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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거 범죄 [반양장]

원제 : 无证之罪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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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년 전부터 연쇄살인이 일어나는 번화한 도시. 범인은 살인 현장에 지문과 ‘날 잡아주세요’란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 한 장만을 남기고 다른 어떤 허점도 드러내지 않는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네 번째 특별조사팀마저 성과 없이 해산되자, 경찰은 수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한순간의 실수로 불량배를 죽이게 된 청년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와 증거를 없애줄 테니 범죄를 부인하라며 경찰 대처법을 가르쳐주는데…….

출판사 서평

“실수를 만회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겠나?”
중국판 『용의자 X의 헌신』
타인을 위해 사건을 조작한 최고의 법의학자와
범죄논리학 천재 수학교수의 두뇌싸움

홍콩에 찬호께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쯔진천이 있다!
중국만의 특색과 사회상을 담은 추리소설로
중국 사회파 추리소설의 신세계를 연 작가의 출세작
쯔진천을 중국 3대 추리소설 작가로 만들어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시작
넷플릭스 인기 웹드라마 <무증지죄> 원작,
전 세계 190여 개국 방영 중!


『무증거 범죄』 는 중국 3대 추리소설가이자 대신大神이라 불리는 쯔진천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그에게 사회파 추리소설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3년간 이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은 살인 현장에 지문과 ‘날 잡아주세요’란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 한 장만을 남긴다. 범인을 잡기 위한 네 번째 특별조사팀마저 성과 없이 해산되자, 경찰은 수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한순간의 실수로 불량배를 죽이게 된 두 젊은이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와 증거를 없애줄 테니 범죄를 부인하라며 경찰 대처법을 가르쳐준다. 두 사건이 연결되면서 최고의 법의학자와 천재 범죄논리학자의 두뇌싸움이 펼쳐지고, 마침내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범인의 동기가 드러난다. 소재나 구성은 『용의자 X의 헌신』과 비슷하지만, 저자는 범인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며 중국의 현실 묘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로 차별성을 확보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동트기 힘든 긴 밤』 에서도 볼 수 있었던 서사의 힘과 몰입감, 인생의 고단함과 비통함에 대한 절절한 묘사는 결말에서 긴 여운을 남기며,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이런 것이라 가르쳐준다.
“실수를 만회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겠나?”
최고의 법의학자, 타인을 위해 사건 전체를 조작하다!
『무증거 범죄』 는 ‘대신大神’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 쯔진천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출세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다. 본격 추리소설로 분류되는 초기작 ‘엘리트 범죄’ 시리즈부터 사회비판적인 요소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 온 저자는 경찰 출신의 수학교수 옌량을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의 왕’ 시리즈를 통해 중국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를 선보이며 인지도와 명성을 쌓았다. 그 결과 중국 유명 커뮤니티 <텐야>에서 선정한 10대 작품, 10대 작가 리스트에 추리소설 작가로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 양쪽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야기는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형사 자오톄민에 대한 묘사로 시작한다. 네 번의 범행에서 지문과 경찰을 도발하는 메시지만을 남긴 연쇄살인범은 이번에는 사람을 끌고 가면서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다섯 번째 특별조사팀의 팀장이 된 자오톄민은 어떤 사건 후 경찰을 은퇴하고 지금은 수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한편 오빠와 함께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주후이루와 남몰래 그녀를 좋아하던 회사원 궈위는 주후이루를 위협하는 깡패에게 저항하다 실수로 그를 죽이고 만다. 이들은 눈앞에 닥친 현실에 절망하고, 우연히 사건을 목격하게 된 전직 법의학자 뤄원은 이들을 돕기로 한다.

“증거가 없다면 범죄는 성립하지 않아.”
최고의 법의학자와 범죄논리학 천재 수학교수의 두뇌싸움

뤄원은 잘 알지도 못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증거를 조작해 철벽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경찰 조사에 대응하는 방법도 세세히 가르쳐준다. 그런데 둘이 경찰 수사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직전, 한참 소식이 끊겼던 뤄원이 사건 참고인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옌량이 옛 동료 뤄원을 찾아온다. 옌량은 사건에 뤄원이 관련되어 있음을 추리해내지만, 이를 증명할 물증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부터 어떻게든 셋을 압박해 진실을 밝혀내려는 옌량과 최고의 법의학자이자 물증감식학 전문가인 뤄원의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무증거 범죄』는 타인을 위해 증거를 조작하는 행위,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죄를 뒤집어쓰려는 남자, 천재 교수가 과거 동료가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의심하고 대결한다는 설정 등이 자연스레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 나서 사회파 추리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보아 이 작품이 『무증거 범죄』의 집필에 큰 영향을 미친 것만은 분명해 보이지만, 『무증거 범죄』는 후반부로 갈수록 범인의 진짜 동기로 글의 중심축이 옮겨가면서 『용의자 X의 헌신』과는 다른 울림이 있는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로 변모한다. 쯔진천은 상상하기 힘든 기이한 동기를 독자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풀어냈고, 오히려 독자가 범인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감정이 폭발하는 마지막 결말에서 먹먹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끼게 만들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증거 범죄』는 많은 중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쯔진천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

