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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연습 :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영적 훈련

원제 : Practices of Love: Spiritual Disciplines for the Lif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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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영적 훈련은 온 삶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연습이다.
    개인주의 영성을 벗고 온 세상을 위한 영성을 추구하라!


    "할 수만 있다면 이 책을 내가 쓴 문화적 예전 3부작의
    1.5권으로 끼워 넣었을 것이다!"
    - 제임스 스미스 /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저자

    김경은(장로회신학대학교), 신원하(고려신학대학원), 이정규(시광교회),
    리처드 마우, 레베카 드영, 빈센트 바코트 외 추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영적 훈련은 무엇인가?
    단순함·묵상·금식·고독·침묵·섬김·안식 등 영적 훈련의 잃어버린 본질을 되짚어 가면서, 올바른 훈련이 어떻게 우리의 기형적 습관을 개혁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뒤틀린 문화적 관행을 새롭게 하는지 탐구한다. 영적 훈련에 대해 공허함이나 두려움이 앞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예배당과 기도실 바깥의 일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키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영적 훈련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저자는 서론에서 40일 금식을 작정한 친구와 나눈 대화를 소개한다. 그 친구는 자신이 "영적 권태"에 빠졌다고 말하며, 40일 금식이 영적 도취감 따위를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그런 금식이라면 하지 말라고 친구에게 제안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만족감을 얻기 위해 영적 훈련을 시도하곤 한다. 하지만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은 그분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행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을 꾸짖으셨다. 그 본문에서 하나님이 강조하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 번째 대계명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번째 대계명이다. 저자는 영적 훈련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수직적 차원만큼 (이웃을 사랑하는) 수평적 차원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부분적·단편적으로만 행해 왔던 영적 훈련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제시한다.

    우리의 일상으로 이웃 사랑하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미 익숙한 단순함·묵상·금식·고독·침묵·섬김·안식일 준수를 다루면서도, 저자는 우리가 그것들을 매일 올바른 동기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적 훈련은 우리의 소유·생각·먹기·교제·말하기·일·휴식을 새롭게 한다. 우리는 자신의 주머니와 머리와 배와 그림자와 입과 손과 엉덩이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으며, 그리해야 한다. 안식일 준수가 휴가를 누리거나 오락을 즐기는 것과 다르고, 금식이 단순한 절제나 극기와 다르듯이, 영적 훈련은 일상 행동들을 통해 예수님의 방식대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연습시킨다. 이 책은 한 주에 한 번 행하는 봉사활동이나 국회의 법 제정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통해서도 우리가 이웃 사랑과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음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제임스 스미스 문화적 예전 시리즈의 실천편

    저자는 교회의 예전과 예배가 우리에게 ‘삶의 비전’을 제공해 주듯이, 영적 훈련은 우리가 배운 삶의 비전을 실행하는 구체적 ‘삶의 방식’을 제공해 준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전과 함께 영적 훈련을 행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된 개인의 실천은 우리 자신과 주위 사람들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공적 생활’마저 변화시킨다. 서문에서 제임스 스미스는 "나는 함께 모여 공동으로 예배를 실천하는 것이 다른 영적 훈련들을 위한 중심축이라고, 즉 성례전적 예배가 제자도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면서 영적 훈련 프로젝트에 대한 ‘교회론적 지원’을 제공하려 했다. 하지만 카일 베넷은 [사랑 연습]에서 그 틀을 확장하고 그 그림의 또 다른 부분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지금 이곳에서부터 사랑을 연습하도록 돕는 안내서
    얼핏 부담스럽게 비칠 수 있는 ‘영적 훈련’을 저자는 친근한 말투와 대중매체 속 예시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각 장 끝에는 기도문과 해당 영적 훈련을 연습할 수 있는 질문들이 실려 있다. 기도문은 우리가 사랑을 연습할 때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초점을 잃고 공로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이끈다. 영적 훈련을 연습하기 위한 질문들은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고 삶에 새길 수 있도록 인도한다. 교회 소그룹이나 친구와 함께 대화하고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연습들을 제시해 준다. 우리의 일상 면면에 깊숙이 파고드는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두기보다는 늘 가까이 두고 우리의 일상을 꾸준히 점검하고 바로잡도록 돕는 안내서다.

