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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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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깊은 감동, 다른 울림. 마흔일곱 편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영화 같은 이야기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의 저자 무무(木木)는 모르는 것 빼고는 다 나온다는 중국 최대의 검색 사이트 바이두를 통해서도 도무지 정체를 알아낼 수 없는, 그야말로 베일에 꽁꽁 싸인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이다. 무무는, 세계 여러 나라 독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홍콩과 대만, 중국 등지에서 주로 출간된 그의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중들은 오로지 그의 작품집을 통해서만 그와 접하고, 소통한다. 하지만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유지하며 담담히 써내려 가는 필체, 마치 흥미로운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풀어가는 듯한 독특한 이야기 구성은 그의 이러한 미스터리함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을 끊임없이 매료시키고 있다.
이 책은 마흔일곱 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각 이야기는 하나같이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무무의 에세이를 단순한 에피소드들의 모음으로 치부할 수 없다. 그는 수십 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그만의 방식으로 삼키고 소화해, 다시 자신의 입을 통해 고운 실타래처럼 금언(金言)으로 뽑아내는 재주가 있다. 그가 들려주는 ‘남의 이야기’는 이러한 그의 입담을 통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재탄생한다. 시처럼 촉촉하면서도 소설처럼 긴장감 있는 그의 필체는 분명 마음 한 구석을 강하게 울리는 힘이 있다.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 무무(木木)가 가려 뽑은 따스하고 특별한 사랑 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수백만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 책은 기회와 유혹이 넘쳐 흐르는 현 시대에, 행복을 좆는 사람들이 두 눈을 흐리게 하는 현실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외로움을 견디고 유혹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출판사 서평

사람의 한평생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중국의 얼굴 없는 신비주의 작가 무무(木木)가 가려 뽑은
47편의 따스하고 특별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사랑 이야기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감동한 바로 그 책!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면, 쓸쓸함은 잠시지만 행복함은 평생일 것이다


벼랑 끝에 피어 있는 꽃을 꺾어 가져다 주지 않으면 이혼할 것이라는 아내의 마지막 제의를 받은 남편은 아내에게 간곡하게 편지 글을 남긴다.

'사랑하는 당신, 나는 꽃을 따러 가지 않을 거야. 그 이유를 말로 다할 수 없음을 용서해. 당신은 컴퓨터로만 글을 쓸 줄 알지만, 항상 순서를 엉망진창으로 쓰지. 그리곤 자판 앞에서 울곤 하잖아. 나는 죽지 않고 내 손으로 당신의 정리를 도와주고 싶어. 당신 외출할 때, 항상 열쇠를 놔두고 다니잖아.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내 두 다리로 얼른 뛰어들어 와 당신에게 문을 열어주고 싶어. 여행을 좋아하지만, 항상 자주 길을 잃는 당신.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내 두 눈으로 당신의 가이드가 되어주고 싶어. 매달 월경 날짜가 되면 항상 온몸이 차가워지고 배가 아픈 당신.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내 마음으로 당신의 배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어.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당신. 나는 당신이 자폐증에 걸릴까 두려워.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나의 이야기로 당신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싶어. 당신은 항상 컴퓨터를 하는데, 눈이 나빠질까 걱정돼. 나는 죽지 않고 열심히 살아서 당신이 늙었을 때, 당신의 손톱을 잘라주고, 당신의 흰머리를 뽑아주고, 당신 손을 잡고, 해변의 아름다운 햇볕을 쬐게 하고 부드러운 모래 위를 걷게 해 줄 거야. 당신의 청춘처럼 아름다운 꽃의 색깔을 알려 줄 거야. 그래서 나는 다른 어떤 사람이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기 전까진, 그 꽃을 따러 가지 않을 거야...'
나의 눈물이 종이 위로 떨어졌다. 영롱한 꽃처럼 번졌다. 눈물을 닦고 계속해서 밑으로 읽어 내려갔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 만약에 당신이 이 편지를 다 보았다면, 그리고 만약 대답이 당신의 마음에 든다면, 문을 열어줘. 나는 문 앞에 서 있어. 당신이 좋아하는 우유식빵을 사 들고.'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중에서)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는 [너와 부딪친 순간 행복이 찾아 왔다]의 작가 무무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만들어낸 역작이다.[너와 부딪친 순간 행복이 찾아 왔다]는 ‘중화권 최초의 마음을 위로하는 책’이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이미 전 세계의 무수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글은 ‘가슴을 관통하는 극강의 따뜻함’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인생이란 휴식도 없고, 오아시스도 없는 냉혹한 전쟁터와 같다. 행복을 얻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시시각각 제 모습을 감춘 채 자신을 괴롭히는 적과 싸워야한다. 당신을 죽음으로 내 모는 마음들,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욕망들, 심지어 당신을 깊은 우물 속에 빠뜨리고 세상에서 홀연히 사라지게 만드는 무자비한 생각들이 모두 이러한 적들이다. 사람에게 있어 욕망이란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혹에 빠지거나, 허우적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과정을 거치며, 당신은 사랑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비로소 당신이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만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맞는, 일생을 함께 걸어갈 동반자를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는 단 한 사람의 찬사, 단 한 사람의 관심, 단 한 사람의 따뜻함, 단 한 사람의 진심, 단 한 사람의 눈물만 있으면 충분하다’
('8년의 사랑' 중에서)

고독을 견디고,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내면의 굳건한 힘이 필요하다. 굳건함으로 유혹을 물리치고 자신의 혜안으로 삶을 모색하고, 계획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큰일을 해내는 사람은 모두 외로움과 사귀고, 고독과 친구가 되고 유혹을 뿌리칠 줄 아는 사람이다. 이것은 하나의 예술이며, 삶의 높은 경지이다’
('고독이 샤넬을 완성하다' 중에서)

무무는 말한다. 아름다운 장미꽃은 언제나 가시를 가지고 있고, 명예의 뒤편에는 항상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그렇기에 우리는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인함으로 의지를 견딜 수만 있다면, 쓸쓸함은 잠시지만 행복함은 평생일 것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하고, 버려야할 것은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베일에 꽁꽁 싸인 신비주의 작가 무무(木木)에 대하여

지은이 무무는 오로지 글로만 독자와 소통하는, 필명과 작품집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이다. 에세이집 [사랑을 배우다]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부 이상이 팔리면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책 전반에는 일상과 순간에 대한 번뜩이는 깨달음, 인생과 사랑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유지하며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그의 필체는 무무만이 가진 장점이자, 젊은 독자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게 하는 주된 힘이다.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된 그의 작품으로는[너와 부딪친 순간 행복이 시작되었다],[오늘, 뺄셈],[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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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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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네 살의 에세이스트로 필명 외에는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를 정도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신비주의 작가다. 언론 및 기타 매체와 인터뷰를 일체 하지 않고, 오직 글로 독자들과 교감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는 [사랑을 배우다(淡定的人生不寂寞1)]란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무엇보다 무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국내에는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淡定的人生不寂寞. 2)], [오늘, 뺄셈(人生中的減法)], [일생을 살아도 소중한, 하루(生活如此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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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진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문학을, 상하이 화둥사범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중국문학을 전공하였다. 현재는 중국어 번역과 교육을 병행함과 동시에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이후 기자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을 쌓았다.
현재 카카오브런치에서 ‘시인의 정원’이라는 필명으로 다양한 칼럼과 에세이를 연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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