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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기, 그게 뭐가 어때서? : 초경에서 완경까지 내 몸으로 쓰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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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실과 괴리되지 않은 채, 여성의 눈으로 보고 겪는 여성의 몸에 관한 이야기
몸에 관해, 특히 여성의 몸을 다루는 책은 많다. 그런데 주로 어떤 여성의 몸을 다루는가? 풍만하고, 날씬하며, 젊고, 건강하며,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아무런 문제 없는 몸이 아닌가.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여성의 몸은 예술가들이 완벽하게 이상적 또는 신비한 것으로 묘사한 몸이 아니다. 또한 의학(산부인과)의 논리 안에서 과학이라는 언어로 표현된 몸도 아니다. 사춘기 초경부터 시작해 여성의 몸이 삐걱거리고 내리막으로 접어드는 생애주기, 특히 완경기完經期에 이르기까지의 내막을 단도직입적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속에서 여성은 온전히 자신의 몸에 집중하고, 사랑하며,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존중하며 살아가기가 힘들다. 요즘 들어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여성의 몸과 삶에 부과되는 다양하고 때때로 부당한 요구와 오해 그리고 엄중하고 때때로 폭력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이 책은 여성들이 이런 부당한 취급에 단호히 반대하고, 여성의 몸으로 사는 진정한 삶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두 명의 작가에 의해 탄생했다.
초경부터 완경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사건들
두 명의 저자는 두 가지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하나는 소설과 같은 일기日記 형식으로 한 여성이 태어나 완경에 이를 때까지 겪는 다양한 일들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몸과 호르몬의 변화 그에 따라 바뀌는 감정, 피임이나 낙태, 결혼, 임신과 출산, 부모님의 죽음, 새로운 만남, 이혼, 친구들의 사정, 불청객처럼 찾아온 암, 투병과 건강 관리, 은퇴 그리고 완경. 이를 겪어내는 책 속 주인공의 몸과 인생은 당신의 몸이고 인생일 수도 있다. 소설처럼 쓰였지만, 논픽션이라 봐도 무방할 만큼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보편적으로 겪는 일이다.
두 번째 형식은 여성을 둘러싼 여러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소개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분과 Q&A라고 이름 붙은 코너를 통해 독자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피임법, 임신, 월경과 완경 그리고 호르몬에 대한 의학 정보, 체중 관리, 사랑과 연관된 정신분석까지, 매우 실용적이다. 어떤 독자의 평처럼, 여성의 모든 것을 다루는 이 책은 10대 사춘기나 20 · 30대 젊은 여성 독자라면, 앞으로 겪게 될 일에 대해 미리 알아둘 수 있다. 알고 겪는 것과 모르고 겪는 것은 다르니까. 아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안 겪어도 될 일을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40 · 50대 완경주변기나 완경기에 접어든 독자라면, 지금 겪고 있는 일일 테니 더욱 유용하고 위로가 된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어 완경이 되어간다 또는 완경이 되었다는 것이, 젊음지상주의와 섹스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보듯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상황, 젊은이들의 표현처럼 ‘폭망’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성성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폐경이 아니라 완경이다
책에는 초경을 맞이하는 여성의 이중적인 감정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어린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하지만, 아직은 성숙하지 않은 상태인데 여성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몸의 변화에 두려움 더 나아가 역겨움을 느끼기도 한다. 엄마들은 딸의 초경을 축하해주면서도 그와 관련된 기본적인 성性 지식을 알려주지 않기도 하고, 월경혈을 보여서는 안 된다 또는 숨겨야 한다는 등의 규범을 제시하며 여전히 이를 금기로 만든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40년 동안 월경을 하면서 호르몬의 영향 아래 때로 몸과 감정마저 지배를 받기도 한다. 또한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다 나이가 들어 호르몬(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으면서 체중이 불거나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불쾌한 열감, 자제할 수 없는 감정의 동요, 불면증, 주의력 부족 등등 다종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 역시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꾸준한 운동으로 어느 정도 약화하거나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완경주변기와 완경기를 둘러싼 온갖 것들을 알려준다. 그중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는 이에 신경 쓰지 말고, 일하고 운동하며 잘 먹고 즐겁게 사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지금까지 완경을 폐경이라 부르며 이를 여성성의 끝으로, 더 이상 젊지 않아 아이를 생산할 수 없으니 여자도 아니라는 세상의 논리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을 학습받았기에 이 시기에 이르러 우울해지고 어떻게든 이를 뒤로 미루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경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며 초경과 마찬가지로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문구처럼, “그 동안 열심히 생식 활동을 하고 이를 견디고 버텨온 당신은 이제 호르몬으로 유지되던 젊음에서 자유로워져 새로운 미래를 받아들이시라.”
완경은 여성의 삶에 자유(호르몬의 지배와 임신, 피임 등으로부터의 해방)와 여기서 오는 관능, 힘과 계획으로 가득한 쾌락적인 내일을 구축할 기회다. 이제 전혀 낯설지 않은 ‘백세 인생’이란 관점에서도, 50세 전후로 찾아오는 완경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다. 완경 이후로도 40-50년의 시간이 더 남았으므로.

