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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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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구본권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발행 : 2019년 06월 28일
  • 쪽수 : 25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604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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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강력 추천 ★★★★★
    2030년을 설계하는 미래 공부 로드맵


    로봇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기술 발전이 일으키는 다양한 현상을 발 빠르게 추적해온 IT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디지털 인문학자 구본권이 미래 교육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교육 환경을 둘러싼 전 세계적이고 거시적인 변화 속에서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경쟁력이 있는가. 자동기계 번역과 디지털 교과서, 코딩 교육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당장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등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공부의 본질’을 알면 어떠한 위기도 기회가 된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서 가장 뜨겁고 절실한 질문들에 답하며, 10년 후를 내다보는 새로운 공부의 방법을 모색해본다.

    출판사 서평

    로봇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한국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0시간 넘게 낭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입시 위주 교육에 우려를 표하며, 21세기에 적합한 교육 개혁을 강조한 바 있다. 2016년 3월 알파고 충격이 한국 사회를 뒤흔든 이후, 뒤늦게 위기를 감지한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도 개혁의 시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교육부는 2018학년부터 디지털과 인공지능의 언어를 다루는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코딩 학원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대로 코딩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팽팽하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지금 세살 먹은 아이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애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면 코딩이 무엇인지 기억도 못하게 될 것”이라며 코딩 교육은 시간 낭비라고 일갈한다. 당장 대학 진학과 직업 선택을 목전에 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코딩, 배워야 할까, 말아야 할까?

    지금,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과 구체적인 조언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져올 변화에 위기감을 느끼는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을 직접 만나온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쏟아진 수많은 절실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구글의 실시간 통역 이어폰 ‘픽셀 버드’, 네이버 번역 앱 ‘파파고’, 메뉴판에 카메라를 비추면 바로 번역해주는 고품질 번역 앱들이 난무하는 시대, 과연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인터넷 동영상 강의(인강), 디지털 교과서, 학습을 도와주는 다양한 교육 앱들을 교육 현장에 바로 도입하는 것이 옳을까? 그렇다면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은 교실에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었을까? 전통적 교육과 학습의 대전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거에 통용되던 방식과 잣대로 미래를 바라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들에 주목하며, 불안감과 위기감에 갈팡질팡하는 많은 이들이 현명한 선택을 내리도록 길을 안내한다.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자기통제력, 협업 능력…
    미래의 능력인 ‘소프트 스킬’을 키우는 법


    교육 환경을 둘러싼 전 세계적이고 거시적인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은 경쟁력이 있는가. 우리나라의 입시 위주 교육은 오랫동안 정답 맞히는 능력으로 학생들을 줄세워왔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독해력, 타이핑·프로그래밍 능력, 수학 실력, 기계조종 능력처럼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 ‘하드 스킬’은 미래를 위한 역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으로의 교육은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용하려는 태도와 능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바로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자기통제력, 협업 능력 등의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하드 스킬’에 비해 구체적으로 점수 매기기 어려운 ‘소프트 스킬’을 소홀히 해온 대한민국의 교육을 뿌리부터 돌아보며, 학생들의 이러한 능력을 키워주려면 집에서 또 학교에서 어떤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는지 꼼꼼히 짚어본다. 나아가 인문학과 철학, 심리학과 과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인 소프트 스킬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공부의 본질,
    ‘메타인지’를 배워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이해하는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을 공부의 핵심이자 가장 강력한 도구로 바라본다. 메타인지가 발달한 사람은 탁월한 학습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으며,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돌아보고 스스로 피드백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 발 떨어져서 문제를 바라보고 문제의 본질을 찾아내는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어떠한 낯선 환경과 새로운 문제를 접하더라도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메타인지는 인간이 가진 가장 고등한 인지 능력으로 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다양한 통계와 실험,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과 학습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 단기간의 목표, 가시적인 성과를 겨냥한 공부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불확실한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향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만이 결실을 얻고 행복에 이를 수 있다. 첨단기술과 불안한 미래는 또다시 공부의 본질을 묻는다. 당장의 시험 성적과 대학 진학이 아니라, 10년 후를 내다보는 새로운 공부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답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똑같은 텍스트를 머릿속에 실수 없이 암기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뱉어내게 하는 주입식 암기교육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학생을 한 줄 세우고, 대학을 서열화한 후 그들 사이에 짝짓기를 하는 입시를 교육의 정점이라 여기는 우리 사회. 그러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이런 교육은 여전히 유효할까? 이 책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미래에 과연 어떤 공부가 우리에게 필요한지’ 숙고하게 만드는 책이다. 사려 깊게 써내려간 이 책에서 공부의 미래에 관한 통찰력 있는 실마리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
    - 정재승 / 뇌과학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목차

    서문|‘공부의 미래’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1부 공부의 의미가 바뀐다

    01 학습도구의 미래
    자동 기계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워야 할까? | 그래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코딩 교육에 대한 찬반 | 코딩을 배우는 진짜 이유 | 디지털 교과서의 장단점을 알고 학습하자 | 개방형 온라인 강의가 실패하는 이유 | 그들은 왜 파워포인트를 금지했나

    02 대학의 미래
    저출생사회에서 달라질 대학입시 경쟁 |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 글쓰는 과학자 최재천 교수의 비결 | 위기의 대학 | 인재 채용의 방식이 바뀐다 | 새로운 대학이 몰려온다 | 배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03 직업의 미래
    내 직업의 유효기간은? | 우리나라에서 뜨는 직업, 지는 직업 | ‘지금’ 뜨는 직업의 역설 | 가장 오래 살지만 일자리는 가장 불안한 세대 | 일자리의 개념이 바뀐다 | 의사, 약사, 변호사의 미래는? 전문직의 역설 | 전문직의 미래는 정말 어두울까? | “진로는 이미 결정했어요” |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2부 미래의 능력

