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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과학 공부법 : 단숨에 성적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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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유아 영재교육학회 추천도서!
*****실제 사례별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수록!
*****공부하는 자녀를 둔 새내기 부모 필독서!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아이들의 공부 습관 단‘5분’이면 충분합니다


17년차 베테랑 교육전문가가 ‘리얼’ 현실 공부법을 겪으며,
뇌과학, 심리학, 교육 신경학까지 실제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최강 공부 솔루션’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뇌 과학을 기초로 한 제대로 된 공부법만 익히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공부법의 핵심이 바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5분 공부법’이다.
이 책은 5분 공부법을 포함하여 뇌 과학, 교육 신경학, 교육 심리학 이론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본 것 위주로 설명하였다. 여기서 소개하는 공부법 중에는 아주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물론 한 가지 공부법을 적용해도 놀라운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공부법을 종합해야 빛을 보는 아이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읽고 공감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이다. 공부법만 바꿔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그 변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나는 뭐가 중요한 지도 모른 채 자녀들을 키웠다!”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아이의 공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적의 ‘5분 공부법’은 수백만 원짜리 고액과외나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유명 학원의 강의보다도 효과적이고 월등한 방법이다.

‘5분 공부법’은 자녀가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하는 행동에 인생이 결정된다는 단순한 원리에 기인한다. 학교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TV를 보는 아이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계속 TV만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아이는 계속 게임만 하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
는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며 허송세월한다. 왜냐하면 한 번 시작한 일을 중간에 그만두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인간 행동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집에 오자마자 처음 5분간 하는 행동이 남은 시간을 지배한다. 인간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으므로, 아이의 의지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의지가 약한 아이라도 5분은 자기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다.

17년간 1,6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을 가르쳤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를 가르친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17년간 1,600명밖에 가르치지 못한 건 한 아이를 평균 2~3년간 가르쳤기 때문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7년간 가르친 아이도 있다. 또 첫째를 3년간 가르쳐 대학을 보내고, 둘째도 3년, 셋째는 4년을 가르쳐 삼남매를 총 10년이나 가르치기도 했다.

한 아이를 오래 가르친다는 건 내게 부담이자 행운이었다. 오래 가르치는 만큼 성적과 대입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부담이었고, 책임지기 위해서는 단 한순간도 매너리즘에 빠질 수 없어 성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육학, 뇌 과학, 교육 신경학을 공부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건 행운이었다.

5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단 ‘5분’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5분간 책을 읽으면 공부를 잘할 것이고, 다녀오자마자 소파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한다면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뇌 과학을 기초로 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공부법만 익히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추천사

모든 학생들은 공부를 잘 하길 바란다. 부모들은 더 그렇다. 그런데 공부를 잘하게 만들어 주는 뇌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막연히 공부를 잘 하고 싶을 뿐이다. 공부를 잘하기 바란다면 우선 뇌 속으로 들어가 그 속의 움직임을 알아야만 한다. 공부란 뇌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뇌를 제대로 이해하고, 뇌에 기름을 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직접 느낄 수 있게 집필되었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 이신동 /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장 교육학 박사

목차

PART1 공부컨설팅

Chapter 01 영미 아빠는 몬스터
영미 아빠는 몬스터 · 15
몬스터 부모는 언제 나타났나? · 18
뇌 과학으로 몬스터 분석하기 · 19
안와전두엽은 ‘감정 통제의 고삐’ · 21
안와전두엽의 발달 시기 · 23
안와전두엽과 만족 지연 능력 · 23
안와전두엽이 미성숙한 이유 · 26
V형 부모, Y형 부모, A형 부모· 28
몬스터 부모 대처법· 29

Chapter 02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ADHD 상호
상호 스토리 · 32
상호의 행동 분석 · 35
뇌 과학으로 본 ADHD · 36
ADHD 자가 진단 · 37
ADHD가 악화하는 요인 · 40
ADHD 처방 · 41
패스트푸드를 끊어라 · 42
ADHD 홈케어 실천법 · 43
엄격한 운동을 배워라 · 44
ADHD로 병원에 가길 두려워 말자· 45

