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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육에는 국경이 없다!
-미국의 ‘기숙형 학교(보딩스쿨)’, 그것이 알고 싶다!

‘한국의 교육은 치열한 국제 경쟁 시대를 대비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교육은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기대에 모두 부응할 수 있는가. 한반도라는 ‘우물 안 개구리’에 갇히지 말고, 그 고정된 사고의 틀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세계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책읽는귀족은 미국 유학에 대한 ‘100문 100답’ 시리즈를 출간해오고 있다. 이에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100문 100답』, 미국대학 진학에 관한 『미국 유학 100문 100답』에 이어 이번에『미국 보딩스쿨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다음은 이 책의 「작가의 말」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이 부분이 이 책의 기획 의도를 아주 잘 나타낸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는 생각보다 빠르게 올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뇌신경학과 컴퓨터에 관한 연구를 선진적으로 주도합니다. 새로운 환경을 예측하고 대체에너지를 찾고 있으며, 유전자에 관한 연구를 다양화하고 속도를 높입니다. 이런 시대 배경 속에서 ‘한국의 교육은 치열한 국제 경쟁 시대를 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 그리고 그 자녀들이 미국 명문 보딩스쿨과 아이비리그, 혹은 명문대학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선택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는 국경이 의미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교들은 세계랭킹으로 그 순위를 확인합니다. 한국의 좋은 대학에 매몰될 필요성과 그 의미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유학 지침서’가 되기를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공공연히 세계의 중심 국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유학에 관련한 책은 많다. 그러나 미국 유학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거나,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반드시 유용한 유학 지침서는 딱히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더구나 미국의 ‘기숙형 학교(보딩스쿨)’은 미국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임에도 의외로 정보가 별로 없다(루스벨트, 존 F 케네디, 조지W 부시,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의 정, 재계 유명인들이 대부분 보딩스쿨 출신이다).
그래서 이번에 ‘조기 유학 1위’로 자부하는 애임하이교육(주)의 김정아 팀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매를 걷고 그 책무를 다하고자 나섰다. 미국 유학의 컨설턴트로서 치열하게 뛰었던 현장에서 얻은 알짜배기 정보를 이번에 팍팍 쏟아내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미국 보딩스쿨 100문 100답』은 세상에 그 찬란한 빛을 보일 수 있었다.
이 책은 미국 유학 정보를 갈망하는 우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그 의미가 크다. 미국 보딩스쿨을 준비하기 위해서 정보를 찾다 보면 흩어진 자료들 틈에서 정작 중요한 건 놓치기 마련이다. 게다가 유학 전문가를 지인이나 친구로 두지 않는 이상 세세한 정보까지 다 알기는 참 힘들다.
그런데 『미국 보딩스쿨 100문 100답』은 이러한 궁금증을 아주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왜냐하면 미국 보딩스쿨에 관련한 100가지 구체적 질문에 대해, 100가지 알뜰살뜰한 저자의 친절한 대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질문들은 저자가 그동안 미국 유학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들을 다 잘 모으고 모아서 소중하게 내놓은 ‘알짜 답변’이라서 그 의미와 가치가 더 크다.
또 이 책의 감수자이기도 한 애임하이교육(주)의 손재호 대표의 감수의 말을 통해 이 책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유학 컨설턴트란 자리는 한편으로는 외롭고 힘겨우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벅찬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리다. 해외 유학을 도전하는 학생과 부모에게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누구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지 않으니 외롭다. 국내의 많은 학교나 학원,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입시에 관해서는 넘치는 정보를 공유하지만, 해외 유학으로 눈길을 돌려 보면 황무지와 같다. 도움을 받을 곳이 별로 없다. 더욱이 ‘기숙형 학교(보딩스쿨)’이란 시스템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일반적이지 않다. 특히 교육적 다양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100년, 200년의 전통을 이어온 미국 명문 보딩스쿨들은 굳이 명확한 입시정보를 만천하에 내놓으려 하지 않으니 정확한 입시정보를 밝혀낸다는 것은 힘에 겨운 일이기도 하다. 이 외롭고 힘든 일에 뛰어들어 『미국 보딩스쿨 100문 100답』이란 땀의 결실을 만들어 낸 김정아 컨설턴트에게 찬사를 보낸다. 교육적 갈망을 가진 학생과 부모에게, 또한 대한민국 유학 산업에 있어 큰 진보를 이뤄냈다.”
따라서 『미국 보딩스쿨 100문 100답』이 미국 유학이라는 정보의 불모지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정말 유용한 유학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추천의 말 : 학생과 부모의 작은 고민도 함께하는 프로정신으로 얻어낸 노하우
감수의 말 :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유학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하며
작가의 말 : 보딩스쿨을 ‘인생 로드맵’의 선택지 중 하나로 삼기를

