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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0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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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 드디어 20권으로 완간!
    한국 현대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
    민주화 운동사 총정리이자 최고의 민주주의 교과서


    “우리에게는 ‘역사의 죄인’이 있다. 우리 역사에서 제일 큰 죄인은 누구일까. 우선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이승만을 존경하는 사람들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거기 포함된다.”

    “우리에게는 ‘역사의 힘’이 있다. 항일 독립 운동과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 줄기차게 계속된 것도, 우리 제헌 헌법에 자유·평등의 독립 운동 정신이 담겨 있는 것도 역사의 힘이다. 우리 국민이 친일파, 분단, 독재를 있어선 안 되는 잘못된 것으로 보는 것도 역사의 힘이다. 막강한 힘의 지원을 받은 역사 교과서가 참패한 것도 그렇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가 드디어 20권으로 마무리되었다. 2015년 3월에 1, 2권이 나왔으니 4년 10개월 만이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1945년 해방 공간에서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굵직굵직한 한국 현대사를 기록했다. 그동안 나온 현대사 책들은 특정 분야에 치중하거나 비화 형태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즉 역사의 큰 흐름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다룬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와 달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는 구체적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의 총체적 흐름을 짚는 데 주력했다.
    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는 한국 민주화 운동사 총정리라고 봐도 좋다. 그중에서도 특히 4대 민주화 운동, 즉 4월혁명·부마항쟁·광주항쟁·6월항쟁을 독자들이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비중 있게 서술하고 알기 쉽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역사 왜곡 세력에 정면으로 맞대응했다. 해방 후 독재 정권은 현대사의 진실을 두려워했다. 그것을 밝히려는 노력을 힘으로 막았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수많은 사람이 현대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분투했다. 진실을 두려워하는 어둠의 세력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래서 반격을 시도하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이른바 뉴라이트를 앞세워 대대적인 이념·역사 공세를 폈다. 공세의 핵심은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뎌온 역사의 흐름을 뒤집고 왜곡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왜곡을 바로잡자는 생각으로 이 시리즈를 기획했다. 수십 년간 학계가 쌓아올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 왜곡 시도에 진실의 빛을 비추자는 뜻이었다.
    역사에 대한 평가도 피해 가지 않았다. 보통 학자들은 사실 관계 규명에만 주력하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해 평가 내리기를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서중석 교수는 역사 왜곡에 대해 단호하게 비판하고 자신의 생각을 주저 없이 말하고 있다. 이승만과 박정희,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을 명시하면서 단호하게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을 문답 형식으로 하나하나 이야기해보자.

    출판사 서평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왜 읽어야 하나

    1. 한국 현대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


    [문] 한국 현대사를 다룬 책이 그간 여럿 나왔다. 이 시리즈는 그것들과 어떻게 다른가.
    [답] 한국 현대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라고 자부한다.

    [문]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답] 현대사 연구는 1980년대부터 많이 이뤄졌는데, 해방 3년사를 다룬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래서 해방 3년사 연구는 비교적 잘돼 있는 편이지만, 다른 시기는 그렇지 않다.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비어 있는 부분이 많다.
    그동안 나온 현대사 책들 가운데 특정한 분야에 치중하거나 비화 형태로 돼 있는 것이 많은 것도 이러한 연구 상황과 무관치 않다. 역사의 큰 흐름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다룬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말이다. 그와 달리 이 시리즈는 구체적 사실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의 총체적 흐름을 짚는 데 주력했다.

