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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뢰건 보이 : 사라진 여의주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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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사라진 여의주, 그 범인을 찾아라!
    기발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탐정 판타지 동화!


    어느 날, 옥상에 수상한 아이가 나타났어요. 그 아이는 자기 이름을 '드뢰건 보이'라고 소개하더니, 천 년 묵은 이무기라고 하지 뭐예요. 용이 되려고 수련을 하던 가운데 여의주를 잃어버렸대요. 나에게 여의주를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하는데....... 사라진 여의주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출판사 서평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여유도,
    기회도 없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에게 '뭐가 되고 싶으니?', '네 꿈이 무엇이니?'라고 물으면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합니다. 꿈을 꾸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자기의 꿈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여유도, 기회도 없이 학교를 마친 뒤에는 방과 후 수업이다, 학원이다, 과외다 하며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습니다. 그저 부모님이 정해준 대로 쳇바퀴를 돌고 있을 뿐이죠. 또는 실제로 자기가 꾸는 꿈이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 어른들이 좋아할 직업을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이 정해 준 꿈을 마치 자신의 꿈인 양 말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드뢰건 보이_사라진 여의주를 찾아라!]의 주인공 용이와 우수처럼요.
    이 책의 주인공 김용은 평범한 대한민국 초등학생입니다. 용이는 아직 자기의 꿈이 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딱히 자신이 무언가를 잘하는 거 같지도 않고, 괴수 피규어를 좋아하지만 꿈과는 별 상관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부도 잘하고 말도 똑 부러지게 잘하는 최우수는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꿈이 빈칸이라고 합니다. 꿈은 원한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더 멀리 달아난다는 소리를 합니다. 알고 보니 우수의 꿈은 과학자인데, 엄마가 억지로 의사라는 꿈을 정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이는 아파트 옥상에서 드뢰건 보이를 만납니다. 드뢰건 보이는 자신을 이무기라고 소개합니다. 용이 되기 위해 천 년이나 수련하며 여의주를 갈고닦았지만 여의주를 잃어버렸다고 하지요. 그리고 용이에게서 용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여의주를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무기가 여의주를 소중히 품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꿈을 응원하는 동화책!


    조영서 작가는 어린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하자 바로 이무기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용이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가 확실한 동물, 심지어 꿈을 이루기 위해 천 년 동안 노력하는 동물입니다. 꿈을 꾸는 것도 어렵지만 결국 이루어낸 멋진 동물이기도 하지요. 용이는 이무기인 드뢰건 보이를 만나며 변화합니다. 또 응원도 받습니다. 부모님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괴수 피규어가 용이의 앞날을 망친다고 생각하지만 드뢰건 보이는 용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괴수에 대한, 아니면 피규어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월등히 다른 거야.
    너는 반드시 거기에 걸맞는 꿈을 찾게 될 거야."
    (/ 본문 중에서)

    아이들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은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모릅니다. 아직 꿈이 없다 해도 다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여의주를 소중히 품고 있는 이무기처럼, 자신 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 나가면 결국 커다란 용으로 자라날 테니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 네가 늘 생각하고, 정말 좋아하고,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게 뭔지 상상해 봐. 상상만으로 힘들면,
    뭐든 그에 관련된 책도 읽어 보고 말이야."
    (/ 본문 중에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탐정 판타지 이야기


    드뢰건 보이가 잃어버린 여의주는 누가 가져간 걸까요? 드뢰건 보이가 용이 되기 위해서는 여의주가 꼭 필요합니다. 용이는 꿈을 간절히 이루고 싶은 드뢰건 보이를 위해 여의주를 찾아 나섭니다. 용이는 탐정 만화를 보면 자신이 생각한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많았기에 자신만만합니다. 그리고 실제 탐정처럼 용의자를 하나둘 추려 나갑니다. 첫 번째 용의자는 매일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야구를 한 기동찬입니다. 단서는 여의주가 야구공처럼 생겼고, 드뢰건 보이가 방과 후 아이들과 야구를 하면서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용의자는 최우수입니다. 드뢰건 보이가 반에서 용의 기운을 누르는 악한 기운을 느꼈다고 하는데, 뭐든지 잘하는 녀석이 꿈이 빈칸이라니 수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단서를 모으기 시작하지요.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는데 그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렇게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1.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 용이처럼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핀잔을 들을까 봐, 또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말과 꿈을 이야기를 하더라도 핀잔을 주거나 제안을 두지 말고 무조건 존중해 주세요. 부모님도 함께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 보면 훨씬 효과가 좋을 겁니다.

