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12,69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83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4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8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25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5,000원

  • 13,500 (10%할인)

    750P (5%적립)

  • 구매

    12,000 (2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1)

    • 연관도서

    • 사은품(6)

    책소개

    “우리에겐 더 많은 언니가 필요하다”
    누적 재생 170만 회 화제의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호구 안 되는 법, 유리천장 깨기, 사내정치 대처법부터
    커리어 플랜과 워라밸까지
    대리부터 부장까지, 언니들이 뭉쳤다


    “회사에 여자 선배가 없다.” “여성 롤 모델을 찾기가 힘들다.” 일하는 여성 중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이가 있을까. 가사와 육아의 부담, 남성 중심으로 짜인 조직 문화로 인해 일하는 여성이 하나둘 밀려나는 상황에서 임원급은 물론 차장·부장 중에도 여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조언을 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줄 여자 선배가 없다는 뜻이다. 술과 정치가 일상인 데다 단단한 위계와 서열의 회사에서 여자로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의 승부수는 현실감에 있다. 연봉 협상 팁, 사내정치 대처법, 호구 안 되는 법부터 시작해 커리어 플랜과 워라밸까지. 많게는 19년 차, 적게는 8년 차 직장인인 멤버들은 현실적이고 다양한 접근법을 취한다. 문제가 생기면 당장 그만두라는 조언이나, 갑질 상사에게는 더 대들라는 식의 이야기와는 거리를 둔다. 자신들이 회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직장인 대다수가 당장 그만둘 수 없고 대들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회사에 없는 언니들이 여기에 있었네요”라는 한 청취자의 평처럼, 사무실에서는 말하지 못한 고민을 언제든 물어보시기를. 그리고 언니들이 먼저 몸소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속속들이 가져가시기를.

    출판사 서평

    옆을 봐도, 위를 봐도 남자인 일터에서 일하는 여성들…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우리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 현명하게 챙깁시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여자들도 일하고 있다는 것을. 주변을 돌아보기만 해도 바로 알 수 있다. 사무실 바로 옆자리에, 출퇴근길 지하철에, 집 안에…. 아니,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여성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말이다. 그들 앞에는 완고하고 위압적인 벽이 쉬지 않고 나타난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 말고는, 별다른 이유는 없다.
    채용 과정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은근히 배제되고, 연봉 협상과 고과에서 동년배 남성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다면 벽은 더 높아진다. 결국 회사라는 조직에 들어가기 전부터, 들어간 이후까지 매순간 커다란 벽 앞에 놓이는 것이다. 매일 쌓이는 일과 싸워야 하면서, 동시에 차별과 배제라는 벽과도 싸워야 하는 게 여성 앞에 놓인 현실이다.
    그럴수록 여성들은 밀려난다. 사원·대리급에는 제법 많던 여성이 과장·부장급으로 가면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무엇일까. 일을 못해서라고? XX염색체에 ‘일 못함’이라는 특질이 포함되어 있기라도 한 걸까.

    술·골프·정치 없이도
    자신만의 길을 낸 ‘찐’언니들의 이야기


    그래서, 언니들이 뭉쳤다. 부장부터 대리까지, 먼저 벽을 뚫고 길을 냈고 지금도 벽을 뚫고자 고군분투하는 언니들이 ‘여성 롤 모델이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가 서로의 롤 모델, 지지자가 되어 일하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목소리를 낸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자이기에 받는 부당함에 대처하는 법, 직장 내 인간관계 노하우, 커리어 플랜, 일과 일상의 밸런스 잡기, 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법 등 일하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부딪혔을 문제에 대해 수다를 풀어놓듯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많은 관심과 ‘좋아요’를 받은 〈언슬조〉의 방송 에피소드는 1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되려면 남자와 똑같아져야 한다! vs. 아니다!’다. 그만큼 술·골프·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남자들의 룰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여성 직장인이 많다는 의미. 업무 시간보다 술자리에서 고급 정보가 오가고,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지 않더라도 찝찝함과 불안함이 남는다.
    〈언슬조〉의 그들은 어떻게 했을까. ‘명예 남성’식 생존 경쟁도 아니었고, 가만히 앉아 세상이 바뀌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었다.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외치며 정면돌파를 하기도 하고, 술이 아니라 커피와 점심식사를 통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꾀했다. 그리고, 여자 선배·후배·동료와 함께 든든한 지지의 공동체를 꾸렸다. 일 못한다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두 배 세 배 더 뛰었음은 물론이다. 술·골프·정치 등 남성 중심으로 판이 짜인 리그에 동참하지 않고도 조직사회에서 자신만의 길을 닦아간 ‘진짜’ 언니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그만둬?’와 ‘가만히 계속 참아?’ 사이의
    가장 슬기롭고 현명한 조직생활