    2. 민주화 운동사 총정리이자 최고의 민주주의 교과서

    [문] 시리즈 전반에 민주화 운동을 다룬 부분이 많다. 그것을 중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 한국 민주화 운동사 총정리라고 봐도 좋다. 그중에서도 특히 4대 민주화 운동, 즉 4월혁명·부마항쟁·광주항쟁·6월항쟁을 독자들이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비중 있게 서술하고 알기 쉽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를 어느 정도 누릴 수 있는 것은 민주화 운동 덕분이다.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서도 이를 기억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고투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이 시리즈는 최고의 민주주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문] 우리는 모두가 민주주의의 살아 있는 증인 아닌가. 무엇보다 유신 독재와 전두환·신군부 체제를 분석한 부분이 눈에 띈다.
    [답] 그렇다. 민주주의를 가슴 깊이 와 닿게 교육할 수 있는 최상의 교재가 현대사다. 한국 현대사만큼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스승은 없다. 그리고 유신 체제나 전두환·신군부 체제를 민주주의를 유린한 독재 정치로만 이해하고 있을 뿐 경제·사회·문화에서 어떻게 해악을 끼쳤는가는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유신 독재와 전두환·신군부 체제가 그동안 부분적으로만 다뤄졌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그간 조명되지 않았던 사실을 정치·경제·사회 문화에 걸쳐 다각도로 부각하며 그것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문] 민주화 운동사를 미화하지 않았나.
    [답] 그렇지 않다. 민주화 운동의 한계나 부정적인 측면을 지적하면서 그것이 그 이후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를 두루 살펴보았다. 거기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역사 왜곡 시도에 진실의 빛을 비춘다

    [문] 이 시리즈를 진행한 동기는 무엇인가.
    [답] 해방 후 독재 정권은 현대사의 진실을 두려워했다. 그것을 밝히려는 노력을 힘으로 막았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수많은 사람이 현대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분투했다. 진실을 두려워하는 어둠의 세력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래서 반격을 시도하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이른바 뉴라이트를 앞세워 대대적인 이념·역사 공세를 폈다. 공세의 핵심은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디뎌온 역사의 흐름을 뒤집고 왜곡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왜곡을 바로잡자는 생각으로 이 시리즈를 기획했다. 수십 년간 학계가 쌓아 올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 왜곡 시도에 진실의 빛을 비추자는 뜻이었다. 덧붙이면, 기획을 구상·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둠의 세력을 많이 염두에 둔 건 분명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문] 다른 요소도 있나.
    [답] 진보 세력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는 뜻도 기획에 담았다. 부박함에 휘둘리고 편협한 진영 논리에 자신을 가두는 이들이 진보 세력에서 늘어나는 듯해 안타깝고 걱정스럽다. 진보 세력이 ‘우리 사회에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역사와 구체적인 현실에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

    4. 이야기 마당? 다른 역사책들과 형식부터 다르네

    [문] 형식이 독특하다. 이야기 마당이라는 형식을 취한 이유가 있나.
    [답] 역사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다양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규정하든 간에 ‘인간 삶의 총체로서 역사’라는 부분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러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삶들을 전하는 데 유용한 방식이 이야기다. 그게 이야기 마당 형식을 취한 이유 중 하나다. 복잡하고 왜곡투성이 현대사를 재미있고 쉽게 차근차근 설명하는 데도 이야기 마당 형식이 좋다고 생각했다.

    [문] 다른 이유는 뭔가.
    [답] 기존 책들의 서술 방식은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지만, 특정한 역사적 사건이 오늘날 현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데 적합하지는 않다. 그래서 이야기 마당 형식을 통해, 특정 사건이 발생한 당시 상황을 충실히 다루는 것에 더해 오늘날 그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까지 폭넓게 짚고자 했다. 그것이 역사에 대한 고전적 정의에 담긴 뜻과도 부합하는 방식이라고 봤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하지 않나.

    5. 역사에 대한 평가, 피해 가지 않는다

    [문] 시리즈를 쭉 살펴보면 역사에 대한 평가가 적잖다. 그렇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 학자들 중에는 사실 관계 규명에 주력하고 평가 부분에서는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다. 전근대사 쪽에서 그 경향이 더 강하지만 현대사 연구자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 학자들의 그런 선택은 존중받을 만하다. 뉴라이트 계열 인사 중 상당수가 연구보다는 설익은 이념 공세에 주력하는 것에 비춰보면, 더욱 그러하다. 다만, 그럼에도 때때로 아쉬움이 드는 건 사실이다.
    이 시리즈는 역사에 대한 평가를 많이 담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그 부분을 피해 가지 않았다. 한국 현대사를 다룬 기존 책들 중 다수와 눈에 띄게 다른 점 중 하나가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의 성격을 감안하면, 그게 자연스러운 귀결이기도 하다.

