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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 퍼펙트 : 문화 아이콘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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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펜슬 퍼펙트] 연필이라는 문화 아이콘의 숨겨진 이야기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연필로 글을 씁니다. 종이를 만난 연필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냅니다. 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 집니다. 탁탁 자판을 두드리며 적어낸 글은 수 초 만에 수 만 장을 출력해 낼 수 있지만 종이 위에 연필로 눌러 쓴 글은 한 사람을 위한 작업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와 B 표현되는 연필(흑연)의 다양한 굵기와 농담이 종이를 만나 특별한 표면장력을 만들며 우리가 사랑하는 문장, 그림, 낙서가 탄생됩니다.

    이 책은 매력적인 필기구 ‘연필’에 대한 자기소개서이며 역사서입니다.

    유명인의 연필과의 일화, 연필에 대한 예기치 않은 사실, 크리에이터의 친구로의 연필의 존재감 등 문화 아이콘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를 연필을 사랑하는 저자의 전문적이며 애정 넘치는 연구 발자취가 펼쳐집니다.

    이 책의 작가이자 연필감정가이며 CW펜슬펙토리 주인인 캐롤라인 위버(Caroline Weaver)는 사랑스럽고 겸손한 도구인 연필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한 짐바브웨의 예술가인 오리아나 펜윅(Oriana Fenwick)이 세밀하게 그린 연필 삽화는 위버의 글을 실감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창조자들의 친구인 연필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표현합니다.

    흑연에서 시작한 연필 어떻게 완벽한 연필이 되었나

    [펜슬 퍼펙트]는 나무, 흑연, 점토, 물 등 4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연필이 어떻게 세계적인 영향력과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연필의 역사는 흑연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광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흑연을 작은 막대 형태로 잘라 끈, 양피 또는 종이로 말아 런던 거리에서 팔았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용도였어요. 많은 경우 농부와 목동이 자기 가축을 표시하는 데 흑연을 썼습니다.

    프랑스인 니콜라스 자크 콩테는 흑연을 분쇄해서 분말 점토와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틀에 반죽을 부어 가마에서 구웠고, 그 결과 아주 단단한 흑연심이 탄생했습니다. 부러지지 않지만 부드럽고, 쓸 만한 심이었어요. 당시 존재했던 어떤 필기구보다 우수했습니다. 그 때 완성된 제조법은 오늘날까지 사용됩니다.

    연필, 16세기부터 21세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며 역사의 현장 기록

    연필 제작자의 프로필, 유명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일화, 세계사 및 문화의 한 장면에서 보여준 연필의 놀라운 역할 등을 읽다보면 어느새 연필에 대한 애정이 솟아납니다. 작가는 ‘연필은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역사를 기록하게 했고 심지어 깔끔하게 지워지기까지 하니까요. 과학 혁명, 미국 혁명전쟁, 프랑스 영국전쟁, 프랑스 혁명 당시 연필이 의사소통에 어떻게 참여했는지도 안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인 여행이며 매혹적인 회고록입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 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의 경도에 따라 연필의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등급은 1에서부터 4까지였으며, 2등급이 일반적이 사용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연필심은 무를수록 흑연의 비율이 높아서 선이 더 진하고 부드럽게 그려집니다. 심이 딱딱할수록 점토의 비율은 높아져 더 연하고 세밀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초기의 연필 모양은 둥글었습니다. 연필을 만드는 방법은 어려웠지만 미국인들이 그 공정을 기계화했습니다. 조셉 딕슨은 연필 만드는 기계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계로 나무 판자를 자르고 홈을 파서, 접착제를 발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육각형 연필이 더 만들기 쉽고 낭비도 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육각형 모양이 연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작가, 화가, 기자 등 크리에이터들이 사랑한 연필

    ‘블랙윙 602’는 많은 작가들이 사랑한 연필로 유명합니다. 그 들 중에는 존 스타인벡과 블라디미르 나바코브도 있습니다. 딕슨 연필 회사도 빼놓을 수 없죠. 딕슨 티콘데로가 연필을 만든 회사입니다. 연필의 아이콘이죠. 우리가 연필 생각을 하거나 학교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연필이지요. 연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이런 형태로 만드는지 딱히 생각해보지 않는 물건입니다. 늘 이런 모양이었으니까요.

    전통적인 유럽의 스위스의 카렌다시(Caran d’ Ache), 독일의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스테들러(Staedtler)부터 노란색 연필의 대표주자인 미국의 제너럴 펜슬(General Pencil), 미쓰비시, 톰보, Blackwing 602을 부활시킨 일본의 연필회사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인 페럴(연필과 지우개를 고정하는 부품)과 연필깎이에 이르기까지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사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공동체의 발달은 연필의 날씬한 몸체처럼 역사 속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펜슬퍼펙트(The Pencil Perfect)]는 미래의 역사가, 작가 및 호기심 많은 사람을 위해 연필의 역사를 영구히 보존합니다.

    목차

    펜슬 퍼펙트 / 문화 아이콘의 숨겨진 이야기
    캐롤라인 위버 저 | 이지영 역

    사이즈 175mm X 246mm, 총 162page

    p.4 서문
    p.6 Chapter 1 | the 16th/17th centuries
    -흑연의 발견
    -나무 연필의 시대가 열리다.

    p.18 Chapter 2 | the 18th century
    -콩테의 방식
    -파버카스텔의 설립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우개에 대하여

    p.48 Chapter 3 | the 19th century
    -미국에서 흑연이 탄생하다.
    -미스터 딕슨
    -독일의 유산으로 미국에서 제조하다.
    -연필 등급 이야기
    -연필과 세계박람회

    p.84 Chapter 4 | the 20th century
    -스위스도 연필 산업의 중심으로
    -복사용 연필
    -재료의 변화
    -페럴 이야기
    -일렉트로그래픽 연필 (일명 ‘컴퓨터용 연필’)
    -연필 광고 이야기
    -다양하고 신기한 노벨티 연필들
    -한 세기의 끝에서

    p.126 Chapter 5 | the 21th century
    -일본의 주요 연필회사들
    -블랙 윙의 부활
    -국보급 연필들
    -최근의 경향들
    -CW 펜슬 엔터프라이즈
    -연필의 미래
    -연필 수집 시작하기
    -연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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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캐롤라인 위버(Caronline Weav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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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연필에 대한 사랑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필을 수집했고, 뉴욕에서 직접 수집한 다양한 나무 연필을 취급하는 연필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어릴 적엔 까렌다쉬 프리즈말로 색연필 세트를 탐냈고, 매일 학교 가기 전 2000년대 초반에 생산된 검은색 타이곤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자랑스러워하며 깎던 아이였다.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지식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였다. 아직 생산 중인 훌륭한 연필들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고 난 후 2015년 연필 가게를 열었다. 맨해튼 근처 이스트 빌리지에 살고 있으며, 그녀의 팔에는 연필 모양의 문신이 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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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외서 스타우트 및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 마음에 가 닿는 책, 독자가 읽기 잘했다고 생각할 만한 책을 많이 번역하는 것이 꿈이다.

    오리아나 펜윅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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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바브웨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사실주의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http://www.oriana-fenwick.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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