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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벨트: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품집

원제 : ウムヴェルト 五十嵐大介作品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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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리틀 포레스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 특유의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단편집!
기묘하고 수려한 작화로 풀어내는 생명을 둘러싼 몽환적인 세계

2016년에 출간된 《디자인즈》의 프롤로그 격인 표제작 [움벨트]를 시작으로, 신묘한 분위기를 작가 특유의 작화로 담아낸 단편집. 섬세한 그림으로 이상하고 장대한 이야기를 차례차례 풀어가는 이 작품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세계를 담아냈다. 점점 작아져가는 할머니의 이야기, 거대한 미지의 생물 이야기, 전승되고 있는 시골 이야기 등을 담은 이 단편집은 각각의 이야기를 매력있게 표현해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리틀 포레스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느끼는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단편집

귀농하여 《리틀 포레스트》로 주목받기 전부터 꾸준히 자연을 그리는 만화가로 알려진 이가라시 다이스케. 그가 그려낸 사실감 넘치는 다양한 동물들의 세계가 이번에 출간된《움벨트(umwelt)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품집》에서 소개되었다.

그가 그려낸 단편들은 일관적으로 ‘환세계(Umwelt)’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환세계란 인간의 눈으로 보는 객관적인 세계가 아닌 동물의 감각으로 느끼는 환경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독일의 생물학자들이 제창한 개념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바이오 SF'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가라시가 이전에 그려내왔던 독특하고 획기적인 시선에 이미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있을 것만 같은 환상 속의 생물을 오롯이 상상력만으로 그려낸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바이오 SF 걸작!
단편 [움벨트]는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생각하는 ‘인지의 중요성’의 총집편이다. 개구리의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화된 소녀(휴머나이즈드 애니멀)가 등장한다. 개구리의 피부는 인간의 고막처럼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녀는 온몸으로 세상의 소리를 파악한다. 인간은 개가 맡는 냄새를 맡을 수 없고 개구리가 느끼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런 인간이 당연히 인지할 수 없는 우주의 소리를, 그녀는 피부로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작가는 우리에게?그렇다면 그런 동물은 ‘신’에 가깝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을 지닌 우리가 결코 느낄 수 없는 세상, 그런 인간이 아닌 생물이 느끼는 같지만 다른 세상을 마치 그 안에 들어간 것처럼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단순히 사실적인 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각, 청각 외에도 미각과 후각마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가라시 광팬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수록된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상상력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작품들은 한결같이 ‘그곳에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그린다. 단편 [가루다]에서는 작은 새가 된 할머니가 다른 시공간을 날아다니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깨비, 습격]에선 무사들이 도깨비에 대항에 사과밭에서 싸우는 모습을 담아내며 동화같은 환상의 세계를 그려냈다. [마사요시의 할머니]는 점점 작아지는 마사요시의 할머니와 할머니를 찾으려는 마사요시 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모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지만 크기나 느끼는 시간의 차가 너무 커서 서로 소통이 되지 않고, 인지도 하지 못한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SF장르로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디자인스》의 베이스, 혹은 프리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움벨트(umwelt)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품집》를 컬러페이지 그대로 실었다.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그려온, ‘이 세계 어딘가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미확인생물을 모티프로 한 주옥같은 아홉 편의 단편도 수록되었다. 특히 단행본 미수록 작품이었던 [악어], [마사요시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매력있게 표현해내고 있다.

가루다 :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의 신변 정리를 의뢰받은 재활용업자가 산 속으로 들어온다. 소싯적 ‘가루다의 춤’을 추었던 노인은 그들 앞에서 다시 한번 무대 의상을 입고 작은 새가 되어 다른 공간과 시간을 날아다닌다.

악어 : 관광지에서 카약 가이드 조수 일을 하며 자신만의 장소를 찾다가 마치 큰 장어와 같은 기이한 악어를 만난다. 새로운 리조트 호텔 건설을 앞에 두고 환경보호와 개발 지지자로 나뉘어 극렬하게 대립하는 주민들을 보며 악어의 실재를 밝힐지 고민하는 이야기.

물고기 : 들어가서는 안 되는 산에 섣불리 들어갔다가 산의 정기를 받아 임신하고 아이를 낳은 신비한 이야기.

도깨비, 습격 : 산에 들어간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사과밭에서 작은 무사들이 도깨비의 습격에 대항해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사과의 이름을 가진 무사들과 잡초의 이름을 가진 도깨비들의 한판 승부.

츠치노코 : 할머니가 환상의 동물 츠치노코에게 맡아둔 방울을 물려받은 아이. 그 방울은 깨져버리고, 츠치노코에게 분노를 살까 걱정하지만 무사히 돌려줄 수 있게 된다.

둥탁다다다닥 : 《리틀 포레스트》의 마지막 화를 이미지화시켜 그린 작품. ‘카구라춤’ 장면을 환상적으로 모습을 그렸다.

좋겠네, 아메오토코 : 자신이 가진 특성 탓에 사람들에게 배척받는 아메오토코(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라는 뜻). 소외당하기도 하고 감사를 받기도 하는 일상을 담담하게 그렸다.

마사요시와 할머니 : 할아버지의 1주기 후, 작아지는 것 같다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마사요시. 할머니는 점점 작아져 마사요시를 보거나 느낄 수 없고 마사요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거나 들을 수 없게 된다. 공간과 시간의 차이가 극도로 벌어지는 상황을 작가가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문 차일드 : 달을 굉장히 좋아하는 소녀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대로 달의 아이를 임신하는 이야기.

움벨트 : 우주로 이주하는 계획을 위해 행성을 뒤덮을 식물과 그 안에서 살아갈 노동력을 만들어내는 연구가 진행된다. 동물의 인간화 연구에 의해 태어난 휴머나이즈드 애니멀. 그녀는 피부로 소리를 듣는 개구리처럼 온몸으로 세상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연구소를 탈주한다. 처음에는 ‘지능이 없는 추악한 생물’이었던 그녀가 점점 인간의 말을 배우고, 연구자는 그녀에게서 ‘신의 모습’을 본다.

목차

가루다
악어
물고기
도깨비, 습격
츠치노코
둥탁다다닥
좋겠네, 아메오토코
마사요시와 할머니
문 차일드
움벨트

저자소개

이가라시 다이스케(五十嵐 大介)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9

1969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타마미술대학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 진로가 정해지지 않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1993년, 단편 '하야시가 들리던 날', '여전히 겨울'로 고단샤 사계대상을 수상,「하야시가 들리던 날」을 제1화로 삼아 <끝없는 이야기>를 연재했다. 쇼가쿠칸의 월간 IKKI에 연재한 <마녀>로 2004년 일본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06년부터 월간 IKKI에 <해수의 아이>를 연재하고 있다.

<마녀>이후 작화에 볼펜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마녀>는 거의 볼펜만으로 그렸으며 <해수의 아이들>에서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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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욱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출간작으로 『시온의 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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