    [문] 어떤 면에서 그러한가.
    [답] 역사 왜곡에 대응한다는 측면에서도, 역사적 사건이나 행위에 대해 적절히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야기 마당 형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는 취지에서도 그렇다. 아울러 역사에서 정의는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도 역사에 대한 평가를 피해 가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귀결 아니겠나.

    6.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는 건 기본

    [문] 평가를 많이 담다가 역사책의 기본에 빈틈이 생길 우려는 없나.
    [답] 사실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고 연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는 것은 역사책의 기본이다. 시리즈가 이어진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기본을 지키는 데 결코 소홀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작업을 연재 과정에서도, 출간 작업에서도 거듭했다. 그와 함께 학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했다. 덧붙이면, 학계의 연구 성과에 더해 주요 인사들의 회고록, 그리고 권력층을 취재한 기자들의 인터뷰 기록 등도 폭넓게 활용했다.

    7. 새로운 사진 다수 발굴

    [문] 사진을 상당히 많이 넣은 점도 눈에 들어온다.
    [답] 사진은 그 자체가 중요한 사료다. 글만 읽는 것보다는 사진과 글이 함께 배치된 쪽이 독자가 훨씬 접근하기 좋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그래서 좋은 사진을 찾기 위해 품을 많이 들였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많은 사진과 이미지를 스무 권의 책에 담았다.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각 권별 해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

    해방과 분단, 친일파,
    현대사의 환희와 분노의 교차로

    * 한국인은 해방을 어떻게 맞이했나
    * 해방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나
    * 분단과 친일파 득세, 막을 길은 없었나

    해방.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모든 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현대사의 출발점. 그러나 감격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미소 양군이 들어왔고, 해방 3년 만에 두 개의 분단 정부가 들어섰다. 남쪽은 단죄 대상인 친일파가 도리어 판치는 세상이 됐다.
    한국 현대사의 기본 틀은 해방에서 분단으로 이어진 이 시기에 형성됐다. 70년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삶은 그것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만큼 중요함에도 해방과 분단, 반탁 투쟁과 단정 운동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의외로 많다. 수구 냉전 논리나 흑백 논리, 거짓 주장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 오해와 왜곡, 억지 주장의 장막을 걷어낸 해방과 분단의 역사를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권에서 오롯이 마주해보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
    한국전쟁과 민간인 집단 학살,
    도피한 이승만, 죽어간 국민들

    * 한국전쟁, 어디부터 잘못 꿰어졌나
    * 전쟁은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았나
    * 민간인 학살 참극, 누가, 어떤 세력이 주도했나

    운명의 날, 1950년 6월 25일. 분단 정부 수립 2년 만에 결국 전면전이 터졌다. 북한은 기습 공격했고, 남한 대통령은 국민을 버리고 도망갔다. 전쟁은 미국과 중국 등 동서 양 진영이 가담한 국제전으로 번졌고, 휴전 회담을 2년이나 끌어 피해가 엄청 더 커졌다. 3년여에 걸친 전면전으로 잿더미가 된 한반도. 전쟁의 고통에 더해, 전쟁 전후 곳곳에서 자행된 학살로 사람들의 삶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정전 후 60년 넘도록 종전(평화협정)은 없는 이 전쟁에 대해 여전히 밝히고 물어야 할 것이 많다.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권에서 평화와 인권의 눈으로 한국전쟁과 학살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3
    조봉암과 이승만,
    평화 통일 대 극우 반공 독재

