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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자존감 수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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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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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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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심리학 책 아무리 읽어도 자존감 그대로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정신과 의사 '윤답장' 선생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관계도 집과 같아서 정기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누구를, 어디까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를 정리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정리, 정돈하는 것과 같다"

    관계에도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관계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책이 넘친다. 거리를 두라고 하고, 거절하라고 하고, 끊어내라고 한다. 하지만 관계에서 내가 약자일 땐? 일과 관련된 중요한 사람이라면? 안 보고 살 수 없는 관계라면? 훗날 반드시 마주칠 사람이라면? 함부로 정리하기 힘들 만큼 오래된 관계라면?
    과연 내키는 대로 다 정리해버리는 게 최선일까? 아니면 누구는 남기고 누구는 버려야 할까?
    대체 어떤 관계를 어느 정도 선에서, 어떻게 정리해야 탈이 없을까?
    타이완의 심리전문가 양지아링(楊嘉玲)이 쓴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는 바로 이런 고민에 주목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관계에서 가장 깊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가까운 사람이며, 고민되는 대부분의 관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요한' 사람들일 때가 많다. 매일 마주치거나 금전, 이익, 애정 등으로 얽혀 있는 사람들, 즉 싫지만 안 보고 살 수 없는 직장 동료, 얄밉지만 없으면 아쉬운 친구, 도움은 안 되지만 습관처럼 만나는 지인, 너무 미운데 끊어낼 수 없는 가족 등이다. 그래서 관계 정리는 누군가에겐 인생이 걸린 문제가 된다. 이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잘라내는 것과 버리는 것은 다르다
    중요하지만 불편한 사람과 상처 없이 멀어지는 관계 정리법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는 바로 그런 사람과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최대한 지혜롭게, 심리적 타격을 적게 받으며 정리하도록 돕는 책이다. 관계가 어려운 건 생활습관, 관습, 가치관, 역할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직장의 인간관계가 어려운 건 서열 중심의 문화, 업무 방식, 가치관 등이 충돌하기 때문이며, 시부모와 며느리의 갈등은 욕망과 가치관, 역할이 충돌하기 때문이다. '나'는 독립된 자아인 동시에 누군가의 직장 동료, 상사, 부하, 자식, 부모, 친구, 고객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싫다고 해서 무작정 밀어내거나 함부로 대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가로서 이런 관계를 쭉 지켜보고 연구해온 저자는 오랫동안 고통받으면서도 관계를 끊지 못했던 심리적 요인을 친절하게 짚어줌으로써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보는 부모, 형제, 시부모, 자녀, 직장 동료, 상사, 친구, 연인 등의 다양한 예시와 일화를 통해, 자신을 지키면서 상대도 움직이는 현명한 대화법을 제시하고, 관계를 변화시킬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는다. 현장의 실제 사례인 만큼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때론 이별하는 것이 더 나은 관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심리적 타격 없이' 지혜롭게 헤어져라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정리해야 하는 관계 유형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2부에서는 관계를 끊지 못하게 가로막는 여섯 가지 심리 요인을 짚어준다. 3부는 변화를 거부하게 만드는 죄악감, 회피, 두려움 등 감정의 실체를 파헤치며, 관계를 정리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고 4부는 단계별로 상처를 최소화하는 정리법을 설명하며 5부에서는 관계를 정리한 후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별, 단계별 정리 요령을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무턱대고 관계를 잘라내라고 요구하지 않고 내가 맺고 있는 관계를 충분히 점검하고, 그 안에 투영된 내 욕망까지 파악한 뒤 최대한 부작용 없이, 상처 없이 잘 헤어지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심리적 타격은 최소화하되 헤어지고도 좋은 감정을 남기는 '현명한 이별법'에 집중하는데 책에서 제시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골라내는 네 단계',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곱 단계', '상대와 이별하는 일곱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올가미 같은 관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설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사례와

    지금, 당신의 자존감은 안전한가?
    자꾸만 불안하고, 작아진다면 자존감을 점검해봐야 할 때


    만약 지금 당신이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무기력하며 반복적으로 우울하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자주 싸우며 상처받고 후회와 자책을 반복한다면...
    이별이 두려워 만나지 말아야 할 누군가와 계속 만나고 있다면...
    뭔가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회피하는 습관이 있다면...
    진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게 되려 억울하게 느껴진다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속엣말을 참다가 후회하는 일이 잦다면...
    작은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느라 시간만 보내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당신의 자존감을 점검해봐야 할 때다.자존감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하지만 만족감 높은 삶을 살려면 평균 이상의 자존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나를 사랑하고 싶다', '자신감을 갖고 싶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자존감을 체크해봐야 한다.