    무엇보다 〈언슬조〉의 강점은 현실감이다. ‘사직서를 내고 뛰쳐나오시라’라는 강 건너 불 구경식 조언과 ‘일단 참아야 하지 별수 있겠느냐’라는 허무한 조언과 거리를 둔다. 많게는 19년 차, 적게는 8년 차 직장인인 멤버들은 현실적인 접근법을 취한다. 지금 자신들이 회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직장인 대다수가 당장 그만둘 수 없고 대들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부당한 차별에 분노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외치지만, 그럼에도 당장 사직서를 낼 수 없는 직장인 입장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댄다. 그 결과가 술 못하는 사람을 위한 팁, 사내정치를 네트워킹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법, 회사에서 나만의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법, 너무 안 맞는 동료와 함께 일하는 법, 진상 상사 앞에서 영리하게 대처하는 법 등이다. 곳곳에서 서로 직급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다는 점이 빛을 발한다. 고민도 그에 대한 조언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회사에 없는 언니들이 여기에 있었네요”라는 한 청취자의 평처럼, 누구나 하는 고민이지만 사무실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언제든 물어보시기를. 그리고 언니들이 먼저 몸소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속속들이 가져가시기를. #언니들을_전적으로_믿으셔야_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여기 여자들도 일하고 있습니다
    요구할 땐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없이
    공사는 남자의 일? 나, 현장 뛰는 여자야
    정말 여자라서 그래?
    여자는 술 따르고 블루스 추라고?
    탈(脫) 유니폼 투쟁기
    성공하려면 남자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야 할까?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
    [언니들의 고민 상담] 일하는 만큼 대우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2장 사원도 부장도, 다 처음이라
    대리끼리 대동단결
    어서 와, 리더는 처음이지?
    대리는 모르는 과장의 속마음
    중간관리자는 억울해: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우리 반항아는 못 돼도 ‘쫄보’는 되지 말자
    여자 부장이 골프 라운딩 운전기사를 자처한 이유
    90년대생과 꼰대가 직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꼰대의 변: 반항아였던 김 부장은 어쩌다 꼰대가 되었나
    [언니들의 고민 상담] 계급장 떼고 ‘솔까말’: 대리 vs 과장 vs 부장

    3장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나만의 포지셔닝이 필요해
    일 잘한다는 것의 의미: ‘회식요정’도 ‘일잘러’일까?
    술 못하는 사람이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이거, 저 팀에서 한 건데요?”
    왜 좋은 어른들은 조직을 떠나게 될까?
    나는 커피와 점심으로 정치한다
    네트워킹은 되는데 사내정치는 왜 안 돼?
    너무 안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언니들의 고민 상담] 무능한 상사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4장 그 많던 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도 몰랐던 내가 받은 차별
    유리벽에 갇힌 여자들
    여성의 결혼은 어쩌다 조직의 시한폭탄이 되었나
    미안함은 왜 늘 엄마들의 몫일까
    화려한 커리어를 접고 프리랜서 워킹맘이 된 그녀
    나를 버티게 해준 여자들
    여자 부장들은 어떻게 조직에서 살아남았나
    남자들이 아이를 키우면 어떻게 될까?
    [언니들의 고민 상담] 여자라서 해외 출장을 거부당했어요

    5장 회사, 떠나야 할 때와 버텨야 할 때
    한 직장에서 버텨왔다는 것
    퇴사와 이직의 반복: 내게 맞는 일을 찾기까지
    나의 좌충우돌 커리어 전환기
    지하철의 샤넬백, 사직서 그리고 용기
    회사를 떠나기 전에 유념해야 할 것
    “내가 월급 없이 살아봐서 아는데”
    [언니들의 고민 상담] 같이 일하는 동료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6장 일단, 나부터 챙깁시다
    버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
    번아웃이 내게 가르쳐준 것
    누가 날 싫어해도 괜찮아
    운동은 나의 힘!
    열심히 하지만 불안한: 30대의 현실 고민
    당신의 황금기는 따로 있다
    [언니들의 고민 상담] 신생팀에서 혼자 N명분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주입받은 사회적 편견을 허물기는 쉽지 않다. 남들보다 먼저 내 안의 목소리가 나를 말리기 때문에. 하지만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안에는 또 다른 나도 있다는 것을. 열심히 한 것에 대해 칭찬받고 싶고 보상받고 싶어 하는 건 유난스럽고 비난받을 게 아니라 너무도 자연스러운 욕구이고, 이것을 거부하거나 숨기는 건 착한 게 아니라 자신을 외면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내 것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당당히 요구하자. 우리 모두 그럴 자격이 있다.
    ('요구할 땐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없이, 우리에겐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 신 차장' 중에서)