    [대상 독자]
    금식 등 전통적 영적 훈련의 참된 의미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는 그리스도인
    개혁주의 신학 기반 위에서 영적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싶은 신자
    제임스 스미스의 문화적 예전 시리즈를 읽고 구체적 적용점을 찾는 독자
    일상 활동을 통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든 이

    추천사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삶의 방식으로 우리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영적 훈련이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서로 다르지 않다. 조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영적 실천이 어떤 것인지 손에 꼭 잡힐 만큼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보여 준다.
    - 김경은 /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신학 교수

    우리가 등한시했던 경건의 숨은 영역을 재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베넷은 경건을 수직적 차원에만 한정하는 고정관념이 초월적 경험만 추구하는 비정상적 그리스도인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바른 경건과 영성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이웃과의 수평적 관계 속에서 실천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는 것 못지않게 그분의 걸작인 우리 이웃들을 사랑하는 것을 중시하신다. 이 책은 사막의 교부들부터 개혁주의 신학자들까지 두루 살피면서 단순함, 묵상, 금식, 고독, 침묵, 섬김. 안식 등 영적 훈련들을 이웃 사랑의 관점에서 실제적으로 서술했다. 영적 훈련은 영적 거인이 되기 위한 특수한 일이 아니라 평범한 성도들도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한 일들을 반복하는 연습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지극히 사적으로 보이는 이 일상 속 연습이 국가정책을 수립하고 난민을 돕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공동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영적 거인들을 보며 영적 열등감에 빠지기 쉬운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신원하 /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죽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죄] 저자

    영적 훈련들은 왜 실패하는가? 그것들은 하나님을 누리고 즐거워하는 통로 아니었던가? 저자는 이러한 실패가 근본적으로 영적 훈련을 마약처럼 사용하여 긍정적 감정만을 추구하는 우상숭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영적 훈련은 긍정적 감정을 고취하기 위한 저급한 수단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기뻐하는 삶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랑하는 삶’의 연습으로서 아름다운 가치가 있다. 긍정적 감정만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저자가 다분히 비판적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통해 긍정적 감정을 충만히 느꼈다고 고백하고 싶다. 특히 각 장의 끝에 실린, 아마 당신이 별로 해 보지 않았을 내용의 기도문을 면밀히 읽고 따라해 보라. 잘 하지 않던 기도를 통해 잘 하지 않던 선행을 할 힘을 얻을 것이다.
    - 이정규 / 시광교회 담임목사, [새가족반] 저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카일 베넷은 우리같이 흠이 있는 사람들도,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훈련 방법을 가르쳐 준다.
    - 기디언 스트라우스 / 기독교학문연구소와 공공정의센터 선임 연구원

    잘못된 영적 훈련은 일종의 독실한 자아도취가 될 수 있다. 베넷의 책은 그 점을 바로잡아 주는 좋은 책이다. 베넷은 훈련들을 옆으로 향하게 하며, 그럼으로써 삶은 바깥을 향하게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첫 번째 대계명에 상당히 초점을 맞췄다. 베넷은 우리가 두 번째 대계명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그는 각 영적 훈련에 대해 논한 후, 상세한 부분들까지 구체적으로 파고든다. 그의 말을 진지하게 들으면, 당신의 삶과 당신의 이웃이 변화될 것이다.
    - 데니스 오클롬 /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신학과 교수

    영적 훈련이 일요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 당신 자신의 영적 성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이 활기찬 책에서, 카일 데이비드 베넷은 우리가 매일 일하는 것과 쉬는 것, 말하는 것과 듣는 것, 먹는 것과 쇼핑하는 것이 어떻게 이웃과 함께하는 그리고 이웃을 위한 기독교적 실천이 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진지한 열심과 겸손한 유머로, 베넷은 사랑을 사회적으로 표현하는 일상생활 영성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 레베카 드영 / 캘빈 칼리지 철학과 교수, [허영] 저자