    심리학 책 아무리 읽어도 자존감 그대로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정신과 의사 '윤답장' 선생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방황하던 필자의 경험과 상담 사례를 진솔하게 녹여낸 글에, 섬세하면서도 냉철한 해석을 곁들여 '대중성과 전문성이 잘 결합된, 밀도 높는 컨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다양한 칼럼과 방송을 통해 인정받은 의사이자 친절한 '윤답장' 선생으로 유명한 저자는 "나도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다. 뒤처지는 기분, 포기하고 싶은 마음, 중독에 빠져 희망을 놓고 싶은 충동에 자주 사로잡히곤 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랬듯 더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실제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뭐냐고 물으면 시원하게 답하는 책은 거의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존감을 실제로 높여주는 실천법과 행동'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는 면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심리학책을 아무리 읽어도 자존감은 변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나를 사랑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을 믿어라'라는 말은 하기 쉽지만 나를 사랑하자고 수백 번 되뇌인다고 해서 자기애(自己愛)가 저절로 솟아나진 않는다. 자신을 향한 시선, 마음, 감정, 행동이 자존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존감이 올라가면 감정, 생각, 행동에 영향을 미쳐 자신감, 자기애, 삶의 만족도 저절로 올라간다.

    일, 사람, 사랑, 관계 때문에 무너진 자존감 되찾아주는 '자존감 수업'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법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수시로 경험하는 억압과 불안, 감정적 모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또한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정작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에는 인색했던 우리들에게 '나를 사랑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는 먼저 자존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직장생활), 사람, 사랑, 관계맺기를 2~3장에 걸쳐 비중있게 다룬다.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사람'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는 사랑'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 '미움받을까 두려워 자신을 포장하는 사랑' 등 사랑의 패턴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자존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방식도 집중 점검한다. 고개를 끄덕일 만한 예리한 분석과 사례도 인상적이지만 매 페이지마다 쏟아져나오는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정신과 의사 특유의 냉철하고 단호한 말투가 깊은 공명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저자는 취약한 환경에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사람들 즉, 계약직/비정규직, 워킹 맘, 전업주부, 감정노동자, 동료의 사직을 바라보는 직장인, 수험생/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실을 바꿀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처한 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고 회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 예로 직장인이라면 직장 만족도, 직업 만족도, 자기 만족도를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자존감을 지켜내라고 권한다. 책은 이처럼 일터에서, 집에서, 사랑과 사람에게 상처받고 무너진 마음을 차분하게 위로하고 쓰다듬으며, 스스로 자존감을 일으켜세우도록 독려한다.

    전문가가 작심하고 만든 독창적 훈련법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자존감 높아지는 '자존감 사용설명서'


    "자존감이 정말 높아질 수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이 책은 "반드시 올라간다"고 답한다. 저자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자전거 타기에 비유하고 있다. "우리는 자존감에 올라타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 운명인데, 자존감은 자전거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 책은 자존감이라는 자전거를 타는 법을 알려주고, 넘어지지 않고 오래 타는 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착용해야 할 보호장비에 대해서 알려준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우리는 분명 한두 번 넘어질 것이다. 자전거를 배운 지 30년이 넘은 사람도 가끔 넘어지고 깨지는 이치와 같다. 하지만 자전거를 일으켜 다시 올라탈 줄 알며, 상처를 치료할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자전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주 타고 싶고, 애용하며, 즐기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생각과 오랜 고민 끝에 태어난 자존감 훈련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만큼 간단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며 놀랄 만큼 효과적이다. 예컨대 무기력에 빠진 사람에게는 [당장 책을 덮고 나가 걷기 시작하라]는 명령부터 예민한 사람을 위한 ["그게 뭐라고!" 주문 외우기]를 비롯해 [괜찮아 일기 쓰기] [나를 위한 선물 고르기] [감탄사로 끝나는 '감정 일기' 쓰기]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나쁜 습관과 이별 계획 세우기] [자기 자신에게 사과하기] [퇴근 후 회사 생각 금지] [감정 온도를 좌우하는 행동 찾기] ["내가 두려워하는 건...... 구나"라고 말하기]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정신으로] [나의 핵심 감정 생각해보기] 등 흥미진진한 방법들을 단계별로 곳곳에 소개한다. 이 훈련에는 매우 인상적인 점이 있는데, 필자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평소 심리상태를 간파해 그들이 느낄 저항감과 불편함마저 이해시키고 설득해낸다는 점이다.