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 알려주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책은 유쾌하고, 진지하며, 솔직하게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가 딸에게 해주지 못한 말과 가르침. 엄마가 몰라서였을 수도, 또는 알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딸 역시 엄마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이 있다. 여성들은 자신에 대해 알고 싶지만, 여성 중심적인 시각 안에서 여성에 대해 알려주는 텍스트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여성 작가 두 사람이 여성주의의 시선으로 현실감 있게 여성의 몸과 삶을 그려낸다는 장점을 지녔다. 더불어 산부인과 전문의, 사회학자, 영양학자, 성의학자, 헬스 트레이너 등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과학적, 심리적. 사회학적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엄마와 딸이 같이 읽기에, 더 나아가 여성을 이해하고 싶은 남성들이 읽기에도 맞춤이다.

목차

우리는 왜 이 책을 쓰는가?∥들어가는 말

1장 유년기에서 사춘기까지
1961년 3월 29일 어쩌다보니 태어나다∥본의 아니게 많은 아이들을 탄생시키는 아빠 역할을 한 오기노∥자연피임을 해보면 어떨까?∥Q&A 자연피임이란 것은 없습니다
15세 여전히 감감무소식이지만
16세 4개월 딩동! 몸속의 괘종시계가 울리다∥Q&A 생리를 해도 수영장에 갈 거예요!
16세 5개월 모든 것이 예전과 달라지다∥생물학적으로 생리란 무엇인가?

2장 사춘기에서 결혼까지
17세 집을 떠나다∥마사 매클린톡의 월경주기 동기화 현상∥핑크택스; 더이상 여성 전용의 핑크빛 인생관을 강요하지 마라!
20세 드디어 때가 왔다∥매력과 성적 끌림의 방정식
20세 2개월 첫 경험, 피임을 생각하다∥피임약이여, 더이상 널 사랑하지 않아∥Q&A 피임약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조언
23세 낙태를 선택하다∥Q&A 유럽은 여전히 낙태 금지법과 전쟁 중입니다∥임신중절을 하는 두 가지 방법
29세 6개월 최고의 만남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다∥ Q&A 왜 그 사람인가?∥사랑은 생물학적인 면에서 마법이라기보다는 화학

3장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다시 시작
30세 9개월 임신하다
30세 2개월 내 작은 공장에서의 창조 작업∥임신 단계에 따른 변화들
31세 7개월 해피 아워∥Q&A 임신 중 호르몬이 부리는 마법; 행복감 또는 우울감
31세 8개월 아이를 낳다∥Q&A 여성들은 왜 출산을 무서워하는 걸까요?
출산 후 베이비 블루스∥베이비 블루스, 즉 산후우울감 뒤에 우울증이 숨어 있다면
32세 현실 생활로 돌아오다∥Q&A 뇌가 여성의 성을 관장한다
40세 알람처럼 시간에 맞춰 다시 시작하다∥내가 원할 때 아이를 가진다?∥프랑스의 의학적 보조생식술∥Q&A 이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아이를 낳습니다
45세가 되기 직전 때로는 마법처럼 넘어가기를∥Q&A 유방암을 앓은 후 삶을 사는 법을 다시 배우는 곳
45세 애인을 만들다∥일부일처제는 시시해