홍콩에 찬호께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쯔진천이 있다!
중국만의 특색과 사회상을 담아 중국 사회파 추리소설의 신세계를 열다

『무증거 범죄』에서 경찰은 상습 가정폭력범과 불량배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체포하지 않고, 잡더라도 금세 다시 풀어준다. 결국 비극이 벌어진 후에야 법은 무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저항했을 뿐인 가련한 사람들을 법대로 처리한다. 쯔진천은 이런 현실을 우리 앞에 내보이며 진실과 정의는 무엇이고 법의 경계는 어디인지를 묻는다. 빈부격차와 팍팍한 삶, 경찰제도와 법의 허점 등 현재의 중국이 글 속에 자연스레 녹아나 ‘지금 우리의 이야기 같다’ ‘내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무척 공감했다’는 중국 독자들의 평이 많았는데, 이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도 별반 다르지 않아 씁쓸함을 남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보통 사람들이 잔인한 운명에 휩쓸려 분노하고 절망하는 모습에 대한 절절한 묘사는 독자를 금세 공감이입하게 만들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힘 있는 서사는 이야기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또한 삶의 고단함과 비통함에서 오는 먹먹함 등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서를 글 속에 담아내, 홍콩이나 대만과는 다른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의 매력을 알려준다. 그 결과 『무증거 범죄』는 중국어권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아마존크로싱을 통해 영미권에 번역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원작으로 각색된 웹드라마도 넷플릭스에 해외 판권이 판매되어 전 세계에 방영되는 등 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최신작이지만 한발 앞서 출간된 『동트기 힘든 긴 밤』 또한 이런 저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대기독자가 생길 만큼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천재들의 두뇌싸움이란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운명의 장난에 휘말리는 평범한 중국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무증거 범죄』는 저자의 다른 작품을 기대하던 독자는 물론이고, 중국 대륙의 사회파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사

- 쯔진천의 책은 항상 최고다. 몰입감과 완급 조절이 좋고 트릭은 정교하며, 동시에 인간 본성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스토리에 촘촘히 녹여내 독자가 긴 여운을 느끼게 한다.

- 법의학과 논리학의 첨예한 대결, 승자는 누구이며 패자는 누구인가? 두 천재의 두뇌 싸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캐릭터와 스토리 설정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과 유사하지만, 범인의 동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중국의 현실 묘사와 비판으로 차별성을 확보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 가독성과 서사의 힘이 대단하다. 인생의 고단함과 비통함, 중국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멋진 소설.

목차

서막 ------------------------- 007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 009
2부 논리 전문가의 비극 --------- 045
3부 무증거 범죄 --------------- 065
4부 천재가 설계한 알리바이 ----- 103
5부 풀 수 없는 방정식 ---------- 193
6부 반증법 -------------------- 259
7부 뛰어들 수밖에 없는 함정 ----- 313
8부 진실의 소용돌이 ------------ 343
9부 두 천재의 똑같은 결말 ------- 373

옮긴이의 말 -------------------- 423

본문중에서

이 도시에서 사는 일은 쉽지 않았다. 도심에서 벗어나 40제곱미터도 안 되는 공간에 살지만 집세로 매달 1500위안이 나갔다. 시골의 부모님한테도 매달 몇 천 위안씩 부쳐야 했다. 그가 3차로 지망한 사립대학에 합격하는 바람에 부모님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만 위안의 빚을 졌다. 작년에는 아버지가 일하다 다쳐서 또 수만 위안이 나갔고, 집에는 돌봐야 할 장애인 여동생도 있었다. 뭘 하든 돈이 필요했고 월급은 언제나 빠듯했다. 그런 궈위에게 지금 다니는 직장은 무척 소중했다. 야근이 아무리 힘들어도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는 건 큰 위안이었다. 이 도시에서 집도 사고 차도 사며 근심 없이 살날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곧 쓴웃음이 나온다. 아무리 안정적인 수입이라도 월급만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였다.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중에서/ p.20)

“빨리 갖다 버려. 나중에라도 절대로 그놈들 건드리지 말고!”
“내가 언제 걔네들 건드렸다고 그래! 나도 계속 키울 생각은 없어. 하지만 죽을 걸 알면서 그대로 놔둘 순 없잖아. 이런 상태에서 내다 버리면 죽을 거야. 조금만 키우다가 다른 사람한테 보낼게.”
“남들은 가만있는데 왜 네가 나서서 일을 만들어!”
“어쨌든 누군가는 돌봐야 하잖아.”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중에서/ p.25)