    상사가 여자에게 현장 일을 주지 않는 것이, 위험하고 고된 일이라서 배려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장 일에서 배제되면 여자도 중요한 업무를 해낼 수 있다는 사실, 즉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기회가 없다. 그로 인해 고과와 승진에서 남자들에게 밀리게 되고, 심지어 밀리는 것이 정당화되기까지 한다. 그렇기에 몇 배 더 노력해서 능력을 증명해야 했다. 다른 한편으로 남자들은 하지 않는 증명을 위한 노력을 여자라서 해야 했다는 사실은 씁쓸하다. 여자들이 차별이 있음을 자각하고, 배려를 거절하고, 자기 업무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이런 일들이 하나둘 쌓이면 일터의 편견도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공사는 남자의 일? 나, 현장 뛰는 여자야 / 문 대리' 중에서)

    문득 여자가 소수이고, 약자이기 때문에 겪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상사는 워낙 많기 때문에 잘못을 해도 ‘남자라서 저런다’, ‘남자 상사는 별로다’가 아니라 ‘저 사람 이상하다’로 결론이 난다. “남자라서 안 돼”라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는 워낙 흔치 않으니 여자 한 명이 잘못하면 ‘여자 상사는 안 된다’라는 식으로 모든 여자를 싸잡아 깎아내린다. 이런 일은 너무 흔해서 일일이 사례를 들자면 입만 아플 정도다. 개인의 특성, 잘못의 경중, 상황의 맥락보다 ‘성별’이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여자 앞에 ‘한국’이나 ‘전 세계’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은 걸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야 할 판이다.
    ('여자라서 그래? 정말? / 문 대리' 중에서)

    일 잘하는 여성들의 팀을 꾸려서 최고의 팀워크로 일하며 활개 치는 모습. 각기 다른 자신만의 장소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에게는 이런 한마디와 조그마한 일들이 얼마나 큰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지 너무나도 잘 안다. 그리고 이때 내가 더 강해진다는 것도.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직업인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더욱 지지하고 도우며 우리의 서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 / 이 과장' 중에서)

    일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회사생활에 잡음이 생긴다고 느낄 때면, 이 말을 떠올리곤 한다. ‘좋은 사람 이전에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서 와, 리더는 처음이지?: 회사에서 좋은 사람 되기의 함정 / 문 대리' 중에서)

    돌파구는 후배에게 ‘솔직하게 말하기’였다. 내가 생각한 솔직함의 실행 방법은 뉘앙스와 태도로 ‘나는 당신의 편’이라는 점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었다. ‘위에서 자꾸 아랫사람 관리하라고 한다. 내가 보기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다. 게다가 나는 윗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윗분들에게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보여줄 필요도 있다.’ 이렇게 솔직히 말하면서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 나를 얕잡아보면 어떡하지 걱정이 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그럼 관리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크게 쇼 한번 하세요. 과장님, 제가 다 받아드릴게요”라고 하는 게 아닌가! ‘솔직함’이 먹힌 것이다. 괜한 혼자만의 스트레스로 꿈에서까지 시달렸다는 사실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대리는 모르는 과장의 속마음 / 이 과장' 중에서)

    사실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증명한다는 것은 많은 여성에게 낯선 일이다. 나조차도 ‘그 정도까지 해야 하나’라는 자존심이 있었으니 말이다. 한국 대기업에선 많은 이들이, 특히 여성들이 승진을 하기 위해 ‘뛰어나게’ 일을 잘하는 쪽을 택한다. 그렇지만 사다리의 끄트머리에 거의 다가갈 때쯤 한계에 부딪힌다. 눈에 보이지 않는 승진 채점표에서 충성심이라는 배점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여자 부장이 골프 라운딩 운전기사를 자처한 이유 / 김 부장' 중에서)

