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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 Merci Suarez changes gears[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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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뉴베리 대상(Newbery Medal)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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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머시 수아레스는 명문 사립학교, 시워드 아카데미에서 5학년을 마치고 막 중학생이 된 소녀다. 머시는 다른 아이들처럼 큰 집에 살지도 않고, 방학 때 화려한 여행을 가지도 못한다. 수업료를 낼 형편이 못 돼서 장학금을 받아 학교에 다니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까지 삼 대가 한 데 모여 산다.
    하지만 올해는 모든 게 달라진 느낌이다.
    학교에서는 여왕벌처럼 군림하는 에드나가 머시의 햇살 친구인 마이클 클라크에게 눈독을 들인다. 햇살 친구는 전학 온 아이를 돕는 친구를 말한다. 하지만 머시가 마이클에게 말을 건네는 것까지 에드나는 감시를 하고 질투한다. 집에서는 머시가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가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자전거 타다 넘어지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낸다. 심지어 머시의 이름까지 헷갈리신다.
    에드나의 파티에 머시만 초대 받지 못해 속상한 어느 날, 갑작스레 당한 사고!
    머시는 다시 행복했던 순간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2019년 뉴베리 대상(Newbery Medal) 수상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보스턴 글로브] 선정 올해의 어린이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올해의 책
    [피플 매거진] 선정 올해의 책
    [혼북] 선정 독자가 사랑하는 도서
    다문화어린이문학학술센터 선정 최고의 문학
    시카고공공도서관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도서
    국제사회학협의회 선정 젊은 독자가 주목할 사회학 책
    어린이도서관사서협의회 선정 주목할 초등 중학년 도서
    뉴욕공립도서관 선정 어린이를 위한 베스트 도서 100
    에반스톤공공도서관 선정 어린이를 위한 위대한 책 101

    "지금 이대로 변하지 않을 순 없을까? 늘 그대로면 좋겠어."

    온 가족이 함께 읽는 2019년 최고의 어린이 소설.
    새 전학생의 등장과 함께 꼬여 버린 친구들,
    그리고 할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사랑스런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일상!


    어린이 문학에 주어지는 노벨상, 세계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갖는 어린이 책 상이 바로 뉴베리 상이다. 2019년 뉴베리 대상은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가 수상하였다. 한국적 정서와 비슷한 쿠바계 미국인 가정의 사춘기 소녀가 겪는 사랑스러운 성장 이야기이다. 전학 온 남학생 한 명으로 인해 여자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그 속에 담긴 복합적 감정이 행복한 미소를 전하고,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과 가족 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작가 메그 메디나는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표현하였다. 어린이 책 치고 두껍다고 할 수도 있지만 책장을 펼치면 빠르게 이야기와 사랑스런 주인공 머시에게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 희로애락을 가진 11살 소녀와의 공감

    '아이들은 인생의 흉한 일들을 알 필요 없단다. 앞으로 그럴 시간은 많아.' 전에 할머니가 했던 말이다. 할머니는 오빠랑 내가 보는 책과 영화에 슬프거나 잔인한 내용이 나오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그건 너무 바보 같다. 아이들에게도 슬픈 일은 늘 일어난다. 기르던 개가 죽고, 부모가 이혼하고, 단짝 친구한테 버림받기도 한다. 비열하고 악랄한 문자메시지를 받을 때도 있다.
    (/ p.182)

