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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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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갈대’ 시인 신경림이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시선!
사랑이 낳은 모험,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아기 다람쥐의 모험》은 세상과 자연을 향한 시인 신경림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이 오롯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동시입니다. 시를 읽으며 느끼는 따뜻한 감정과 읽고 나서의 깊은 여운! 어린이들과 꼭 함께 보며 가슴에 오래도록 머무는 감동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기 다람쥐의 모험》은 도토리를 찾아 세상 나들이를 나선 사랑스러운 아기 다람쥐의 한 발 한 발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산봉우리와 바위너설을 지나 풀 언덕을 내려오니 저만큼 아파트 마을이 보이네.’ 배가 고파 직접 도토리를 찾아 나선 아기 다람쥐. 두근두근 아기 다람쥐의 첫 모험은 어땠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첫 나들이란 어떤 기분일까요?
‘엄마 것 또 하나 물었네. 아빠 것 또 하나 물으니.’ 아기 다람쥐는 도토리를 한입 가득 넣고 신이 나서 찻길을 건너고 풀 언덕을 지납니다. 모험의 두려움도 엄마 아빠를 생각하니 눈처럼 사르륵 녹습니다.
세상과 자연을 오래도록 관찰한 관록 있는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이제 막 세상으로 모험을 시작한 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법을 알고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주변 세계에 끊임없는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그림책입니다. 아기 다람쥐와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호기심이 우리 아이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어여쁜 마음이 자라나다!
산봉우리와 바위너설을 지나 풀 언덕을 지나고 찻길을 건너는 모험을 무사히 마친 아기 다람쥐의 입안에는 도토리가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빵빵해진 양 볼 만큼이나 마음도 두 배 세 배 커지지 않았을까요?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아기 다람쥐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어여쁘고 속 깊은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신경림 시인이 전하는 그윽하고 따스한 마음이 그대로 온전하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랑은 마음속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생활을 같이하는 가운데 마음속에서 움트고 자라지요. 서로를 생각해 주며 위하는 다람쥐 가족을 보며 어린이들은 사랑에 대해 자연스럽게 눈뜨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든든하고, 세상이 참으로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테니까요.

* 함께 사는 사람과 자연의 모습을 생각하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주워 겨울 식량으로 굴속에 저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산에서 도토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도대체 그 많던 도토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아기 다람쥐의 모험》은 다람쥐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먹을 게 없어 길을 떠난 다람쥐를 좇아 아파트에 들어서니 집집이 도토리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연스레 숲속 열매의 주인에 대해 상상해 볼 겁니다.
그리고 나아가 먹을 것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일에 대해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연과 모든 생명체와 환경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 판화와 색연필로 시와 그림의 조화를 빚어내다!
책 속 겨울 숲속은 단조롭고 삭막하지 않습니다. 흰 눈과 대비되는 빛나고 화려한 자연의 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넓은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 아기 다람쥐의 마음이 투영된 까닭입니다.
아기 다람쥐에게 세상은 두렵고 낯설지만, 표현된 색처럼 신비롭고 다채롭고 새롭습니다. 아기 다람쥐에 감정 이입한 김슬기 화가는 판화와 색연필로 눈과 대비되는 나무를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창마다 도토리가 다양하게 널려 있는 그림은 화가의 표현력이 시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부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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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눈이 내리고
하얗게 산이 덮이고

아기 다람쥐
먹을 것이 없어서

도토리가 없어
배가 고파서

쪼르르 쪼르르
산봉우리 내려와

바위너설 내려와
풀 언덕 내려와

저만큼 멀리
아파트 마을 보이네

찻길 건너 몰래
아파트로 들어서니

와! 우리 먹을 도토리
다 여기 와 널려 있네

도토리 하나 입에 물었네

엄마 것 또 하나 물었네

아빠 것 또 하나 물으니
입안에 가득

신이 나서 찻길을 건너고
풀 언덕을 지나고

바위너설 지나고
산봉우리 오르니

엄마 다람쥐 아빠 다람쥐
잠도 못자고 기다리다가
너 어데 갔다 오니
눈에 눈물이 글썽

아기 다람쥐 입에 물린
도토리는 못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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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신경림(申庚林)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360406

1935년도에 충청북도 충주에서 출생하였다. 동국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였다. 『문학예술』에 시 <낮달>, <갈대>, 등이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1956년)하였다. 등단 직후부터 몇 년동안은 창작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1965년부터 창작 활동을 재개하면서 민요기행을 통해 민중적 정서를 되살리는 등 우리 시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농무』, 『새재』, 『길』, 『쓰러진 자의 꿈』, 등과 장시집 『남한강』, 등이 있으며, 평론집 『문학과 민중』, 『삶의 진실과 시적 진실』, 산문집 『바람의 풍경』,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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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김슬기는 픽션, 논픽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기법과 표현으로 그림책 세계를 넓혀 가는 작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일본 DIC컬러디자인스쿨에서 컬러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떻게 먹을까?》로 2012년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9년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 《뭐 하고 놀까?》, 《담장을 허물다》,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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