    ‘재미’와 ‘정의’를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는 90년대생들이 기성세대들에게는 여러모로 낯선 존재다. 그러다 보니 이제 막 회사에 들어온 세대와 기존 조직에 익숙해진 사람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긴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자신이 느낀 부당함을 향해 당당히 “잘못됐다!”라고 외치는 그들을 ‘불편’ 하게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갑자기 ‘프로불편러’ 취급을 받고 있는 90년대생들, 과연 그들이 정말 프로불편러일까?
    ('90년대생이 ‘프로불편러’라서 불편하다면: 밀레니얼과 꼰대가 직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 문 대리' 중에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당신은 일을 꼼꼼하게 해내는 데서는 뒤처지는 대신 사람을 상대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뛰어난 사람일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잘 못하지만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취합이나 정리는 잘하는 사람일 수 있다. 팀 안에서 모든 사람이 똑같은 일을 잘할 필요는 없다. 내게 딱 맞는 역할,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면 된다. 어떤 이미지로 좀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직급이 올라갈 때마다 그리고 일이 바뀔 때마다, 때로는 실력으로 때로는 실력 이외의 것으로.
    ('나만의 포지셔닝이 필요해 / 김 부장' 중에서)

    ‘착한 사람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라는 명제를 뒤집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퇴사를 꿈꾸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조금 더 창조적인 일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내게는 이런 불편한 명제를 뒤집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모든 걸 의존하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나의 정체성과 윤리성을 지켜나가는 것. 이것이 어른들의 잔혹한 동화를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다.
    우리의 품격과 존엄성이 무너지는 건 힘든 일과 회사 자체 때문이 아니다. 전혀 닮고 싶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나에게서 발견할 때다. 나의 미래에 그들의 모습이 투영될 때다.
    아마 다들 비슷하리라고 본다. 당신의 존엄성과 품격은 안녕하신지.
    ('왜 좋은 어른들은 조직을 떠나게 될까 / 이 과장' 중에서)

    “언니, 저는 웬만하면 안 나가고 싶어요. 네, 저는 안 나가는 걸 좋아해요.”
    진작 터놓고 내 마음을 표현할 걸. 미팅에 부를 때마다 가기 싫은 마음을 꾹꾹 누르며 혼자 스트레스를 받았다니.
    그때부터 우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 언니가 멤버들을 매번 불러내는 건 자신이 모든 미팅에 나가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적인 스케줄에 관심을 갖는 것도 자신이 사적인 스케줄을 터놓고 공유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무 안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 박 피디' 중에서)

    “내가 너무 아까웠어요.”
    〈언슬조〉에 초대했을 때 그녀는 담담하게 말했다. 육아와 살림을 혼자 처리해야 하는 빼곡한 일상 속에서도 다시 직업을 갖길 포기하지 않은 힘이 뭐냐고 물었을 때, 그녀가 한 대답이다.
    ('화려한 커리어를 접고 프리랜서 워킹맘이 된 그녀 / 박 피디' 중에서)

    요즘 서점가에는 퇴사 또는 이직을 권하는 책들이 많고, 이직 경험이 스펙이라고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직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작정 버티기보다는 얼마나 현명하게 버티느냐에 따라서 퇴사나 이직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다. 8년 동안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견디고 이겨서 오늘도 나는 이 자리에 있다. 잘하는 사람이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오늘도 버티고 있는, 한자리에서 꾸준히 자기 일을 해내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을 응원한다.
    ('한 직장에서 버텨왔다는 것 / 문 대리' 중에서)

    내가 존경하는 상무님이 자주 하는 얘기가 있다.
    “회사를 너무 믿지 마세요.”
    난 거기다 한마디를 덧붙이고 싶다.
    “자기 자신도 너무 믿지 마세요. 또 변할 거니까.”
    ('내게 맞는 일을 찾기까지 / 신 차장' 중에서)

    이렇게 회사를 잠시 쉬어도 별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과감하게 멈추고 진정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은 한번쯤 누구에게 필요한 시간이다. 그것을 애써 참아가며 부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미 힘든 취업의 관문과 고된 직장생활을 통해 예전의 나보다 한 뼘 더 성장해 있기에 잠시 쉬어도 괜찮다.
    ('사직서 쓰던 용기, 어디서 났을까? / 이 과장' 중에서)

