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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색소폰을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소리내기 가장 쉬운 음역으로 시작하여 차츰 고음과 저음으로 넓혀 가는 과정에서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박자 개념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하였다. 저자의 오랜 레슨 경험으로부터 입술 모양, 악기의 관리 등 초보자들이 난처해 하는 요점들을 군데군데 다루고 있다.

색소폰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애드립까지를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담고 있다. 1권 〈기초부터 연주까지〉는
악기를 처음 잡는 법부터 한 음씩 소리 내기를 거쳐 차츰 곡을 연주하는 과정으로소개하며,
2권 〈페이크, 애드립〉은 중급 연주자를 대상으로 하여 자기만의 소리를 찾아 가는 페이크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Chapter 01 색소폰에 대해 알아봅시다
Chapter 02 소리내기를 위한 준비
Chapter 03 운지법익히기
Chapter 04 롱 톤(long tone)으로 시작하기
Chapter 05 리듬치기
Chapter 06 4분음표와 4분쉼표
Chapter 07 2분음표와 2분쉼표
Chapter 08 점2분음표와 점2분쉼표
Chapter 09 8분음표와 8분쉼표
Chapter 10 점4분음표
Chapter 11 16분음표와 16분쉼표
Chapter 12 셋잇단음표
Chapter 13 고음과 저음 소리내기
Chapter 14 필수적인 스케일
Chapter 15 연주 기호
Chapter 16 비브라토(vibrato)
Chapter 17 그로울링 톤(growling tone)과 페이크(fake)
(*) 연주곡 모음
강원도 아리랑 / 진또배기 / 꽃물 / 나그네의 설움 /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
날개 / 남자라는 이유로 / 내 사랑 그대여 / 누가 울어 / 당신이 좋아 /
립스틱 짙게 바르고 / 바램 / 보고 싶은 얼굴 / 서른 즈음에 / 슬픈 인연 /
아름다운 강산 / 애정이 꽃피던 시절 / 열애 / 울어라 열풍아 / 장녹수 /
즐거운 나의 집 / 천년지기 / 해바라기 꽃 / 행복이란 / 허공 /
I Can't Stop Loving You / Magia / My Heart Will Go On /
Nella Fantisia / Over the Rainbow /
(*) 운지표(Fingering chart)

관악기 특성상 색소폰 연주 소리는 개인의 주법, 입술 두께, 치열, 턱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잘못된 습관이 쌓이면서 굳어진 박자, 음높이, 셈여림은 바르게 고치기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바른
방법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정확한 리듬과 음높이(pitch)로 연주곡을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항상 메트로놈(metronome)에 박자를 맞추고 튜너(tuner)로 음높이
를 정확히 하면서 셈여림을 연습해야 합니다. 기본을 충실히 연습한 후 이론을 응용하여
반복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페이크(fake)는 물론 애드리브(ad-lib)로 자신만의 연주에 좀
더 빨리 근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