    * 이승만은 어떻게 영구 집권을 획책했나
    * 왜 평화 통일 외친 조봉암은 죽어야 했나
    * 1956년 정부통령 선거의 진짜 승자는 누군가

    조봉암은 이승만의 북진 통일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평화 통일을 외쳤다. 또 ‘피해 대중’을 위한 정치를 펴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대선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1959년 7월 31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영구 집권을 꿈꾸던 이승만의 권좌를 위협했기 때문이었다. 1956년 정부통령 선거 때 대도시에서 야유를 들으며 ‘진짜 민의’를 맛본 81세의 이승만은 4년 뒤 3·15 부정 선거를 획책하게 된다.
    풍운을 몰고 다닌 패기의 정치인 조봉암은 공산주의도 독점 자본주의도 아닌 ‘제3의 길’을 가겠다며 역사의 격류 속에서 신념을 실현하고자 분투했다. 3·1운동을 계기로 깨어난 청년 조봉암이 그 격류를 어떻게 헤쳐 왔는지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3권에서 만나보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
    4월혁명,
    독재자와 맞선 피의 항쟁

    * 3·15 부정 선거, 누가, 어떻게 저질렀나
    * 이승만 정권은 어떻게, 왜 붕괴되었나
    * 4월혁명은 왜 ‘제2의 해방’인가

    1960년 두 차례의 마산의거, 4월 19일 ‘피의 화요일’, 4월 26일 ‘승리의 화요일’에 ‘백색 독재’ 타도를 외친 학생·시민들에 의해 이승만은 쫓겨났다.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고 새 시대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연 제2의 해방은 그렇게 찾아왔다.
    지금까지 3·15 부정 선거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자행되었는가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이승만은 3·15 부정 선거를 몰랐다’, ‘4·19 전에 이미 대통령을 그만둘 결심을 했다’, ‘4월혁명과 이승만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낯 뜨거운 궤변이 횡행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권에서 그러한 거짓 주장을 명쾌하게 논파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5
    제2공화국과 5·16쿠데타,
    미국은 왜 쿠데타를 눈 감았나

    * 4월혁명 시기는 왜 혼란기처럼 보였나
    * 미국은 왜 5·16쿠데타를 묵인했나
    * 5·16쿠데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4월혁명으로 탄생한 제2공화국은 ‘혁명 입법’으로 부정 선거 관련자와 비민주 세력을 처리하고, 5개년 경제 계획, 전력 인프라 조성, 국토 개발 사업 등 새 모델로 경제 건설에 매진하려고 했다. 이때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일부 군인들이 일으킨 1961년 5·16쿠데타는 여러모로 허술했고 병력도 얼마 안 되었는데 권력 장악에 성공했다.
    5월 16일 0시부터 쿠데타 세력은 어떻게 움직였나? 장면 정부, 장도영 참모총장, 윤보선 대통령, 주한 미군과 미국 대사관, 미국 정부는 어떻게 대응했나? 이 숨 막히는 순간순간을 구체적 자료를 통해 면밀하게 분석했다. 쿠데타를 어떻게 볼 것인가도 논란거리다. 쿠데타의 성공 비결과 주요 논쟁을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5권에서 예리하게 제시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
    박정희와 배신의 정치,
    거꾸로 된 ‘혁명’과 제3공화국

    * 공화당 밀실 창당과 4대 의혹 사건의 실상은 무엇인가
    * 박정희는 왜 연거푸 민정 불참 약속을 파기했나
    * 박빙으로 끝난 1963년 대선, 어떻게 치러졌나

