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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Fear : 백악관의 트럼프

원제 :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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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화제작!
밥 우드워드이기에 할 수 있는 트럼프와 백악관 안의 내밀하고도 생생한 이야기들!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전설의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전격 폭로한다. 미 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를 팔아치우며 2018년 최대 화제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트럼프를 비롯한 그의 참모들이 주요 외교 현안 및 미국 내 정책들을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이 책에서 밥 우드워드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과 상황실, 대통령 전용기와 관저에서 벌어지는 격정적인 논쟁과 의사결정 과정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밥 우드워드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1차 정보원들과의 수백 시간에 걸친 인터뷰, 회의 기록, 개인적인 메모, 정보 파일과 문서를 활용한다. 하루하루 상세하게 기록한 대화와 문서를 통해 북한,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동, 나토, 중국, 그리고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외교 현안들을 추적한다. 무역 분쟁과 파리기후협정 같은 글로벌적 현안에서 이민 정책, 감세, 샬러츠빌 사태를 둘러싼 인종 문제 등 미국 내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파고든다. 객관적·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재현된 장면들을 통해 백악관 내부의 적나라한 실상과 주요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트럼프는 밀당의 고수인가, 통제불능 지도자인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한미FTA, 사드 배치, 북핵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공포》의 한국어판이 특별한 까닭은 한반도의 안보 및 경제 이슈와 관련된 주요 외교 쟁점들에 대한 트럼프의 ‘속내’와 백악관 내부의 의사결정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핵 문제의 경우 오바마 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제12장, 제22장). 주한미군 및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참모들이 안보적 중요성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철저히 ‘비용과 편익’의 논리로 일관하며 거듭 회의론을 제기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게리 콘 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을 종료시키려는 서한을 몰래 빼돌린 비화(프롤로그)와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로 “180일 안에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는 서한을 보내고 무역 관계를 파기하고 싶다”고 말하자 그를 “달래려 했다”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도 이 책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한반도 안보 및 자유무역협정 이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 그 감정은 ‘분노’다. 켈리, 맥매스터, 틸러슨 등 트럼프 핵심 참모들은 “트럼프가 적대국보다 한국에 더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음울한 농담을 할 정도였다(제37장).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트럼프는 “진정한 힘은 공포에서 나온다”는 나름의 논리를 내세워 협박과 꾀로써 김정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제36장).

한국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어째서 미국이 한 해 10억 달러를 내고 있소? 트럼프가 물었다. 그는 한국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문제에 격노했고, 그것을 한국에서 철수시켜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옮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대답은 김정은을 겁먹게 했다. “그는 골목대장이야.” 트럼프가 포터에게 말했다. “거친 사람이지. 그런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은 거칠게 나가는 거야. 그리고 나는 그를 협박할 거고 그를 꾀로 이길 거야.”
- 제36장 중에서

문 대통령은 무역과 안보가 서로 얽혀 있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귀국과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한국 대통령이 말했다. 그는 달래려 했다. 귀국은 우리의 동맹국이자 동반자 중 하나입니다. 경제 관계에서 어떤 오해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서로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 제37장 중에서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무역에 관한 치열한 설전!
트럼프의 한결 같은 입장은, “어쨌든 무역은 나쁘다!”

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로 최근 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다. 트럼프가 줄기차게 밀어붙이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경제 및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부 각료들과 백악관 참모들은 번번이 부딪치고 수시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친다. 철강 관세, 나프타∙코러스∙WTO 무역협정 폐기,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등이 이들의 주요 논쟁거리다.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콘–므누신’파와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나바로–로스’파 간 치열한 설전이 전개되지만, 이들의 설전에 아랑곳없이 트럼프의 입장은 언제나 한결 같다. “무역은 나쁘다”는 것이다.

G20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트럼프는 포터와 함께 곧 예정된 연설 원고를 손질하고 있었다. 대통령은 산뜻하고 깔끔한 필체로 ‘TRADE IS BAD(무역은 나쁘다)’라고 휘갈겨 써서 자기 생각을 표현했다.
비록 연설에서 그런 말을 쓰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는 마침내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 열렬한 미국 국수주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압축적인 문구를 찾아냈다.
- 제25장 중에서

므누신은 중국이 몇 년 전에는 환율 조작국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무슨 뜻이오?” 트럼프가 물었다. “논리를 만드시오. 그냥 그렇게 해요. 환율 조작국이라고 선언하란 말이오.”
- 제27장 중에서

보서트는 트럼프가 무역 문제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는 걸 느꼈다. “보스, 이렇게 말할게요. 이건 무역 분쟁이지, 무역 전쟁이 아니다. 무역 적자 문제가 있다. 1980년대에 우리는 일본과 무역 분쟁을 치렀지만 우리는 동시에 그들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
“완벽해!” 트럼프가 말했다.
- 제41장 중에서

