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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사춘기 소녀 성장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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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사춘기는 정말 괴롭다. 친구, 반 배정, 외모, 알바, 성적….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니까. 근데 여기저기서 털이 자라기 시작한다. 엉덩이랑 가슴은 왜 쓸데없이 커지는 걸까?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이 모든 것들이 다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로스틴이 탄생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엉뚱한 생명체인 크로스틴이 10대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힘든 고민들에 꽤 괜찮은 답을 들려줄 것이다.
    이 안내서에는 10대들을 위한 재미있고 진심 어린 인생 꿀팁이 가득하다. 사춘기라는 괴로운 시기를 지나가는 모든 소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출판사 서평

    나다운 여자 어른이 되고 싶은 사춘기 소녀들을 위한
    A to Z 현실 인생 안내서


    ‘사춘기’는 그 진짜 뜻을 음미해 볼 시간도 없이 부정적인 편견에 사로잡힌 단어 중에 하나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중간하고 반항적이고 부정적인 단어를 내뱉는 시기. 그리고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살아가는 시기. 그래서 10대인 당사자들은 이유도 모른 채 그저 괴롭고, 10대를 대하는 부모나 교사들은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란다.
    여러 가지로 미스터리한 시기인 만큼 사춘기를 다루는 유용하고 훌륭한 책들이 쏟아지지만 많은 책들이 몸과 호르몬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제 털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가장 아쉬운 건 소녀들에게 초점을 맞춘 사춘기 가이드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사춘기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소녀들의 마음에서 시작해 몸에 대한 긍정, 관계 맺기, 자존감 회복하기, 사회에 뿌리박힌 차별에 맞서는 방법까지 사춘기 때 좌충우돌하고 고민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룬다. 그러나 절대 가르치지 않고 주입하지 않고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지극히 평범한 사춘기를 보냈던 저자가 현실 속에서 마주했던 친구 문제, 짝사랑, 외모, 성적, 가족 관계, 왕따 문제를 솔직하고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작가만의 따뜻하고도 명쾌한 답과 실천 가이드를 선물한다. 저자가 사춘기 소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 거절하는 연습을 하고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 건강한 음식을 먹고
    · 괴롭힘과 차별에 맞서고
    · 너 자신을 조금 더 좋아해 봐.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사춘기 소녀들에게
    진짜 행복을 되찾아주는 책!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티나 드 위타는 벨기에에 살고 있는 20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글 작가이다. 사춘기 즈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헤매다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구와 가족들에게 “유치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크리스티나는 그런 부정적인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좇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스틴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크로스틴과 함께 사춘기 소녀들에게 인생 꿀팁을 전수하는 일을 시작했고, 이 일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는 그야말로 재치만점, 최신 개그코드까지 겸비한 웃기는 언니다. 그러면서도 10대들의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소녀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변호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자신을 안아 주고 사랑하면 네가 언젠가 경험할지도 모르는 실패와 혹독한 일에도 훨씬 쉽게 대처할 수 있어. 모든 경험에는 항상 교훈이 있고 덕분에 여러 가지 의미로 도움이 돼. 실패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최악이라는 생각도 더는 들지 않을 거야. 실패도 인생의 일부야. 실패하는 순간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걸 배울 기회가 열리지. 실수하지 않는다면 실수로부터 배울 수도 없어. … 네 앞에 어떤 청소년기가 펼쳐졌든 간에, 실패나 안 좋은 경험이 너를 한계 짓지 못하게 해야 돼. 너는 실패자가 아니야. 그냥 실수했을 뿐이야. 그 일 때문에 자신을 의심해서는 안 돼. 그런 의심은 자존감을 갉아먹고 스스로 믿지 못하게 만들 거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가능해. 빨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나쁜 것들로부터도 빨리 멀어질 수 있어.” (본문 16~17쪽)

    사춘기는 수렁에 빠진 시간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답답한 시간도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잠깐 잃어버린 사춘기의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 행복을 찾는 법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나에게 좀 더 친절하고, 나의 장점을 마음껏 드러내고, 나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우리의 사춘기는 조금 더 행복해질 예정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처럼 살려고 자기 자신의 특별함을 묻어 두고 사는 10대들에게 자기 자신을 좀 더 유쾌하게 바라보고 꽉 안아 주며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추천사