    예컨대 [나를 위한 선물 고르기]를 제안하면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내가 무슨 자격으로 선물을 받아?" "이런다고 정말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될까?"라고 느낄 것을 예상해 공감하고 건드려줌으로써 독자가 심리적 저항을 풀고 행동하도록 이끈다. 책을 읽으면서 강력한 신뢰와 위안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매 단계마다 제시된 24개의 훈련을 차례로 따라가다보면 독자는 저절로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의 의지와 판단, 행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수업까지 함께 한다면 어느새 책을 읽기 전과 완전히 다른 시선과 자존감으로 무장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존감 낮은 건 부모님 때문? 칭찬 많이 받은 아이가 자존감 높다?
    잘못된 칭찬은 공허감만 키우고, 자존감은 부모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자존감에 대한 오류와 편견


    저자는 자존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존감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늘었다며, 자존감의 의미와 가치가 필요 이상으로 축소되거나 과장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는다. 그 중 가장 널리 퍼진 오류가 "부모님의 사랑을 덜 받아서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설령 그렇다 해도 부모에게 집착했다간 회복은커녕 가족 사이에 불화만 커진다고 우려한다. 또 "칭찬이 부족하면 자존감이 떨어진다" "자존감만 회복되면 행복해진다" "자존감이 강하면 나르시시스트가 된다"는 생각은 정보과잉과 일반화가 부른 오류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바로잡아준다. 예컨대 진심 어린 조언을 각자 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다.

    죄악감을 버리고 변화와 행동의 길로 나아가기
    13세기에 프리드리히 2세는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사람의 언어 능력이 선천적인 것인지 궁금했던 그는 일부러 신생아를 데려다 보호자에게 안아주지 못하게 했다. 먹을 것과 따뜻한 옷, 깨끗한 환경은 제공했지만 타인과의 상호작용은 금지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모든 아기가 강보에 싸인 채 사망했다. 이 실험은 인간이 타인과의 관계 혹은 상호작용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음을 증명한다.(본문 4장 중에서)
    이처럼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생존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저자는 여기에 '내재적 교환(타인에게 인정, 관심, 신임, 수용을 갈구하는 욕구)'과 '외재적 의존(능력이 부족해 홀로 서지 못하고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한다. 고통스럽지만 인정, 관심, 수용을 받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쉽게 관계를 잘라내지 못하며, 타인의 간섭에 괴로워하면서도 참는 건 이 본능 때문이다. 이 책은 아프고 힘들지만 손에 쥔 것들을 놓칠까 봐, 정말 혼자 남겨질까 봐 유지되는 관계의 본질을 철저하게 파헤쳐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도록 독려한다.
    저자는 또 관계 갈등의 요인을 '타인의 기대'와 '자기정체성(self-identification)'이라는 심리학 이론으로 설명한다. 내 행위에 대한 타인의 판단과 자신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관점이나 만족감이 충돌할 때 관계 갈등이 증폭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마음속에 수많은 '가짜 타인'들만 득실거릴 뿐 정작 '진짜 자신'은 사라졌다며, 지금부터라도 타인에게 끌려다니는 삶, 타인의 요구를 우선하는 삶, 희생을 당연시하는 삶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한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관계 정리란 불필요한 사람을 잘라내는 것뿐 아니라 자아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대가 누구냐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는 일, 나의 기준과 원칙, 성향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자아를 인식하는 게 관계 시작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깨끗한 심리적 공간을 확보해 자신감 넘치는 내면의 힘을 쌓는 법
    저자는 인간관계는 '집 안을 정리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어지럽고 복잡한 심리 상태로는 진짜 중요한 사람을 들일 여유 공간이 없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집을 청소하듯 관계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라고 권한다.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 나를 아프게 할 뿐인 관계를 정리하면 좋은 에너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를 과감히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 마음에는 '나 때문에 저 사람이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같은 여린 마음과 배려심, 두려움이 존재한다. 이처럼 착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관계 정리를 가로막는 심리가 '죄악감'이다. 책은 죄악감의 정체를 들여다보고 죄악감이 어떻게 개인을 조종하고 통제하며 희생을 강요하는지도 파헤친다. 독자는 착한 사람이라는 호평에 가려져 있던 숨겨진 욕망과 그로 인해 받은 희생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본질을 통찰하고 관계 개선의 힌트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다양한 심리 이론으로 무장하고 현실적인 사례에서 해법을 찾은 이 책은 수박 겉핥기식 처방이나 다 같이 행복하자는 뻔한 결론을 거부한다. 진지하게 관계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 오랫동안 어쩔 수 없는 관계 속에서 고통받아온 사람, 새로운 변화로 내면의 평화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해답을 선물할 것이다. 특히 서로의 가치관과 행동 방식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밀레니얼 세대와 과거 세대에게 일독을 권한다.
    잘못된 칭찬은 오히려 공허함을 키우고 칭찬에 대한 환상과 갈망을 일으켜 자괴감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자존감을 잘 회복한 사람은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라 허물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된다고 주장한다.