    구악을 일소하겠다던 쿠데타 ‘주체 세력’들은 곧 ‘신악이 구악을 뺨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또 민정 이양을 약속한 그 순간에 장기 집권을 위해 야권의 정치 활동을 계엄으로 금지시키고 박정희 정권의 심장인 중앙정보부 밀실에서 공화당을 창당하며 4대 의혹 사건을 일으켰다.
    쿠데타 세력이 내건 이른바 ‘혁명 공약’도 휴지조각이 됐다. 일부 군인들의 압력으로 민정 불참 ‘선서’까지 했지만, 박정희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모두 뒤집고, 밀가루 선거로 불린 5대 대선에서 간신히 승리했다. 5·16쿠데타 후 제3공화국이 출범하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선거는 어떻게 치러졌는지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권에서 만나보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7
    한일 회담·한일협정,
    박정희와 일본 우익의 검은 커넥션

    * 한일 회담 반대, 왜 박정희 집권기에 거셌나
    * 박정희 정권은 왜 일본 측 망언을 덮어줬나
    * 한일기본조약, 청구권 협정에는 어떤 문제가 있나

    박정희 정권의 한일 회담은 그 이전 정권과 다르게 엄청난 반대 시위에 부닥쳤다. 학생들은 박정희 정권의 굴욕적 저자세와 한일 간의 검은 유착을 성토했고, 박정희의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까지 치렀다. 박정희는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1964년 한일 회담 반대 시위에 계엄으로, 1965년 한일협정 반대 시위에 위수령으로 대응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는 일본의 사죄도,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배상·보상도 없이 서둘러 이뤄졌다. 역사적으로 쌓인 문제가 고스란히 남게 되었고 새롭게 문제를 만들어냈다. 여전히 뒤틀려 있는 오늘날 한일 관계와도 직결되는 한일 밀실 회담, 한일협정 및 한일 간의 검은 거래를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7권에서 철저히 해부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8
    경제 성장,
    박정희 공로? 위험한 착각!

    *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국내외적 요인은 무엇인가
    * 경제 제일주의·성장 만능주의는 어떤 문제를 초래했나
    * 독재가 없었으면 경제 발전도 없었다?

    일각에서는 주장한다.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먹고살 수 있는 건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고. 1960~1970년대에 이뤄진 고도성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그에 더해, 독재가 없었으면 경제 발전도 없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말 그럴까? 그렇지 않다. 잘못된 신화이자 위험한 착각이다.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내적·역사적 요인과 국제적 조건, 한일협정의 함정, 베트남 파병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정희식 경제 제일주의·성장 만능주의의 병폐, ‘투기 공화국’의 유산, 개발 독재의 허구성도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8권에서 이러한 경제 성장 관련 쟁점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9
    유신 쿠데타 1,
    왜 일으켰나

    * 박정희는 왜 유신 쿠데타를 일으켰나
    * 유신 쿠데타, 어떤 방식으로 일어났나
    * 유신 체제 성립 과정과 성격, 대만·스페인 총통제와 어떻게 달랐나

    1972년 10월 17일, ‘암흑의 15년’의 문을 연 유신 쿠데타가 일어났다. 오로지 박정희 한 사람을 위한 공화국이 탄생했고, 모든 권력이 ‘체육관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됐다. 인간의 기본권도 법치주의도 3권 분립도 부정됐다. 유신 체제 성립 요인들에 대한 학계의 논쟁은 무엇인가? 박정희가 1971년 느닷없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그다음 해에 유신 쿠데타를 일으켜 체육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주장한 논리는 무엇인가? 유신 체제와 중화학 공업 발전과의 관계는? 박정희 유신 체제는 대만‧스페인의 총통제와 어떻게 다른가? 이 모든 것을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9권에서 깊이 있게 분석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
    유신 쿠데타Ⅱ,
    왜 못 막았나

    * 유신 쿠데타, 왜 못 막았나
    * 격동의 1971년에 어떤 일이 벌어졌나
    * 박정희는 저항 세력을 어떻게 무력화했나

    민주 헌정을 유린한 유신 쿠데타를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 왜 유신 쿠데타에 대한 야당이나 학생들, 시민들의 저항은 없었을까? 유신 체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신 쿠데타를 왜 막지 못했는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0권은 그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 전반부에서는 유신 쿠데타 바로 전해, 즉 유난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났던 ‘격동의 1971년’에 있었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다. 특히 박정희에게 큰 충격을 준 대선과 총선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후반부에서는 박정희가 학생과 야당, 언론 등 비판·저항 세력을 어떠한 방식으로 철저히 무력화했는가를 추적하고 미국과 유신 체제의 성립 관계를 분석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
    유신 쿠데타 Ⅲ,
    뿌리는 일본 군국주의