    탁월한 책이다. 영적 훈련에 대해 달라스 윌라드, 에디트 슈타인, 시몬 베유 같은 철학자들이 쓴 책들과 나란히 둘 만하다. 상당히 쉽게 읽히면서도 놀라운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 리처드 마우 / 전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베넷은 영적 훈련이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기도 함을 보도록 도와준다. 영적 헤로인에 대한 이 해독제를 집어 읽으라. 그리고 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 모두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하라.
    - 빈센트 바코트 / 휘튼 칼리지 기독교윤리실천센터 소장

    오늘날 우리의 공동체들에 빈번히 침투하는 극단적 개인주의 너머로 우리의 방향을 돌려 주는 책이다. 이런 책은 앞서 읽어 본 적이 없다. 저자 카일의 목소리는 이 틀에 박히기 쉬운 주제를 한결같이 놀랍고도 도전적인 시선으로 탐사한다.
    - 알리사 윌킨슨 / 영화평론가, 킹스 칼리지 영문학·인문학 교수

    베넷의 책을 끝까지 읽어 나가다 보면, 신비한 낯선 사람을 상대하듯 그 책과 씨름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존 윌슨 / Education & Culture 편집자

    카일은 영적 훈련이 어떻게 시민과 이웃으로서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하는지 보도록 도와주는, 딱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다. 그는 목회자의 마음과 현상학적 접근을 지닌 철학자다. 영적 훈련의 ‘수평적’ 차원에 대한 그의 책은, 영적 훈련을 둘러싸고 떠오르고 있는 대화에 시기적절하고 긴요하게 기여한다.
    - 켄트 더닝튼 / 바이올라 대학교 철학 부교수, 학과장

    각 장에서 카일은 사랑 연습의 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을 다시 연결해 낸다. 어떤 의미로, 이 책은 우리 삶 속 평범한 것들의 중요성을 되찾으려는 경향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카일은 영적 훈련을 강조하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날마다 받는 부르심의 필수 요소임을 꾸준히 되새김으로써, 그 논의에 기여한다.
    - 크리스틴 디드 존슨 / 웨스턴 신학교 신학과 영성 형성 부교수

    목차

    서문 - 제임스 스미스
    머리말

    서론 영적 헤로인: 어떻게 피할 것인가
    1장 영적 훈련과 사랑의 방식
    2장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단순함과 새롭게 된 소유
    3장 마음을 다스리는 법: 묵상과 새롭게 된 생각
    4장 이것은 내가 너를 위해 제한하는 내 배다: 금식과 잔치와 새롭게 된 먹기
    5장 어른들을 위한 타임아웃: 고독과 새롭게 된 교제
    6장 수다쟁이 통제하기: 침묵과 새롭게 된 말하기
    7장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법: 섬김과 새롭게 된 일
    8장 열심히 일하라, 열심히 봉헌하라: 안식일 준수와 새롭게 된 휴식
    9장 누가 사랑을 두려워하는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매일의 훈련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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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중에서

    영적 훈련, 즉 "사랑 연습"은 창조 세계에서 예수님이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으시는 영역은 동전 넓이만큼도 없다는 카이퍼의 확신을 삶으로 영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베넷은 피조물의 소유권을 주장하시는 예수님이, 신실하고 생명을 주며 이웃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식으로 창조물을 ‘점유하기’ 위한 실천이라는 선물을 또한 우리에게 주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 때문에 베넷은 그의 프로젝트를 "공적인 일들에 대한 기독교 철학"이라고 적절하게 묘사한다. 하지만 이 표현 때문에 겁먹고 위축되지는 말라. 베넷의 활기찬 글과 열정적인 기백은 팔꿈치를 덧댄 트위드 옷을 입은 철학자의 모든 캐리커처를 잊어버리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은 재치와 지혜가 가득하며, 잘 알려진 ‘실제 세상’의 엄연한 현실에 두 눈을 똑바로 고정시킨 의욕 넘치는 기독교적 사고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존재대로 새로운 피조물과 같은 삶을 살아가라는 사려 깊은 초대다.
    ('서문 - 제임스 스미스'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개인적 만족이 넘쳐흐르거나 ‘긍정적인’ 느낌을 듬뿍 누리는 삶이 아니다. 그것은 자극이나 흥분의 세례를 받는 삶이 아니다. 그것은 ‘황홀감’과 ‘한 방’이 연속되는 삶은 확실히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성부의 계획, 성자의 모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개혁되고 변혁된 생활 방식이다. 그것은 화해와 회복과 갱신의 삶이다. 그것은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는 삶이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소유하고, 생각하고, 먹고, 교제하고, 말하고, 일하고, 쉬는 것 같은 활동들을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보이고 세상에 생명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행하는 삶이다.
    ('서론 영적 헤로인: 어떻게 피할 것인가' 중에서)

