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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의 더 나은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 숨 돌릴 틈 없는 야전으로 헉헉대며 달려왔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외벌이에서 맞벌이로, 평생직장에서 투잡, 쓰리잡으로 뛰어도 뛰어도 삶은 더 퍽퍽하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달려왔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달려가면 달려갈수록,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무언지 모를 내면의 갈급함에 목말라 하고 있다. 20대, 30대를 살아오면서 너무나 많은 방황을 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다. 영혼은 공허한데, 다람쥐 쳇바퀴처럼 새벽부터 밤늦도록 노예와 같은 직장 노동자의 삶, 그리고 술과 담배, 허무함의 탑을 쌓는 시간들… 지금 알고 있는 삶의 의미를 그때 알았더라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것은 주변에 그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인생 선배, 멘토와 같은 분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거라 진짜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삶의 철학을 통한 행복의 노하우를 지난 20여 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제 삶이라는 이치에 눈뜬 50대에 이르러 부족하지만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나누기 위해 이 책 「행복에너지 따숨」을 쓴다. 내가 선택한 말이 내가 원하는 삶을 결정한다! 여기서 따숨은 따뜻한 숨결을 말한다. 따뜻한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비밀이 들어있다. 쉬운 것 같지만 원리를 모르면 평생 걸려도 할 수도, 알 수도 없지만 원리를 알면 너무 쉽고 간단하다. 그것은 하나의 수학공식이다. 이 책 「행복에너지 따숨」은 이론적 진리의 지식에 경험과 사례를 접목하여 증명하고, 합리적 개념으로 구조화, 체계화시켜 혼돈과 갈등, 방황의 시간을 줄여 무심코 잠들어 있는 의식을 단기간에 깨우는 최적화된 행복에너지 병법서이다. 이 책은 너무 빠르게만 달려와서 공허함으로 채워져 잃어버린 우리들의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질문한다. 다시 찾아가야만 하는 고향처럼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진단하도록 한다.

이 책은 결국 하나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이 되는 법, 사랑을 하는 법, 그리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말한다. 결국 그것은 하나다. 대가(代價) 없는 진실한 이타적 사랑을 명확히 인식하면 인간의 모든 문제, 인류의 모든 문제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된다. 인간이 가진 자아의 이기적인 욕망 하나 때문에 인류는 그토록 오랜 시간 갈등과 방황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사랑이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피사체를 관찰하듯 사랑을 찍는다. 분주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여유와 휴식이 있는 삶, 도시의 빌딩숲에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있는 삶, 그리고 우리 모두가 따뜻한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존재의 다리이기를 기대해본다. 아래의 문장을 기억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오쇼 라즈니쉬, 탄트라비전Ⅰ)

Ⅰ. 원인 분석
제1장. 언어진단
제2장. 인정하기
제3장. 생각하기
제4장. 관찰하기

Ⅱ. 과정 심기
제1장. 따숨 언어
제2장. 공감 행동
제3장. 되새김
제4장. 느낌 인지

Ⅲ. 결과 열매
제1장. 각성하기
제2장. 개념화
제3장. 참살이

부록
1. 따숨 언행 사례
2. 무의식과 긍정에너지
3. 자기 발견을 위한 독서 코칭
4. 가슴을 여는 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