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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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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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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치매에 관한 가장 친절하고 실제적인 설명서
이 책은 10만 명 이상의 고령 환자들을 진료해 온 전문의가 치매에 대한 통념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쉬운 언어로 써 내려간 ‘치매 설명서’다. 저자는 ‘치매의 원인’과 고령자의 ‘문제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치매 관련 책과는 달리, 뇌뿐 아니라 눈, 귀 등의 감각과 팔다리의 노화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치매를 다룬다. 저자의 명쾌한 분석과 실제적인 솔루션은 치매 부모와 가족의 삶을 바꾸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미치고 폴짝 뛰게 만드는 노인들의 행동,
사실은 치매나 성격 탓이 아니다
원인은 노화에 있다

10만 이상의 고령자를 진료한 의사, 노화의 정체를 밝히다
고령자, 고령자 가족, 고령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노인 응대 설명서’

고령사회 대한민국,
고령에 대해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나라가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 17년 만이며 일본에 비해 7년이나 빠르다.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는 그에 맞는 대비를 하고 있을까.
대비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이해다.
‘고객 제일주의’라면서 고령자가 알아듣지 못할 단어와 속도로 말하는 매장 직원, ‘시민을 위해서’라면서 게시판이나 서류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작은 글자를 쓰는 관공서…. 몰이해가 불편과 갈등을 낳는다.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에는 고령자들이 자주 하는 행동 16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식탁 앞에서 가래를 뱉는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천천히 건넌다, 갑자기 큰 소리로 역정을 낸다 등등 가족들도 이해하기 힘든, 이해하고 싶지 않은 행동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고령자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설명한다. 예방법이나 대처법도 함께 소개한다.
저자는 고령자가 살기 편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고령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면, 지금의 젊은 세대가 고령자가 되었을 때는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되어 있을 거라고도 한다. 결국 지금의 노년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10만 명 이상의 고령자를 진료한 의사,
노화의 정체를 말하다


이 책의 저자는 안과의사다. 안과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저자는 10년간 10만 명이 넘는 노인을 진료하면서 주위를 난감하게 하는 고령자의 행동은 성격이나 치매 탓이 아니라 대부분 노화에 의한 신체 변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임을 알게 되었다.
‘노화의 정체’를 몰랐을 때는 저자 역시 나이 많은 환자를 자주 언짢게 했다. 소통에 애를 먹었다. 그때마다 해외 최신논문과 자료, 문헌을 읽으며 대처 방법을 탐구하고 실행했다. 의대와 의료 현장에서는 지식과 기술을 가르칠 뿐 환자를 대하는 방법은 알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환자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도 연구했다.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은 그렇게 축적된 연구와 경험이 압축되어 있는 책이다. 고령자 관련 책은 치매나 노인 심리에 관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이 책은 신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룬다.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해결책까지 담았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먼저, 고령자 가족

고령자를 넓은 마음으로 대해라,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라는 일반적 조언들은 가족에겐 상처가 된다. 고령자와 대화가 잘 안 되는 데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면 방법이 보인다.
둘째, 고령자 본인

갑작스레 찾아온 노화. 고령자도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다. 고의가 아닌데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한다, 노력할수록 엇갈린다고 말하는 고령자가 많다. 노화의 정체를 알면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다.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으니 자신감 떨어질 일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령자를 상대하는 사람들

나이 드는 게 죄도 아닌데 노인들의 마음은 자꾸만 굽어간다. 가장 가까이에서 노인을 상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노화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의료계, 요양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영업, 접객, 상품개발자 모두에게 해당한다.