    04 창의성
    창의성에 대한 수요 | 창의성에 대한 오해 | 창의성은 ‘연결’이다 | 창의적인 연결을 만들어내는 법 | 창의성은 ‘호기심’이다 | 호기심을 키우는 ‘안전기지’ |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 | 창의성은 ‘모난 돌’이다

    05 비판적 사고력
    교육의 궁극적 목표 | 우리는 왜 비판적 사고를 어려워할까 | 비판적 사고를 교육하기 힘든 까닭 | 인간 인식이 사로잡힌 ‘네 가지 우상’ | 인지적 본능과 오류 성향 이해하기 | ‘인지적 구두쇠’를 노리는 함정들 | 왜 선진국에서 가짜 뉴스 피해가 클까 | 절대반지를 가진 바보 | 비판적 사고의 네 가지 도구 | 독서, 비판적 사고의 출발 | 비판적 사고는 ‘삶의 태도’다

    06 자기통제력
    마시멜로 테스트에 대한 진실과 오해 | 마시멜로 테스트의 반전 | 인내심을 키우는 환경 | ‘소확행’과 ‘욜로’, 만족을 지연시키지 못하는 세대 | 디지털 세상에서 인내심 갖기 | 내 의지대로 내 마음 사용하는 법 | ‘습관의 힘’ 전략 | ‘마음의 힘’ 전략 |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 행복의 일곱 가지 요소 | 죽음의 수용소 생존자가 말하는 삶의 비밀

    07 협업 능력
    구글이 인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것 | 함께하면 더 강해지는 사람들 | ‘복잡한 문제’는 혼자 풀 수 없다 | 애플은 왜 도넛 모양의 사옥을 지었을까? | 함께 배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켄타우로스가 알려주는 미래의 협업 | 디지털환경에서 희소해지는 공감 능력 | 소통의 출발은 공감

    3부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법

    08 내면의 동기를 발견한 사람들
    무엇이 동기를 끌어내는가 | 보상의 역설 | 꿈꾸던 대학에 입학했으나 ‘대2병’ | 내면의 동기는 만들어지는 것 | 1만 시간을 버티는 힘 | 불변의 선호직업 순위와 한국 사회 | ‘자아인식’은 가장 실용적인 지식 | 자아발견의 길, ‘궁즉변’ | ‘견딜 만한 시련’과 ‘학습된 무력감’ | ‘생활의 달인’의 비결

    09 배움의 출발점과 궁극의 목표
    ‘안갯속 항해’에서 나의 위치는? | 상위 0.1% 학생들의 비밀 | 어린아이에게는 있지만 컴퓨터에는 없는 능력 | 메타인지는 배움의 제어판이자 운전대 | 배움을 가능하게 하는 ‘무지의 발견’ |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까닭 | 메타인지를 높이는 자기객관화 | ‘약방의 감초’ 메타인지

    본문중에서

    기계번역 시대에도 번역의 결과물을 판단하는 외국어 실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도구가 발달하더라도 영어와 한국어의 미묘한 어감 차이나 말하는 사람의 의도, 말하는 상황의 분위기까지 기계가 번역해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번역에 ‘피리 부는 사나이’를 입력하면 ‘Piribu is a man’이라고 번역됩니다. 중의적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될 때 기계번역은 여러 개의 번역을 제시하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번역을 선택할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Piribu is a man’이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는 미래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중에서/ p.22)

    개정 교육과정에 코딩을 포함시킨 목적은 컴퓨터 언어와 프로그래밍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인공지능은 사람보다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지요.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진짜 목적은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코딩 교육은 교과서와 이론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 명령을 내려 작동시켜보고, 결과를 바로 확인하면서 업그레이드시켜볼 수 있는 좋은 학습방법입니다. 즉 코딩교육은 편리한 디지털 도구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껏 활용해보는 체험학습이라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코딩을 배우는 진짜 이유' 중에서/ p.33)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통제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해녀들처럼 자신의 숨 길이, 즉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숨의 길이가 모두 다른데, ‘인내의 열매는 달다’며 성공을 위해 무조건 견디고 참아야 한다고 가르치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한계를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인내한 결과는 성공이 아니라 불행 또는 비극입니다.
    ('‘마음의 힘’ 전략' 중에서/ p.164)

    2016년 구글은 사내에서 창의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팀을 분석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최고 과학자들로 구성된 A팀, 최고가 아닌 팀원들로 구성된 B팀을 비교했는데 이번에도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B팀들이 A팀들에 비해서 훨씬 중요하고 생산성 높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팀들은 공통적으로 평등, 관대함, 동료 팀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 공감 능력을 갖추었고, 특히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왕따’ 문화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함께하면 더 강해지는 사람들' 중에서/ pp.173~174)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미래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 단기간의 목표, 가시적인 성과를 겨냥한 공부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외부의 알 수 없는 변화에 가장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은 수시로 변화하는 이동 목표를 계속 겨냥하는 게 아니라, 시간과 환경이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을 성찰하는 데서 시작하는 자기객관화, 즉 메타인지입니다. 결국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사회 변화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능력과 생각도 아닙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성찰이 진정한 공부의 출발점이자 공부의 미래인 이유입니다.
    ('배움과 앎, 자아발견과 행복의 선순환' 중에서/ p.246)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현직 언론인이자 우리 시대의 디지털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잊혀질 권리’로 박사 학위(언론학)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0년부터 <한겨레>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전문위원, <신문과 방송>(월간), <미디어 리터러시>(계간) 편집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로봇시대, 인간의 일≫(고교 국어교과서 수록),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나에 관한 기억을 지우라≫,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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