Q1 College prep은 어떤 형태의 학교들을 의미하나요?
Q2 기숙사가 있는 학교인데, 보딩스쿨이 아닐 수도 있나요?
Q3 밀리터리 보딩스쿨은 육군 사관학교 같은 곳인가요?
Q4 여학생 보딩스쿨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Q5 보딩스쿨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순위인가요?
Q6 유명한 보딩스쿨을 부르는 말이 있나요?
Q7 미술 전문 보딩스쿨이 있나요?
Q8 보딩스쿨 진학에 적절한 학년이 있나요?
Q9 미국 시민권자의 보딩스쿨 진학에는 장점이 있나요?
Q10 왜 보딩스쿨을 선택하는 거죠?
Q11 캐나다에도 보딩스쿨이 있나요?
Q12 미국에도 IB를 제공하는 보딩스쿨이 있나요?
Q13 주니어 보딩은 몇 학년부터 지원 가능한가요?
Q14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딩스쿨은 어디인가요?
Q15 보딩스쿨 진학을 할 때 학년을 낮춰야 하나요?
Q16 보딩스쿨 준비는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나요?
Q17 SSAT 시험은 뭔가요?
Q18 보딩스쿨을 가기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한가요?
Q19 토플 성적만 되면 수업을 따라갈 수 있나요?
Q20 SSAT 시험은 언제 보나요?
Q21 보딩스쿨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뭘까요?
Q22 미술계 보딩스쿨의 실기평가에 대해 궁금합니다.
Q23 시험을 안 보는 보딩스쿨도 있나요?
Q24 보딩스쿨 입학에서 추천서가 많이 중요한가요?
Q25 에세이는 무슨 내용을 써야 하나요?
Q26 캐나다 보딩스쿨을 가더라도 SSAT가 필요한가요?
Q27 12학년으로 보딩스쿨 지원이 가능한가요?
Q28 SSAT 시험이 입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Q29 내신 대신, 토플 점수가 높은 것도 효과가 있나요?
Q30 AP가 많은 학교를 고르는 것이 아이에게 장점이 되나요?
Q31 보딩스쿨 지역 선정의 중요성이 궁금합니다.
Q32 보딩스쿨에 지원할 때, 봉사활동이 필수인가요?
Q33 보딩스쿨 지원 시기는 언제입니까?
Q34 지원 학교 개수에 제한이 있나요?
Q35 부모님 에세이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 하나요?
Q36 생활기록부에 안 좋은 내용이 있는데, 문제가 크게 생기나요?
Q37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요?
Q38 SSAT는 볼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Q39 보딩스쿨 인터뷰는 학교에 직접 가서 하나요?
Q40 어떤 수상경력이 합격에 도움이 될까요?
Q41 보딩스쿨 중 순위가 높은 학교들이 궁금합니다.
Q42 인터뷰에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Q43 보딩스쿨 준비 기간이 1년이나 걸리나요?
Q44 학교 관계자가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그때 인터뷰해도 되나요?
Q45 중학교 학생회장 역임한 경력이 보딩스쿨 입학에 도움이 되나요?
Q46 미국 과학고와 보딩스쿨, 어디를 지원하면 좋을까요?
Q47 한국인이 입학 가능한 미국 과학고는 어느 학교인가요?
Q48 에세이는 첨삭을 받아야 하나요?
Q49 보딩스쿨은 아이비리그를 잘 가나요?
Q50 명문 보딩스쿨이 GPA를 받기 불리하지 않은가요?
Q51 좋은 보딩스쿨에 가는 것이 대학 진학에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Q52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사립학교와 보딩, 어디로 진학을 할까요?
Q53 대학컨설팅을 별도로 받던데 왜 그런가요?
Q54 저렴한 보딩스쿨은 없을까요?
Q55 장학금을 받고 보딩스쿨에 가기도 한다던데, 가능한가요?
Q56 유학생도 보딩스쿨에 지원할 때,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Q57 보딩스쿨에 지원할 때, 재정지원 요청을 하면 입학에 불리한가요?
Q58 보딩스쿨 다니면 연간 총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나요?
Q59 축구로 장학금 받을 수 있나요?
Q60 아이가 보딩스쿨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Q61 클럽활동은 어떻게 선정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Q62 Summer Reading List를 받게 될 거라고 안내받았습니다.
Q63 오리엔테이션에는 무엇을 하게 되나요?
Q64 한국 학생이 많은 보딩스쿨은 피하는 게 좋을까요?
Q65 명문 보딩스쿨이 일반 학교랑 다른 점은 뭘까요?
Q66 보딩스쿨의 규칙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Q67 Private School vs Independent School은 무슨 차이인가요?
Q68 보딩스쿨은 일반 고등학교보다 졸업하기가 까다롭나요?
Q69 딸아이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여학생 보딩스쿨이 어디인가요?
Q70 ‘Academic Rigor’(학업적 엄격함)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Q71 SAT 평균이 높은 학교들 정보가 궁금합니다.
Q72 보딩스쿨을 졸업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Q73 보딩스쿨 준비과정을 한국과 미국, 어느 곳에서 하는 게 좋을까요?
Q74 보딩스쿨 인터뷰에서는 어떠한 질문을 받게 되나요?
Q75 애임하이교육(주)에서는 어떤 식으로 보딩스쿨 지원을 도와주나요?
Q76 기숙사 룸메이트는 제가 고를 수 있나요?
Q77 SSAT는 어디서 보는 게 더 유리한가요?
Q78 SSAT 시험을 변경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Q79 SSAT 시험 볼 때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Q80 보딩스쿨에서 가는 대학들을 알 수 있을까요?
Q81 Feeder School이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뭔가요?
Q82 다른 학생들의 보딩스쿨 진학 이유와 결과가 궁금합니다.
Q83 보딩스쿨 출신 유명인을 알고 싶어요.
Q84 몇 학교 정도 지원을 하나요?
Q85 직접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중 어떤 도움을 주실 수 있나요?
Q86 보딩스쿨을 가더라도 가디언이 필요한가요?
Q87 공부 말고 잘하는 분야가 있어도 미국 보딩스쿨 지원이 가능한가요?
Q88 아이를 이후에 의대를 보내고자 하는데, 보딩스쿨이 도움이 될까요?
Q89 레가시 입학이 뭔가요?
Q90 보딩스쿨을 가면 어떠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까?
Q91 보딩스쿨에서도 홈스테이 경험을 해볼 수 있나요?
Q92 랭킹이 안 좋은 보딩스쿨을 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Q93 주니어 토플과 토플, 어떤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한가요?
Q94 SSAT도 감점이 있나요?
Q95 주니어 보딩을 가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나요?
Q96 마그넷 스쿨도 보딩스쿨인가요?
Q97 아이가 골프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포츠 전문 보딩스쿨이 있나요?
Q98 미국대학은 보딩스쿨 출신을 어떻게 판단하나요?
Q99 보딩스쿨을 가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Q100 보딩스쿨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정말 유리한가요?

