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1,85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97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8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0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어떤, 문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28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아거
  • 출판사 : 공(KONG)
  • 발행 : 2019년 12월 02일
  • 쪽수 : 24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96530242
정가

14,000원

  • 12,600 (10%할인)

    7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7)

    라이브북

    책소개

    <어떤, 낱말>에 이은 문장에 대한 에세이 <어떤, 문장>.
    <어떤, 문장>은 작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작가가 탐했던 문장에 대한 사유의 기록이다.


    작가는 책 속의 문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또 다른 감성으로 전한다. 전작을 읽었던 사람은 아마 놀랄 것이다. <어떤, 문장>은 섬세하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는 마음이 있고, 이별한 이의 절절한 슬픔도 담겨있다. 세상을 모르겠는 철부지 같은 심정도 담겨있지만, 나이 지긋한 노년의 관조(觀照)적 시선도 느껴진다.
    어떤 문장은 싸늘하게 와닿고, 어떤 문장은 잔잔하게 울렁거린다. 어떤 문장은 희미하게 비추는 달빛처럼 빛나고, 어떤 문장은 살포시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눈 밝은 이가 인연이 될 책을 발견하듯
    책이 눈 밝은 이에게 자기 존재를 내보이듯” (139쪽)


    글을 쓰며 발견한 문장은 대부분 아리고 애뜻하고 따뜻했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눈물짓고 한숨 쉬었습니다. 분노했고 안타까웠습니다. 무릎을 쳤고, 밑줄을 그었습니다. 책장을 접었고, 메모를 남겼습니다. 곱씹고 또 곱씹었습니다. (241쪽 에필로그 중에서)

    책을 읽는다는 건, 읽고 난 책이 좋았다고 느끼는 건 문장 때문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고백한다. 친구의 문장을 선망했고, 갖고 싶어 질투했었다고.
    문장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문장을 탐한다고.
    책장이 접혀 우둘투둘해진 책들의 문장들, 작가가 탐했던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삶과 사랑, 이별과 슬픔, 상실과 체념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한다.

    “그렇습니다. 아파본 이가 아픈 걸 압니다. 슬픔을 겪어본 이가 슬픔의 정도를 헤아립니다. 그렇게 내 아픔과 슬픔은 타인의 아픔과 슬픔과 조응합니다.” (61쪽)

    작가는 다른 이의 슬픔을 지레짐작하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다른 이의 슬픔과 외로움을 헤아린다.
    탐하고 싶었던 문장에 작가의 이야기를 더해 써 내려간 글은, 마치 먼저 쓰여진 멜로디에 작가의 음표들을 더해 새로운 음악으로 연주된다.
    책 속의 문장들은 악장과 악장 사이를 넘나들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당신이 있어 조금 덜 외로웠습니다.” (245쪽)
    여전히 읽고 쓰는 작가의 글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목차

    4......................프롤로그

    16 1장 맺음
    19....................어쩌면 사랑은…머묾
    25....................이지러진 관계, 그 지랄맞음에 대하여
    32....................스며들다, 그래서 거두지 못한다
    39....................사랑, 그리움의 반복 재생
    45....................사람은 그냥 다 사람
    51....................사랑한 기억만으로 살 수 있을까
    57....................외로움이 외로움을 품는다
    63....................그거, 농담 아니거든!
    70....................이별, 그 두려움에 대하여
    77....................‘척’하며 살기의 외로움
    85....................제발, 날 들여보내줘
    92....................가끔 외로움이 나을 때가 있다

    98 2장 매듭
    101..................양날의 검, 그러나 쥘 수밖에 없는…
    107.................아파야 가벼워진다
    115..................삶에 내려앉은 ‘고요’
    121.................때로 침묵하고 싶다
    128.................이별의 순간, 인간의 시간
    134.................당신과 함께 기다리리라
    141..................숨은 ‘말 줄임표’ 찾기
    148.................여전히 가난은 죄인가
    155..................유폐된 사랑
    161..................응시와 기억의 글쓰기
    168.................헤어진 사람아, 부디…
    175..................나 역시 모른다

    182 3장 마디
    185.................여전히 네 자장(磁場) 안
    193.................이 밤, 모두가 사사롭길…
    200.................생의 마지막에 부를 ‘이름’
    207.................흐르는가, 흘러가는가
    213.................낡은 사진 속 낯선 나
    221.................아무도 오지 않는 밤
    227.................다른 길, 다른 삶의 꿈
    233.................삶을 아껴가며 살고 싶을 뿐, 그뿐
    239.................에필로그
    246.................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서로에게 스며든 마음을 다시 분리하기는 어렵습니다. 분리가 안되는 물성을 지닌 것들을 분리하기란 불가능할 만큼 힘든 일이니까요. 물이 마르며 흔적을 남기듯, 스며든 마음이 마를 날만 기다려야 합니다. 기화되어 날아갈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 p.34)

    사랑과 외로움은 같은 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썰물과 밀물과도 같습니다. 들고 나는 파도처럼 사람들은 외로워서 사랑을 부르고 사랑했기에 더 외로워집니다. 두 감정 모두 스밈이기에 쉽사리 떨쳐내기가 힘듭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외로움을 도드라지게 만든다는 사실도 알고 외로움이 사랑을 더 처연하고 절벽에 내몰린 것 마냥 간절하게 만든다는 것도 알지만 어쩌겠습니까.
    외로움이 불시에 찾아오듯 사랑도 불시에 찾아오는 것을….
    (/ p.36)

    그렇습니다. 아파본 이가 아픈 걸 압니다. 슬픔을 겪어본 이가 슬픔의 정도를 헤아립니다. 그렇게 내 아픔과 슬픔은 타인의 아픔과 슬픔과 조응합니다. 서로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외로움을 살핍니다. 내 안의 그 비참한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고 응시할 때, 타인의 비참함이 눈에 들어옵니다. 슬픔과 외로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눈물샘이 수맥이 되어 서로를 그렇게 이어줍니다.
    (/ p.61)

    마음은 살갗보다 약합니다. 날카로운 이물질이 살갗을 파고들 때보다 더 날카로운 말이, 더 강한 강도로 마음에 파고듭니다. 마음에 생긴 상처를 아물게 하는 건 무겁게 내려앉은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는 일입니다. 가벼워지려면 더 아파야 합니다. 피고름이 나오는 마음속 상처를 헤집고 고름을 짜내야 합니다. 흉터가 무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싸우면서 말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감추고 싶었던 흉터가 나를 증명하는 서명이 되고,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무늬가 됩니다.
    (/ p.111)

    밤은 사사롭습니다. 사사로움은 밤이 주는 선물입니다. 낮이 긴장과 경직의 시간이라면, 밤은 이완과 평온의 시간입니다. 달빛이 아무리 밝더라도, 모든 세상을 다 비추지는 못합니다. 낮의 그늘은, 낮의 빛이 강한 만큼 더 짙습니다. 허나 밤의 그늘은 희미합니다. 그늘을 만들어내는 빛이 희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선명한 명암을 보여주는 낮이 이성의 영역이라면, 희미한 명암을 만들어내는 밤은 감성의 영역이라고 말이죠.
    (/ p.195)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1976
    출간도서 8종
    판매수 515권

    문득 지나치다 가볍게 들어와 허기를 채우는 동네식당 같은 글쓰기를 지향하는 프리랜서 작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을 통해 한 개인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독립, 독립된 주체로 오롯이 서기 위한 사유와 성찰,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인생의 아릿한 순간에 대한 포착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어린 시민』으로 제5회 브런치북 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불온한 독서』(2017), 『꼰대의 발견』(2017), 『어린 시민』(2018),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