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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발전하는 현대과학의 근본구조!
기독교 유신론적 입장에서 풀어내다

현대과학신서 시리즈 32권. 창조냐, 형상조작이냐? 과학에 대한 기독교인의 오해와 기독교 신앙에 대한 현대과학의 편견을 정직하게 해명해 주는 책이다.
과학은 기독교 신앙이 믿으려 하는 논리적인 신앙의 수준에서 볼 때, 어디까지나 과학적 사고의 형상과 모델들로써 사물들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지, 본래 우주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과학적 사고의 발견을 위해서는 과학의 논리적인 선택들이 항상 배타적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의 모순과 갈등을 검토하고 조정할 사고의 원형이 요청된다.
맥케이 박사는 그러한 논리적인 사고의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 그것을 보다 더 좋은 사고의 형상으로 통합시키거나 이끌어줄 다른 차원의 기독교적 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는 이 책에서 과학적 사고의 모순과 독단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고의 가치와 행동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한다.

인간은 살기 좋은 인간의 최적 환경(Best Environment)을 건설하겠다는 핑계로, 과학만능주의를 부르짖고 과학기술을 극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메커니즘적 사고의 남용과 지나친 과학팽창주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무시하게 되었고, 인간의 환경과 인간성 자체를 말살하는 인조인간(로봇)과 무서운 살인도구(핵폭탄)까지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과학적 사고의 오류와 남용을 방지하고, 인류의 복된 미래사회를 건설할 참된 과학적 지식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기독교 신앙의 입장에서 현대과학을 조명하고 비판해 본 것이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이 함께 읽고 연구해 볼 수 있는 과학적 사고의 훈련을 위한 보기 드문 양서라 하겠다.저자 맥케이 박사는 킬(Keele)대학에서 재직했으며, 두뇌과학과 정보이론에서는 세계적인 권위 과학자이다. 그는 기독교 신앙과 과학이론에 관한 많은 책과 논문들을 저술했고, 이 책에 사용된 자료들은 주로 영국 BBC의 방송강의를 위해 준비했던 자료로써, 특히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좀 더 깊고 바르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유용한 참고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1장 기계적 사고의 오류
1. 결정론
2. 불확정성 원리의 무관성
3. 활력론(생명의 원리)
4. 비인간화
5. 비도덕화
6. 우리는 어디서부터 사고해야 하는가?

2장 과학적인 사고의 습관
1. 자연계를 중시함
2. 경험에의 호소
3. 추상화작용
4. 가설과 관찰
5. 통계
6. 간단한 시험과정의 중요성

3장 과학적 분리와 개입
1. 분리
2. 과학의 한계성

4장 말단 지엽주의와 여러 가지 위험들
1. 말단 지엽주의
2. 축소주의의 모순
3. 과학의 명성

5장 하나님이냐? 우연이냐?
1. 우연의 두 가지 종류
2. 우연의 성서적 의미
3. 경이와 혼란의 중복
4. 진화론의 남용
5. 진화론

6장 창조의 법칙과 기적
1. 인간세계와 하나님
2. 그 한 예
3. 기원에 대한 두 가지 의문
4. 기적

7장 인간에 대한 기독교적 관념과 과학적 관념
1. 인간은 창조되었다
2. 영혼
3. 인간은 하나의 기계인가?
4. 인간은 「단지」 동물인가?
5. 영생

8장 자유와 책임
1. 죄
2. 책임
3. 예정론
4. 범죄의 책임
5. 인간 본성의 통일

9장 자유를 위한 교육
1. 상호보완성
2. 이중사고
3. 인격 대 기계
4. 견고한 토대 위에서의 출발점
5. 자유 대 예정 불가능성
6. 통일된 전망

10장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1. 하나님의 요청
2. 구원의 필요
3. 경험에 의한 시험
4. 목적을 지닌 자유

11장 회고

부록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