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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지 않는 습관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첫 번째 방법

원제 : Mein Kind ist genau richtig, wie es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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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들었을 때 읽는 책

아이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태어난다. 하지만 곧 많은 부모들은 사람들로부터 아이가 너무 시끄럽다, 너무 조용하다, 너무 진지하다, 너무 나댄다, 너무 수줍어한다, 너무 공격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부정적인 평가 앞에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강점을 지키기보다는 아이를 걱정하고, 비교하고, 바꾸는 데 집중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아이가 좀 더 완벽해질까?

저자는 부모들에게 외부의 부정적인 소리에 휩쓸리지 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용기를 내라고 권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약점 안에 숨어 있는 강점을 찾아낸다.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한 부모라면, 아이의 자존감을 평생 지켜낼 수 있는 명확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늘 걱정 많고 불안한 부모들에게
독일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짜 자존감 교육법

바야흐로 자존감의 시대다.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는 피로감이 들 정도로 넘쳐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낮은 자존감의 문제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어린 시절에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자존감은 어떤 형태로든 손상 받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과제를 알려준다. 바로 ‘비교하지 않는 습관’이다. 아이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불가한 유일한 존재로 태어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유일한 존재는 흔하디 흔한 상품으로 전락한다. 집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비교와 평가를 당하는 것이다. “아이가 너무 고집이 세다, 너무 산만하다, 너무 내성적이다, 너무 진지하다, 너무 열심히 한다….” 많은 부모들은 이런 말들 앞에서 비판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아이들을 약점들로 뭉쳐있는 문제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강점을 계발하기보다 약점들을 고치고 바꾸는 데 몰두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를 결함이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긍정하기 어려워진다. 자존감이 손상되는 것이다. 이 책은 비교를 그만두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자존감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약점에서 강점을 보라!
비교하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실천 가이드 수록

부모들은 지인들과 교사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비교와 부정적인 평가에 자주 흔들린다. 부모 스스로도 아이를 쉽게 판단할 때가 많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그런 말들에 휩쓸리지 말고, 아이를 다르게 보는 용기를 내라고 권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너무 이러저러하다는 부정적인 낙인을 지닌 채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스스로 기질과 성향을 발견하게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알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펭귄으로 태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펭귄이 아닌 기린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해서는 안 된다. 직업, 배우자, 친구를 고민할 때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자신의 성향과 존재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자는 “비교는 아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과 같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비교를 그만두고 아이의 약점 속에서 강점을 찾자고 제안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는 아이는 보통 독립적이고 생각이 깊다. 학교에서 고집 세고 반항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는 내적 강인함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약점을 고치는 데 주목하기보다 강점을 찾아줄 때 아이는 타고난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실천 가이드까지 제시한다. 게으른 아이, 민감한 아이, 활달한 아이, 정리정돈을 못하는 아이, 고집 센 아이 등 10가지 케이스로 성격 유형을 나누어 분석하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리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의 자존감을 평생 지키고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신적 토대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1장 비교는 아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이다
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없다
한 아이가 다른 한 아이보다 더 나을까?
아이의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비교는 끝이 없다

2장 부정적인 평가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아는 사람이 흠을 잡을 때
모르는 사람이 흠을 잡을 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흠을 잡을 때
학교에서 흠을 잡을 때
부모 자신이 흠을 잡을 때

3장 비교당하고 흠잡힌 아이들은 어떻게 컸을까?
흠잡히고 비교당하는 아이의 마음
매일 시험대에 서는 아이들
흠잡기가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흠잡기와 자존감

4장 내 아이에 대한 평가는 정당할까?
비교와 평가는 상대적이다
시대정신
지역, 문화, 종교
성별
집안 분위기
직업과 사적 영역

5장 약점을 다르게 보는 연습
약점 안에서 강점 보기
다르게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
약점 안에서 강점을 봐야 하는 이유
새로운 시각으로부터 배우기