    자기혐오, 죄책감, 무기력, 열등감, 창피함, 분노, 슬픔, 우울, 불안 등
    자주 느끼는 핵심 감정 다스리게 만드는 '감정 사용설명서'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주로 느끼는 감정들을 집중적으로 해부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데 있다. 자기혐오, 죄책감, 무기력, 열등감, 후회, 불안, 우울, 공허감, 양가감정 등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수시로 빠지는 감정은 따로 있다. 저자는 이런 감정이 찾아왔을 때 압도당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감정 에너지를 역이용해 타인과 자신에게 어떻게 활용할지 알려준다. 특히 가장 자주 느끼는 '핵심 감정'을 찾아내 감정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한마디로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곁에 두고 활용할 '감정 사용설명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시종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게,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거부하거나 회피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용기를 북돋운다. 이 감정 훈련을 거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긍정적이 되며, 타인과 분명한 선긋기가 가능해진다. 균형잡힌 자기애와 당당함은 덤이다.

    불안과 분노, 경쟁과 비교 시대,
    취약해진 내 자존감 어떻게 지킬 것인가?


    우리는 매일 끔찍한 대형사건 사고를 접하고, 혐오와 분노로 온나라가 패를 갈라 싸우는 최악의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 위안을 얻고자 피해들어간 SNS에서조차 비난의 뭇매가 성행하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나누며 이웃이라 부르지만 진짜 내 편은 아무도 없다는 박탈감과 외로움도 동시에 느낀다. 이런 환경은 건강한 자존감마저 일시에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뿐만 아니다. 끊임없이 개인을 소진시키는 직장 생활, 취업이 불가능한 사회 구조, 안전히 보장되지 않는 사회망 등은 아이러니하게 착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죄책감을 자극해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제아무리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된 셈이다. 바야흐로 대한민국 전체가 총체적 '자존감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렇게 고독하고 외롭고 위태로운 때일수록 각자가 높은 자존감으로 무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군가 나를 공격해도, 더러 실수나 실패를 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잃지 않으려면 그 바탕이 탄탄한 자존감이 버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높은 자존감은 위태로운 시대에 더욱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

    오늘부터 자존감 있는 삶!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 강력한 마음 반창고


    자존감이 높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자존감을 높여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묵은 숙제를 푼 듯한 청량감을 선물한다. 균형잡힌 시각과 흡입력 있는 문장 덕분에 단숨에 끝까지 달려가게 하는 것도 큰 매력이다.

