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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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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국 이민은 성공과 직결된다는 믿음이 있던 그 시절,
    한국을 떠나 미국 땅에서 성공을 캐내려는
    한인 가족의 치열한 고군분투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은 미국 이민자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어 내고 미국 사회로 편입한 그룹으로 일컬어진다. 한국인 이민자들은 단순히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찾으려고 미국행을 택했다. 그들에게 미국 이민은 곧 ‘성공의 패스포트’였다. 하지만 성공의 땅,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노동시장에서 한인들은 언어 장벽으로 차별을 겪었다. 특히 필리핀계, 인도계 이민자들보다 낮은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은 아메리칸드림의 첫 번째 걸림돌이었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꿨던 많은 이들이 한국 물품 수입점이나 식료품점, 세탁소 등의 자영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던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Everything Asian》은 1980년대에 뉴저지주 매너스빌, ‘페들러스 타운’이라는 쇼핑몰에서 아시아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 분투기다. 주인공 데이빗(한국 이름은 대준)의 아버지가 5년 전에 미국으로 먼저 건너가 자리를 잡고, 가족들이 뒤이어 미국으로 들어와 정착한 첫해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새로운 미국인’의 탄생 과정과 그 성장통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 동시에 열두 살 소년의 눈에 비친 미국 사회와 그 안에 살고 있는 군상들을 치밀하게 풍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우성준은 저자 자신이 실제로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 1.5세대다. 그래서 이민자들의 삶의 모습을 더 섬세하고 정확하게 포착해 그려 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데이빗은 저자의 어린 시절 모습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인종차별, 가난한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
    이등시민으로 살아야 하는데도
    왜 그들은 미국에서 뿌리내리려 부단히 노력했을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건너간 미국이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무엇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다. 가족 중 영어에 능숙한 사람도 없을뿐더러 주인공의 아빠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미국에 오고 싶어 하지 않았다. 말도 쉽게 통하지 않는 이곳에서 주인공 가족이 별일 없이 무사히 정착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다.
    아빠는 가게 일로 항상 바쁘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매달 위태위태하다. 엄마는 행복과는 거리가 멀고 영어를 배우려는 의지조차 없다. 게다가 사춘기 누나는 고국에 대한 향수병으로 늘 우울하고, 애꿎은 데이빗에게 시시때때로 그 화를 푼다. 주인공 데이빗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찐따’ 취급을 받는데, 미국 사람들이 자신을 신기한 아이로 쳐다보는 시선이 불편하다. 미국에서 이 가족은 같은 나라에 사는 같은 시민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건너온 측은한 사람, 혹은 ‘이등시민’일 뿐이었다.

    아빠는 처음 임대 계약을 할 때 같은 건물 안에 아시아 기념품이나 의류를 파는 가게가 없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게다가 앞으로 이런 물건을 취급하는 가게를 건물에 입점시키지 않겠다는 점도 협의했다. 이 계약은 구두 계약이 아니라 실제 문서로 남긴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이었다.
    (…)
    “그럼 새로 들어온 가게를 내보내면 되는 거 아냐?” 내가 누나에게 물었다.
    “멍청아, 그 가계도 계약을 했잖아. 계약을 어기면 소송을 당하게 된다고.”
    “그럼 우리도 소송을 걸면 안 돼?”
    “모르겠어. 돈이 들 걸? 그리고 소송은 미국 사람들이 하는 일이야. 우리 같은 사람들 말고.”
    내 생각엔 소송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같았지만 어차피 선택은 내 몫이 아니었다.
    ('아시아의 향취' 중에서/ pp.108~109)

    내 옆자리 남자는 머리를 누나보다 길게 기르고 손톱에는 검은 매니큐어를 칠했는데, 그 옆에 있자니 나는 평범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학교에서도, 가게에서도, 나는 신기한 아이, 이국적인 아이였지만 여기서는 아니었다.
    ('사진 속 여자' 중에서/ p.346)

    바쁘게 살아도 미국 사람이 될까 말까 한데,
    아빠가 요즘 수상하다. 뭔가 있는 게 분명해!