4장 완경주변기
47세 월경주기는 여전하지만 살이 빠졌다 쪘다 한다∥자신이 되고 싶은 완숙한 여성상을 선택하라
2시간 후 절망을 전하는 전화 한 통∥남자들은 왜 우리를 떠나는가?
하루 후, 아침 8시 체중을 재다∥Q&A 쉰 살에 XL 사이즈라고? 절대 안 돼!
10분 후 보톡스를 맞을까, 말까?∥Q&A 독극물인 보톡스로 주름을 펴요
9시 15분 정중히 어르신 대접을 받다
1개월 후 완경주변기? 아니면 완경전기?∥Q&A 출산 전에 임신기를 거치듯 완경 전에는 완경주변기가 옵니다
딱 일주일 후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가는 성격의 문제다∥Q&A 결국, 운동이 답이다
일주일 후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Q&A 결국, 영양섭취가 문제다
48세 2개월 우연히 다시 만나다∥숫자로 보는 50세 이후의 사랑 또는 섹스
2010년 2월 암, 검사들 그리고 기다림
50세! 결산의 시간이 오다∥건강 유지를 위해 해야 하는 일
이틀 후 나만의 결산∥Q&A 선, 긍정적으로 고요한 마음에 머물다!∥인위적 호흡 훈련으로 긴장과 근심에서 해방되시길
2011년 7월 처음으로 유방촬영을 하다∥유방촬영검사에는 예외가 없다
2011년 9월 아무 이유 없이 땀이 폭발하다∥Q&A 천재지변과 같은 완경주변기 증상들∥Q&A 자연 치료법이 완경기 증상에 유용할까?
2012년 1월 곱게 늙기 연구회∥노화가 병이라면 치료도 가능할까?

5장 완경기
개 같은 기분∥Q&A 완경기의 호르몬 치료 겁낼 것 없다!
섹스에 관해 묻다∥Q&A 사랑의 감정은 나이 들지 않습니다
53세 완경기, 될 대로 되라지
54세, 곤란에 빠진 어느 날 에스트로겐의 마지막 부활 ∥Q&A 난소의 변덕; 만성일까, 급성일까?∥Q&A 생식능력으로만 여성성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2016년 11월 22일 호르몬에 역행해 스스로를 창조하다∥Q&A 나는 소녀인가, 소년인가?
2016년 11월 26일 모두가 완경기, 그런데 그게 뭐가 어때서?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1장 유년기에서 사춘기까지
나는 ‘웬걸, 생각지도 않았는데’ 세상에 나온 아이다. 피에르 오빠를 낳은 지 고작 1년 만에 나를 낳고, 다시 15개월 만에 동생 미셸을 낳은 엄마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그렇다. … 엄마는 오기노 피임법을 주로 사용하면서 기초체온법도 병행했다.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자, 체온계 대신 피임약으로 피임법을 바꾸어 원할 때에 아이를 낳는 것이 엄마의 유일한 소원이었다.
(/ pp.17-18)

모든 자연피임법이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의 임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이지요. 자연피임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 가장 먼저 요구되는 사항은 완벽하게 규칙적인 월경주기입니다.
(/ p.23)

성, 월경, 생리, 탐폰, 하혈 등 수많은 노골적인 말들로 내 삶이 요동치겠지. 분명 존재하지만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는 비밀스러운 말들, 그리고 더러운 말들. 이 잔인한 말들은 이제 내가 젊은 여성이 되었다고, 아이를 만들 수 있는 작은 생화학 공장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 p.35)

2장 사춘기에서 결혼까지
그러고 나서 며칠 후, 나는 첫 경험을 했다. 펠리니 영화만큼 관능적이지는 않았지만, 상대 남자아이는 상냥하고 잘생겼다. …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이제 피임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
(/ p.51)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실험하고 탐구하는 젊은 여성의 삶 속에는 성관계도 있고 불협화음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몸이 선사하는 쾌락적인 자유에 빠질 때에는 경구용 피임약 같은 피임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 깜빡한 것인지 무시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피임약을 먹지 않아서 임신이 되었다. 임신, 함정에 빠진 느낌이다. … 나는 고통 없이 최상의 여건에서 낙태를 했다. 낙태 후, 나는 어느 날 내가 원할 때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거리낌 없이 자궁 내 피임기구를 장착했다.
(/ pp.55-57)