    틈만 나면 뭔가를 배우고 열심인데 늘 결핍감에 시달리는 사람, 겸손과 배려가 심해 자존감까지 떨어진 사람,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 솔직하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 사랑과 이별의 과정이 유난히 힘든 사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헷갈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감정과 싸우느라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는 사람, 결국 이런 자신이 싫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럼에도 상황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가이자 실천 지침서다. 또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겐 강력한 마음의 반창고가 되어줄 것이다. 붙이면 서서히 상처가 낫고, 굳은살이 생겨 다시는 덧나지 않는 반창고 같은 책 말이다. 자존감이 개인, 가족, 자녀들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 부모나 교육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자
    존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추천사

    알고 지내는 사람이 많을수록,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나 SNS에 등록된 친구가 많을수록 삶이 윤택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관계는 단순 함수가 아니다. 이 책에서도 말하듯 우리가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고작 150명 남짓이다. 그 이상은 나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고, 심지어 기억조차 못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많은 이유를 대며 사소한 인연까지 이어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마치 집 안에 엄청난 살림살이를 쌓아두고 정작 좋아하는 물건은 써보지도 못하는 것과 같다. 지지부진한 인연을 이어가다 보면 정작 아껴야 할 사람들이 뒤로 밀려나고 만다. 이 책은 착하고 여려서 손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준다. 마치 "당신 탓이 아니에요. 서로를 위해 이별이 필요한 관계도 있어요. 이젠 좀 당당하고 편하게 살아도 돼요"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특히 '단계별 관계 정리법'은 마음준비 단계부터 구체적인 실천 방안 그리고 이후 삶을 어떻게 영위해 나갈지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오랫동안 사람을 돌보고 관계를 코칭해온 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저자에게 존경심과 질투심을 느낄 정도다. 책꽂이 한편에 꽂아두고 언제든 도움을 청하고 싶은 책이다.
    - 윤홍균 /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목차

    Prologue 문제는 자존감이다

    Part 1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1 자존감의 세 가지 축
    2 자존감에 대한 오해와 편견
    3 왜 지금 자존감이 중요한가

    Part 2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1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사람들
    2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
    3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는 사랑
    4 싸우면서 끊지 못하는 관계
    5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
    6 미움받을까 두려워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
    - 2장을 마치며: 사랑 탓도, 내 탓도 아니다

    Part 3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1 나는 얼마나 인정받고 있을까
    2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직업이 있다
    3 나는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인가
    4 결정 장애에 빠진 사람들
    5 심리학 책을 아무리 읽어도 자존감이 그대로인 이유
    6 나는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7 눈치 보는 사람의 심리
    8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들
    - 3장을 마치며: 적당한 거리가 나를 지켜준다

    Part 4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1 왜 감정은 뜻대로 조절하기 어려울까
    2 감정 조절을 위해 구별해야 할 것들
    3 다루기 힘든 감정 다루기: 창피함, 공허함, 양가감정
    4 뜨거운 감정 다루기: 자기혐오, 죄책감, 자기연민, 자기애
    5 차가운 감정 다루기: 실망, 무시, 냉소, 무관심
    - 4장을 마치며: 감정이라는 에너지를 이용하라

    Part 5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 습관
    1 미리 좌절하는 습관
    2 무기력
    3 열등감
    4 미루기와 회피하기
    5 예민함
    - 5장을 마치며: 받아들이고 원하고 지속하라

    Part 6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1 상처 극복하기
    2 저항 극복하기
    3 비난 극복하기
    4 악순환 극복하기

    Part 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
    1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기’
    2 자신을 사랑하기
    3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4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
    5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하기

    Epilogue 당신은 밀림의 왕이다

    서문 너무 애쓰지 마세요
    -관계도 집과 같아서 정기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얼마 만에 한 번씩 정리해야 할까?

    1부 이런 관계라면 정리하세요

    1. 한번 맺은 관계는 영원하다는 환상

    -떠올리면 한숨만 나오는 관계
    -이별 권하지 않는 사회
    -과거의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
    -변화한 관계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때로는 포기와 이별이 필요하다

    2.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입장이 있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기대’와 ‘자기정체성’이 충돌할 때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

    3. 이것도 저것도 놓을 수 없다
    -이별이 필연임을 아는 일
    -효자가 되고 싶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
    -나 하나 참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기대로 가득 차 있는 내면
    -당신도 ‘관계 저장강박증’에 걸렸나요?
    -잃는 것이 아닌 얻는 것에 집중하라

    2부 고통스런 관계를 끊지 못하게 가로막는 여섯 가지 요인

    4. 관계가 고통이 되는 순간

    -이렇게 힘든 관계를 왜 놓지 못하는 걸까?

