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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구하고, 방법을 찾고, 이루게 하는 ASK 독서법에 관한 에세이. 저자 성남주는 희망이 사라지고 꿈이 없는 N포 세대에게 “금수저 위에 꿈수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ASK 독서법》을 썼다. 이 책은 삶을 바꾸는 독서 비법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세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도록 꿈알 활용법도 알려준다. 꿈을 구하고(Ask),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고(Seek), 꿈을 실행하기 위해 두드리는(Knock) ASK 독서법으로 잃어버린 꿈을 찾고 실현해보자.

금수저 위에 꿈수저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없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불공정한 사회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꿈을 잃어가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개인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계발의 신화가 사라지고 소위 ‘금수저’로 표현되는 서열 사회가 문제라는 인식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다. 희망이 사라지고 꿈이 없는 이들을 N포 세대라고도 부른다. 이들에게 ‘금수저 위에 꿈수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저자 성남주는 《ASK 독서법》을 썼다.
성공을 위하여 자기의 방식대로 노력하고 열정을 다하지만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좌절하기 쉽다. 이런 꿈이 없는 청년층은 물론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꿈을 구하고(Ask),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고(Seek), 꿈을 실행하기 위해 두드리는(Knock) ASK 독서법으로 잃어버린 꿈을 찾고 실현해보자.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권유하면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일까? 조깅하고, 등산하고 회식할 시간은 있어도 책 읽을 시간은 없다. 지하철 타고 가며 휴대폰 볼 시간은 있어도 책 볼 시간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일한다는 것은 통계로 나와 있다. 하지만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는 아니다. 책을 읽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나오는 반응이며 자기합리화를 위한 변명이다. 다들 독서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시간이 아닌 마음 때문인 것이다.
독서가 쉽지 않은 이유는 책을 손에 잡기가 어렵고 읽는 습관을 만들지 못해서 그렇다. 책 읽기를 생활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다. 우선은 자신이 관심 있고 흥미로운 분야의 책을 고르고 그 책을 하루에 30페이지만 읽자. 이렇듯 저자 성남주의 독서 비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독서의 습관을 들이는 비법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책장이 책으로 가득 찬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기를 경영하는 독서
“가끔은 읽을 책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추천도서는 어떤 면에서 무의미하다. 사람마다 컨텍스트 즉, 상황과 맥락이 다르고, 문제나 위기의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방법도 독서법이 답을 가르쳐주기보다 자신의 마음속 문제의식이나 위기의식에 의해 답을 얻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지만 그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게 때문에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기를 경영하는 독서를 하려면, 책 속에 담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만나 부딪치고 깨지면서 다른 생각을 싹틔우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런데 독서는 바로 이런 생각의 싹을 틔우는 사고의 텃밭이다.
독서의 완성은 마지막 장을 넘길 때가 아니라 책을 통해 깨달은 점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독서로 얻은 교훈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삶이 바뀌고 생각이 바뀐다.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독서가 바로 자기경영이다. 꿈을 이루는 독서를 하기 위해 자기를 경영하는 독서를 시작해보자.
꿈을 이루게 하는 기적의 꿈알
“종이에 쓰고 보고 만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꿈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잊어버린다. 쓰고, 보기만 하고 만지기도 한다면 절대로 잊어버릴 일이 없다. 꿈알이 바로 그런 것이다. 쓰고, 보고 만지는 꿈, 꿈알이다.”
꿈알은 큰 꿈을 적은 종이와 작은 꿈을 적은 종이를 꿈알 안에 넣은 후 수시로 보고 만지면서 꿈을 실행하는 방법이다. 항상 꿈알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자기가 원하는 꿈을 구하고, 꿈을 달성하는 방법을 찾고, 꿈이 달성될 때까지 두드리면 꿈을 절대 잊어버릴 일이 없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꿈이 있으면 생명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꿈이 없으면 그냥 죽는 것이다. 저자 성남주는 꿈과 희망을 잃은 요즘 사람들에게 꿈알과 ASK 독서법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ASK 독서법》은 지금 어려운 모든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길 응원한다.

1. 꿈의 방향을 찾는 독서

오직 독서가 답이다 | 책 속에 있는 길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성공한 인생 |
다양성의 시대에 타고난 적성 |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자 | 의지는 믿지 못한다

2. 꿈이 왜 필요한가

꿈 없는 시대, 꿈 없는 세대 | 내가 창조된 이유 | 꿈의 공식 | 꿈 너머 꿈 | 가슴 뛰는 꿈 |
간절히 원한다면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한다 | 꿈을 알리면 도움을 준다

3. 꿈을 찾는 독서

삼 개월만 도서관으로 출근 | 닥치고 100권만 읽어라 | 꿈을 향한 자신만의 독서 | 꿈의 법칙 ASK |
책에서 도움 받은 타인의 경험 | 매일 읽는 습관 | 자신의 꿈을 구하라(Ask)

4.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는 독서

책 읽을 시간을 만들어라 | 요약하고 정리하는 독서일기 | 셀프코칭으로 독서를 즐겨라 | 독서경영은 자기경영 |
독서는 생각의 소재 | 생각하고 또 사색하라 | 꿈을 실행할 방법을 찾아라(Seek)