    언니의 조언이 필요한 십대에게 건네주길 추천한다.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에는 소중한 10대 시절을 지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재미난 일화와 유익한 팁이 빼곡하다
    -조시 십 / [세계를 제패할 십 대들을 위한 안내서]의 저자

    크로스틴은 인스타그램에서 공감 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소녀들의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
    - 보어드 판다

    크로스틴은 믿을 만한 친구다. 간식에 집착하는 모습부터 아름다움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까지 크로스틴은 우리 모두가 (때로) 인생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 레벨리스트 닷컴

    작가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힘이 있다. 크리스티나 드 위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누구나 때로는 엉망이라 느낄 수 있지만 문제될 건 없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그의 말에 공감한다.
    - 업워시(Upworthy)

    크로스틴의 그림은 따끔하게 정곡을 찌른다.
    - 코미디 센트럴 영국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를 조금 더 좋아하는 연습

    솔직한 게 뭘까? | 실패에 대처하는 법 | 여러 가지 색깔의 외향성과 내향성 | 포기하(지 않)는 기술 | 안전지대 뚫고 나가기 | 너 자신의 편이 돼! | 약점에 대하여 | 사회생활은 힘들어
    s
    2장. 나의 아름다운 엉덩이
    네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니? | 네 엉덩이와 허벅지를 받아들이는 법 |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옷은 입어야지 |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위한 5가지 조언 | 생리에 대하여 | 대체 왜 돈을 내고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해야 하는 걸까? | 면도학 개론

    3장. 내가 먹는 것이 곧 나야

    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은 맛있는 걸까? | 물 마시기가 삶을 바꾸는 이유 | 몸도 마음도 촉촉하게 | 단맛의 역습 | 아침은 꼭 먹어! |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기 위한 간단한 방법 | 라면과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 | 잘 먹는 법 | 고기를 먹을까 말까?

    4장. 패션 테러리스트? 패셔니스타?

    나만의 스타일 창조하기 |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 | 브래지어에 대하여 | 귀엽고 편한 브래지어 찾는 법 | 중고 매장 쇼핑에 시동 걸기 | DIY 꿀팁 대방출

    5장. 발칙한 우정 사전 신비한 가족 사전

    가족 모임은 어려워 | 친구나 가족에게 어려운 이야기 털어놓기 | 형제자매가 허락도 없이 물건을 빌려 가는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 | 진짜 친구 vs. 가짜 친구 | 고집 센 친구를 다루는 법 | 부모님이 이혼했어 | 너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6장.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에 빠질 때 일어나는 일들 | 짝사랑에 대하여 | 데이트 신청하는 법 | 성–관–계, 그 얘길 해 보자 | 독창적인 데이트 아이디어 5가지 | 가장 덜 괴로운 방법으로 안 좋은 관계 끝내기 |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 | 전 남친을 다루는 법

    7장.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

    학교는 정말 이상한 곳이야! | 누군가 괴롭힘을 당할 때 네가 할 수 있는 일 | 미루지 않게 도와주는 10가지 꿀팁 | 눈이 번쩍 뜨이는 이력서 쓰기 | 일자리를 구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일자리는 어디서 찾나요? | 취업을 위한 면접: 강추 vs. 비추 | 네 열정과 부모님의 꿈이 어긋날 때 | 첫 월급은 세상 달콤해

    8장. 휴대폰과 SNS, 그것이 알고 싶다

    내가 휴대폰 중독이라고? | 가상의 친구에 대한 진실 | 온라인 소개팅을 할 때: 강추 vs. 비추 | 온라인 갈등: 그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정보 다이어트를 위한 4가지 조언 | (가상의) 나 자신에게 진실하기 | 온라인 사생활의 중요성

