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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 :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서 찾은 동방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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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장스완
  • 출판사 : 유아이북스
  • 발행 : 2019년 01월 20일
  • 쪽수 : 26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632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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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각의 크기가 삶을 정한다’
옛이야기로 엮은 4대 동양 고전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가르침은 인격을 완성시켜 주는 인생의 지침서로써 두고두고 읽을 만한 불멸의 고전(古典)이다. 그러나 이 사서(四書)는 원문이 한자로 쓰여 있어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는 사서의 문구에 치중하기보다는 그것들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 속 인물들의 일화와 함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삼국지의 유비, 조조, 관우뿐만 아니라 중국 고대의 요 임금과 순 임금 등 과거에 살았던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어렵게 보이는 사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옛이야기 속에서 찾은 교훈과 사서의 깊이 있는 내용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동양 고전에 미래를 묻는다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그것!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진보된 기술은 인간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시대 물결 속에서 ‘인간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다수의 일자리들이 없어지더라도 인간성이 발휘되어야 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기술이 이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간성과 인간관계 회복에 도움을 줄 만한 고전들은 많겠지만, 동양에서는 사서(四書)를 빼놓을 수 없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은 수천 년 넘게 읽히며,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이 책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는 한자로 이루어진 딱딱한 사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역사 속 인물의 일화를 통해 흥미를 높였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시골 아낙에게 물어보는 것도 개의치 않은 공자 이야기나 제갈량이 적장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 일곱 번 풀어준 이야기 등을 통해 독자 스스로 이야기 속 교훈을 생각하고, 사서가 담고 있는 지혜를 음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리고 사서에서 일부를 뽑아 해설 및 한문 풀이를 제시함으로써, 사서의 철학과 통찰을 알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잡이가 되도록 하였다.
성현들은 인(仁)을 실천하고, 덕(德)을 베풀고, 효(孝)를 행하며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닦는데 힘썼다. 목숨보다 의리를 중요시한 영웅들, 군자의 도를 행한 인격자들이 보여주는 삶의 면면이 잘 드러난 옛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탐구하면서 그것들을 어떻게 인생에 적용하여야 하는지 돌아보도록 만든다. 옛이야기 속에서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가치를 배우며 의미 있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 《논어》
책 읽기가 제일 좋아 / 웃음 속에 칼을 품은 자 / 목숨 바쳐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면 / 시장 거리에 스승님이 계셨어 / 그대의 호화로운 마차, 나는 부럽지 않소 / 삼촌이 몰라 봤네 / 해답은 현장에 있다 /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 형을 죽인 원수일지라도 / 포청천의 자식 교육 / 너, 그러면 안 돼! / 뽕잎 따는 아낙에게 배우다 / 스승이 아무리 냉대해도 / 어느 간신의 최후 / 먹물을 찍어 먹은 왕희지 / 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서 / 마음속에 거리낌이 없는 군자 / 쓴 소리를 단 소리로 받았더니 / 의심 때문에 망한 항우 / 어리다고 얕보지 마세요 / 조조, 사당을 헐다 / 적장을 감동시킨 관우 / 돌려 드릴게요, 울지 마세요 / 정의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이론만 빠삭했어 / 라이벌이 절친 됐네 / 입술이 없으니 이가 시릴 수밖에 / 항복, 항복! / 수모를 참고 기회를 노리는 거야 / 어린 사람이라도 기꺼이

2부 《맹자》
나라가 저절로 부강해지는 법 / 태평성대를 이룬 까닭은 / 남의 아들을 살리려고 / 널리 알린 결과 / 죽음 앞에서 거문고 한 곡 /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풀어 주었더니 / 내가 내놓은 형벌이 내게 돌아오네 / 여섯 자 골목 / 싸우지 않고 이겼지 / 호랑이는 이겨도 민심은 못 이겨 / 신의로 맺은 우정 / 가치 있게 죽으니 어서 빨리! / 웅대한 뜻을 품어라 / 사슴이 아니고 말이라고? / 쓴맛을 봐야 단맛을 안다 /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병든 친구를 지키다 / 하늘의 시험 / 야랑이 세상에서 제일 커 / 그깟 금덩이가 뭐라고 / 끝까지 함께 가자

3부 《대학》
법도를 세워 나라를 밝히다 / 원대한 뜻을 세우고 / 부지런히 배우고 꾸준히 읽었더니 / 괄목상대 / 책에서 다 배웠지 / 전염병도 물리친 지극한 우애 / 연습 끝에 백발백중 / 진흙 속에 묻힌들 / 돈 맡긴 사람은 죽고 없는데 / 민심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 당신들의 다툼은 내 탓이오 / 북두성의 비밀을 알았어 / 산 위의 꽃은 왜 더디 피는가 / 현장법사, 천축에 가다 / 누가 보지 않아도 / 위선자의 종말 / 일 전 태수 / 돗자리를 둘로 가른 이유 / 사사로운 정에 매여선 안 돼 / 못 먹고 못 입어도 포기해선 안 되는 것 / 황제의 효성 / 요 임금의 북 / 나를 감옥에 가두시오 / 오직 백성을 위하여 / 엄격하고 까다로운 법률은 가라 / 내가 인물을 알아봤지 / 진언을 듣지 않은 결과 / 백성 무서운 줄 모르더니 / 왕이 굶어 죽다니!