5. 꿈을 이루게 하는 실행 독서

4차산업혁명의 비법 독서 | 실행이 답이다 | 습관의 힘 | 수불석권(手不釋卷) | 자리이타와 메신저 |
실행될 때까지 두드려라(Knock) | 꿈을 이루게 하는 기적의 꿈알

p. 70~71_ “왜 삽니까?” “꿈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고 할 때도 있다. 그러면 “모르겠는데요” 하거나 “꿈이 없는데요” 하는 사람이 많다. 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것이다. 꿈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다. 진정 나는 왜 사는 것일까?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며, 내가 추구하는 꿈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해놓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 왜 사는지도 제대로 생각해볼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사십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그냥 “사는 것이 이런 것 아닌가요?”라는 답을 많이 듣는다. 앞에서 언급했었지만 궁극적인 꿈은 ‘행복’이다. ‘행복’하게 사는 것, 매 순간에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꿈을 달성했을 때의 ‘행복’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 꿈을 만들어가는 순간마다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 궁극적인 꿈이기는 하다. 궁극적인 꿈은 그렇다고 치자. 과연 자기만 ‘행복’하게 살다 오라고 자기를 이 세상에 보냈을까?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분명히 자신이 이 지구상에 태어나서 하고 가야 할 과제가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찾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꿈이다. 자신의 진정한 꿈은 원대해야 한다. 자신만을 위한 꿈이 아닌 원대한 꿈, 자신을 뛰어넘어 인류에 기여하는 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지구에 와서 아웅다웅하다가 갔노라가 아닌, 자기의 흔적을 남기고 갈 자신을 뛰어넘는 꿈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인 것이다.
p. 153~154_ 꿈이 뭐냐고 물으면 보통은 공무원, 연예인, 의사 등 ‘명사’로 표현을 한다. 물론 그것도 좋다. 대체로 나이가 어릴수록 꿈을 명사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조금 성숙해지면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꿈을 표현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돈을 많이 벌어서 멋진 집을 하나 구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미국에 유학 가서 유엔에서 근무하고 싶다.” 이렇게 동사로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명사나 동사나 아무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회복 탄력성이 높아진다.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라는 말은 원래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을 말한다. 심리학에서는 고난이나 시련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말한다. 회복 탄력성이 높아야 어떤 어려움에도 금방 회복이 된다. 꿈이 있으면, 그리고 그 꿈이 단단할수록 회복 탄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우리는 꿈이 있어야 한다. 힘이 들수록 꿈이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똑같은 일을 만났을 때 그 해석이 다르다. 이번 기회에 꼭 꿈을 구하기 바란다.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꿈이 이렇게 중요한데 그렇다면 어떤 꿈을 가지면 좋을까? 어떤 꿈을 가져야 하는 가는 개인에 따라 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다음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하면 좋다.
일생을 두고 꼭 이루고 싶은 꿈!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꿈!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꿈!
p. 236~237_ 독서습관은 우선 한 달에 4권은 읽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부터 시작하자. 매월 말 또는 한 달에 자신이 지정한 날에 책을 4권 구입을 한다. 일주일에 한 권을 읽을 목표를 가지고 한 달 치의 책을 사는 것이다. 두 번째로 책을 구입했다면 먼저 읽을 책 맨 앞 페이지에는 읽기 시작하는 날짜와 자신의 사인을 한다. 기록함으로써 구입한 책을 내 것이라고 표시를 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기록을 했다면 항상 손에 들거나 가방에 넣고 다닌다. 전철을 타거나, 출근을 일찍 하거나, 생활 속 여유시간이 생길 때마다 책을 읽는다. 그러면서 서서히 습관화 만들어간다.
습관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매일매일 그렇게 읽기를 반복하면 된다. 처음에는 습관화 되지 않아 진도가 나가지 않을 수 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거기까지만 읽고 끝낸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들어가는 글과 목차는 읽어야 한다. 그 책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만 알았다면 책장에 꽂아 둔다. 두 번째 주에는 두 번째 책을 똑 같이 맨 앞 페이지에 사인과 날짜를 적고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들고 다니면서 첫 번째 주와 똑같이 틈날 때 책을 읽는다. 다 읽으면 좋고 다 읽지 못하더라도 머리글과 목차를 읽고 어떤 내용이 있는 책인지만 기억한다. 셋째 주, 넷째 주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항상 손에 책을 들고 다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한 달에 4권, 일 년이면 50권이다. 자신의 손때가 묻는 책을 일 년에 50권 가지게 되는 것이다. 딱 눈감고 1년만 해보자. 다 읽지 못하고 꽃아 두는 책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이제 손에 책이 없으면 불안해지면서 책을 항상 손에 놓지 않는 습관을 갖게 된다. 이런 습관을 만들고 나면 책을 읽는 속도는 남다르게 빨라지게 된다. 일주일에 한 권 읽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런 독서 습관으로 1년, 2년, 3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책장에 500권 1,000권의 자신의 손때 묻은 책들로 채워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보물이 되고 자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