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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람의 속마음

원제 : 大阪人の胸のうち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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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내 고향 오사카에 대해 언젠가 꼭 쓰고 싶었어요.”_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의 재미를 왕창 쏟아놓은 오사카 코믹에세이

    리듬감 있는 사투리, 뜨끈 뜨뜻한 다코야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신 타이거즈, 전국을 접수한 개그계의 본산 요시모토 흥업,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 있게 소개하는 오사카 최고 명물, 붙임성 좋고 재미난 오사카 사람들……. 스물여섯 살에 고향 오사카를 떠난 이래 이제는 도쿄에서 살고 있지만, 자신은 영원한 오사카 사람이라는 마스다 미리. 그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추억하는 고향 오사카의 이모저모와 오사카 사람들의 매력이 스무 꼭지의 에세이와 만화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편, 이웃 일본도 우리 못지않게 남북으로 길게 생긴 나라이다 보니 지역에 따라 사투리도 각양각색이고 놀이문화에서도 다양성을 띤다. 오사카 사투리는 주로 ‘솔’ ‘파’ 높이가 많다든지, 가위바위보를 할 때 지역별로 구호가 다르다든지…… 마스다 미리의안 내로 이웃 일본의 지역색이나 일상문화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판사 서평

    ★‘오사카 진짜 책 대상’ 논픽션 부문 특별상 수상작★
    편안한 그림체, 솔직한 문장,
    마스다 미리의 추억과 함께하는 오사카의 매력 속으로!

    일상 속 공감의 조각을 누구보다 잘 건져 올리는 마성의 작가 마스다 미리가 오사카와 오사카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오사카 사람의 속마음》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오사카 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오사카의 각종 랜드마크도 멋지고, 도톤보리 거리의 즐비한 풍성한 맛집도 자랑거리이지만, 오사카에서 태어나 자란 마스마 미리가 손꼽는 오사카의 명물은 다름 아닌 ‘오사카 사람’이란다. 다정하고 흥 많고 그리고 누구보다 재미있는 오사카 사람들! 마스다 미리가 꼽은 성장기의 세 단어가 있다. 여탕, 오사카, 엄마! 공교롭게도 모두 이응으로 시작하는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다른 사람이었을 거라 귀띔한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 에세이 이른바 ‘이응’ 3부작의 탄생 비화이다. 비채에서는 《여탕에서 생긴 일》 《오사카 사람의 속마음》에 이어 마지막 이응, 《엄마라는 여자》도 출간 예정이다.

    [작가의 한마디]

    언젠가 꼭 써보고 싶은 이야기가 세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오사카를 소재로 한 책. 익숙한 오사카 이야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둘은 엄마 그리고 대중목욕탕에 관한 책입니다. 둘 다 《엄마라는 여자》 《여탕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책이 되었습니다.
    엄마, 여탕, 오사카.
    우연히 전부 이응으로 시작되는 세 개의 키워드는 제게 매우 커다란 존재였습니다. 하나라도 빠졌더라면 저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요. 셋 다, 멀찌감치 물러서서 보니 잘 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이응’ 삼부작. 기회가 되면 한번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마스다 미리

    목차

    시작하는 말
    오사카 사람과 가쓰라 분시 | 영원한 히어로
    오사카 사람과 다코야키 기 | 한 집에 한 대?!
    오사카 사람은 재미있다 | 편리한 오사카 사투리 1
    오사카 사람은 애바르다 | 편리한 오사카 사투리 2
    오사카 사람과 흥 부자 | 도톤보리 강에 다이빙!
    오사카 사람과 교토 사람 | 누가 오사카 애 아니랄까 봐
    오사카 사람과 오사카 말 | 커밍아웃 후의 오사카 사람
    오사카 사람과 오코노미야키 | 주식? 아니면 반찬?
    오사카 사람과 ‘그게 아니라’ | 변명의 전주곡
    오사카 사람의 대답 | 하나도 둘도 ‘서비스 정신’
    오사카 사람과 규슈 사람 | 미묘한 어긋남
    오사카 사람과 요시모토 신희극 | 그 ‘원패턴’이 좋다니까
    오사카 사람의 당연함 | ‘내한 소풍’을 모르다니!
    오사카 사람과 험담 | 험담은 역시 도쿄 험담?
    오사카 사람과 사투리 | 그리운 심쿵 오사카 사투리
    오사카 사람과 웃음 | 웃겨드릴게요 서비스
    오사카 사람과 아재 개그 | ‘카’로 시작하는 ‘카’세트
    (카레 우동과 카야쿠고항 세트)
    오사카 사람과 붙임성 | 붙임성만 좋으면 대개는 봐준다?
    오사카 사람과 장켄 | ‘가위바위보’가 뭐기에
    오사카 사람의 약속 장소 | 약속의 전당 ‘소니프라 앞’
    맺는 말

    본문중에서

    그건 그렇고, 도쿄에선 내가 오사카 출신인 걸 알면 나름 칭찬으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오사카스럽지 않네요, 뭐랄까 교토스러운데요.”
    내 목소리가 좀 어린애 같아 표준어로 이야기하면 얌전해 보이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내가 오사카 사투리를 쓰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어째서 자동적으로 ‘교토스럽다’로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사카 사람처럼 와글와글하진 않아요, 우아한 교토 사람처럼 보여요, 하고 립서비스를 해주는 마음이 사무치게 전달된다.
    그렇게까지 신경 써주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다.
    그러면서도 ‘교토스럽다’는 말을 들으면 “어머, 그래요?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은 한다. 그렇다고 정말 딱히 교토가 부러운 건 아니다. 교토도 좋지만 나한테는 역시 오사카가 제일 잘 맞는다.
    ('누가 오사카 애 아니랄까 봐' 중에서/ pp.46~47)

    이 책을 쓰면서 오랜만에 요시모토 신희극을 보려고 오사카에 사는 엄마와 외출했다. 엄마와 가기는 두 번째다.
    여전히 나이 든 분들 단체 관람객이 많아 관객의 평균 연령이 몹시 높다. 관객석 분위기가 심히 자유롭다. 1부 만담이 시작되기 전부터 다들 맥주며 도시락을 먹느라 성황이다. (중략)
    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웃는 일. 지금 생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지라 신선했다.
    인터미션에 화장실에 갔다 감탄한 게 요실금 패드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었다. 웃다가 찔끔하는 사람도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도 이거라면 안심이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갔을 때는 이미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았지만, 그런 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안 것만으로도 ‘흠, 이건 참 잘했네’ 싶었다.
    ('그 ‘원패턴’이 좋다니까' 중에서/ pp.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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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Miri Masud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9~
    출생지 일본 오사카
    출간도서 73종
    판매수 46,851권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출간 즉시 일본과 한국에 화제를 불러온 만화 「수짱」 시리즈(『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가 대표작이다. 싱글 직장여성 수짱의 일상과 마음을 담담하게 묘사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 ‘싱글의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2012년에 일본에서 영화화되었다.
    이외에도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전 2권), 「평균 연령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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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우라 시온의 《마사겐》,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죽이기》, 아리카와 히로의 《현청접대과》, 도쿠나가 케이의 《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델핀드 비강의 《실화를바탕으로》,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여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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