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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간 진행된 우리의 실험에 따르면,
감사를 습관화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연봉을 2만 5천 달러 더 받았고,
감사를 습관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9년이나 길었다.”

감사의 과학을 설파해 온 심리학자 로버트 에먼스 교수의 말입니다. 12세에서 80세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에몬스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감사 일기를 쓴 그룹과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한 그룹 사이에 한 달 후 중대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이 바뀐 것입니다. 감사의 과학적 변화를 확인한 다른 연구에서도, 감사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감사는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것을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가 증명한 것입니다.
감사는 선택이고 습관입니다. 매일 세 가지 감사를 찾아 감사 일기를 쓰면 감사가 몸에 배어 습관이 됩니다. 감사가 습관이 된 사람에게는 어떤 기적이 일어날까요?

■ 감사는 당신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우며 강력한 방법
오프라 윈프리는 10년간 매일 쓴 감사 일기로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녀의 감사는 유난히 파란 하늘, 맛있는 점심, 친구와의 유쾌한 수다 같은 일상의 소소한 것들로 채워졌습니다. 감사를 찾다보면 작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뀝니다. 자신의 일상에 감사한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마음은 일이나 인간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버드 3대 명강의로 유명한 탈 벤 샤하르 교수는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고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준다고 말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세상은 예전에 비해 훨씬 풍요로워졌지만,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오히려 우울증을 가진 사람의 수가 점점 더 늘고 있는 것을 보면 행복은 풍요로움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는 생리학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 역할을 해서 분노, 화 등과 같은 불편한 감정을 덜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쉽게 극복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자기 삶을 잘 수용하여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경험하며 타인과 공감을 잘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건강합니다.

■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데는 하루 3분이면 충분합니다
이 책은 1년 동안 쓰는 감사 일기로, 일주일 단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주를 ‘감사 명언’으로 시작하여 날마다 ‘세 가지 감사’를 찾아 적습니다. ‘오늘 나의 하루는?’은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로 충만한 하루를 살았다면 활짝 웃는 모습에, 너무 힘든 일이 많은 하루여서 감사를 잊고 지냈다면 엉엉 울고 있는 모습에 체크합니다. 일주일이 끝나는 날에는 한 주간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기고 싶은 순간’을 메모합니다. 감사를 통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데 감사 일기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날마다 감사를 적는 하루 3분이 당신의 인생을 바꿉니다. 한 권의 감사 일기를 완성한 1년 후, 달라진 당신의 모습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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