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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 : 빅데이터에서 블록체인으로 실리콘밸리의 충격적 미래

원제 : Life After Google : The Fall of Big Data and the Rise of the Blockchai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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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구글의 기본 철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피터 틸 / 페이팔 창업자이자 [제로 투 원]저자

* * * * *
IT 기술의 선지자이자 3대 디지털 사상가인 조지 길더의 대담한 예측

“빅데이터의 몰락과 블록체인의 부상
구글 제국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 2018-2019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월스트리트 저널> 추천 도서 ★★★★★
★★★★★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이달의 책’ ★★★★★
★★★★★ 발간 즉시, 구글과 실리콘밸리를 긴장시킨 위대한 문제작 ★★★★★

* * * * *

오늘날 일상에서든, 비즈니스에서든 구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감히 우리 세상의 체계가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구글의 종말’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이처럼 충격적인 예언을 한 사람은 바로 [텔레비전 이후의 삶(Life After Television)]에서 네트워크 컴퓨터의 출현을 예상하고 스티브 잡스에게 큰 영향을 준 조지 길더(George Gilder)이다. 이 책에서 그는 구글이 구축한 세상 체계의 치명적인 약점을 해결하고 대신할 새로운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터넷 세상이 뒤집어질 대변혁이 다가오고 있다. 그가 말하는 구글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엇일까? 새로운 세계에서 구글은 약점을 극복하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구글 이후에 떠오를 새로운 세력은 누가 될 것인가? 앞으로 인터넷 세계는 어떻게 변해갈까? 발간 즉시, 구글과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충격적 예언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바로 [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Life After Google)]이다.

출판사 서평

“실리콘밸리의 모든 것이 무너진다!”
_구글과 빅데이터의 붕괴 …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위에 구축된 구글 시대는 지금까지 놀라운 한 시기를 이어왔다. ‘검색하고 분류하는’ 구글의 놀라운 능력은 검색엔진 및 동영상, 지도, 이메일, 일정표는 물론 그 밖의 수많은 다른 상품들을 통해 전 세계를 자신에게 불러들이는 데 있다. 그리고 구글이 제시하는 모든 것은 공짜이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사용자들은 직접적인 방식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에 광고에 돈을 지불한다. ‘모든 걸 종합하고 광고하는’ 구글 체계는 한동안은 잘 작동한다. 적어도 데이터센터의 제국을 통제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 시장은 기업가정신의 목을 졸라서 인터넷을 광고의 쓰레기 섬으로 만들어버린다. 위기는 단지 경제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발전이 기계의 전능함과 초월성에 대한 환상을 심어줌에 따라서, 실리콘밸리는 보안성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포기해버렸다. 그 모든 비밀번호와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리라고 생각했던 인터넷 방화벽이 성가시기 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알고 보니 형편없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이미 드러났다. 이 위기는 현재의 컴퓨터 및 네트워크 구조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구글의 종말, 그 이후의 삶은 거의 우리 문 앞까지 와 있다!”
_ 스티브 잡스가 추천한 책 [텔레비전 이후의 삶]에서
TV 시대의 종말과 네트워크 시대의 개막을 예언한 조지 길더가 말하는 ‘구글 이후의 삶’


IT 분야 트렌드 예측 선지자이며,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그리고 ‘데이터 시대’ 3대 사상가 중의 한 명으로 알려진 조지 길더는 스티브 잡스가 읽고 동료들에게로 추천한 책 [텔레비전 이후의 삶]에서 이미 TV 시대의 종말과 네트워크 시대의 개막을 예언한 바가 있다. 과거 예언이 현실화된 오늘날, 그가 새로운 예언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을 통해 그는 “중앙화된 인터넷은 결국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 인터넷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앞으로 검색의 제왕, 구글의 시대도 끝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빅데이터의 시대는 조만간 끝나고 새로운 기술, 블록체인이 가상화폐 경제의 새 시대를 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경제를 재편할 것이다. 그는 이미 구글과 같은 소수 거인들의 지배를 받아온 실리콘밸리가 오늘날 ‘위대한 해체’를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위대한 해체는 컴퓨터의 권력과 상업 활동을 분산하고 우리 경제와 인터넷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꾸어놓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눈앞에 직면한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과학기술은 물론 이와 연결되어 있는 사회, 경제, 금융, 인문 그리고 인류경쟁, 가치창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사고와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빅데이터에서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는 실리콘밸리 제국의 충격적인 미래”
_ 개인정보를 개인이 관리할 수 있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안의 취약성과 사람들의 관심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모델, 무료를 향한 집착, 고객 데이터의 종적관계, 인공지능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구글이 이런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는 한 앞으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앞으로는 보안이 기본이 되는 구글 이후의 ‘새로운 세계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그 세계는 크립토코즘(cryptocosm·암호라는 뜻의 ‘crypto’와 우주라는 뜻의 ‘cosm’ 합성어로 암호화를 통해 분권화된 세상을 일컫는 말)’의 시대가 될 것이다. 크립토코즘의 시대에는 구글의 원칙과는 완전히 다른 10가지 법칙이 제시된다. 지금부터 구글의 10계명과 크립토코즘의 10가지 원칙을 낱낱이 해부해 살펴보자.