쉬운 설명과 표현, 현실성 넘치는 생활 에피소드, 시원시원한 편집
- 고령 독자를 배려한 집필, 구성, 편집


저자는 일반인도 알아듣기 쉬운 단어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얻어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 잡지, 인터넷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령자를 상대로 말할 때는 이렇게 느려도 될까 싶을 정도로 천천히 말해야 하고, 전문용어, 외래어, 축약어 등은 삼가야 하며, 고령자와

“내 부모가 치매라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치매에 관한 가장 친절하고 실제적인 설명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치매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에 추정 치매 환자는 75만 명(2018년), 추정 치매유병률은 10%(2018년)를 웃돈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증은 물론 간병하는 가족의 대응 부분에서도 어려움과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치매에 걸리면 더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개선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치매 환자를 간호하거나 수발드는 것에만 집중한다. 치매 관련 책들도 이런 부분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다. 그런데 이 책 [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은 치매를 좀 더 새로운 각도에서 본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어도 몸의 노화를 예방하거나 늦추면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령자의 14가지 문제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법을 분명하게 밝힌다.

-쉽게 화를 낸다. 폭력을 휘두른다. 성추행을 한다.
-소변을 지린다. 대변을 지린다.
-길거리를 배회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밤낮이 바뀐다.
-‘도둑 망상’ 등 피해망상이 나타난다.
-집 안을 쓰레기통으로 만든다.
-기다리지 못한다. 요일, 날짜, 자신의 나이도 깜빡한다.
-기온이나 계절을 무시한 옷차림을 한다.
-옷차림에 무신경해진다.
-새로운 것을 강하게 거부한다.
-갑자기 도로로 튀어 나간다.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화재를 일으킨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돈을 인출하지 못한다.

치매, 포기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쉽게 놓치는 ‘노화’의 측면에서 치매를 다룬다. 시각, 청각, 운동기능 등이 노화되어 일어나는 문제 행동은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각은 치매와 가장 관련이 높다. 시력이 떨어져 눈을 통해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들이 차단되면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시력을 교정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여러 문제 행동들을 줄일 수 있다. 청력이 저하되면 대화가 어려워진다. 그대로 방치하면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하고 보청기를 착용하면 문제 행동을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치매를 늦출 수 있는 ‘가족 등 주위 사람이 취해야 할 행동’과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본인이 취해야 할 행동’ ‘주위 사람이 하기 쉬운 실수’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아서 언제든지 찾아 읽기 편하다. 우선, 목차를 보고 필요한 항목부터 읽기를 권한다. 다양한 사례들이 망라되어 있어서 스스로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 돌봄을 받는 사람, 돌보는 가족들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전문의로서의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논문을 토대로 최신 지식을 알려 준다. 다방면의 지식을 활용해야 하는 임상의들에게도 반가운 책이다.

10만 명 이상의 고령자를 진료한 의사,
치매의 정체를 말하다


이 책의 저자는 안과 의사다. 안과는 고령 환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저자는 10년간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들을 진료하면서 주위를 난감하게 하는 고령자의 행동과 가족의 고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고령자나 치매 환자,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한 이론서가 아니라 원인과 대처법이라는 것을 절감했다.
‘치매의 정체’를 몰랐을 때는 저자도 고령 환자를 자주 언짢게 하고 소통에 애를 먹었다. 그때마다 국내외의 최신 논문과 자료들을 탐독했다. 환자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진료 커뮤니케이션’도 연구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뇌의 문제와 더불어 신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루면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까지 담았다.

“쉽게 화를 내는 것에는 치매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다. 우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화를 조절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돌보는 사람이 “식사합시다” 하고 밥을 먹여 주려 한다. 그런데 고령자는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아무 말도 없 대화할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고령자에 대한 이런 존중과 배려는 집필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각 장은 에피소드-본문-요점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하고 간결한 에피소드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효과적이며,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점 페이지는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찾아보거나 오려서 붙여 놓고 수시로 보기에도 용이하다.
전문용어 대신 쉬운 말과 표현을 사용해 내용의 전달력을 높였다. 일반 성인책보다 큰 글자, 시원시원한 편집 또한 중장년 독자들의 책읽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갑자기 자기 입에 뭔가를 쑤셔 넣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뭐 하는 거야!” 하고 불쑥 화를 낸다. 혹은 “샤워합시다” 하고 고령자의 옷을 벗기려는데 잘 듣지 못하고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긴다고 생각해서 저항하기도 한다. 그래서 고령자의 귀가 어둡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대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 정면에서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하면 그나마 알아듣기 쉽다. 고령자는 높은 소리보다는 낮은 소리를 더 잘 듣는다.“
(/ pp.25~26)