    * 박정희는 5·16쿠데타 때부터 어떻게 권력을 집중시켰나
    * 유신 쿠데타의 기본 골조, 언제 형성됐나
    * 유신 체제에는 왜 일본 극우 그림자가 드리웠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권 전반부에서는 유신 쿠데타의 배경을 파헤친다. 5·16쿠데타를 일으켰을 때부터 비상 대권을 지향한 박정희가 1967년 대선과 총선을 거쳐 1969년 3선 개헌에 이르기까지 어떤 방식으로 장기 집권의 문을 열어젖히는가를 짚는다. 특히 3·15 부정 선거에 버금간다는 6·8 망국 선거의 전모를 면밀히 추적해 박정희 정권의 정체성을 추궁한다.
    후반부의 핵심은 유신 쿠데타의 뿌리 찾기다. 1960년대 초에 식민 사관을 공공연하게 역설하는 박정희의 모습부터, 일본 극우가 일으킨 2·26쿠데타(1936년)의 그림자가 유신 체제에 짙게 드리우는 과정까지 추적한다. 결국 박정희 정치 이념의 실체는 일본 군국주의라는 무서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
    반유신 민주화 운동,
    김대중 납치와 인혁당 사법 살인

    * 김대중 납치, 살해 의도 없었나
    * 박정희는 ‘사법 살인’ 사건 수사를 왜 굳이 직접 챙겼을까
    * 8·15 저격 사건의 숱한 의혹들, 그 실체는 무엇인가

    군대를 동원한 폭압은 유신 쿠데타에 대한 저항을 일시적으로 누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일시적일 뿐이었다. 박정희 1인 지배 체제에 대한 도전은 체육관 대통령 취임 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곧이어 부활절 예배 사건이 일어난다.
    공권력에 의한 김대중 납치는 박정희 유신 체제에 대한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그러면서 반유신 투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박정희는 긴급 조치 발동,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 조작, 8인의 ‘사법 살인’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으나 반유신 투쟁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권은 김대중 납치 사건 등 일련의 대형 사건과 육영수의 죽음을 가져온 8·15 저격 사건의 의혹을 샅샅이 파헤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전 국가의 병영화,
    총력 안보 앞세운 독재의 광기

    * 유신 독재는 어떻게 전 국가의 병영화를 밀어붙였나
    * 긴급 조치 9호는 다른 긴급 조치와 어떻게 다른가
    * 극단적 반공 운동은 오늘날까지 어떤 후유증을 남겼나

    흔들리는 유신 독재를 구원한 건 인도차이나 사태와 중동 건설 특수였다. 유신 권력은 1975년 ‘4·29 특별 담화’에서부터 시작된 대규모 총력 안보 궐기 대회, 최악의 긴급 조치 9호 발동, 4대 전시 입법, 학도호국단·반상회 실시와 2차에 걸친 재일 교포 간첩단 사건 조작 등으로 국가의 병영화를 실현시키고자 했다. ‘포항 석유’ 허위 발표와 충효 사상 고취, 대중가요 학살도 그러한 총력전 체제를 거들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권은 이러한 총력전 체제와 북괴 남침 임박설, 전 국민을 의심케 한 간첩 잡기, 학교와 매스컴을 통한 철저한 반공·반북 교육 등 극단적인 반공 운동의 실상과, 그것이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에 뼛속 깊이 남긴 심각한 병리 현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4
    유신 몰락의 드라마,
    궁지에 몰린 박정희