    이 책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11살 머시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희로애락)을 잘 그리고 있다. 명문 학교에 오게 된 머시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지만,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대장인 에드나가 전학 온 남자 애 때문에 머시를 시기, 질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머시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사춘기에 접어 든 다른 여자애들은 땀 흘리길 싫어한다. 부자들이 많은 학교에서 있는 체 하기도 쉽지 않다. 머시의 학교생활은 수많은 사건이 등장하고, 그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 흐른다. 사춘기에 갓 접어든 소녀의 분노와 좌절, 슬픔, 또 즐거움과 행복함 등의 감정이 진실하게 드러난다.
    작가 메그 메디나는 주인공 머시 외에도 주위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표현이 풍부하여 독자들이 책 속 인물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히 어린이에서 이제 청소년으로 접어드는 아이의 복합적이고 미묘한 감정 묘사가 탁월하다. 여자 아이들과의 우정과 질투, 남학생에 대한 관심, 가족으로부터 인정과 사랑, 책임감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머시가 점점 커 가는 모습을 이 책은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가족 중에서 가장 마음에 맞고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의 슬픔과 분노, 두려움에 대한 표현이 이 책의 클라이맥스를 만들고 있다.

    - 우리들과 많이 닮은 가족 이야기

    '우리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여기 산다고?' 그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할아버지 집에는 마늘과 양파와 계피 냄새가 난다. 저녁에는 할머니가 즐겨 보는 드라마 소리가 마당을 가로질러 들려온다. 할아버지의 신발은 언제나 부엌문 옆에 있다. 두 분이 없다면 엄마가 늦게 올 때 누가 요리를 하고, 누가 쌍둥이를 볼까? 대체 누가 정원을 가꿀까?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뇨. 우리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여기 안 살아요."
    (/ p.246)

    전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 사는 모습은,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 머시 수아레스의 가족은 더욱더 우리네 가족들과 많이 닮았다. 삼대가 모여 사는 머시네 가족은 서로 간섭도 많고, 챙겨주는 것도 많으며, 함께 하는 것도 많다. 심지어 아빠는 어느 정도 보수적이고, 여동생과 오빠는 티격태격하며, 할머니는 손자 손녀의 모든 것이 걱정스러워 잔소리를 하고, 함께 사는 고모는 머시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며 참견하고,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의 말에 오냐오냐 하며 귀를 기울인다. 정말 한국 가정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그렇기에 이 책 속에 이국적인 풍경이 그려지지만, 등장인물의 행동과 마음은 쉽게 이해가 되고, 공감을 한다.
    또한 이 책의 이 책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가 머시와 할아버지 관계이다. 머시가 할아버지가 갑자기 하는 이상한 행동들을 겪고, 그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머시의 마음을 한국의 많은 아이들도 쉽게 공감할 것이고 큰 울림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의 양육에 도움을 주면서 애착관계를 형성한 경우도 많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지내는 시간도 길어졌기에 머시의 할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아이들은 쉽게 공감하며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탄탄한 구성과 유머러스한 문체의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소설

    오, 맙소사. 내가 말리기도 전에 오빠는 농장 비료가 호수로 흘러 들어가고 결국 바다에 독성 해초가 번성하면서 몇 년 전 해변이 폐쇄되었다는 것까지 설명한다. "그 끈적끈적한 초록색 해초는 방귀 냄새가 나고 하루 만에 두 배로 불어나." '처음 보는 애한테 이런 소리를 늘어놓다니.' 마이클의 머리가 폭발하기 전에 내가 뒷자리에서 한마디 한다. "하지만 해변에 가면 다른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그러고는 오빠의 운전석을 힘껏 걷어차자, 오빠는 다시 음악을 고른다.
    (/ p.269)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요즘 어린이 책들과 비교할 때 두꺼운 편이다. 432쪽이나 되는 두께에 아이들은 처음에 겁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씩 앞장을 넘기다보면, 흡입력 있는 구성에 쉽게 머시의 일상으로 빠져들게 된다. 메그 메디나는 머시라는 아이를 완벽하게, 또 머시의 가족과 친구들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표현하고 있다. 실제 존재하는 아이의 행동과 감정을 쫓아가듯,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풍부한 표현을 통해 독자와 공감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사춘기 소녀의 툭툭 내뱉는 말과 행동에는 독특한 유머가 있다. 그래서 책장은 쉽게 넘어 간다.
    이 책은 소설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어린이 소설로 분류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10살 초등학생부터 99세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읽을 수 있는 온 가족 소설이다. 10살 아이도, 30대 아이 엄마도, 99세 할아버지도 이 책을 읽는다면 똑같은 큰 감동과 행복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감동의 모습은 다르다. 10살 아이의 눈에 비치는 머시의 모습과 아이의 엄마가 느끼는 머시의 모습,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의 눈에 비친 머시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다. 자신이 살아온 경험이 책을 읽으며 반추하게 되고, 그 경험만큼 이 책이 주는 감동도, 행복도 다를 것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이 책은 '미래의 고전'이다.