거의 30년 동안 이름에 아버지의 성을 사용해왔는데, 두 달 후 나는 결혼한다. 남편의 성을 쓰면서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삶은 이렇게 남성에게 위임된다.
(/ p.63)

3장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다시 시작
나는 창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일 조금씩 둘이 넷이 되고, 넷이 여덟, 여덟이 열여섯 … 나는 이 같은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 p.73)

그런데 예비 엄마의 역할에 관한 질문은 하나도 없다. 사람들은 내가 이제 둘이 되었으니 그들이 자신의 세상에서 결정했던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이롭다고 생각한다. … 나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이 많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겠는가?_82쪽
나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몸은 찢어졌다 다시 봉합되었다. 하지만 이 탄생은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었다. 나는 출산이라는 고도의 체력이 발휘된 위엄을 이루는 여성들의 힘이 놀라울 뿐이다.
(/ p.87)

4장 완경주변기
원래 몸은 펴지기도 하고 구부러지기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구부러지는 쪽으로 기울어간다! 등이 굽고, 이목구비도 느슨해지며, 발걸음도 무거워지고, 행동도 전에 비해 물 흐르듯 매끄럽지 않다. 아름다운 외모는 체중의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는 완벽하게 정렬된 상태로 자란 씩씩한 몸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이런 기술은 요가나 스트레칭, 필라테스 수업에서 배울 수 있다.
(/ p.130)

완경주변기는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때부터 시작하는데, 이때가 완경기가 되기 7-8년 전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생리가 있고 난 다음 해까지를 포함합니다. … 완경기가 왔다는 것을 알리고, 우리 몸이 점차적인 호르몬 감소에 대비하게 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이 시기에 반드시 생물학적인 징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 분명히 말하지만 완경주변기에 대해서는 그냥 잊어버리고, 이것 때문에 괜히 머리를 싸매고 있지 말아야 합니다!
(/ pp.153-154)

나는 여전히 생리를 한다. … 그래서 안심이 된다. … 내 호르몬들과 동거를 시작한 이래로 나는 어떤 환상도 품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 결정권은 이 호르몬들에게 있으며, 이들은 결국 나를 생식의 세계에서 추방할 것이다.
(/ p.205)

5장 완경기
이 우울하고 흐린 회색빛 때문에 아침 8시임에도 오후 4시인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영원히 하교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나는 기분이 매우 언짢다.
(/ p.233)

완경주변기의 영향 때문인지, 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때문인지, 아니면 두 가지가 조합을 이룬 완숙함 때문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기분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건강도 좋다. … 나는 이렇게 완경주변기와 5년 동안 지지고 볶으며 산다. 그러는 동안 어떤 날은 날개를 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 또 어떤 날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 p.248)

그런 다음 우리는 우리의 완경기 이야기로 옮아간다. … 발한, 두부살 같은 몸, 우리가 탐내는 애인들, 지금 여기서 ‘다시 잘해볼 수 있는’ 애인들 등 모든 이야기가 재미있다. 또 10년 후 우리가 더 크면 무엇을 할 것인지 서로 물어보며 장난을 친다. … 그리고 예정된 시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일 나는 또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고 내 몸은 예전보다 쉬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 p.268)

저자소개

프랑스 카르프(France Carp)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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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Carp는 신경과학적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과 웰빙 분야의 컨설턴트이자, 파리 12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여성지에 기자와 특파원으로서 글을 기고했으며, 책을 여러 권 펴냈다.

카트린 조르주와이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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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George-Hoyau는 여성언론사 저널리스트이자 건강과 웰빙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한다. [충만한 삶Pleine vie]의 편집장으로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 청소년 책을 여러 권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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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려워 말라, 너는 내 사람』 『이터너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역사 속 시그널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본질에 대하여』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감사: 충만한 삶에 이르는 길』 외에 여러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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