    9장. 사회 vs. 나

    세상을 바꾸는 일: 누구라도 가능해 | 무례하지 않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 |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기술 | 임금 격차에 대하여 |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분투 | 차별: 그 안과 밖 | 소속감과 소외감 | 유명한 사람들은 행복할까? |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

    10장. 다양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고정관념 경고! | 하위문화가 보여 주는 것들 | 의견이 다른 사람과 논쟁을 벌일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 다 쓸데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평등을 위해 싸우기 |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 나의 다른 점을 강점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참고한 자료들
    (속 보이는) 스페셜 땡스

    본문중에서

    “만약 25살이 되었을 때 훌륭한 직장도 멋진 집도 자가용도 가족도 없다면, 난 실패한 거야.” “원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면, 인생 실패한 거지.”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면, 난 완전 망한 거야.”
    저 말처럼 ‘이러저러해야만 난 행복할 거야’라는 사고방식이 익숙하게 들리니? 스스로 정해 둔 무리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편해질 거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 것 같아?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고 싶어. 너무 축복받았다고 혹은 너무 만족스럽다고 불평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어. 넌 어때? 사실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더라도 항상 더 행복하고, 더 예쁘고, 더 멋져 보이는 한 사람(너도 아는 그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지. 그래서 우리는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더 높고 더 큰 목표를 세우려 들어. 그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끔찍할 정도로 가혹하게 굴지.
    자신을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기분이 좋을 수는 없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끝없는 욕망 속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것도 그 때문이야.
    이런 함정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관용이야. 특히 자신을 향한 관용이 중요해. 관용을 베푼다는 건 질투나 분노 대신 사랑을 선택한다는 뜻이야. 너한테 없는 것을 누군가 갖고 있을 때 그걸 질투하기보다는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거지.
    관용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들을 딛고 일어서는 데도 도움이 돼. 불쾌한 일을 겪으면 당연히 화가 나. (뒤끝도 남지.) 너에게 고통을 준 사람을 원망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선택지가 하나 더 있어. 그런 감정에 빠져 있기보다 이미 끝난 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야. 시간을 되돌리는 일은 불가능해. 하지만 네 안에가득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건 가능하지.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을 스치듯 흘려 보내는 방법을 터득하면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고 편안해질 거야. 그냥 렛 잇 고, 알았지?
    (/ pp.14~16)

    생각해 봐. 지구상에 똑같은 몸은 없어. 우리 몸은 각각 다 독특하다는 뜻이야. 세상 사람들은 몸집도 모습도 다 제각각이야. 이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 아닐까?
    그런데 말이야. 왜 나는 내 외모가 이토록 맘에 들지 않을까? 왜 나는 내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까? 사람의 몸은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그 사실을 인정하는 건 네 몸을 받아들이는 첫걸음이야.
    무엇보다, 네가 최근 방송에서 본 사람이 실제 몸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해. 타일러 힐이 그런 예야. 나올 때마다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는 슈퍼모델 말이야. 타일러는 개인 트레이너,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여러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팀에 둘러싸여 있어. 타일러의 사진은 포토샵으로 살결을 정돈하고 보정한 거야. 광고나 잡지 표지에서 우리가 보는 사진은 진짜가 아니야. 평상시 타일러의 모습은 화장도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 드라마를 보는 우리랑 다를 게 없어.
    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다양한 체형에 관심이 생길 거야. 문제는 몸의 크기와 형태가 아니야. 중요한 건 맵시야. 옷매무새는 네가 어떻게 보이는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미쳐. 그러니까 유행을 따라 옷을 사기보다는 체형을 돋보이게 해 줄 옷을 고를 줄 알아야 해. 잘 고른 옷은 편안한 느낌과 함께 자신감을 북돋워 주거든. 요즘은 다양한 체형이 예쁘게 입을 만한 옷이 많아서(만세!) 맞춘 듯 어울리는 멋진 옷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나는 사실 몸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집착했어. 몸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지.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눈에 보이는 걸 묘사해 봐. 가능한 객관적으로 말이야.
    네 몸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을 겁내지 마. 그렇게 해야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장점을 강조할 수 있어. 나는 내 몸을 제대로 보기까지 몇 년이 걸렸어.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게 됐지. 내 안에 흐르는 아시아계의 피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배웠고 말이야.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한 거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 pp.40~41)

    이 방법은 매일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아주 효과 만점이야.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몇 가지 더 알려 줄게. 그만 꾸물대고 당장 시작해!