140자의 헤밍웨이,
즉흥적으로 직감에 따르는 트럼프의 ‘트윗’ 스타일

주요 외교 문제나 미국 내 정책 및 관료 인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즉흥적으로 자신의 직감을 따르려 하는 충동적인 트럼프의 모습도 이 책에 여러 차례 등장한다. 트럼프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소통 수단인 ‘트윗’을 통해 가감 없이 생각을 표출했다. 참모들은 그의 그런 즉흥적인 행동을 말리려고 애썼지만, 그의 트윗 열정을 어느 누구도 쉽게 사그라뜨리지 못했다. 책은 트럼프 특유의 의사결정 방식과 즉흥적인 성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그의 참모들이 바라본 트럼프의 일상적인 면모와 그를 향한 비난까지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트위터가 한 건의 트윗에 담을 수 있는 글자 수를 140자에서 280자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트럼프는 포터에게 그 변화가 한 가지 면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제 자기 생각에 살을 붙이고 더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건 좋은 일이야.” 트럼프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140자의 어니스트 헤밍웨이였는데 좀 아쉽구먼.”
- 제25장 중에서

트윗에서 트럼프는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으로 불렀다. 트럼프와 롭 포터는 에어포스원의 앞쪽 대통령 전용실에 함께 있었다. 폭스 뉴스가 TV 화면에 나오고 있었다. 트럼프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꼬마 로켓맨. 그건 내가 가장 잘 지은, 최고의 별명 같아.”
- 제34장 중에서

트럼프의 백악관에 대한 밥 우드워드의 결론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

이 밖에도 밥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의 모습과 내각 구성 과정, 트럼프의 변호사들과 러시아 수사 특별검사 로버트 뮬러의 협상 과정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한 건 한 건의 회의에서 벌어지는 대화와 토론, 전략을 고스란히 담아내 트럼프의 민낯을 드러내 보여준다.
백악관 고위 관료들이 어떻게 손발을 맞춰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서 문서 초안들을 훔쳐냈고, 어떻게 트럼프가 정보작전을 위태롭게 하는 결정적인 지시를 내리지 못하게 했는지 폭로하면서, 우드워드는 이를 “행정적인 쿠데타나 진배없었다”고 말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이라고 썼다.

콘과 포터는 가장 충동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트럼프의 지시들을 무산시키기 위해 협력했다. 그런 서한 같은 문서들은 그냥 사라졌다. 트럼프가 검토할 문서 초안을 책상에 두면 콘은 가끔씩 그것을 낚아채고 대통령은 그에 관해 잊어버릴 터였다. 하지만 문서가 자기 책상에 놓여 있으면 그는 서명할 것이다. 콘은 사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 한 일은 그게 아니었어. 대통령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었지.”
그것은 미국 대통령의 의지와 그의 헌법적 권한을 약화시키는 행정적인 쿠데타나 진배없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2017년 미국의 현실은, 정서적으로 지극히 흥분돼 있고 변덕스러우며 예측할 수 없는 지도자의 말과 행동에 매여 있었다. 그의 참모들은 대통령의 위험한 충동이라고 여긴 몇 가지를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일에 가담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행정부의 신경망이 무너진 것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에서 그간 다뤄온 특정 이슈가 궁금하다면]
1. 한반도 외교 및 북핵 문제에 관한 속내를 알고 싶다면
프롤로그, 제12장, 제13장, 제22장, 제27장, 제32장, 제34장, 제36장, 제37장

2. 관세 부과, 무역협정 등 경제 이슈에 관한 논쟁을 보고 싶다면
제17장, 제19장, 제25장, 제27장, 제32장, 제33장, 제41장

3. 중동, 나토, 중국 등과의 안보/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을 알고 싶다면
제9장, 제14장~제16장, 제18장, 제22장, 제23장, 제27장, 제28장, 제31장, 제36장~제38장

4. 취임 전후, 당선 과정 및 핵심 참모들의 인선 과정을 알고 싶다면
제1장~제7장, 제10장, 제11장

5. 러시아 게이트 위기와 특검 수사 전개를 알고 싶다면
제7장, 제8장, 제10장, 제20장, 제21장, 제26장, 제40장, 제42장

6. 인종차별, 이민 문제, 세제 개혁 등 미국 내 정책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제22장, 제24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5장, 제39장

목차

에벌린에게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제1장~제42장
감사의 말
정보 출처
사진 출처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불화를 다루는 보도가 거의 매일같이 쏟아져도 사람들은 그 안의 상황이 실제로 얼마나 나쁜지 알지 못했다. 트럼프는 늘 이랬다 저랬다 하고 좀처럼 정돈되지 않고 변덕스러웠다. 언짢은 기분이 들고, 크고 작은 일로 격노하면 코러스 무역협정을 “오늘 당장 폐기할 것”이라고 말할 터였다.
그런데 지금 국가 안보의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서한이 2017년 9월 5일 날짜를 박은 채 놓여 있었다. 콘은 트럼프가 그 서한을 보게 되면 서명을 할까봐 걱정이 됐다. 그래서 대통령의 책상에서 서한 초안을 치워버렸다. 그는 ‘보관’이라고 쓰인 푸른색 폴더에 그것을 집어넣었다.
콘은 나중에 동료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대통령 책상에서 서한을 훔쳐냈지. 그 양반이 서한을 못 보게 하려고 했거든. 그 양반, 그걸 절대 못 볼 거야. 난 이 나라를 지켜야 했지.”
(/ '프롤로그' 중에서)

