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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염 : 존 스칼지 장편소설

원제 : The Consuming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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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존 스칼지
  • 역 : 유소영
  • 출판사 : 구픽
  • 발행 : 2019년 09월 25일
  • 쪽수 : 37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788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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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로커스 상 수상작 · 휴고 상 후보작 · 아마존 베스트 SF
    io9(SF 전문 블로그) · 커커스 리뷰 · 굿리즈 · 파퓰러 메카닉스(과학 학술지) 선정 올해의 SF
    이 시대 최고의 SF 대가 존 스칼지의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제2편

    휴고 상 단골 후보이자 명실공한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SF 작가이며 자신의 최고 히트작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넷플릭스 영화 제작을 앞둔 존 스칼지가 발표한 새로운 세계관의 스페이스 오페라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제2편 《타오르는 화염》의 한국어 번역판이 출간되었다. 1편 《무너지는 제국》이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 시공연속체 플로우를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자원을 교환하며 40여 개의 행성에 나뉘어 살게 된 미래, 플로우에 붕괴가 일어나며 겪게 되는 정치, 경제, 문화의 초반 몰락을 그렸다면, 2편 《타오르는 화염》은 멸망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서도 권력을 유지하려는 지배계층과 천년 제국의 위상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최대한 많은 인류를 살리려는 황제 그레이랜드의 정치적 싸움을 주로 표현했다.
    상호의존성단(interdependency) 시리즈 첫 편 《무너지는 제국》으로 존 스칼지는 2018년 로커스 상을 수상했으며 통산 다섯 번째 휴고 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2편 《타오르는 화염》은 SF 전문 블로그 io9, 과학 학술지 파퓰러 메카닉스 및 커커스 리뷰, 굿리즈 등에서 2019년 올해의 SF로 선정되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인류 문명을 잇는 다리였던 시공연속체 플로우의 파괴 카운트다운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플로우의 소멸, 인류는 몰락할 것인가 새로운 시작을 맞을 것인가

    행성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플로우의 갑작스러운 소멸로 혼란에 빠진 상호의존성단 제국. 천 년간 그 어떤 전임 황제도 겪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취임 초부터 마주한 여황제 그레이랜드 2세는 최대한 많은 인류를 구할 방법을 고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정적들의 끝없는 음모와도 맞닥뜨린다. 이 난관을 극복하고자 그레이랜드는 권력과는 한 발 떨어져 있는 입장이지만 명민하고 약삭빠른 귀족 키바 라고스, 전 우주에서 플로우의 소멸에 대해 가장 깊이 연구한 과학자 마르스 클레어몬트와 함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오래전 지구와의 연결은 끊어졌지만 플로우를 통해 40여 개의 행성들과 교류하며 위대한 번영을 이룬 상호의존성단은 갑작스런 플로우의 붕괴로 전혀 대비하지 못한 위기에 처한다. 시리즈 1편 《무너지는 제국》에서 작가는 독자가 이해해야 할 상호의존성단의 천년 역사를 별다른 과학적 지식 없이도, SF 초심자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축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한 후 무시무시한 속도감과 필력으로 이야기를 펼친 반면, 2편 《타오르는 화염》에서는 보다 세밀해진 세계관을 통해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존재감과 캐릭터들과 행동에 더욱 큰 설득력과 당위성을 부여한다.
    행성을 연결하고 문명을 이어주는 플로우가 시작되었던 시점, 많은 행성에 흩어진 수십억의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신생 정치 연합체의 교묘한 책략으로 탄생한 제국주의적 정교합일의 황제 라헬라. 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 더욱 단단해진 황제와 무역을 독점한 귀족 지배세력은 플로우 붕괴가 일으킬 효과에 대해 각자 동상이몽에 빠져 있다. 1순위 왕위 계승자였던 오빠의 죽음 후 준비 없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카르데니아, 즉 그레이랜드 2세는 천년 제국을 몰락시키면서까지 많은 인류를 구하려는 생각에, 최고 권력가인 노하마페탄 백작 및 지배세력들은 이 시기를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황제도 갈아 치울 생각으로 고심한다. 오직 자신의 쾌락과 가문의 무역에만 관심이 있던 귀족 키바 라고스와 플로우의 위기를 예상하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고향에서 떠나온 과학자 클레어몬트가 훌륭한 대의를 가졌지만 어떤 세력도 등에 업지 못한 황제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모습도 여전한 즐거움을 준다. 1편 《무너지는 제국》에서 클레어몬트 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로우 파괴에 대한 연구를 해온 과학자 하티드 레이놀드와 이야기의 말미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간이자 우주선인 셰네버트 등 개성적인 새 캐릭터의 등장도 이야기의 쾌감을 더한다.
    유약한 황제에서 강하게 변모해가며 여성 성장담의 한 획을 긋는 듯한 그레이랜드 2세, 자유분방한 성적 취향과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지닌 키바 라고스, 학자적 신념으로 책상 앞에서 현실로 나오는 하티드 레이놀드, 권력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고 상황을 설계하는 노하마페탄 백작과 딸 나다쉬 등 주요인물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는 것도 이 시리즈의 큰 볼거리다.
    세련되고 능수능란한 이야기 전개, 그리고 여전한 유머감각으로 독자를 휘어잡은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1편 《무너지는 제국》, 2편 《타오르는 화염》에 이어 마지막 3편인 《The Last Emperox》가 2020년 상반기 미국에서 출간되며 같은 해, 역시 구픽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할 계획이다.

    [등장인물 소개]
    · 황제Emperox 그레이랜드 2세

    본명 카르데니아 우-패트릭. 상호의존성단 및 무역 길드 성 제국 황제이자 상호의존성단 교회의 수장. 1순위 후계자 오빠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플로우 파괴로 인한 문명의 소멸을 막고자 한다.