Chapter 03 게임 중독 희성이
희성이 스토리 · 47
희성이의 행동 분석 · 50
어릴 때 시작할수록 게임 중독 가능성이 높다 · 53
게임 중독 처방 · 55
게임 중독 치료법 · 55

Chapter 04 이유 없는 반항 동현이
동현이 스토리 · 59
동현이의 행동 분석 · 62
반항 장애의 유형 · 63
반항 장애 자가 진단 · 65
반항 장애의 원인 · 66
반항 장애 처방 · 69

Chapter 05 공부만 시작하면 꾸물거리는 동규
동규 스토리 · 71
동규의 행동 분석 · 73
지연 행동 처방 · 80

Chapter 06 멀티태스킹의 달인 경진이
경진이 스토리 · 83
경진이의 행동 분석 · 85
멀티태스킹은 없다 · 87
멀티태스킹을 버려야 집중할 수 있다 · 88
멀티태스킹 처방 · 90

Chapter 07 칭찬에 춤추지 못하는 지연이
지연이 스토리 · 92
칭찬이라는 미신 · 95
머리가 좋다는 칭찬은 약일까, 독일까 · 97
칭찬의 함정 · 98
과잉 칭찬 처방 · 102

Chapter 08 눈으로만 공부하는 민규
민규 스토리 · 106
민규의 행동 분석 · 109
‘가깝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길’과 ‘멀지만 시간이 짧게 걸리는 길’ · 110
쓰면서 하는 공부 · 111
읽고 쓰면서 공부하면 전두엽과 브로카,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 한다 · 114
처방 · 116

Chapter 09 아! 옛날이여, 소연이
소연이 스토리 · 120
셀프 모니터링 · 124
메타인지 공부법 · 126
나이에 맞는 기억법 선택하기 · 128
처방 · 130

PART2 공부의 달인이 되는 공부법

Chapter 10 깜지의 여왕 태희
태희 스토리 · 137
태희의 행동 분석 · 140
상위 1%가 되는 복습법: 배우기보다 익숙해져라 · 143
학습의 골든타임: 잠자기 40분 전을 노려라 1· 46
처방 ·1 48

Chapter 11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1) _단권화
지수·지영이 스토리 · 151
영어 공부의 오해 바로잡기· 153
지수·지영이의 행동 분석· 158
처방 · 160

Chapter 12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2) _해마 공부법
해마 공부법 · 163
해마는 무엇인가? · 167
작지만 위대한 해마 · 168
해마는 수문장이다 · 169
해마의 성격이 까칠한 이유· 171
해마를 속이는 방법· 172
해마로 복습 효과를 높이는 방법· 173

Chapter 13 암기 천재 지수·지영이의 특별한 공부법(3_)우뇌 공부법/편도체 공부법
우뇌 공부법 · 174
왜 아는데 생각이 안 날까? · 175
좌뇌와 우뇌의 차이 · 176
공부의 달인은 우뇌를 사용한다 · 178
우뇌 독서법 · 179
초등 우뇌 독서법 · 180
편도체 공부법 · 183
편도체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이유 · 184
공부 달인의 진짜 비결· 186

Chapter 14 A10 신경의 즐거움, 은혜
은혜 스토리 · 188
불행한 전교 1등을 본적이 있는가? 정말? · 192
누가 더 행복할까? · 193
공부를 재미있게 만드는 A10 신경의 힘· 194
A10 신경은 뇌 전체를 관통한다· 198
스터디스 하이· 200

Chapter 15 재민이는 선생님
재민이 스토리 · 204
천재들의 공부 방법은 어디에서 오는가? · 207
유대인과 한국인의 교육 차이 · 209
유대인의 가정교육은 원칙적이고 엄격하다 · 211
유대인을 인재로 만드는 특급 비결은? · 214
유대인의 힘은 ‘하브루타’에서 나온다 · 216
유대인과 재민이의 공통점 · 217