4부 《중용》
사람 따라 달라요 / 우 임금의 치수 / 우리 스승님, 봄바람 닮으셨네 / 뱀에게 웬 발? / 순 임금의 인품 / 총명이 죄? / 뒷담화, 그게 뭔가요? / 상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 / 군자는 우울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 거드름 피우더니 코가 납작해졌군 / 매 순간 말조심, 행동 조심 / 두보, 가난을 시로 지어 즐기다 / 두 승려 이야기 / 당신을 공경하오 / 관직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봉양하다 / 구름을 바라보며 어버이를 그리워하다 /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 / 13세 소년, 높은 자리에 오르다 / 이기기 전에 이긴 전투 / 스승 찾아 삼만 리 / 황제의 상금을 차지한 심부름꾼 / 그 이유를 너희는 모르지? / 연못물이 검게 되었네 / 어떤 장애물도 나를 막지 못해 / 댐 건설로 수해를 막다 / 바위를 뚫은 화살 / 버려진 시신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 / 명장 이광 / 때늦은 후회 / 문자를 통일한 진시황 / 야식을 먹지 않은 황제 / 지혜로운 거절 / 벼 도둑의 뉘우침 / 시종의 잘못을 눈감아 준 왕 / 전쟁을 잠재운 문왕의 덕

본문중에서

자공이 마차에서 내려 걸어서 오두막으로 들어가니, 남루한 모습을 한 원헌이 자공을 맞아 주었다. 자공은 초라한 집에서 빈궁하게 살고 있는 원헌의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해 물었다.
“자네는 재능이 많은데 무엇 때문에 벼슬을 하지 않고 이렇게 궁색하게 사는가?”
“현재 정치가 혼탁하고 정치를 하는 자는 우매한데, 나까지 거기에 편승해서 부화뇌동하고 싶지 않소. 비록 나는 매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먹지만 도리에 어긋남이 없으니 마음이 편안하오. 내가 늘 근심하는 것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백성들의 고통이 언제쯤에나 없어지겠나 하는 것이오.”
(/ p.21)

동선은 광무제를 보자 큰 소리로 항변했다.
“폐하께서는 현명하신 군주로서 마땅히 법령을 중시하셔야 합니다. 지금 폐하께서는 살인한 시종을 비호한 공주의 편을 드시는데, 이렇게 하시고서야 어떻게 천하를 다스리시겠습니까? 폐하께서는 저를 죽이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 스스로 부딪혀 죽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동선은 기둥으로 달려갔다. 광무제는 급히 그를 저지하고 그의 죄를 사면한다는 명을 내렸다.
(/ p.6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익한 벗이 셋이 있고, 해로운 벗이 셋이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실한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위선적인 사람을 벗하고, 아첨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 p.75)

제갈량은 맹획에게 투항을 권고하였다. 맹획이 불복하자 제갈량은 또 다시 그를 돌려보냈다. 이런 식으로 맹획이 잡히면 풀어 주고, 다시 잡히면 또 풀어 주고…, 이와 같이 하기를 일곱 번을 반복하였다. 일곱 번째 잡혀온 맹획은 제갈량이 또 보내 주자 가지 않으려고 했다.
맹획은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승상께서는 저를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풀어 주셨는데, 이제는 항복하렵니다. 오늘부터는 결코 다시 반격하지 않겠습니다.”
이로부터 남방은 평화를 되찾았다.
(/ p.92)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태갑》에 이르기를 ‘하늘이 내리는 재화는 피할 수가 있지만, 스스로 불러들인 재화로부터는 도망할 길이 없다’라고 하였으니,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 p.96)

성현들은 거의 다 과거에 불우하고 미천한 환경을 겪은 인물들이다. 정신적, 육체적 고난은 곧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활력이 된다.
(/ p.124)

증자가 말했다.
“열 눈이 보고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니 그 엄함이여!”
부는 집안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하며 마음이 넓어지면 몸이 편안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뜻을 성실하게 해야 한다.
(/ p.167)

노나라 군주가 법령을 발표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노예로 있는 노나라 사람을 되찾아 오면 상금을 주겠다.”
공자의 제자 자공이 노예 한 명을 되찾아 왔지만, 그는 상금을 타러 가지 않았다. 이 일을 공자가 알고 자공에게 말했다.
“너는 어찌하여 좋은 일을 하고도 국가의 상금을 받지 않느냐? 네가 노예를 되찾아 왔어도 상금을 받지 않으면 남들은 이런 상금을 받으면 낯 깎이는 일이라고 누구도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예를 되찾아 오는 분위기가 점점 사라질 것이다.”
자공은 공자의 말을 듣고 몹시 부끄러워했다.
(/ p.208)

남이 한 번 해서 능히 하거든 나는 백 번을 해보고, 남이 열 번 해서 능해지거든 나는 천 번을 해본다. 과감하게 이 도를 능히 해낸다면, 어리석은 자라도 반드시 명철해지고,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강해진다.
(/ p.235)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 장스완(張石萬)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는 고전 연구가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 청도국기외국어학교 중어중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 업무까지 경험한 그는 꾸준히 고전 관련 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정으로 핀 꽃》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난세의 처세술》, 《노래하듯 이야기하고 춤추듯 정복하라》, 《청소년을 위한 사기열전》, 《모략의 기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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