    추천사

    ※ 이 따뜻하고 존경할만한 소설은 한 가정의 삶을 진실하고 공감 있게 거장다운 묘사로 보여 준다.
    - 엘런 M 라이어던 / 2019 뉴베리 심사평, 뉴베리 상 심사위원장

    ※ 머시 수아레스는 가족과 친구 사이, 편안한 집과 매혹적인 새 독립적 요구 사이에 사로 잡혀 있다. 진짜 도전이 닥쳐도 머시는 강한 자아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굽히지 않는 유쾌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머시가 주변이 모두 변하고 있다고 느낄 때 중요한 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뉴욕타임스

    ※ 메디나의 숨이 멎을 듯한 성장 스토리는 심오한 빛을 발하는 역동적인 조연 뿐 아니라 강하고 깊이 있는 훌륭한 주인공을 빚어냈다.
    - 북리스트

    ※ 메디나는 다세대가 같이 사는 가정 생활의 즐거움을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썼다. 머시와 할아버지의 관계는 가슴 아프게 아름답다. 특히 조부모와 가까운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강하게 울림을 줄 것이다. 메디나는 또 하나의 빛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 키커스 리뷰

    ※ 메디나는 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쿠바 이민자들의 후손인 11살 머시를 소개하고 있다. 메디나는 머시의 책임감 있는 성격이 가족과 새 학년의 위기에 대한 성장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복잡한 한 소녀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한 것은 변화는 어렵다는 사실을 얘기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서로를 돕고 헌신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서로의 일에 너무 많은 관여가 있는 관계가 끈끈한 가족 내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심 어리게 전하고 있다.
    - 혼북

    ※ 머시는 결점을 갖고 있지만 중학생으로의 새 출발하려는 자신과 가족에게 충실하려는 모습을 모두 갖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복잡하면서도 현실적인 상황속의 인물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문화가 잘 들어난다. 이 소설은 어떤 도서관에서도 보유할 훌륭한 가치를 가질 것이다.
    - 학교도서관커넥션

    ※ 학교와 가족 드라마의 팬들은 일상적인 협상과 몇 가지 신선한 반전을 즐길 것이다. 보통 머시가 마이클의 여자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인생이 공정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어린이 책 센터 뉴스

    ※ 푸라 벨프레 작가상을 수상한 메디나는 사랑스럽고 설싱하면서 라틴 문화를 가진 가족에 대해 놀라운 그림을 그려냈다. 잊지 못할 머시 수아레스의 목소리를 통해 중학생 시절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 버팔로 뉴스

    ※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상냥하고, 재미있고, 현실적이며, 궁극적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다.
    - R.J.팔라시오 / [아름다운 아이 Wonder]의 저자

    ※ "머시 수아레스는 당신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반짝이는 빛이 될 것이다."
    - 프랜시스코 X. 스토크 / [진짜 세상의 마르첼로Marcelo in the Real World]의 저자

    ※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 르네 왓슨 / [나를 조각조각 맞추기Piecing Me Together]의 저자

    ※ "아이들은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며 성장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설."
    - 소냐 만사노 / [마리아 되기, 사우스 브롱크스의 사랑과 혼돈Becoming Maria- Love and Chaos in the South Bronx]의 저자