치매에 대한 근거 없는 치료법이나 공포심을 부추기는 정보가 넘쳐난다. 그런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은 치매에 대한 편향된 정보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 때문이다. 치매를 두려워만 해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이 책은 치매 부모와 가족의 삶을 바꾸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1
쉽게 화를 낸다. 폭력을 휘두른다. 성추행을 한다.
치매에 걸리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다고 오해한다 •청력이 저하되면 문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돌봐 주는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돌봄을 거부한다 •우선은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소용없으면 보호 입원을 고려한다 • 사람은 죽기 전까지 성(性)적 생물 •좋아하는 곡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면 화도, 치매의 진행도 막을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2
소변을 지린다. 대변을 지린다.
기저귀를 찬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모르다’를 ‘알다’로 바꾼다. 이것이 용변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 •치매 약이 요실금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치매가 아니어도 기침, 재채기에 소변을 지린다 •취침 2시간 전에 누우면 요실금을 막을 수 있다? •요양시설 입소자의 절반이 변실금이다 •변실금의 주요 원인인 변비는 주위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 •식이섬유나 치매 약이 변실금의 원인이 된다 •변을 벽에 문지르는 고령자는 변을 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3
길거리를 배회한다.
치매에 걸렸다고 목적도 없이 배회하는 것은 아니다 •배회의 목적부터 찾자 • 변비나 좁은 시야가 원인이 되어 배회하기도 한다 •자물쇠를 채운 집에 두거나 24시간 지키는 건 무리 •GPS 단말기를 몸에 지니게 하고 실종되면 반경 500미터 이내를 찾는다 •배회 SOS, 예방책을 알아 두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4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밤낮이 바뀐다.
수면 부족으로 집에 가고 싶어 하거나 밤중에 배회한다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가 수면 부족과 치매의 원인이 된다 •낮에도 실내를 밝게 하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5
‘도둑 망상’ 등 피해망상이 나타난다.
눈이나 뇌에 이상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감사의 말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망상을 줄일 수 있다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의 불일치가 피해망상을 만들어 낸다 •‘나는 훔치지 않았다!’고 정면으로 부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칼럼 치매와 오감 · 운동신경과의 관계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6
집 안을 쓰레기통으로 만든다.
쓰레기를 쓰레기로 생각하지 않는다 •갖고 싶으니까 달라고 하면 줄 때도 있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많이 사는 것은 산 기억이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치매에 걸리면 절도를 저지르기 쉽다 •집 안 사진을 찍어서 보면 쓰레기가 쌓인 것을 인식하기 쉽다 •쓰레기 수거일을 잊어버려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7
기다리지 못한다. 요일, 날짜, 자신의 나이도 깜빡한다.
나이에 따라 1분의 길이를 다르게 느낀다 •정년퇴직과 육아 종료가 요일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건망증, 기억조차 못 하면 치매 •오감이 둔해진 것뿐인데 치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비둘기 모양을 만들지 못하면 치매가 의심된다 •옛날 사진으로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몸과 머리를 동시에 움직이면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치매는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을 즐기자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8
기온이나 계절을 무시한 옷차림을 한다.
치매 환자들은 왜 여름에는 두꺼운 옷을, 겨울에는 얇은 옷을 입을까? •한여름의 더운 외부보다 실내가 더 위험하다 •고령자의 10%가 화상으로 입원까지 하게 된다 •한겨울 밤의 목욕은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다 •욕실은 따뜻하게, 입욕은 20분 이내로! 목욕을 할 때는 가족에게 알린다 •인공호흡은 하지 않아도 심장 마사지는 반드시 해야 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예방에는 식이섬유, 등 푸른 생선, 낫토, 바나나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1
본인에게 불리한 말은 못 들은 척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2