◆ 구글의 철학 10계명 vs. 크립토코즘의 10가지 원칙

☉구글의 철학 10계명
1.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따라온다(구글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공짜로 개인정보를 가져다주고, 이 정보들은 빅데이터로 축적된다)
2. 어떤 것을 정말 정말 정말 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정보 시장을 지배하려면 인공지능을 장착하고서 ‘검색과 분류’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돼야 한다)
3.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다(세심하고 버그가 없는 것보다 속도가 빠른 것이 낫다)
4. 인터넷상에서는 민주주의가 통한다(그러나 구글은 최고 엘리트 집단이며, IQ와 자격증을 엄격하게 따지는 정책을 시행한다)
5. 어떤 것에 대한 해답을 굳이 책상 앞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이런! 모바일 광고를 위해서는 애드몹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6.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거대한 부는 대부분 거대한 범죄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비현실적인 으스댐이다. 만약 빠르고 공짜라는 조건이 다수의 범죄를 숨길 수 있다면, 구글은 풍력과 태양열만 이용해 탄소 배출을 하나도 하지 않은 채 데이터센터를 가동하는 것으로써 기꺼이 보상하려들 것이다)
7. 세상에는 언제나 더 많은 정보가 존재한다(빅데이터의 규모가 커진다고 해서 수익이 줄어드는 법은 없다)
8. 정보의 필요성에는 국경이 없다(우리는 세계의 시민이며 구글 번역기는 세계적인 차원의 강점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9. 정장을 입지 않아도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면바지나 청바지는 실리콘밸리의 어마어마한 부와 특권을 감춰서 이것을 거부하는 것처럼 위장해준다.)
10. 최고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우리는 어쩌다보니 최고다)

☉크립토코즘의 10가지 원칙
1. 보안 우선주의(개인의 정체성, 그의 기기 및 재산권의 안전을 뜻한다)
2. 중앙집중화는 안전하지 않다(중앙집중화는 도둑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이 무엇이며 그것이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3. 안전 불감주의(안전과 보안은 아무 상관이 없다. 보안은 기능적인 체계의 하나의 자산이다. 모든 단계의 안전만 추구하다가는 너무 복잡해져 사용할 수 없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4. 공짜는 없다(자본주의는 기업이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일의 대가로 돈을 받는다. 대가를 없애면 기업은 고객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된다)
5. 시간이 최종적인 비용 척도이다(다른 모든 요소들이 풍족해진다 하더라도 시간만은 여전히 희소한 요소로 남는다)
6. 안정적인 돈이 인간에게 존엄과 통제를 부여한다(안정적인 돈은 시간의 희소성을 반영한다. 돈이 없을 때 경제는 시간과 권력에 의해서만 지배를 받는다)
7. 비대칭 법칙 (공개키로 암호화된 메시지는 오로지 개인키로만 해독된다. 그러나 개인키는 공개키로 계산할 수 없다. 해킹은 어렵지만 신원 확인은 간편한 비대칭 암호들은 사람들에게 권력을 부여한다)
8. 개인키 우선주의(사용자의 DNA가 바뀌거나 다른 것과 뒤섞일 수 없는 만큼 개인키도 바뀌거나 뒤섞이지 않는다)
9. 개인키는 개개인이 보관하지 정부나 구글이 보관하지 않는다(개인키는 해당 개인에게 재산권과 정체성을 부여한다. 개인키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독해 자신의 신원을입증하는 디지털 서명 과정을 통해 권력의 분산을 유도한다)
10. 그 모든 개인키와 공개키 뒤에는 인간해석자가 있다(개개인에 초점을 맞출 때 의미 있는 보안이 가능하다)