PART3 공부의 달인이 되는 공부법

Chapter 16 아날로그 인간이 지배하는 디지털 세상 ‘책 읽기
세상이 달라졌다 · 223
팝콘 브레인과 독서 · 226
수동적 주의력 vs 선택적 주의력 · 227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독서’ · 229
독서와 창의력 · 231
독서와 ‘아하! 체험’ · 233
독서가 주는 선물 · 234
공부의 뿌리는 독서다 · 237
자녀에게 독서 가르치기 · 239

Chapter 17 공부의 기적을 만드는 ‘걷기’
네이퍼빌 고등학교의 기적 · 241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 · 243
세기의 천재들은 걷기를 좋아했다 · 246
걸으면 뇌 속에 길이 생긴다 · 247
뇌의 경찰 세로토닌 · 250
좋은 스트레스는 활력을 만든다 · 252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 · 253
바른 걷기 방법 · 254
감각을 마비시킨 사람들 ‘스몸비’ · 255
ADHD와 태권도· 257
걷기가 만드는 변화의 시간· 259

Chapter 18 뇌가 좋아지는 ‘브레인 푸드’
뇌는 대식가다 · 262
잘 먹는 사람이 똑똑하다 · 263
부모의 무관심이 만드는 비만 · 265
왜 저소득층은 잘못된 선택을 할까? · 266
건강한 음식이 행복한 학창 시절을 만든다 · 268
세로토닌은 장에서 나온다 · 271
오래 씹어야 똑똑하다 · 271
브레인 푸드를 먹자 · 272

Chapter 19 우등생을 만드는 ‘수면’
몸과 마음의 휴식, 잠자기 · 276
나폴레옹은 바보 · 277
4시간만 자도 충분한 사람들, 쇼트 슬리퍼 · 279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 · 279
잠을 못 자면 ·281 | 얼마나 자야 적당할까? · 282
과잉 수면도 해롭기는 마찬가지 · 283
몸과 지구의 시계를 맞추자 · 285
낮잠은 밤잠을 방해한다 · 286
수면의 골든타임 · 288
숙면을 위한 조언 · 288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아빠! 우리 반 선생님은 날 싫어해! 맨날 나만 혼내. 친구한테 연필을 빌려도 혼내고, 오늘은 학교에서 뛰었다고 혼냈어.” 그러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 말을 듣자마자 영미의 아빠는 우람한 몸을 이끌고 학교로 달려와 야단법석을 떤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모를 ‘몬스터 부모’라고 한다. 영미의 아빠도 안와전두엽이 미숙하기는 마찬가지다. 영미의 평소 행실로 보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은 걸 알면서도, 영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학교로 달려가 소리를 질렀다. 선생님이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는 더 힘을 얻었다. 안와전두엽이 미숙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면 더 강하게 행동한다. 그래서 선생님을 보고는 점점 큰소리를 냈고, 교감이 오는 걸 보고 서서히 목소리를 줄인 것이다.
(/ p.22)

안와전두엽은 만 3세에 완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만 6세에는 자기조절 능력까지 완성된다.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몬스터 성향이 보인다면 사실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억누를 수는 있지만 바꾸기는 힘들다. 변화를 꾀한다면 여기서부터는 의료계와 공권력의 영역이지 학교와 교사의 영역은 아니다. 선생님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도 미국처럼 의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몬스터 부모와 몬스터 학생에게 강력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30)

상호의 행동은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사실 초등학교 연령대 아이들 5~7% 정도가 앓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서 수업 시간에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이유 없이 친구를 괴롭히기도 한다. 다행히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ADHD 증상의 60% 정도가 감소한다. 그러나 15~20%의 아이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증상이 평생 지속한다.
ADHD를 제때 치료받지 못한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학업 성적이 떨어지고, 어른들의 잦은 지적과 또래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우울증, 반항 장애와 같은 정신 병리나 행동장애를 겪을 수 있고, 비행 청소년이 될 우려도 높다. 실제 ADHD 증상이 있는 비행청소년의 비율이 정상 아동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35)