    · 키바 라고스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과일 무역 독점권을 가진 라고스 가문의 서열 낮은 후계자이지만 뛰어난 경영능력과 수완으로 언제든 기회를 엿보는 인물. 플로우의 비밀을 아는 마르스 클레어몬트와 우연히 얽힌다.

    · 마르스 클레어몬트
    상호의존성단 제국에서 홀대받는 행성 엔드의 하급 귀족 클레어몬트 백작의 아들이자 플로우 물리학자. 아버지의 연구를 이어 플로우 파괴에 얽힌 비밀을 연구한다.

    · 나다쉬 노하마페탄
    상호의존성단 제국 황제를 제외하고 가장 큰 권력과 무역 독점권을 지닌 노하마페탄 가문의 둘째 딸. 명석한 두뇌와 매력을 이용하여 제국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키운다.

    · 아미트 노하마페탄
    노하마페탄 가문의 장남. 그레이랜드 2세와의 정략결혼으로 가문의 지배권을 확장시킬 계획이었으나 의혹에 찬 사고로 숨을 거두고 만다.

    · 하티드 로이놀드
    플로우 파괴에 대한 제이미 클레어몬트의 과거 연구를 알아채고 독립적인 이론으로 발전시킨 플로우 물리학자. 노하마페탄 가문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 군다 코르빈
    시안 대주교이자 상호의존성단 최고 권력자들이 모인 집행위원회의 명목상 의장.

    · 선지자 - 황제 라헬라 1세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시초가 된 최초의 황제이자 선지자. 현재는 ‘기억의 방’ 안에서 가상현실로 존재한다.

    · 아타비오 6세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전임 황제. 그레이랜드 2세의 아버지. ‘기억의 방’에서 그레이랜드의 조언자가 되어 준다.

    · 제이미스 클레어몬트 백작
    엔드 행성의 귀족이자 마르스 클레어몬트의 아버지. 아타비오 6세의 극비 지원으로 진행했던 플로우 연구를 아들에게 물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이미 상호의존성단의 공식적인, 영적인 얼굴 노릇을 하고 있던 라헬라는 (정교하게 조율된) 박수 선거를 통해 첫 ‘황제(emperox)’로 선출되었다. 시장 조사 결과 거의 모든 소비자 집단에서 ‘황제(emperor)’의 대체어로 신선하고, 새롭고, 친근하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 선정된 젠더 중립적인 칭호였다.
    많은 것을 건너뛴 이 간략한 상호의존성단 역사를 보면 아무도 거짓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것 같다. 수십 억 인구가 정말 무비판적으로 라헬라의 날조된 예언을 받아먹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대중 신학이 진짜 종교 행세를 하며 차츰 더 많은 인정과 신도, 존경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고 경각심을 느낄 때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사람들은 거짓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대에 그 광경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황제의 권력에 다가가려는 우 가문의 책략에 눈이 멀었던 것도 아니었다. 많은 초조한 사설들과 뉴스 프로그램, 때로 시행된 입법 조치가 이 책략에 초점을 맞추었다.
    (/ 본문 중에서)

    “넌 라헬라가 했던 것을 재현하려고 하고 있지만, 네게는 라헬라가 애당초 갖고 있었던 조건이 없어. 다른 분야에서 널 도와 줄 우 가문의 지원이나 자산이 없고, 귀족 가문들과 협상할 영향력도 없다. 네게 의지가 될 만한 유일한 상대는 상호의존성단 교회뿐인데, 교회도 마지못해 네 편을 들어 줄 거야. 마지막으로 넌 제국을 건설하려는 게 아니지. 제국을 해체하려는 것 아니냐. 천 년 동안 성공적으로 지속되어 온 제국을.”
    (/ 본문 중에서)

    키바에게는 두 가지 최우선 취미가 있었다. 섹스, 그녀는 이 활동에 거의 무분별에 가까운(정확히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도)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경영하는 일, 본인도 즐겼고 솜씨가 나쁘지도 않았다. 키바는 자신이 언젠가 라고스 가문을 경영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이미 북적거리는 후마 라고스 백작 집안에 뒤늦게 태어난 소생으로 가문의 최고 수장 후계 경쟁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았고, 대학 친구 나다쉬 노하마페탄이 본보기를 보여 주었듯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형제자매를 살해할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의 노하마페탄 기업처럼, 키바에게도 직접 뭔가 경영할 기회가 올 정도로 우주는 충분히 넓다.
    (/ 본문 중에서)

    “그대들은 나를 의심했습니다. 더 이상 의심하지 말기를.
    그대들은 나를 파괴하러 왔습니다. 나는 파괴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들은 나를 불태우러 왔습니다. 나야말로 여러분을 태우는 화염입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존 스칼지(John Scalz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9~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오늘날 SF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존 스칼지는 1969년 캘리포니아 페어필드 출생으로 시카고대학을 졸업하고 [프레스노비] 신문에서 영화 비평가로 일하다가, 1998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해 ‘Whatever'(http://whatever.scalzi.com)라는 개인 블로그를 열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2년 블로그에 연재한 [노인의 전쟁]이 2005년에 출간되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책으로 2006년 휴고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존 캠벨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노인의 전쟁]은 유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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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경북 포항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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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번역가. 앤 클리브스의 형사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존 르 카레의 [민감한 진실] [나이트 매니저],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하였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하트잭] [시체농장] [데드맨 플라이]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의 역서로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존 딕슨 카의 [벨벳의 악마], 발 맥더미드의 [인어의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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