    주인공 데이빗의 아빠는 성실한 사람이지만 요즘 들어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다. 흰머리가 부쩍 늘어나고 늘 근심에 젖어 있는 엄마의 표정을 보니 무언가 심상치 않다. 급기야 데이빗과 데이빗의 누나는 아빠를 미행할 탐정을 고용하고, 부모님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의 실체를 파헤치려고 한다. 가족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국으로 간 이 가족,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도움이 필요하니?” 밀러가 여자아이에게 물었다.
    “네.” 여자아이가 대답하더니 자기는 수전 김, 동생은 데이빗 김이라고 소개했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말은 마치 연극 대사처럼 스타카토로 나왔다.
    “제 아빠를 미행해 주세요.”
    ('밥 밀러' 중에서/ p.322)

    엄마는 두 달 전부터 아빠가 월요일마다 뉴욕에 가서 도매 물건을 떼어 오는 것 외에 딴짓을 하는 게 아닌가 의심했다고 했다.
    “어떻게?”
    “여자의 본능이야. 오랫동안 같이 살면 배우자가 뭔가 달라졌다는 걸 알아차린다고.”
    “하지만 엄마랑 아빠는 5년이나 떨어져 살았잖아.”
    “그래서 엄마가 곧바로 알아차리지 못한 거야. 알아내기까지 한참 걸렸지. 아빠 바지 주머니에서 식품점 영수증이 자꾸 나오는 바람에 엄마는 식품점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난달에 엄마랑 교회에서 만난 아줌마가 아빠를 봤대. 아빠도 정말 멍청하지.”
    ('사진 속 여자' 중에서/ p.337)

    열두 살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미국 이민자들의 삶의 풍경


    미국 사회 안에서 녹록지 않은 이민자들의 삶의 풍경과 그 주변 공동체 구성원들의 모습을 열두 살 소년의 관점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이 소설이 더 특별한 이유다. 때로 엉뚱하게도 부모님이 운영하는 상점과 경쟁 관계인 다른 상점 주인 아주머니와의 결혼을 상상하고, 그 짝사랑의 고통에 가슴 아파하는 발칙한 주인공 데이빗의 매력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스테이시 옆에 앉으면 초현실적으로 완벽한 결혼 생활이 눈앞에 그려졌다. 스테이시가 조그만 앞치마를 두르고 팬케이크를 잔뜩 굽는 동안 내가 신문을 읽는 모습. 우리가 손을 잡고 민들레가 피어난 푸른 언덕을 위풍당당하게 걷는 모습. 열두 살에 불과한 나에게도 이런 생각은 우스꽝스러운 환상으로 느껴졌고 스테이시의 끝없이 부풀어 오르는 배가 보일 때처럼 현실이 눈앞에 닥쳐오는 순간, 그 환상도 곧바로 깨지곤 했다. 나는 아기 아빠가 누구일지, 그 사람은 아직 테네시에 있을지, 어쩌면 그 사람 때문에 스테이시가 고향을 떠난 것인지가 궁금했다.
    ('아시아의 향취' 중에서/ p.116)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은 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찾아 지구 반대편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모험을 감행한 가족의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결국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화해하고 용서하며 행복을 향해 묵묵히 전진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불안한 미래와 팍팍한 현실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간다. 자신들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 사람들은 마침내 행복을 찾았을까.

