게 되어버린다. 피상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들의 겉모습에 쉽게 현혹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은 내면을 살핌으로써 그들의 텅 빈 모습을 확인하고, 두려움에 가득한 사람들의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낸다.
(/ p.73)

환호의 현관을 지나 행복의 집안으로 들어서면, 비탄의 문을 지나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을 미리 고려해야 할 것이며, 등장할 때의 갈채보다 행복한 퇴장을 더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쁘게 시작했다가 매우 비극적인 결말을 체험하는 것은 불행한 자들의 일상적인 숙명이다. 등장할 때의 범속한 박수 소리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물러날 때 표출되는 대중의 감정이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소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드문 일이며, 나가는 문지방까지 행운이 동반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사람은 정중한 대접을 받으나, 퇴장하는 사람은 경멸받기 쉽다.
(/ p.82)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열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물이 얕고 안전한 항구로 돌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때로는 약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물리적으로, 때로는 도덕적으로 그것을 방치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의사에겐 처방의 학문만큼이나 무처방의 학문도 필요하며, 때로는 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술이기도 하다.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평온을 유지한다는 것은 손을 놓고 누워버린다는 것이다. 적절한 때에 양보하는 것은 훗날의 승리를 보장한다. 샘물은 약간만 휘저어도 흐려진다. 이럴 때 샘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버려둬야 맑아진다. 분열과 혼란에 대한 최상의 방책은 그것이 지나가도록 놔두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 p.92)

자기 자신에 위대한 보호, 그것은 분별력의 제왕이자 조심성의 기본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모든 것이 쉽게 이루어진다. 그것은 하늘이 준 재능이며, 최초이자 최고이고 가장 바라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보호 장비이자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무언가의 부재를 더욱 강하게 혹은 더욱 덜하게 인지시켜준다. 인생의 모든 행위는 보호 능력의 결과에 달렸다. 그런 능력은 모든 일에 필요하다. 모든 일은 분별력 있게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은 이성에 걸맞은 모든 것에 대한 자연스런 애착이며, 그 애착은 모든 경우에 가장 올바른 것을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 p.118)

겉으로 온전해 보이는 사람 모두가 실제로 온전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그런 모습을 가장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망상의 지식인 기만을 낳고, 자신들과 비슷한 사람들에게서 지원을 받으며, 진실을 약속하는 확실함보다는 거짓을 약속하는 무지에 더 큰 애착을 보인다. 거짓은 많으나 진실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기만은 반드시 다른 많은 기만을 필요로 하기에, 모든 것은 망상적인 것이 된다. 그리고 기만은 공중에 세워진 것이기에, 반드시 땅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어 있다. 잘못 착수된 일은 결코 지속될 수 없다.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는 것은 이미 의심스러운 일이다. 너무 많은 것을 입증하는 것은 그 자체가 이미 옳은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 p.131)

어떤 일을 잘 모르겠거든 언제나 가장 확실한 것을 붙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총명하다는 평은 아니더라도 철저한 사람이라는 평은 들을 것이다. 그 반대로 배운 자는 모르는 일에 끼어들어 임의로 행동할 수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위험을 무릅쓴다면, 얻는 것은 당연히 파멸뿐이다. 그러니 항상 확실한 것을 붙들라. 이미 완성된 것은 잘못될 수 없다. 지식이 있든 없든, 어떠한 경우에서도 확실한 것을 택하는 것이 특별한 것을 택하는 것보다 현명하다.
(/ p.143)

한 사람의 인격은 그가 가진 지위보다 더 나아야 하는데, 그 반대여서는 안 된다. 지위가 아무리 높더라도 인격은 항상 그보다 더 훌륭해야 한다. 포용력 있는 정신은 스스로를 항상 더 넓혀나가며, 그럴수록 그의 지위도 더 두드러져 보인다. 반대로 편협한 사람은 이내 자신의 허점을 드러내고, 결국에는 명망을 잃고 따르는 자들도 잃는다. 아우구스투스 대제(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_옮긴이)도 군주로서의 지위보다는 인간됨이 더 훌륭하다는 것을 자신의 영예로 여겼다. 여기에 고상한 정신과 사려 깊은 자신감이 따른다면 그 이상 훌륭한 인간됨은 없을 것이다.
(/ p.179)

주제넘게 나서지 않으면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 남들의 존중을 받으려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유지하라. 자신의 인격에는 관대하지 말고 엄격하라. 남들이 청할 때 들어서야 환영받는다. 부르지 않을 때는 절대로 가지 말고, 남들에게 청해질 때에만 가라. 제멋대로 나서게 되면, 일이 잘못될 경우에 모든 불만을 다 짊어지게 되어 있다. 반대로 일이 잘된다 하더라도 그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제넘게 나서면 온갖 무시와 경멸을 당한다. 뻔뻔하게 달려드는 자는 창피를 안고 돌아가게 될 것이다.
(/ p.189)