    5. 나를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사람 곁을 떠나지 못한다
    -인정 욕구: 사랑이라는 이름의 내재적 교환

    6. 집착하는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관심 욕구: 연애라는 이름의 내재적 교환

    7. 무리한 요구도 웃으며 들어준다
    -신임 욕구: 책임이라는 이름의 내재적 교환

    8. 멀어질까 두려워 친구에게 모든 걸 맞춰준다
    -수용 욕구: 희생이라는 이름의 내재적 교환

    9. 사사건건 간섭하는 시어머니를 막을 수 없다
    -경제력 부족: 독립 능력 부족에서 오는 외재적 의존

    10. 지나친 독설에 상처받지만 선배의 손을 놓을 수 없다
    -능력 부족: 자신감 결핍으로 인한 외재적 의존

    3부 관계 정리 전, 마음 다지기

    11. 관계 정리의 최대의 적, 죄악감 버리기

    -누가 죄악감을 주입하는가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당신
    -12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없는 이유
    -행동과 사고를 마비시키는 죄악감의 힘
    -시대에 맞게 가치관을 업그레이드하라

    12. 갈등과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 기르기
    -너무 사랑해서 문제
    -엄마 인생일까, 내 인생일까
    -분리할 지점을 파악하다
    -잘라내는 것과 버리는 것은 다르다
    -사랑이 고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13.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겨내기
    -두려운 게 당연하다
    -나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4부 관계 정리를 시작하다

    14. 타격이 적은 관계부터 정리하기

    -관계 맺음에도 한계치가 있다
    -1단계: SNS 친구를 정리하라
    -2단계: 커뮤니티를 정리하라
    -3단계: 실제로 교류하는 사람을 점검하라
    -4단계: 잘라낼 수 없는 원인을 찾아내라

    15. 일방적인 기대를 강요하는 생각 뜯어고치기
    -내게도 고리타분한 신념이 있을까?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골라내는 네 단계
    -가장이라는 짐을 내려놓는 법
    -집착을 내려놓는 것 또한 정리다

    16. 사람을 지치게 하는 소통 방식 변화시키기
    -정서적 협박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곱 단계
    -효도는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나는 너의 파트너지 부하 직원이 아니야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할 것

    17.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이별하기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질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이별에 적응할 시간을 허락하라
    -관계를 정리하고 상대와 이별하는 일곱 단계
    -가족들에게 자꾸 손벌리는 형 안 보고 살기
    -이별은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5부 삶의 질을 높여주는 관계 정리의 기술

    18. 기적 같은 삶이 찾아오다

    -이별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
    -모든 관계를 망치지 않으려다 나 자신을 망가뜨렸다
    -관계를 정리하고 원하던 인생에 점점 가까워지다

    19. ‘나’를 위해 결정하는 습관 들이기
    -누굴
    남기고 누굴 버릴 것인가
    -‘내게 맞는 사람’만 남기기
    -‘취함’과 ‘버림’의 균형점을 찾다
    -오롯이 독립적인 인간으로 존재

    본문중에서

    많은 직업들이 직장에서의 상황 때문에 자존감에 영향을 받는다. 자존감에 취약한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때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직장은 낭만적인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직장은 힘든 곳이다. 그래서 월급을 준다. 그것도 날짜를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준다. 안 그러면 남아 있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중략) 조금 심하게 말해 직장은 우릴 이용하고 힘들게 하고 화도 나게 한다. 그래서 직장은 우리에게 미안해한다. 잘못했다며 한 달에 한 번씩 합의금을 준다. 월급은 ‘이만큼 줄 테니 부디 참아주세요’ ‘당신의 시간을 이만큼 내가 썼으니 이걸로 대신하세요’라는 뜻의 위로금이다. 꿈, 성장, 자아실현, 가족 같은 분위기는 죄다 사장들이 꾸며낸 환상이다. 직장은 일을 끊임없이 시키고 그 대가를 쥐꼬리만큼 쥐여주고 생색이나 내는 곳일 뿐이다. 그러니 부디 직장에서 자존감을 시험하지 말 일이다.
    (/ 본문 중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 직장과 직업, 꿈을 좀 더 명확하게 구분했으면 한다. 직업에는 만족하지만 근무하는 직장에는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직업은 별로지만 지금 일하는 직장은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직장과 인생은 분리해야 한다. 직장이 우리 삶의 전체가 아니다.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현재 자신의 인생까지 불만족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퇴근 이후의 삶을 위해 살아간다. 퇴근 이후의 삶도 엄연한 인생이고 주말도 중요하다. 직장은 직장이다. 우리는 직장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가끔은 직장에서 떨어져 머리를 완전히 비워야 할 때도 있다.
    (/ 본문 중에서)

    -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음으로써 서로에게 고통을 안겨줄 뿐이라면 일찍 그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의 미래를 축복해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 아무런 대가 없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관계란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독립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싸워서 얻어내고 지켜야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남에게 존중받을 수 있다.