다른 방법도 있었다. 미루고 지연시키고 법적 제약들을 열거하는 것이다. 법률가인 포터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어떤 일을 느리게 진행하거나 그에게 들고 가지 않거나, 아니면 그에게-단지 핑계가 아니라 정말로- 이 일은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거나, 이 일에는 더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거나, 혹은 법률고문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일은 그 양반 책상에서 서류를 치우는 것보다 열 배는 더 자주 일어나. 그러다보면 끊임없이 벼랑 끝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
(/ '프롤로그' 중에서)

“그거 아시오?” 트럼프는 한 시간 동안 이어진 면담 막바지에 말했다. “난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재무부 장관으로 기용했소. 당신 같은 사람이 재무부 장관이 돼야 하오. 당신은 최고의 재무부 장관이 될 거요.”
바로 그 자리에 있던 므누신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와서 당신이 뭘 원하는지 말하시오. 당신이 팀에 들어오면 참 좋을 것 같소. 환상적일 거요.” 트럼프가 말했다.
5분 후 콘이 아직 그 건물 안에 있을 때 텔레비전 화면에 속보가 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스티브 므누신을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는 뉴스였다.
“말도 안 돼.” 재러드가 말했다. “무누신이 방금 흘린 겁니다. 당신 때문에 아까 면담 때 그 사람, 식겁했거든요.”
(/ '제7장' 중에서)

배넌과 이방카는 모퉁이에 있는 프리버스의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다 언쟁을 벌였다.
“젠장, 당신은 그냥 직원일 뿐이야!” 배넌은 결국 이방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신은 직원 나부랭이지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야!” 배넌은 다른 모든 직원처럼 그녀도 비서실장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에 질서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였다. “당신은 이곳에서 설치고 다니면서 책임자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당신은 책임자가 아니야. 당신은 직원이야!”
“나는 직원이 아니에요!” 그녀가 소리쳤다. “나는 절대 일개 직원으로 있지 않겠어요. 나는 퍼스트 도터(first daughter, 대통령의 딸-옮긴이)이고-그녀는 실제로 그런 명칭을 썼다- 그냥 한 사람의 직원으로 남지 않을 거예요!”
(/ '제18장' 중에서)

“우리는 한국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데 한 해 35억 달러를 쓰지.” 트럼프가 화를 내며 말했다. 한국은 자기들이 사드 미사일방어체계를 원하는지도 아닌지도 결정하지 못해! 그리고 자기들이 그 비용을 댈지 안 댈지도!
일부 한국인은 사드 체계가 북한과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것이 미국과 일본에만 득이 된다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에 반대했다.
“젠장, 그걸 갖고 나와버려!” 트럼프가 말했다. “어찌 되든 알 게 뭐야.”
“한국은 우리에게 엄청난 보조금을 냅니다.” 콘은 대통령에게 직접 맞서며 말했다. 그 무역협정은 미국 경제에도 좋은 것이라고 그는 다시 설명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기막힌 TV를 245달러에 삽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TV를 사는 데 돈을 덜 쓰고 미국에서 다른 상품들을 사는 데 더 쓴다는 걸 뜻합니다.”
만약 미군이 철수하면 그 지역에 해군 항모 전단을 더 많이 배치해야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비용이 열 배는 더 들지도 모른다고 콘은 주장했다.
(/ '제27장' 중에서)

미군 가족 철수는 마지막 단계에 쓸 카드 중 하나였다. 그런 트윗 제안에 펜타곤 지도부-매티스와 던퍼드-는 대경실색했다. 미국의 최고사령관이 트위터로 그런 의도를 공표하는 것은 거의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모든 군인 가족이 한국에서 빠져나오라고 명령하는 트윗은 김정은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었다. 최근에야 핵무기를 보유하게 됐고 잠재적인 적국보다 훨씬 더 적은 핵을 가진 북한 같은 나라의 지도자는 호전적인 경향이 있었다. 핵을 쓰지 않으면 전쟁에서 진다는 식의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었다.
(/ '제36장' 중에서)

저자소개

밥 우드워드(Bob Woodwar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3~
출생지 미국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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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1943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1965년 예일 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워싱턴포스트에 입사해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사회부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공로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워싱턴포스트 대기자로 오늘날까지 탐사보도의 전설적인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저서로는 [마지막 나날들], [부시는 전쟁 중], [지혜의 아홉 기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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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저널리스트이자 이코노미스트로서 경제와 금융의 정글을 탐사하고 있다. 『증권24시』 『부자클럽 유럽』 『정글노믹스』 『정글경제특강』을 썼고,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앤서니 앳킨슨의 『불평등을 넘어』,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고마워』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끝나지 않은 추락』, 캐스 선스타인의 『심플러』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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