사람은 원래가 충동적이고 산만하다. 그 충동적이고 산만한 욕구를 눌러주는 곳이 바로 뇌의 앞부분 전두엽이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연구팀은 5~8세 남녀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MRI를 이용해 뇌를 측정했고, 그 결과 ADHD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뇌의 크기가 평균 3~4% 작을뿐 아니라 전두엽, 대뇌기저핵, 소뇌 등도 작았다고 한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필립 쇼(P. Shaw) 박사는 ‘ADHD 아동은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정상적인 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ADHD 아동은 정상의 아이에 비해 전두엽의 두께가 얇고, 뇌가 두꺼워지는 속도도 3년 정도 늦는 것에 반해 운동에 관여하는 뇌는 오히려 보통 아이보다 더 빠르게 발달하기 때문에 산만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p.36)

뇌의 신경회로는 만 10세 이전에 상당 부분 형성되기 때문에 게임을 중·고등 시기에 시작하면 어지간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잠깐 게임에 중독되더라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뇌 발육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에 게임을 시작한 아이는 중·고등 시기에 시작한 아이와 뇌 신경회로부터가 다르다. 뇌 신경회로가 게임 화면의 강렬한 화상 자극에만 반응하도록 배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는 동안 시각계의 신경회로 활동이 너무 강해서 이성과 창의력을 담당하는 전두엽(3층 인간의 뇌)의 뇌세포 활동이 거의 정지해버린다는 연구도 있다. 전두엽이 거의 정지된 채 기계적인 손동작만을 하는 아이들은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 p.54)

동현이는 일단 말을 뱉어 놓고 시작한다. 선생님과 논쟁이 붙으면 자신은 잃을 게 없지만, 선생님은 심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선생님 또한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소모적인 논쟁에서 이겨봐야 본전도 못 찾고, 지면 실력 없는 선생님으로
낙인찍혀 아이들로부터 존경심을 잃게 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반항적인 아이는 빈번하게 감정이 폭발하고, 주변 사람들과 과도한 언쟁을 하여, 개인과 공동체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반항의 이유는 ‘나를 두려워하는 엄마, 나를 방치한 엄마, 폭행을 일삼는 아빠, 과도한 체벌과 억압, 부모의 게임 중독과 약물중독, 부모의 외도, 부모의 무관심, 과잉 칭찬, 엄마의 우울증’에 대한 경험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의 잘못된 경험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주로 8세 전에 발생해 14~15세 정도에 발현하는 반항 장애는 사춘기의 일시적 반항과는 전혀 다르다. 반항 장애를 방치할 경우 우울증, 과잉행동장애,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청소년 범죄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 p.63)

꾸물거리는 아이에게 뭔가 좋은 변화를 가하고 싶다면 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의 기수와 코끼리 모두에게 자극을 줘야 한다. 기수에 게는 올바른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고, 코끼리에게는 의욕과 동기를 제공해야만 한다. 만약 기수에게만 힘을 실어 준다면 기수는 생각만 할 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코끼리에게만 힘을 실어준다면 코끼리는 방향성 없이 주변만 떠돌 것이다. 기수와 코끼리를 함께 움직이게 해야 비로소 변화를 맛볼 수 있다.
(/ p.80)

코끼리가 기수의 요구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코끼리는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보상을 주어야지만 움직인다. 힘으로는 코끼리를 이길수조차 없다. 동규처럼 이런 게으른 코끼리를 가진 아이를 움직일 수 있는 공부법이 있다. 바로 ‘5분 공부법’이다.
5분 공부법은 일단 방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어떤 일이 있어도 5분 동안은 숙제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5분 공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건 바로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듯이, 인간의 행동도 시작이 가장 힘들다. 일단 이륙한 비행기는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것처럼, 한번 시작한 숙제는 웬만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부터 할지 정해주고, 의자에 앉자마자 5분 동안 공부하게 하자.
(/ p.82)

많은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을 부러워한다.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은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고 ‘집중력 + 바른 공부법 + 노력 +인내’라는 고도의 비용을 지불한 것이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얻기 위해서는 잘못된 공부법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노력을 얻기 위해서는 게으름을 떨쳐내고, 인내를 얻기 위해서는 성급함을 버려야 한다.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집중력을 얻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산만함을 포기해야 한다.
(/ p.91)