    * 12·12총선은 어떻게 유신 붕괴의 문을 열었나
    * YH사건은 어떻게 유신 체제의 모순을 드러냈나
    * 새마을운동은 찬양 일색이 마땅한 성역인가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4권의 앞부분 ‘유신 몰락의 드라마’에서는 유신 제2기를 맞으며 어떻게 박정희 1인 체제가 몰락으로 치닫는가를 조명한다. 1978년 12·12총선에서 보여준 민심은 선명 야당을 출현시킨다. 유신 타도를 외친 김영삼과 분별력을 상실한 박정희의 극한 대립, 박정희가 자초한 코리아게이트와 카터 미국 대통령의 인권 외교가 유신 붕괴에 미친 과정을 찬찬히 살핀다. 아울러 유신 체제의 총체적 허구성을 드러낸 YH사건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김형욱 납치 살해 사건의 의미를 짚어본다. 이 책 후반부에서는 일각에서 성역처럼 여기는 ‘새마을운동’이 실제로 어떠했는지, 그 성공 신화가 과연 타당한지를 여러 연구 성과를 토대로 분석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
    유신 체제 붕괴,
    김재규는 배신자인가

    * 부마항쟁은 어떻게 유신 권력에 결정타를 날렸나
    * 김재규의 10·26 거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유신 독재는 왜 7년 만에 와르르 무너졌나

    유신 독재를 파국으로 몰고 간 부마항쟁은 4대 민주화 운동 중 하나인데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권에서는 왜 학생 시위가 밤만 되면 거대한 시민 항쟁, 때로는 폭력적인 민중 투쟁으로 바뀌는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김재규 거사에 대한 상이한 평가, 유신 말기 주저앉은 유신 경제에 대한 박정희와 신현확 경제팀의 충돌, 그리고 10·26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박근혜·최태민 문제까지 정면으로 다룬다. 또한 철옹성 같았던 유신 독재가 왜 7년 만에 그렇게 와르르 무너졌는지, 유신 붕괴를 재촉한 성장 만능주의와 투기 광풍, 부정부패를 비롯해 유신 체제 전반을 종합 정리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광주항쟁,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시민 항쟁

    * 12·12, 5·17쿠데타는 어떻게 광주항쟁으로 나타났나
    * 시민들은 어떻게 죽음의 공포를 딛고 공수 부대를 몰아냈나
    * 광주항쟁은 한국 사회와 6월항쟁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광주항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유신 잔당들이 일으킨 12·12쿠데타와 5·17쿠데타를 잘 알아야 하는데도 양자는 분리되어 설명되고 있다. 특히 광주항쟁의 직접적 원인인 5·17쿠데타를 왜 쿠데타로 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떻게 해서 선량한 시민들은 일순간에 성난 투사가 되어 잔혹한 공수 부대와 정면으로 맞붙고 끝내는 그들을 광주에서 내몰 수 있었을까? 광주항쟁의 학살 원흉은 누구일까? 아직도 광주항쟁의 진실은 밝혀야 할 것들이 많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권에서는 전두환·신군부의 쿠데타와 광주의 진실을 깊이 있게 드러내고, 광주항쟁에 대한 극우들의 철면피한 주장을 통박하면서, 근래 새롭게 부각된 여러 사실들까지 파악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7
    전두환과 5공 잔혹사,
    무소불위 권력 휘두르다

    * 전두환·신군부의 국보위, 어떻게 권력을 휘둘렀나
    * 삼청교육대 ‘순화 교육’의 실상은 무엇인가
    * 장영자 사건은 어떻게 신군부 권력의 지형을 바꿨나