    - 유일한 방법은 자기 입장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다.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그의 선택이며, 우리는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이 관계에 새로운 소통 방식이 생긴다.

    - 정리란 어떻게 보면 관계의 재정립을 넘어 자아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관계를 조금씩 조정하면서 자기 생각을 분명히 말하고, 바깥세상에 대한 의존을 줄이며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습관을 줄여가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자아와 타인의 감정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고 더는 남의 감정을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다시 말해 상대가 기분 나빠 하는 게 자신의 '잘못'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어떤 일을 그만두거나 관계를 끊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상황이라면 나는 상대가 내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나 시간,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한다. 다시 말해 손절매 포인트를 설정해두고 이 마지노선을 넘으면 더는 포용력을 발휘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다.

    - 우리는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할까 봐 두려워 상사나 동료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예스맨'이 된다. 이 역시 우리가 '인정받길' 바라기 때문이지 거절할 줄 몰라서가 아니다. 가족 관계에서 버려질 것이 두려워 스스로 희생하는 것도 '소속감'을 얻기 위함이지 희생하는 게 좋아서가 아니다.

    - 명절에 반드시 아이를 시댁에 데리고 가야 하는가, 상사가 번번이 퇴근 직전에 야근을 시키거나 회의를 소집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부부 중 누가 경제권을 가질 것인가 하는 문제들이다. 존중, 관심, 배려 등을 이유로 매번 상대의 요구를 받아주다 보면 그것이 마치 불문율처럼 굳어져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으로 여기기 쉽다.

    - 떠나는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지만 상대를 더욱 존중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안심해도 좋다. 당신은 이 관계를 깨뜨린 죄인이 아니다.

    - 이별의 목적은 다툼이 아니라 내려놓는 데 있으므로 언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상대를 설득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되며 최대한 부드러운 태도로 단호하게 상대에게 당신의 선택을 알리면 된다.

    - 관계를 잘라낸 직후에는 속으로 자신을 다독이고 격려하며 이별의 우울함을 극복해야 하지만 상대가 가끔씩 생각나 화가 날 때 억지로 상대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진정으로 잊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게 억지로 막는 것이 아니라 그 기억이 자신의 속도대로 당신의 기억에서 빠져나가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 관계는 기복이 있기 마련이다. 더는 나아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 걸음을 멈추고 서로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으며 현재의 모습을 받아들인 채 잘 이별하는 것이 성숙한 모습이다. 누구 없인 절대로 안 되는 건 이 세상에 없다. 자신에게 관계를 수립할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면 누가 떠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 누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누가 자신을 불쾌하게 하는지는 아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자. 누군가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때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인생에서 찾아오는 단계마다 원하는 것도 달라진다. 중요한 건 상대가 누구냐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67,946권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각종 신문과 잡지, 매체 등에 글을 썼다. 자문의, 교통방송 <귀로 듣는 처방전> 상담의로 활약했고, TV특강 <어쩌다 어른>과 <세바시>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육아로 고민하는 초보 부모들을 위해 오디오클립 <보통부부 현실육아>를 운영했다. 정신과에 찾아오길 주저하는 사람들과 블로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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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타이완 장화사범대학(彰化師範大學)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치뎬원화 유한회사(啟點文化有限公司)CEO로 재직하며 심리 상담가와 소통 전문가 및 타이완의 대표적인 청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20년 동안 거듭되는 실패에 꿈을 포기한다. 하지만 어느샌가 문득 글쓰기를 향한 열정을 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매일 페이스북에 청춘의 시기를 지나오면서 느끼고 깨달은 감정과 생각들을 담담하게 적은 글 한 편씩 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3년간 써나간 1천여 편의 글은 타이완과 중국 SNS에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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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을 썼고 『또 고양이』, 『나비탐미기』, 『적의 벚꽃』, 『디어 마이 미어캣』,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다 지나간다』 외 다수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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