구글이 사라지고 새로운 시스템이 생기면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 우리의 정보는 정부기관이나 기업의 지배에서 벗어나 개인에게 속하게 될 것이다. 계층구조에 의한 권력 집중을 막을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고 그 비용 역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이미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얻는 수단으로 개인 간 거래에 더욱 의존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미래는 블록체인과 이것의 파생물들의 새로운 구조인 ‘크립토코즘’에 있다. 크립토코즘은 비트코인과 이더, 네오(NEO)와 해시그래프와 같은 암호화폐들이 유통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걸 종합하고 광고하는’ 구글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다.
이제 중앙집중화된 인터넷으로 만들어진 구글의 시대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가 신경쇠약으로 고통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고 구글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구글 이후 시대의 새벽이 밝아오는 지금, 우리가 세상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놀라운 선견지명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사

구글의 알고리즘들은 이 세상의 미래는 어떤 무작위 과정 속에서 이어지는 다음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정한다. 조지 길더는 이런 가정이 얼마나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또 미래는 인간 행동에 달려 있지 않다는 구글의 기본 철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보여준다.
- 피터 틸 (Peter Thiel) / 페이팔, 팰런티어테크놀러지 창업자, [제로 투 원(Zero to One)] 저자

만일 당신이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의 어떤 단서를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면, 올바른 선택을 한 셈이다. 조지 길더는 기술 미래의 신탁神託을 수십 년 동안 밝혀왔다. 구글과 아마존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몸집을 불리면서 독점의 영향력을 더욱더 키워갈까, 아니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아둔한 몸집 때문에 기술로 무장한 대학교 중퇴자들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까
- 닉 트레드닉 (Nick Tredenick) /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펠로, 애플 맥킨토시에 사용된 모토롤라 68000 프로세서 설계자

조지 길더가 하는 말이나 쓰는 글은 언제나 철학적인 함축들로 가득 차 있다. 그가 이 책에서 전하는 말은 기술 분야의 거장이 하는 말이 아니라 마치 시인이 하는 말 같다. 이 말들은 낭만적인 폭포수가 되어 살아 펄떡거린다.
- 월스트리트 저널

목차

PROLOGUE | 백 투 더 퓨처

CHAPTER 01 — 이 책을 해킹하려들지 마라
CHAPTER 02 — 구글의 세상 체계
CHAPTER 03 — 구글의 뿌리와 종교
CHAPTER 04 — 자유 진영의 종말
CHAPTER 05 — 크립토코즘의 10가지 원칙
CHAPTER 06 — 구글 데이터센터
CHAPTER 07 — 빌 댈리 교수의 병렬 패러다임
CHAPTER 08 — 마르코프와 미다스
CHAPTER 09 — 라이프 3.0
CHAPTER 10 — 1517펀드
CHAPTER 11 — 강도질
CHAPTER 12 — 사토시 나카모토를 찾아서
CHAPTER 13 — 블록체인 전쟁

CHAPTER 14 — 블록스택
CHAPTER 15 — 네트워크 되찾기
CHAPTER 16 — 브렌던 아이크의 용감한 귀환
CHAPTER 17 — 유안펜 혹은 연분
CHAPTER 18 — 스카이 컴퓨팅의 부상
CHAPTER 19 — 세계적 규모의 반란
CHAPTER 20 — 망(네트워크) 중립성
CHAPTER 21 — 제국의 역습
CHAPTER 22 — 비트코인의 결함
CHAPTER 23 — 위대한 해체, 언번들링

| EPILOGUE | 새로운 세상 체계
| 구글의 종말에 대한 전문용어와 정보 |
| 참고문헌 |
| 저자 주 |

본문중에서

어떤 제도나 체계에서든 보안은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다. 이것이 전제돼야만 기계는 초기 ‘상태’를 확보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유인력을 가질 수 있다. 만일 보안이 어떤 정보기술 구조에 필수적이지 않다면, 이 구조는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다. 초기에 배포된 인터넷 구조architecture는 모든 것이 ‘공짜’일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인터넷은 거래를 위한 매개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웹페이지를 열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토론방 혹은 뉴스그룹을 운영하거나, 학술 관련 사이트를 연결하는 것이 전부일 때는 보안 체계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이 금융거래의 장이 되자 새로운 보안 체계가 필수 요소가 됐다.
('Chapter 01 •이 책을 해킹하려들지 마라' 중에서/ p.30)