    2. 우리 아이의 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태어날 때 가지게 된 자신의 띠와, 가족들의 띠를 알아보고, 열두 띠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서 읽어 보아요.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열두 띠 동물들이 가리키는 시간에 대해 알아보아도 좋아요.

    목차

    괴수가 뭐 어때서?
    옥상에 누군가 있다
    초강력 접착제
    학교에 간 디비
    꼬마용이 커졌다
    최우수의 비밀 상자
    특별한 공을 찾습니다
    또 다른 이무기
    수상한 최우수
    네가 찾는 게 이거야?
    굿바이 디비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이게 다 최우수 때문이다.
    그 녀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렇지 않았다. 말로만 듣던 엄친아 때문에 여간 피곤한 게 아니다.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게 얼마나 숨 막히는 일인지 정말 몰랐다
    (/ p.11)

    "음, 지금 나는 아이로 변신했어. 원래 모습으로 있으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거든. 내 능력 중의 하나가 변신이지. 히히. 한번 볼래"
    아이, 아니 디비의 몸이 스르륵 작아지더니 내 앞에서 순식간에 드래건 피규어로 변했다. 내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드래건 피규어와 옥상 바닥에 서 있는 디비가 변신한 드래건 피규어. 헉, 두 개가 똑같았다.
    (/ p.43)

    혹시 누군가가 여의주를 훔쳐 간 건 아닐까? 난 탐정 만화를 좋아한다. 내가 생각한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아주 많았다. 사실 주인공들도 처음부터 탐정은 아니었다. 어쩌면 이 일은 괴수 마니아인 나의 의무일지도 모른다.
    (/ pp.54~55)

    혹시! 야구를 하다가 여의주를 잃어버린 거라면, 범인은 야구 선수가 아닐까?
    우리 학교에 야구 선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스무 명이 넘는다. 야구 선수가 아니라도 야구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야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늦게까지 야구를 했던 아이라는 말에 누군가 퍼뜩 떠올랐다.
    (/ pp.55~56)

    "장래 희망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간절히 원하면 더 멀리 달아나거든요. 그래서 제 꿈은 빈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칸이요."
    대답한 아이는 바로 최우수였다. 최우수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니 자리에 앉았다. 전학 온 첫날 했던
    자기소개처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줄줄 읊었다.
    (/ p.60)

    "난 그냥 괴수 피규어가 좋아."
    그렇지만 괴수 피규어가 꿈이 될 수는 없는 건데.
    "너는 괴수에 대한, 아니면 피규어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월등히 다른 거야. 너는 반드시 거기에 걸맞는 꿈을 찾게 될 거야."
    내 마음을 읽었는지 디비가 말했다. 엄마는 피규어가 내 앞날을 망친다고 생각하는데, 디비는 그렇게 말하지 않아서 고마웠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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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릴 때 동생에게 '피카디리아베베와 세 가지 소원'이라는 동화를 만들어 들려줄 정도로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어른이 되고 다 잊은 줄 알았던 이야기의 세계에 퐁당 빠져서 정말 행복합니다. 2014년 [어린이와 문학]에 세 편의 단편 동화를 추천받아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창작 동화 우수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 [오소리 쿠키] [굿바이 6학년](공저)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릴 적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동네 높은 곳에 올라가 우산을 높이 들고 하늘을 향해 폴짝폴짝 뛰곤 했습니다. 하늘을 날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아픈 바다]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가네샤 신의 선물] [도서관 할아버지] [모두섬 이야기] [용왕님네, 물 주쇼!]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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