    제자로 훈련받는다는 것-제자가 되는 것-은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암시한다.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잘못하고 있다. 선생이신 예수님이 뜻하시고 바라시는 방식으로 사는 법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분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교훈받고, 바로잡아지고, 훈련받아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을 선생 혹은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그분의 제자 및 따르는 자라고 부르시는 것의 의미다. 이것은 훈련(discipline) 없이 제자(disciple)가 있을 수 없다는 의미다. 가르침 없이 참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image bearer)가 있을 수 없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의 끝은 회심자와 고백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분 나라의 시민과 관리인이 되는 것이다.
    ('1장 영적 훈련과 사랑의 방식' 중에서)

    우리가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적·물질적 재화는 무엇이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언젠가 하나님 앞에 다시 바쳐질 것이다(계 4:10). 어떤 의미에서 그것들은 우리에게 빌려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그것을 다시 돌려 드릴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선물들을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청지기로서 관리하도록 우리에게 맡기셨다. 하나님은 그것들을 쌓아 놓거나 낭비하며 살라고 명하신 것이 아니며 그것들을 통해서, 그리고 그것들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신약에는 이런 말이 일관되게 나온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행 20:35).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 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히 13:16).
    ('2장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중에서)

    한 가지 법은 곧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전부 이에 관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한 가지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한 방식들로 특정한 것들에서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계속해서 잊어버린다면 어떻게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가? 우리가 주목하는 대상이 되지 않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가? 우리가 집중하는 대상에서 벗어난 누군가를 어떻게 보살필 수 있는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기억하고, 숙고하고, 생각해야 한다.
    ('3장 마음을 다스리는 법' 중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적어도 이사야서의 이 본문에 따르면, 이웃을 악에서 벗어나게 하고 억압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에게 유익이 되는 금식이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 이웃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먹는 습관과 관행이 그들의 생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 것"(사 58:7). "네가 너의 정성을 굶주린 사람에게 쏟으며, 불쌍한 자의 소원을 충족시켜 주면"(58:10). 이런 권고들은 우리가 먹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며, 탐욕스럽게 독점하는 것이든 인색하게 먹는 것이든 이기적 먹기의 모든 유형들과 반대된다. 하나님은 적절하게 먹는 방식은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라 이웃을 돕는 일을 포함한다고 말씀하신다.
    ('4장 이것은 내가 너를 위해 제한하는 내 배다' 중에서)

    고독은 이기적인 우리의 교제를 고치고 새롭게 하는 연습이다. 고독을 연습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침범해서 영향을 주는 일을 줄인다. 다른 사람들에게 간섭했던 것에 대한 염려 때문에, 우리는 자신에게 타임아웃 또는 잠시의 휴식을 부과한다. 이웃에게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질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준다. 공동체로부터 한 걸음 물러난다. 그러고 나서 어느 순간에는 되돌아간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해결한다. 문제가 없다면, 우리는 돌아가서 환영을 받고 새롭게 된다. 소로가 말하듯이, 서로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던 시간은 공동체를 분리시키지 않고 오히려 세운다. 그것은 질식하고 있거나 소멸하고 있는 대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이웃의 중요성을 재평가하고 이웃에 대한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 것이다. 소로가 말했듯이, 그것은 심지어 우리가 이웃을 조금 더 존중하도록 해 줄 것이다. 고독은 의도적으로 공동체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침범과 회피를 동시에 치유한다.
    ('5장 어른들을 위한 타임아웃' 중에서)