SPECIAL Q SSAT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Q43. 보딩스쿨 준비 기간이 1년이나 걸리나요? 조카가 미국의 기숙사학교에 갔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저희 아이도 보내려고 합니다. 언니한테 물어보니 준비하는 데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래 준비하는 데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A. 학생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준비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린다고 단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 성적, 특별활동 상황, 영어 실력에 따라 준비 기간은 차이가 납니다.
[중략]
물론, 지원 시기를 더 늦출 수 없는 7, 8학년 지원자 중에서 2~3달 정도의 준비만으로 합격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사례는 다양합니다. 시간 관리 및 우선순위 판단이 중요합니다. 정답은 없으며, 1년이란 기간은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절대 긴 시간이 아닙니다.

Q64. 한국 학생이 많은 보딩스쿨은 피하는 게 좋을까요? 유학 가서 한국 애들끼리 어울리면 영어도 잘 늘지 않는다는데, 한국 학생이 많은 보딩스쿨을 알 수 있나요?
그리고 그런 학교는 지원하면 안 되겠죠?

A. 일단 보딩스쿨의 경우, 특정 국가 출신이 몇 명이라는 자료를 밝히지 않습니다.
보딩스쿨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학생 수가 많다고 그 국가 학생의 지원을 제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의 보딩스쿨 중에서 한국 학생 비율이 높아서 영어가 잘 안 늘고, 한국 학생들끼리만 뭉쳐 다니는 학교들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보딩스쿨에서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숫자를 밝히고 있으므로, 전체 학생의 반 이상이 유학생인 학교는 가급적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후략]

Q65. 명문 보딩스쿨이 일반 학교랑 다른 점은 뭘까요? 대부분 보딩스쿨을 가려고 하는 부모님들은 명문 보딩스쿨을 바라던데, 이런 학교에 가는 확실한 이점이 있나요? 배우는 교과가 아예 다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의 고등학교 중 많은 보딩스쿨은 칼리지 프리퍼레이토리(college preparatory)라고 하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대학에서 요구하는 과정을 충실히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9~12학년 사이에 영어는 4년, 학교에 따라 수학 3~4년, 과학 3년, 사회 3년, 외국어 2년 등의 기본적인 과목들을 공부하고 대학에 오기를 요구합니다. 이 때문에 보딩스쿨을 포함한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이런 과목들을 준비합니다.
이런 명문 보딩스쿨이나 일반 보딩스쿨, 혹은 데이스쿨이라는 사립학교라고 하더라도 들어야 하는 과목에 대한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목은 같지만, 학교마다 제공하는 과목의 수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