    사회적 공동체에서 나의 존재가 사라져간다는 것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회사라는 굴레에서 자유로워지길 꿈꾸지만, 한편으론 망설인다. 비단 생계에 대한 걱정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막상 회사가 내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을 때,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사회적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 무언가를 쌓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회사를 떠나기 전에 유념해야 할 것 / 김 부장' 중에서)

    정말 내가 월급 없이 살아봐서 아는데, 월급 없으면 힘들다. 하지만 사람이 있으면 굶어 죽진 않는다. 돈이 없으면 사람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없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든 정체성이든 공동체든, 내가 가장 포기하기 어려운 바로 그것을 회사에 있을 때 만들어두길 권한다.
    ('“내가 월급 없이 살아봐서 아는데” / 박 PD' 중에서)

    행운 가득한 30대 중반을 지나왔지만 내 현실이 늦은 것투성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취업이 늦었고, 승진이 늦었고, 결혼이 늦었고, 자식을 낳는 것도 늦었다. 나에게 앞으로 얼마만큼의 기회가 남아 있을지, 후배들이 언제쯤 나를 치고 올라올지, 이런 생각을 하면 가끔 시무룩해진다. 그럴 때마다 ‘이제부터가 내 황금기라는데 믿고 계속해보자’라고 생각한다(실제로 그런가는 둘째로 치고). 나는 나의 속도로 간다. 그래도 괜찮다. 그리고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것이다. 내가 조금 늦게 도착하더라도 여전히 그 세상엔 나를 받아줄 여유가 있길.
    ('당신의 황금기는 따로 있다 / 신 차장' 중에서)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직장생활 19년 차 · 40대 중반
    1990년대 말 성차별이 심했던 대기업에 입사해 산전수전 겪다가 퇴사 후,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잘나가는 애널리스트 생활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 부장으로 컴백했다. 단단한 유리천장과 사내정치, 꼰대로 살아가는 고충, 부장의 외로운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대학원 박사 공부로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언슬조〉에서 ‘롤마들’ 겸 핑크 꼰대를 맡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직장생활 14년 차 · 30대 후반
    처음에는 비서로 시작했지만 ‘내 것’이 없는 삶에 회의감을 느껴 금융업 세일즈로 커리어를 전환해 보란 듯이 일하고 있다. 거기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출산하여 아기 역시 쑥쑥 성장시키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워킹맘. ‘여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근육’라는 명제를 설파하는 ‘머슬마니아’. 80킬로그램이 넘는 스쿼드도 거뜬하다. ‘회사에 무조건 헌신은 No! 내 삶과 워라밸은 내가 지킨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직장생활 12년 차 · 30대 후반
    금융 업계의 ‘여의도 칼바람’을 헤쳐내고 ‘직장은 내가 선택한다’는 모토를 가진 ‘프로이직러’. 첫 취업은 힘들었으나 다섯 번의 이직을 거치며 차곡차곡 커리어를 성장시켰다. 대학원 공부, 독서모임, 꾸준한 운동, 블로그 운영까지 빈틈없이 바쁜 일상을 열심히 살아낸다. 지금은 아래로는 눈치 보고 위로는 비위 맞추는 중간관리자의 애환을 온몸으로 겪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직장생활 8년 차 · 30대 초중반
    대기업 공채로 입사, 건축직 8년 차로 한 직장에서만 뚝심 있게 자리를 지켰다. 얼핏 보면 조용하고 하라는 대로 순순히 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당차게 아니라고 말하는 반골 기질을 품고 사는, 두 가지 성향을 함께 가진 〈언슬조〉의 그레이존. 얼마 전부터 소리 높여 ‘대리끼리 대동단결’을 외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프리랜서 15년 차 · 40대 초반
    정규직 무경험 15년 차로 스스로 ‘프로백수’라 칭한다. 월급 없이 지내는 삶에는 도가 텄다. 방송, 미디어 계통의 다양한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는 금손.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여전히 새로운 일이 궁금한 호기심꾼이다.

    이벤트 기획전

    • 기획전

      이벤트 기간

      2020/06/16 ~ 2020/07/19

      Event. [단독] 한경비피 브랜드전_지금, 읽으면 좋은 이 책

      - 이벤트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여름맞이 기분전환 굿즈'를 드립니다.
      (택1 / 포인트 차감)

      ※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페이지 참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8.9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