    말이 많은 것이나 수다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악담은 일반적으로 다른 몇 가지, 거짓말이나 모욕이나 조롱이나 소문을 퍼뜨리는 것과 같은 말의 악들을 낳는다. 그리고 악담하는 말과 악의적 생각 사이에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는 듯하다. 이웃에 대해 악의적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을 품고 있을 때, 악담하는 말들이 입술에서 흘러나온다. 이웃에 대해 악담하는 말을 하려면, 먼저 어떤 악의적 생각을 품고 있어야 한다. 그 둘은 언제나 나란히 붙어 있다.
    ('6장 수다쟁이 통제하기' 중에서)

    경쟁적으로 일하는 것은 일의 한 유형이 아니라 기형적 일하기 방식이다. 예수님은 그런 방식으로 일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런 방식으로 일하라고 명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런 식으로 서로 경쟁하도록 권유하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태만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이기적 일하기 방식이다. 그것은 동료들을 상호 갈등으로, 심지어 적대감으로 이끈다. 어쩌면 더 교활하게도, 경쟁적 일하기는 우리의 일을 주로 승리와 상, 업적과 영예와 관련한 것으로 만든다. 직장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 주기 위한 그리고 ‘이기기’ 위한 장소와 시간이 된다.
    ('7장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법' 중에서)

    우리는 휴식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는 휴식 습관과 관행을 약간 조정하는 것뿐이다. 이를테면 지속적으로 안식일 준수를 연습하는 것 등이다. 안식일 준수를 매주 반복되는 리듬의 일부로 삼음으로써, 이웃의 삶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올 수 있다. 아마도 그런 연습이 하는 것이라고는 교회에 가서 그곳에 가지 않았다면 그 순간에 할 수 없었을 격려의 말을 한마디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이웃이 우리가 보낸 업무 이메일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이웃은 휴무일에 일에 관한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8장 열심히 일하라, 열심히 봉헌하라' 중에서)

    영적 훈련은 우리가 신자로서 거룩하게 되는 것과 하나님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것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측면에서 볼 때, 영적 훈련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과 사회 속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삶을 새롭게 하시고 소생하시는 구체적이고도 필수적인 방식이다....하지만 영적 훈련에 대한 실천을 ‘공로에 의한 의’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영적 훈련을 통해 우리 자신을 구원하지도 않으며, 그런 훈련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지도 않는다. 예수님은 원하신다면 우리를 구원하시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회복시키시고, 구속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책망하시고, 부활시키실 권위와 능력을 지니신 분이다. 우리는 이런 일들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분이 잘못된 것을 고치시고 깨어진 것을 수리하시는 일을 돕도록 우리를 초청하신다. 예수님이 구속하신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분이 바로잡으시는 것을 돕도록 우리를 초청하신다.
    ('9장 누가 사랑을 두려워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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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카일 데이비드 베넷(Kyle David Bennett)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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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컬드웰 대학교 철학과 부교수이며, 영성과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북미 민주주의 사회에 적절한 영성 함양 및 시민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하는 싱크탱크이자 훈련 센터다.
    리처드 마우와 제임스 스미스의 지도 아래 풀러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프로비던스 크리스천 칼리지, 뉴욕의 킹스 칼리지에서 가르쳤다. 공공철학과 현상학에 학문적 기반을 두고, 대중 지식인이자 문화 평론가로서 교회와 사회와 정치가 교차하는 중요 이슈들에 대해 글을 쓰고 강의한다. 이런 주제들에 대한 통찰 있는 글들을 Chr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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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대학교 서반어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과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캘리포니아 풀러 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존더반 신약 주석 시리즈 중 『강해로 푸는 야고보서』, 『강해로 푸는 마가복음』, 『강해로 푸는 에베소서』, 『강해로 푸는 누가복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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