갑자기 “시끄럽다!”고 화를 낸다. 그래 놓고 본인들은 큰 소리로 말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3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고 과거를 미화한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4
“나 따위 있어 봤자 짐이다” 하고 부정적인 말만 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5
애써 준비한 음식에 간장이나 소스를 흠뻑 뿌린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6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면 오히려 입을 닫아 버린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7
‘이거’ ‘저거’ ‘그거’가 많아서 설명을 알아듣기 어렵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8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천천히 건넌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9
입 냄새가 심하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0
약속을 하고 새까맣게 잊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1
놀랄 만큼 어이없는 곳에서 넘어진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2
돈이 없다면서 낭비가 심하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3
나쁜 병에 걸린 걸까 의심될 만큼 식사를 하지 않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4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심하게 사레들리거나 계속 가래를 뱉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5
한밤중에 일어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6
그렇게 계속 나올까 이상할 정도로 화장실에 자주 간다. •매일매일 맨손체조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9
옷차림에 무신경해진다.
외모에 관심 있는 고령자는 많다 •나이가 들면 단추의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게 느껴진다 •고령자가 동전지갑을 쓰는 것은 소박해서가 아니다 •면 혼방 소재를 고르고 새 옷은 세탁해서 입는다 •치매에 걸려도 웃는 얼굴을 인식하는 힘은 남아 있다! •바셀린을 바르고, 실내 가습을 하고, 손톱을 자르는 것이 좋다 •피부에 닿는 햇빛을 차단하고 비타민 D를 섭취하자 •왜 고령 여성은 머리칼을 파랑이나 보라색으로 염색할까?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0
새로운 것을 강하게 거부한다.
신상품과 새로운 환경은 치매를 부른다? •왜 고령자에게는 스마트폰이 불편한 도구일까?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고령자가 있다 • 마사지기 부작용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고령자가 속출한다 •편지야말로 최고의 선물 •자신을 고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고령자가 의외로 많다 •여행과 독서가 새 물건이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1
갑자기 도로로 튀어 나간다.
치매 환자들은 차에 대한 공포심이 없고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는 개념도 없다 •사고율이 가장 높은 시각은 저녁 6시 •운전자에게 과실이 없어도 사고는 일어난다 •젊은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 •고령자의 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약해진다 •나이가 들어서도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2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고령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일으킨다는 것은 오해다 •운전하지 않게 되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 •시력보다 주변 시야가 사고에 영향을 준다 •인지기능보다 주변 시야가 사고 방지와 연관되어 있다 •주변 시야는 확인해야 할 것이 많으면 좁아진다 •주변 시야는 운동과 책으로 넓힐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과 차광 안경은 고령자의 필수품 •인지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데도 치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3
화재를 일으킨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60%는 고령자 •음식 냄새 맡기, 운동, 아연 섭취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하체가 약한 것도 화재의 원인이 된다 •발을 들어서 걷는 습관을 들이자 •담배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가스나 등유를 사용하는 난방 기구는 전기식으로 바꾼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4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돈을 인출하지 못한다.
성년후견제도에 대해 알아 두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면 나라의 도움을 받자