    1. 해야 할 일마다 마감 시간을 정해. 정해진 기한이 없다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상관없이 쉽게 미뤄 버리거든. 일이나 목표를 작은 단위로 나누면 부담감 때문에 시작조차 못하는 상황을 피하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
    2. 목표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여행하고 싶은 곳, 가고 싶은 대학, 배우고 싶은 기술, 존경하는 사람의 사진 등을 붙여 놓는 거야. 네 목표를 사람들에게 말하는 방법도 있어. 지금 하는 일이 아닌 네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 일단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그곳에도착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거야.
    3. 목표한 방향대로 잘 가고 있다면 보상을 해. 계획대로 잘 해낸 뒤에는 스스로 수고했다고 다독일 필요가 있어. 중요한 과제를 끝냈다고? 정말 잘했어! 저녁에 외출하거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자격이 충분해. 작은 성취를 축하하는 시스템을 잘 마련해 두면 일을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할 거야. 그러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성큼 다가가 있겠지.
    4. 적당한 때라는 건 없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쯤은 너의 안전지대를 벗어나 봐. 얼마나 빨리 가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진짜 중요한 건 네가 가고 있다는 사실이야.
    5. 10분 규칙을 실천해 봐. 내가 큰 효과를 본 방법이야. 운동이든 책 원고 작업이든, 딱 10분 동안만 하겠다고 다짐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또, 일단 시작만 하면 전신 운동을 끝내기도 하고 몇 시간을 작업해서 원고 한 페이지를 끝내기도 해. 정해 놓은 10분을 넘겨서 일하고 나면 기분도 끝내주고 보람도 있어.
    6. 일단 시작한 뒤에 속도를 내. 아드레날린이 주는 흥분이나 쾌감처럼 뭔가를 끝낸 뒤 느끼는 만족감은 그 자체가 보상이야. 그런 성취감은 자신감을 높이고 뭔가 계속하도록 만드는 동기가 돼. 기억해 둘 점이 있어. 얼마나 많이 미뤘든 정신 차리고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이야
    7.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해. 빨리 또는 쉽게 끝낼 수 있는 일 말고. 어렵다는 건 알아. 나는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워 수를 늘리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쏟아 부은 적이 있어.
    지금은 길게 보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 오랫동안 중요하게 기억될 작품을 남기고 싶거든. 이 책이 그런 것이겠지. 팔로워 숫자를 확인하거나 페이스북 상태에 뭐라고 쓸지 연연하는 대신 말이야.
    8. 미루는 일을 더 어렵게 만들어 봐. 숙제를 방에서 한다면 낮잠의 강렬한 유혹을 떨치기 힘들겠지. 공부와 사생활을 분리해. 도서관에 가거나 거실이나 카페로 가서 공부하는 거야. 아니면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방법도 있어. 능률이 올라서 목표한 분량을 훨씬 빨리 끝낼 거야.
    9. 시간별 계획을 눈에 보이게 만들어. 각각 다른 색을 사용해서 달력에 마감일을 표시해.
    10.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 둬. 먼저 자료 조사를 해 두면 일을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어. 휴대폰이나 게임기나 TV처럼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은 치우고 커피나 차를 준비해 둬. 그런 다음 고고고!
    (/ pp.19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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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크리스티나 드 위타(Christina De Witt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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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즈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헤매다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구와 가족들에게 “유치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크리스티나는 그런 부정적인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좇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스틴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크로스틴과 함께 사춘기 소녀들에게 인생 꿀팁을 전수하는 일을 시작했고, 이 일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크리스티나의 인스타그램에는 재치만점 크로스틴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6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아버지, 할아버지,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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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심리학을 공부했다. 영어 동화를 연구하며 유아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책을 기획,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찰칵! 꼬마 목성을 찾아라](공역)가 있다. 현재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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