“그럼 사건 얘기는 그만두고 하나만 묻지. 범인이 진흙 바닥에서 사람을 몇 십 미터나 끌고 걸어가면서 자기 족적을 남기지 않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
('2부 ‘논리 전문가의 비극’' 중에서/ p.53)

“만일, 만일 만회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겠나?”
이렇게 내뱉은 뤄원의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는 과거 성 공안청 수사 전문요원이자 닝보시 공안국 형기처장이었다. 마흔이 안 된 나이에 공안부 물증감식 과학연구발전 일등상의 영예를 안은 천재이자, 검시와 물증감식 두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곤경에 빠진 두 젊은이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영원히 풀 수 없는 ‘무증거 범죄’를 조작하기로 마음먹었다.
('3부 ‘무증거 범죄’' 중에서/ p.83)

“내 말 명심해. 상대를 보호하고 싶다면 경찰이 무슨 말을 해도 자백하지 마. 설령 상대가 이미 자백했다면서 자세한 내막을 늘어놓아도 믿어선 안 돼. 너희는 서로가 절대로 자백하지 않았다고 믿어야 해. 자백하지 않아야 서로를 보호할 수 있어. 그러지 않고 한 명이 자백하는 순간 우린 셋 다 끝장이야.”
('3부 ‘무증거 범죄’' 중에서/ p.101)

“아저씨는…… 왜…… 왜 절 이렇게까지 도와주시는 거예요?”
('4부 ‘천재가 설계한 알리바이’' 중에서/ p.173)

“(…) 4차 방정식까지는 모두 기존의 공식을 대입하면 답을 구할 수 있어. 하지만 고차방정식은 달라. (…) 방법은 하나야. 바로 역대입하는 거지. 우선 어떤 숫자가 방정식의 해라고 가정하고 방정식에 대입해 계산하면서 그 수가 큰지 작은지 확인하는 거야. 그렇게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방정식의 해를 찾거나 가장 근접한 해를 찾을 수 있지. (…) 사건 수사도 같은 이치야. 대부분의 사건은 간단해. 4차 이하의 방정식을 풀듯 하면 되지. 수사해서 여러 증거를 찾고 그걸 종합한 다음, 공식에 대입하듯 고정화된 일반 사건 수사방법을 따르면 돼. 하지만 이 사건은 달라. 범인이 워낙 고단수라서 그가 남긴 단서로는 용의자를 추리할 수 없어. 고차방정식을 푸는 공식이 없는 것처럼 일반적인 수사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야.”
('5부 ‘풀 수 없는 방정식’' 중에서/ pp.240~241)

“확실한 건 옌량의 손에 널 위협할 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는 거야. 옌량이 똑똑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 친구가 우리를 의심하는 건 아마도 대화 속의 한두 마디 말 때문일 거야. 옌량은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말을 예민하게 포착해서 머릿속에서 각종 정보로 전환해 분석하지. 이건 수학자의 특징이기도 해. 하지만 경찰의 사건 수사는 증거를 중시하지. 옌량이 아무리 의심하고 탐색해도 물증이 없는 한 전부 소용없는 짓이야. 그러니까 안심해. 옌량의 추측이 맞는다고 해도 실질적인 증거는 찾을 수 없어.”
('6부 ‘반증법’' 중에서/ p.280)

“8년 전, 닝보시 하이수海曙구 핑캉루平康路 186호, 톈청天成아파트 2동 1단원 201호에 살던 모녀는 지금 어딨지?”
('8부 ‘진실의 소용돌이’' 중에서/ p.367)

“5년 전 자네는 생면부지의 청년을 위해 그 청년이 아버지를 살해한 증거를 없애줬어. 나중에 그 사실이 밝혀지긴 했지만. 자네는 그 일에 대해 후회하나?”
('9부 ‘두 천재의 똑같은 결말’' 중에서/ p.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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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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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태어나 저장浙江대학교 수자원학과를 졸업했다. 레이미雷米, 저우하오후이周浩暉와 함께 중국 추리소설계 3대 인기 작가로 손꼽히며, 대신大神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논리 왕자의 연역법』 『화학공업 여왕의 역습』 『물리 교사의 시공 트릭』 등 ‘엘리트 범죄’ 시리즈로 추리소설 독자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무증거 범죄』 『나쁜 아이』 『동트기 힘든 긴 밤』으로 이어지는 ‘추리의 왕’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여러 작품이 드라마화 및 영화화 진행 중이며, 그의 출세작인 『무증거 범죄』는 아마존크로싱을 통해 번역 출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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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내려놓으면 더 많이 얻는다』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 『네 번째 피해자』 『동트기 힘든 긴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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