    모든 것을 움켜쥔 전두환·신군부의 국보위는 언론인 학살, 언론 통폐합, 고위 공무원 숙청, 교육 ‘개혁’에 이르기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그 과정에서 인권 유린의 상징이 된 삼청교육대 문제도 발생했다. 유신 헌법의 변형으로 5공 헌법을 만들고 악법 제조 기구를 내세워 정치도, 언론도, 노동도 제멋대로 개악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7권에는 복수 관제 야당까지 만든 희대의 정치 코미디, 3S 정책, 강제 징집과 녹화 사업,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권력 지형을 바꾼 이철희·장영자 사건과 1980년대 학생 운동의 서곡인 ‘무림’ ‘학림’ 사건, 본격적인 반미 투쟁을 몰고 온 ‘부미방’ 사건 등이 담겨 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8
    6월항쟁의 배경,
    개헌 투쟁과 전두환의 반격

    * 2·12총선 후 개헌 투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 5·3 인천 사태 이후 전두환은 어떤 방식으로 반격전을 폈나
    * 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은 어떻게 성사됐나

    전두환·신군부 권력을 뒤흔든 1985년 2·12총선 이후 재야 운동 세력은 민통련으로 집결된다. 또 학생 운동권은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을 벌이고 구로 동맹 파업 등 노학 연대 투쟁에 나선다. 새로 등장한 선명 야당은 직선제 개헌 장외 투쟁을 전개해 개헌 열기는 최고조로 오른다. 그러나 5·3 인천 집회에서 운동권이 미국·전두환 정권뿐만 아니라 김영삼, 김대중이 이끄는 야당도 공격하자, 전두환의 총반격이 시작된다. 전두환은 비상 조치를 만지작거리며 유성환 국시 사건, 금강산댐 사건, 건국대 사태 등 대형 사건을 잇달아 일으킨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8권은 이 과정을 천착하면서 KBS 시청료 거부 운동, 부천서 성고문 사건 등을 통해 6월항쟁의 주인공인 시민 세력이 부상하는 것을 주목한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9
    6월항쟁의 전개,
    현대사를 바꾼 최대 동시다발 시위

    * 은폐됐던 박종철 고문 사망 진실, 어떻게 드러났나
    * 6월항쟁이 장엄한 항쟁으로 피어오른 이유는?
    * 전두환은 왜 군 출동 지시를 번복했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9권에서는 민주대연합과 동시다발 투쟁이 박종철 추도 대회에서 결합되고, 전두환의 4·13 호헌 조치가 각계각층의 호헌 철폐 투쟁으로 발전하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6월항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변화 과정을 주도면밀하게 추적했다. 또 국본과 자연발생적인 과감한 투쟁의 상호관계, 박종철 고문 사망 은폐 조작 폭로가 몰고 온 5·26 전면 개각과 안기부장 교체, 전두환과 노태우 측의 미묘한 갈등이 6월항쟁에 미친 영향에도 각별히 예의주시했다. 연일 계속 일어나는 대규모 시위에 전두환·노태우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이유와 그것이 갖는 의미도 세밀히 살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0
    도도한 민주화 물결,
    전두환·노태우의 항복 선언, 그 후

    * 노태우 6·29선언을 둘러싸고 왜 논쟁이 격화됐나
    * 7·8·9월에 노동자는 어떻게 투쟁을 전개했나
    * 1987년 대선 패배에서 양김과 운동권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6·29선언에 대해 노태우와 전두환은 자기 공로라고 서로 싸우면서, 자신들도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에 대한 반박을 구체적 자료로 낱낱이 추궁했다. 6·29선언이 나온 것은 군이 출동할 수 없어서였다. 당시 비상 조치가 발동되지 않은 데 대한 종래의 주장을 비판하면서, 전두환과 군, 노태우와 민정당, 미국의 입장을 각각 면밀히 검토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0권은 6월항쟁이 가져온 도도한 민주화의 물결에서 대선에 패배한 것은 양김과 민주화 운동 세력의 책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지적한다. 특히 재야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그 부분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아울러 총선에서 소선거구제와 지역주의의 관계를 중시했고. 7·8·9월 노동자 대투쟁, 통일 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8.08.25~
    출생지 충청남도 논산시
    출간도서 44종
    판매수 9,102권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했으며,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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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8종
    판매수 4,281권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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