17년간 가르친 아이 중에 가장 머리가 좋은 희진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위에서 말한 지연이보다 IQ가 높았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2년간 가르친 아이인데 지방의 간호전문대를 갔다. 하버드 의과대학원을 가고도 남을 지능으로 전문대를 간 것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이다. 어느 노벨상 수상자는 “내가 만일 초등학교 때 나의 IQ를 알았더라면 과학자가 되길 포기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즉 IQ와 공부는 별개이고, 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는 공부를 못한다.
(/ p.98)

만 2세만 되어도 아이는 진짜 칭찬과 가짜 칭찬을 구별할 수 있다. 아이는 자기가 한 일이 진심으로 칭찬받을 일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과장된 칭찬을 받은 아이는 “그리 똑똑한 아이가 아닌데 자꾸 똑똑하다고 하니까 뭔가 믿음이 안 가고 더는 노력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들도 칭찬 속에 숨은 부모의 의도를 다 알고 있다. 입에 발리고 뻔한 “정말 똑똑해”와 같은 아부성 칭찬이 아니라, 자녀가 한 행동이 진정으로 칭찬받을 가치가 있는 행동이고 그에 대한 부모의 진심 어린 칭찬이 주어졌을 때 아이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더 노력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자녀의 양육에는 항상 칭찬과 꾸중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 p.103)

글을 소리 내서 읽고 손으로 쓴다면 우리의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 먼저 눈으로 보기만 할 때는, 눈으로 본 것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부위인 ‘후두엽’이 주로 움직인다. 그 외에 뇌의 CEO인‘전두엽’과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베르니케 영역’도 일부 활성화한다. 말 그대로‘일부만’활성화한다. 하지만 눈으로 본 것을 소리 내서 읽고 손으로 쓰면, 우선 눈으로 본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후두엽이 활성화하고, 손의 운동에 명령을 내리는 전두엽에 정보가 전달된다. 그러면 전두엽이 활성화하고,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장소인 좌측두엽은 더욱 활성화한다.
(/ p.114)

내가 잠자기 40분 전에 요약 노트를 보게 한 이유는 젠킨스와 달엔바흐의 이론에 따른다. 젠킨스는 ‘공부한 뒤에 바로 자면 기억량이 많아진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보통 깨어 있으면 8시간 뒤에 90%를 잊어버리지만, 곧바로 자서 8시간 후에 일어나면 50%정도밖에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공부하고 바로 자면 기억량이 늘어날까? 그 이유는 바로 수면 중에도 인간의 대뇌는 활동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잠을 자면 해마에서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그과정에서 쓸모 있는 정보를 뇌 속에 저장하고 쓸모없는 것은 지워버린다. 해마가 쓸모 있는 정보라고 가장 많이 판단할 때가 바로 취침전 30분 동안이다. 그래서 취침 30분 전을 ‘학습의 골든타임’이라 부른다.
(/ p.147)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칭찬해서는 안 된다. 어떤 부모는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잘못된 독서 교육법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칭찬하면 아이들은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해 읽기 쉬운 책을 선택하고, 빠르게, 대충 읽는다.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도 없다. 열 권의 책을 한 번씩 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열 번 보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다.
(/ p.161)

운전하면서 통화하고, 공부하면서 음악을 듣고, 친구와 마주하면서도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하고, 업무 중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여러 가지를 한다. 이렇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나머지 뇌가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팝콘 브레인(popcorn brain)’이라고 한다. 뇌가 팝콘처럼 튀어 오르는 정보에만 반응한다는 뜻이다. 특히 어릴 때 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영상매체의 강한 자극과 강렬한 이미지에 중독된다. 그 때문에 웬만한 자극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팝콘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자극에만 반응하게 된 것이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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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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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 전문가.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순천향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했다. 이 책 [하루 5분 뇌과학 공부법]은 저자 장준환이 17년여 간 교육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강의 경험과 뇌 과학·교육신경학 이론을 융합해 엮은 교육서이다. 사변적인 교육학과 뇌 과학 이론을 배제하고, 공부법에 대한 본질적이고 명쾌한 분석을 제공하며, 교육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한 사례와 효과를 모아 구성했다.
이메일 jusd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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