    ※ "머시 수아레스에게 내 마음을 빼앗겼다."
    - 레베카 스테드 / [네가 내게 올 때When You Reach Me]의 저자

    본문중에서

    턱? 내 턱이 어때서?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걸 나는 안다. 내 왼쪽 눈이 파르르 떨리고, 눈알이 슬슬 왼쪽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사진사가 가리킨다. "카메라를 봐야지." 나는 눈을 끔뻑이며 두 눈을 모두 렌즈에 고정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성난 표정을 짓게 되는데,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 pp.19~20)

    "밖에서 놀다 보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날 수 없어요." 내가 툴툴거렸지만, 이네스 고모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고모는 갖가지 파우더와 제모기, 데오드란트가 담긴 바구니를 계산대에 올려 놓고, '원 플러스 원' 쿠폰을 직원에게 내밀며 말했다. "숙녀는 스스로를 가꿀 줄 알아야 해, 머시. 싫건 좋건 이제 때가 됐어." 무슨 때가 됐다는 거지? 궁금했지만 차마 묻기 못했다.
    (/ p.43)

    "물론 너한테는 햇살 친구 같은 거 필요 없겠지. 다들 널 좋아하잖아." 그렇게 말하고 나니 얼굴이 화끈거리고 혀가 두 배는 두꺼워진 느낌이다. 나는 한마디 덧붙인다. "남자애들이 널 좋아한다는 뜻이야." 교장 선생님이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나는 서둘러 교실로 향한다.
    (/ p.87)

    "반 전체가 갈 거야." "뭐?" "남자애들도 간대." 에드나는 헛소리가 아니라는 듯 우리 모두를 둘러본다. "남자애들이?" 나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에드나는 내가 마이클 햇살 친구라고 놀려댔잖아? 더 이상 남자애들을 상대하지 않을 것처럼 굴었잖아? 왜 갑자기 남자애들을 데리고 가려는 거지? 그것도 공개적으로?
    (/ p.123)

    "마이클이 '그럴지도'라고 했어." 그러고는 다른 남자애들을 쫓아 달려간다. 내 옆에서 레이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머리카락 끝을 잡아당기며 속삭인다. "마이클도 에드나를 좋아하나 봐." 그 사이 제이미와 에드나가 빙그레 웃는다. 하지만 나는 걔들이 왜 웃는지 이해가 안 된다. "좋아한다고? 말도 안 돼."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말했는지, 내 앞의 여자애들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p.149)

    "할아버지 때문에 겁났어요." 눈에 눈물이 차올라서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할아버지가 내 손을 토닥여 주지만, 내가 불안해하는 것은 모르는 눈치다. "정말 믿지 못할 일이야. 피코 형이 강에서 꼬치고기를 낚았어! 너도 봤어야 하는 건데." 나는 눈을 끔뻑인다. 가슴 속이 돌덩이처럼 무거워진다. 피코 형? 강? 내가 아는 피코 형이란 사람은 할아버지의 친형뿐이다. 물론 우리 가족은 그 분을 만난 적이 없다. 쿠바에서 어릴 때 물에 빠져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이다.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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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메그 메디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메그 메디나는 2014년 CNN이 선정한 진취적인 미국 여성 10명에 뽑힌 쿠바계 미국 작가이다. 메그 메디나는 라틴 문화의 독특한 점과 모두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동시에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작가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강한 소녀들이다. <야키 델가도가 널 가만두지 않을 거래>로 푸라 벨프레 작가상을 받았다. 또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 상을 받은 <이사 고모는 차가 필요해>와 소설 <번 베이비 번>, <바람을 잠재우는 소녀>, 그림책 <망고와 할머니, 그리고 나>를 썼다. 현재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을 비롯해, 파올로 바치갈루피의 [와인드업 걸],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H.M.S. 서프라이즈 호], 팀 세버린의 '바이킹' 시리즈 [오딘의 후예], [의형제], [왕의 남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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