    추천사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은 오늘날 ‘새로운 미국인’의 탄생과 성장통을 다룬 훌륭한 데뷔 소설이다. 저자가 창조한 인물들은 진실, 다정함, 동경 그 자체다.
    - 이민진 / 《파친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저자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은 미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이민자 아이의 고군분투를 간명하게 그려 낸, 위트, 유머 그리고 진심이 가득한 수작이다.
    - 《시카고 선타임스 Chicago Sun-Times》

    유머러스하고, 영리하고, 감동적인 책.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로 살아가며 느끼는 비애를 웃음으로 그려 내면서 동시에 빈틈없는 사회풍자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 알렉산더 지 / 《에딘버러 Edinburgh》 저자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프롤로그 - 신장개업

    아시아의 온갖 물건
    인숙 김
    낚시
    홍씨
    아시아의 향취
    인영 김
    5월은 잔인한 달
    지희 홍
    파이어 세일
    드미트리 포포브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
    테드 맥마너스
    코쟁이
    밥 밀러
    사진 속 여자
    줄리
    추수감사절
    윤새 홍
    한 해가 저물어 갈 때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누나는 자살을 시도하는 날로, 아니면 자살을 하는 척하는 날로 하필 내 열두 번째 생일인 오늘을 택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건 분명 관심을 끌기 위한 연기였을 뿐이었다. 그때도 누나의 자살 시도가 보여 주기식이라는 걸 알았지만 변기 뚜껑 위에 놓여 있던 파란 접시와 컴퍼스 바늘처럼 끝이 뾰족한 과도가 욕조를 향하고 있던 것을 못 본 척할 수는 없었다. 접시 위에는 하얀 알약이 제물처럼 쌓여 있었다. 나는 접시와 과도를 바닥에 내려놓고 변기 시트를 올렸다. 오줌을 누는 내내 은색 칼날을 쳐다보며 이 칼날이 누나의 손목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을지 궁금했다.
    ('아시아의 온갖 물건' 중에서/ p.21)

    “여기가 좋아?” 누나가 물었다. 여기라는 것이 이 가게를 말하는 건지, 이 나라를 말하는 건지, 이 지구를 말하는 건지는 알 수 없었다. 정확히 무슨 뜻인지 물으려다가 어차피 내 대답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었다. “이만하면 됐어.” 내가 말했다. 누나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말했다. “이만하길 다행이지.”
    ('인숙 김' 중에서/ p.38)

    아빠가 운전석에서 내리는데 아빠의 뒷주머니에서 빠져나온 무언가가 좌석 위로 툭 떨어졌다. 작은 수첩이었다. (…) 수첩에는 낚시를 하러 가는 길에 아빠가 나에게 물었던 질문들뿐 아니라 더 많은 질문들이 적혀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치고 아빠의 글씨체는 보기 좋았다. 내 글씨보다도.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내가 기억나느냐고 물어볼 것. 영어로 ‘파더’나 ‘대드’라고 부를지 아니면 ‘팝’이나 ‘파파’라고 부를지 물어볼 것.
    ('낚시' 중에서/ p.75)

    하지만 그건 다 옛날 일이다. 이제 가족이 다시 함께하게 되었으니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낯선 나라에 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뿐만은 아니었다. 지금은 혼자 남겨진 게 아닌데도 여전히 혼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남편이 변해서인 건지도 몰랐다. 변한 건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라든지 좋아하는 음식처럼 큰 것들이 아니라 자잘한 것들이었는데, 그녀는 지금까지 이런 별 것 아닌 것들이 사람의 성격에서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몰랐다.
    ('인영 김' 중에서/ p.134)

    한국을 떠난 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으면서도 인숙은 미국으로 온 것이 좋았다.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금세 미국인처럼 자라날 테고 그러면 아이들도 행복한 사람이 될 테니까.
    ('인영 김' 중에서/ p.139)

    아빠가 교실에 들어가는 건 몹시 오랜만이었을 것이다. 언제가 마지막이었을까?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가 마지막이겠지. 아빠는 자신의 삶과 우리의 삶을 더 낫게 하려고 노력하는 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온 가족을 끌고 올 필요가 있었을까? 누나와 나는 학교에 다니고 텔레비전도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엄마는 영어 실력을 늘리는 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아빠가 용기가 있었더라면 혼자 수업을 듣고 우리는 평화롭게 내버려 두지 않았을까.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 중에서/ p.236)