꼭 알아 두세요 !
맺는 글
감수자의 글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나이가 들어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고, 거기다 하는 일마저 없으면 자극이 줄어들어 치매로 진행되기 쉽다. (...)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몸과 머리를 쓰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운동이라고 하면, 티브이에서 자주 보는 ‘요양시설에서 하는 놀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생각해 보자. 당신이 나이가 들면 그런 놀이를 하고 싶을까. 고령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가능한 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좋다. 꼭 놀이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 pp.71~72)

고령자는 무의식중에 ‘악의 없이’ 둘러댄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정확히 좀 말해 봐요.” “왜 늘 그렇게 애매하게 말해요?” “내과에 갔는지 안 갔는지도 모르면 어떡해요.” “사실은 점심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거죠? 적당히 말하면 안 돼요.” 이렇게 확인하고 싶은 기분도 이해는 한다.
하지만 질책은 상대를 더욱 혼란스럽고 우울하게 한다.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게 한다. 둘러대면서까지 대화를 이어 가려고 했던 마음조차 시들해진다.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올바른 행동 같지만 상대를 궁지로 내몰게 되므로 지적은 금물이다.
(/ pp.114~115)

중심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눈을 뜬 상태에서 한 발로 몇 초 동안 서 있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15초 이상 버틸 수 있으면 괜찮은데, 15초 미만이라면 중심이 불안정해서 넘어지기 쉬운 상태다.
참고로, 이 확인 방법은 그 자체가 운동이 된다. 한 발로 서기를 몇 초 동안 할 수 있는지 매일 반복해 확인하다 보면 균형 감각이 향상된다. 단, 무리하다 넘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한다.
(/ p.183)

최근에는 간접 조명이 유행이어서 일부만 불을 켜고 전체적으로 어둡게 하는 곳이 늘고 있다. 그러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려면 전구를 밝은 것으로 바꾸거나 추가하는 게 좋다. 밤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면 불을 켜 두도록 하자. 전기세 아끼려다 골절상을 당하는 것보다 낫다.
(/ p.186)

젊을 때는 날씬해야 보기 좋고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몸이 가늘다, 말랐다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고령자, 특히 70세가 넘은 고령자에게는 ‘말랐다’는 말을 해선 안 된다.
(...) 고령자에게 ‘말랐다’는 말은 ‘암일지 모른다’ ‘목숨이 위험한 병이 아닐까’ 등의 공포심을 심어 주게 된다. 고령자는 진지하게 걱정한다.
(/ pp.215~216)

호흡근 단련은 매우 간단하다. 코로 3초에 걸쳐 공기를 들이마시고 6초 동안 입으로 내뱉는다. 촛불을 끄듯이 내뱉는 것이 요령이다. 펑퍼짐하게 내뱉지 말고 목표물을 향해 내뱉는다. 입이 오므라들기 때문에 폐 주위의 근육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레에 들리지 않으려면 입이 마르지 않게 한다. 입이 건조하면 가래가 생기기 쉽다. 수분을 섭취하거나 사탕을 물면 입안 수분 유지에 좋다. 단,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는 마시면 침이 줄어서 오히려 입안 건조증을 키우므로 삼가자.
(/ p.232)

나는 의료 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포함해 많은 환자를 만난다. 단, 전공이 안과라서 ‘안과 의사가 어떻게 치매 책을 썼지?’ 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치매라고 하면 정신과, 심료내과(내과적 증상을 나타내는 신경증이나 심신증을 치료 대상으로 하는 진료과목), 신경외과 혹은 뇌외과(뇌를 대상으로 치료하거나 수술하는 외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안과 의사로서 치매에 관해 말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펜을 들었다. 안과에는 고령자들이 많이 내원하는데,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를 진료했다. 안과만큼 고령자를 많이 대하는 진료과는 없을 것이다. 또, 안과에 내원하는 고령자는 치매인 사람, 치매가 막 시작된 사람, 단순 노화인 사람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즉, 나는 안과 의사로서 다양한 타입의 고령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 국내외의 방대한 의학 논문을 참고했다. 의학적 전문 지식을 여러 각도로 보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 pp.12~13)