구글이 채택한 모든 기본 원칙 가운데 공짜 정책은 어느 모로 보더라도 가장 상냥하고 부드럽다. 그러나 결국에는 이것이 가장 치명적이어서, 구글이라는 기업을 궁극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흠결임이 입증될 것이다. 지금부터 10년 뒤에도 구글은 여전히 중요한 기업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검색은 소중한 서비스고, 구글은 계속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구글은 이 검색 서비스에 기대서 번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는 구글의 이 은밀한 세상 체계는 결국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Chapter 02 •구글의 세상 체계' 중에서/ pp.54~55)

보안에 대한 이 관심 부족이 장차 구글이 몰락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보안성 부족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구글 이외의 모든 기업이 현재 수행하는 사업 모델에 대한 가장 보편적이고 두드러진 위협이다. 이 문제는 장차 해결될 것이다. 당신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수천 개 기업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이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아져, 늘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식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의 재산으로서 거래 관련 보안을 구조상 가장 긴급한 과제로 설정하는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할 것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에서 보안은 워낙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이것의 이름에도 보안이라는 뜻이 들어갈 것이다.그래서 그것은 크립토코즘cryptocosm(*암호라는 뜻의 ‘crypto’와 우주라는 뜻의 ‘cosm’의 합성어로 암호화를 통해 분권화된 세상을 일컫는 말)이 될 것이다.
('Chapter 04 •자유 진영의 종말' 중에서/ p.84)

구글과 구글 세상은 현재 모습을 잘못된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그들은 위기에 빠져 있다. 그런데 이 위기는 전능한 인공지능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인간 지능을 지원하는 분산형 구조의 P2P 혁명, 즉 블록체인과 암호가 만발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비롯됐다. 부테린과 그의 동료들은 데이터를 원래 그 데이터를 만든 사람들에게 복원해주며 이 데이터를 크립토코즘의 세상에 수평적·상호작용적으로 확립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구글의 보안 관련 약점들과 인공지능 관련 환상들은 크립토코즘의 기술로 무장한 이 새로운 세대의 맹공격을 받고서 무사히 살아남을 것 같지 않다.
('Chapter 09 •라이프 3.0' 중에서/ p.188)

2017년 말, 블록스택은 이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토큰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투자금 5,000만 달러를 조성해 인터넷을 위한 새로운 신뢰, 아이디, 거래(트랜잭션) 계층을 구축했다. 토큰은 현금과 다르게 개인정보를 숨긴 채로 거래가 가능했다. 또한 필요할 때는 완벽한 준법 증명proof of compliance도 가능했다. 사용자라면 익명으로 거래 교환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정부가 부당하게 기소하거나 어떤 기업이 거짓된 주장을 할 때 자신의 거래 내용을 사실대로 입증할 수도 있다. 보안 문제와 입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암호화폐들은 근본적인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해서 우리 시대에 갑자기 닥칠 수 있는 금융 분야의 돌풍에 대비하는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됐다.
('Chapter 15 •네트워크 되찾기' 중에서/ p.304)

구글의 세상 체계를 퍼뜨리는 헛된 믿음들은 지금 기술 선도자로서의 구글에게 거꾸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진화하는 기술 경제 속에서 구글은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만 할 것이다. 사악한 것을 회피하는 것, 사람들에게 공짜 세상을 제공하는 것, 또 정치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으스대기만 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구글은 새로운 세상, 구글로서는 중심을 잡지 못할 것이 분명한 그 새로운 세상과 정면으로 맞닥뜨려야만 한다.
('Chapter 20 •망(네트워크) 중립성' 중에서/ p.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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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지 길더(George Gild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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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비영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디스커버리 인스티튜트Discovery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코노미스트>, <와이어드>, <월스트리트 저널>의 주요 기고자이다. 닉슨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1981년 레이건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부와 빈곤(Wealth and Poverty)》의 출간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이후 사회와 정치 분야의 책을 저술하다가 마흔 이후에 돌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 이후 캘리포니아 공대 카버 미드 교수의 미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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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번영의 역설》, 《플랫폼 제국의 미래》,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살아 있는 역사, 버냉키의 금융전쟁》, 《팬덤의 경제학》, 《오바마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등이 있다. 저서로는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나는 아버지다》,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이건희 스토리》, 《안철수의 전쟁》 등이 있다. 오페라 <가락국기>,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 <동팔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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