2부 비교하지 않는 습관 - 성격 유형별 실천 가이드

case 1 게으르고, 편하려고만 하고, 도무지 노력하지 않는 욕심 없는 아이
case 2 너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생각이 많고, 신중하고, 민감한 아이
case 3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고, 자꾸 공상에 빠지고, 잡념이 많은 아이
case 4 너무 외향적이고, 활달하며, 말이 많고, 까불며, 진득하지 못한 아이
case 5 성격이 급하고, 대충대충하며, 무질서하고,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아이
case 6 행동이 느리고, 이해가 더디고, 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아이
case 7 고집 세고, 제멋대로이며, 주관이 강하고, 반항적인 아이
case 8 너무 성실하고, 의욕이 많고, 열심히 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아이
case 9 공격적이고 불쑥 화를 내는 아이
case 10 복합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아이
맺는 말
주 註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커다란 선물이었던 ‘아이’는 어느새 시험대에 올라있다. 이제 아이는 더 이상 기적 같은 존재가 아니다. 평가받고, 판단 받는 어린 인간의 대열에 들어선 것이다. 물론 의학적으로 판단해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심각한 원인이 있어서 발달이 지체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는 쓸데없는 판단들이다. 사서 걱정을 하는 것이다. 주변을 보라. 잠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다. 혼
자 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적게 필요한 사람도 있다. 많이 쉬어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아이들이라고 다를 이유가 있을까? 대체 어떤 존재가 부모들로 하여금 자신의 아이를 ‘결함이 있는 버전’으로 낙인찍도록 하는가?
아동 교육가이자 작가이면서 세 아이의 엄마인 주자네 미라우는 이렇게 썼다.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그들 편이 되어주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멋지게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글을 읽을 수 있
든, 수영을 할 수 있든, 외발뛰기를 할 수 있든, 또는 그 모든 걸 아직 할 수 없든 간에 말이다.”
-16쪽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는 『개성의 힘』8이 라는 책에서 현재의 교육제도가 아이들이 못하는 걸 잘하게 만드는 데 치중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뒤처지는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려고 애쓰다 보니 아이들은 재능이 없는 부분에서 힘써 노력해서 평균치 정도의 성과를 낸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평균을 넘어서는 소질들, 재능 있고 잘하는 부분들,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드는 개성은 등한시된다. 평균, 획일적인 서랍에 들어가는 것을 지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헹스트슐레거에 따르면 교사들은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힘써야 한다. 다양한 문화, 종교, 인종적 특성과 결부된 재능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이 헹스트슐레거의 주장이다. 헹스트슐레거는 성공이나 업적과 직결되는 것만을 재능으로 보지 않는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며, 장차 어떤 재능이 유용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리하여 그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특별한 점에 주시하라고 호소한다. -24쪽

모든 개성이 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면 어째서 아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지 못하고 바꾸려고 할까? 바꾸는 것이 가능한가는 차치하고서라도 말이다. 물론 어떤 종류의 압박이든, 압박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낼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리 위협하고, 권총을 빼 들어도 사람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겉으로 다른 서랍에 속한 것 같은 태도를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면 여전히 자신의 원래 카테고리에 남아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 배우자를 바꾸려고 애를 써보았고, 이제 그 결과를 정직하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 아이나 배우자는 우리 손에 들린 찰흙이 아니다. 조각처럼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대상도 아니다. 누구든 꿈의 인간으로 바뀌기는 힘들다. -25쪽

아이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도록 적절히 돕는 것이 양육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다. 이런 지속적인 흠잡기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들이 제 길을 갈 수 있을까? 앞에서 했던 사고 실험에서 어떤 감정들이 유발되었는가? 자신이 외부에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알고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거나 변화시키기 위해 피드백을 받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아동, 청소년기에 이뤄지는 부정적인 피드백의 영향력은 의심스럽다. 게다가 그것이 방향을 제시하기보다 비하하려는 의도로 주어질 때는 말이다. -50쪽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너무 이러저러하다는 부정적인 낙인을 지닌 채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스스로 기질과 성향을 발견하게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알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펭귄으로 태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펭귄이 아닌 기린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해서는 안 된다. 직업, 배우자, 친구를 고민할 때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자신의 성향과 존재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83쪽

부모가 아이 때문에 짜증이 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진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이의 타고난 성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다. 아이에게 계속 낙인을 찍을 것인가? 아이가 자신이 정말로 부족하고 흠이 있다고 느끼게끔 할 것인가? 아이와 함께 무엇이 부모를 화나게 하는지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또한 우리 안에 어떤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인정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아이만의 특별한 개성에 어떤 좋은 면이 있는지를 말해주면서 아이에게 부모의 다른 시각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가?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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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하이데마리 브로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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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생년월일 1968

1968년 출생으로 연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어린이책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까지 넘나들며 다양하게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할아버지와 나의 정원》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과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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