쉽게 화를 내는 것에는 치매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다. 우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화를 조절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돌보는 사람이 “식사합시다” 하고 밥을 먹여 주려 한다. 그런데 고령자는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자기 입에 뭔가를 쑤셔넣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뭐 하는 거야!” 하고 불쑥 화를 낸다.
혹은 “샤워합시다” 하고 고령자의 옷을 벗기려는데 잘 듣지 못하고 갑자기 자신의 옷을 벗긴다고 생각해서 저항하기도 한다. 그래서 고령자의 귀가 어둡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대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 p.25)

치매에 걸리면 왜 용변을 가리지 못할까? 바로 기능성 배뇨 장애 때문이다. 기능성 배뇨장애를 겪으면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변기 사용법을 모른다’ ‘바지를 어떻게 벗는지 모른다’ ‘요의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공통점은 ‘모른다’이다.
모르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 따라서 ‘모르다’를 ‘알다’로 바꾸는 것이 대처법이 될 수 있다.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모르면 화장실 위치를 알기 쉽게 만든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라고 크게 쓰거나 변기를 그린 종이를 화장실 문 앞에 붙이거나 화장실 불을 켜 놓고 문을 열어 둘 수도 있다.
(/ p.43)

치매에 걸리면 왜 배회를 할까? 치매에 걸리면 돌아다니고 싶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꼭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다. 치매 환자의 배회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 외출했는데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이 약해져서 길을 헤매거나 외출한 목적 자체를 잊어버려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배회라고 하면 중증 치매인 경우에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경증 치매 환자에게도 일어난다. 배회로 실종된 사람의 20% 정도는 가족이 치매인 줄 몰랐다고 할 정도의 경증 치매 환자다. … 요인을 모른 채 배회하는 고령자를 억지로 데려오려고 하면 고령자는 저항한다. 힘을 써서 억지로 데려오면 자신은 집에 가려는데 사람들이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다고 받아들여서 치매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 pp.67~69)

치매와 관계없이 노화 때문에 수면 부족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 경우는 대처가 가능하다.
먼저,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짚어 보자.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조기 각성(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이내, 한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상태)을 일으키기 쉬워서 한두 시간 빨리 잠에서 깬다.2 수면이 부족하면 낮잠을 자고, 그로 인해 밤낮이 바뀐다. 이럴 때는 취침 시 냉난방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근력이 떨어지는데 이것도 수면 부족의 원인이 된다. 근력이 떨어지면 운동을 하지 않게 되고 적당한 피로감이 생기지 않아 잠이 오지 않는다.
노화로 인해 식사량이 감소하는 것도 근력 저하를 조장한다. 식사량을 늘리는 것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나이가 들면 식사를 할 때 음식물, 침, 위액과 함께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에 걸리기도 쉽다.
(/ p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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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인 건망증은 ‘기억할 수는 있는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상태’다. 반면에 치매는 ‘기억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래서 일반적인 건망증은 잘 잊어버린다는 자각이 있다.
여행 중에 무엇을 먹었는지 잊어버리는 것은 건망증, 여행을 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은 치매다. 이처럼 기억을 할 수 없거나 지금 있는 장소를 모르거나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이 치매의 주요 증상이다.
(/ p.153)

저자소개

히라마쓰 루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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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쇼와대학 겸임강사로 일하고 있다. 니혼마쓰 안과 병원, 사이노쿠니 히가시오미야 메디컬 센터, 산유도 병원에서 안과의사로 근무 중이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그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 하는데, 특히 고령자 진료 경험이 많은 그는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찰한 베테랑 의사다.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원시원한 설명이 매력적인 그는 미디어 출연 제안도 끊이지 않는다. NHK ‘아사이치’, TBS ‘잡 튠’, 후지TV ‘바이킹’, TV아사히 ‘하야시 오사무의 지금입니다!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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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최고의 휴식》, 《회사습관병》, 《잠자기 전 30분》,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앞으로도 살아갈 당신에게》, 《무슨 일 있으면 톡하지 말고 편지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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