아무 곳에도 쓸모없다는 것은 커다란 불행이다. 하지만 매사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는 것은 더 큰 불행을 낳는다. 그런 사람들은 너무 많은 것을 얻음으로써 잃게 되고, 처음에 그토록 그를 열망하던 모든 이들에게 결국 혐오의 대상이 된다. 으뜸 패를 곳곳에서 쓴다는 것은 모든 종류의 완전함을 자신에게 끌어당겨 그것을 모두 소진시킨다는 뜻이다. 그렇게 해서 으뜸 패를 다 쓰고 나면, 결국에는 보기 드문 사람으로 존중받는 게 아니라 천한 사람이라고 멸시를 받는다. 그러한 극단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영광을 누릴 때 절제하는 것이다. 완전함에도 지나침은 있으니, 그것을 표현할 때에는 절제하라. 불꽃이 활활 타오를수록, 그 불꽃은 스스로를 태우며 자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자기표현을 아끼면 더 높은 평판을 얻는다.
(/ p.205)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자화자찬이거나 자학 둘 중 하나다. 전자는 허영을, 후자는 소심함을 보여준다. 그것은 말하는 자를 어리석음에 빠뜨리고, 듣는 자를 고통에 내맡긴다. 이는 일상적 교제에서도 피해야 하지만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과의 회합에서는 더욱 금해야 할 일이다. 분별없음을 조금만 내비쳐도 사람들은 그를 어리석은 자로 여긴다. 아첨이나 비난, 두 암초 중 하나에 부딪칠 위험은 상존하는 것이기에 현명한 자도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똑같은 잘못을 범할 수 있다.
(/ p.241)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거절할 줄 아는 것은 승낙할 줄 아는 것만큼 중요하다. 무엇보다 권력을 가진 자는 이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 거절의 방법도 다양하다. 한 사람의 “아니오”는 많은 다른 사람의 “예”보다 더 높이 평가된다. 왜냐하면 금빛 찬란한 거절이 무미건조하기 그지없는 승낙보다 더 많은 것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거절을 언제나 입에 달고 다니면서 다른 이의 모든 것을 망쳐놓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겐 거절이 언제나 최고의 원칙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혹 나중에 모든 것을 허락해도 사람들은 이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애초에 이미 그들이 모든 것을 망쳐놓았기 때문이다. 그 무엇도 그 자리에서 곧바로 쳐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간청하는 사람이 점차 자기기만에서 벗어나게 하라. 또한 그 무엇도 결코 완전히 송두리째 거절해서도 안 된다. 그리되면 그 사람은 당신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겠다고 나설 것이다. 거절의 쓴맛에 달콤함을 가미해주는 약간의 희망을 언제나 조금은 남겨두라. 마지막으로, 호의가 사라져버린 빈 공간을 정중함으로 메우라. 승낙이나 거절의 말은 빨리 하되, 언제나 오랜 생각을 거친 후에 하라.
(/ pp.284~285)

아픈 손가락을 남들에게 보이면, 모두가 그곳을 찌를 것이다. 그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소연하지 마라. 악의를 품은 자는 언제나 약한 곳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당신의 노여움은 적의 즐거움을 더해줄 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나쁜 의도를 품은 자는 드러날 수도 있는 결함을 찾아 늘 주위를 맴돈다. 채찍으로 때리면서 민감한 부위가 어딘지 확인하며, 상처가 발견될 때까지 수천 번을 시도한다. 신중한 자는 절대로 자신의 상처를 보이지 않으며, 개인적인 불행 혹은 타고난 불행을 절대로 발설하지 않는다. 운명조차도 때로는 우리의 가장 아픈 상처를 건드릴 때 즐거움을 느낀다. 운명의 매질은 언제나 상처를 노린다. 그러니 아픔은 끝나고 즐거움은 계속되도록 아픈 곳도, 즐거운 곳도 드러내지 마라.
(/ p.340)

매사에 소소한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과의 사귐을 방해하는 자객과도 같다. 이들은 모든 것에서 이기려고만 하며 평화로운 방법을 알지 못한다. 이들이 상황을 지배하면 모든 것은 끝난다. 이들은 파당질을 일삼고, 어린애처럼 순수한 사람조차 적으로 만든다. 이들의 그릇된 생각이 알려지면 모든 사람이 적대심을 품고 그 의도를 막을 것이니 이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모든 사람이 이들의 괴로움을 가중시킴으로써 불쾌함만 안게 될 것이다. 이들은 비뚤어진 머리와 흉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종류의 괴물은 멀리하고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아야 한다. 이들을 가까이하면 반드시 당신의 적이 될 것이다.
(/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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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 Y Morale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601.01.08~1658.12.06
출생지 스페인 벨몽트
출간도서 57종
판매수 10,187권

1601년 1월 8일 태어난 스페인 작가다. 예수회 신부였으나 자유롭고 활발한 저술 활동을 위해 로렌
초 그라시안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소책자 [영웅](1647년), 관계에 있어 현명한 태도를 담은 [사교계 사람](1646년)격언 모음집 [손금과 처세술](1647년) 등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석한 여러 책을 집필했다. 1658년 12월 6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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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과 심리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기술] [세네카의 행복론]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서울고등법원 법정 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 KBS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수요일의 기차 여행], [사람은 왜 살인자가 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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