    그제야 테드는 상황을 파악했다. 김씨 가족은 자신을 상대로 영어를 연습하고 있는 거였다. 오늘 테드의 가족을 초대한 것은 김씨 가족이 대화 기술을 가다듬기 위해서였다. 그럼 우리 가족이 이 집에 온 첫 미국인 가족일까? 김씨 가족들의 행동, 긴장한 채 바른 자세로 자리에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깍지 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런 것 같았다. 테드는 이 가족들이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 이 가족은 미국인이 되고 싶을 뿐이었고, 그래서 자신을 보고 배우려고 하는 거였다.
    ('테드 맥마너스' 중에서/ p.277)

    여름 방학이 지나가며 7학년이 될 날이 서서히 다가오는 동안 나는 우리 가족이 스페이스 셔틀에 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와 엄마가 조종간을 잡고 누나와 내가 뒤에 탄 스페이스 셔틀은 지나온 어느 시점에선가 결정적인 각도를 계산할 때 살짝 벗나어서 지금은 경로를 이탈해 불행의 행성으로 나아가는 것 같았다.
    ('코쟁이' 중에서/ p.283)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빠는 뻐기는 데 그치지 않고 모욕적인 언사까지 서슴지 않았다 “봐, 이 친구는 아주 물건 파는 기계라고. 게다가 그렇게 잘생긴 것도 아니야! 이 코쟁이 머리가 얼마나 큰지 봐야 하는데, 하하!” 아빠는 알렉스가 빤히 보는 앞에서 이런 말을 늘어놓았고, 알렉스가 자기 이름을 알아들을 때마다 아빠는 그에게 눈을 찡긋해 보이면서 정말 잘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그때는 아빠가 왜 그렇게 못되게 구는지 몰랐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안다. 그럴 수 있어서였다. 처음으로 미국인을 부릴 기회를 얻은 아빠는 그 권력에 취했던 것이다.
    ('코쟁이' 중에서/ p.298)

    8×10 사이즈의 흑백 사진이었는데 다섯 사람이 찍혀 있었다. 세 사람은 배경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가운데에 두 사람, 남자 하나와 여자 하나가 있었다. 남자는 아빠였는데 눈을 감은 채로 입술을 살짝 내밀고 여자에게 키스를 하려고 몸을 구부린 경망스러운 행동이 사진 속에 영원히 기록되어 버렸다. 착착 쌓인 회색 상자에 몸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 여자는 키스를 받을 준비를 하며 머리를 아빠 쪽으로 기울이고 있었다. 한국 여자였는데 엄마보다 젊어 보이지도, 엄마보다 예쁘지도 않았다.
    ('사진 속 여자' 중에서/ p.332)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 엄마가 말했다. “미안해한다는 건 알아. 당신은 계속 그 여자를 만났어. 우리가 없었을 때 만난 건 어떻게든 이해해 볼 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 우리가, 내가 여기 온 뒤에도 그럴 수가 있어?” 일 분,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랜 침묵이 흐른 뒤에야 아빠가 입을 열었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랐어. 끝을 내야 했지만, 그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
    ('한 해가 저물어 갈 때' 중에서/ p.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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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우성준(Sung J. Wo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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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에 가족 관계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였고,《펜/게르니카PEN/Guernica》《복스Vox》 등의 지면에 단편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장편 소설로는 《러브 러브Love Love》와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이 있고,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으로 2010년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사서협회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이민자로 현재 미국 뉴저지주 워싱턴에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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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읽었고, 나머지 시간에는 쓰면서 지냈다.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옮기고 싶다.
    지금까지 옮긴 책들로는 LGBT 당사자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너를 비밀로]와 [자, 살자], 자본주의적 절망의 시대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을 다룬 [죽음의 스펙터클], 그리고 근사한 스파이와 형사들이 활약하는 스릴러물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와 '형사 베니' 시리즈가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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