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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다[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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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미중 패권경쟁과 신질서의 구축 그리고 남북문제
이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새로운 100년》 개정증보판 출간! 법륜 스님과 오연호가 다시 만났다!

2018년 급진전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무드. 미중 패권경쟁과 신질서 구축을 둘러싼 국제정세의 복잡성. 우리가 지혜롭게 평화와 통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권·평화·통일운동뿐 아니라 ‘즉문즉설’을 통한 대중들의 인생 멘토로 유명한 법륜 스님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의 심층 대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새로운 100년》. 수만 명의 독자들로부터 “가슴 뛰는 통일 이야기”, “시대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고, 최근 5년 공공도서관 ‘북한·통일’ 관련 대출도서 1위에 빛나는 《새로운 100년》이 2018년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개정증보판에는 법륜 스님이 제안하는 ‘우리의 역할’이 더 풍성하게 담겼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들에게 시대의 방향과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새로운 100년’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출판사 서평

■ 급진전한 남북관계와 미중의 패권경쟁!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다시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시원하게 답했다. 개정증보판 《새로운 100년》은 남북관계를 둘러싼 복잡한 ‘고차방정식’과 국제정세의 달라진 ‘판’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이 탄생한 이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급진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남북관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 사이의 새로운 경쟁구도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중국의 급부상에 따른 새로운 질서 구축, 이것이 한반도 정세 변화의 밑바닥을 가장 크게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 질서가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과정에 끼여 들썩거리는 한반도의 운명. 거기에 트럼프와 김정은이라는 독특한 인물들의 우연성까지.
개정증보판 《새로운 100년》은 이러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정세, 특히 미중 각축의 본질을 심층 분석하면서 몇 가지 화두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신질서 구축 과정이 판을 흔드는 본질이라면 과연 이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문재인 정부의 역할은 무엇이며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울러 “남북한이 분단된 채로 체제 경쟁을 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근원적인 안전과 평화, 자유가 유지될 수 있을까?” “평화와 통일 없이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새로운 100년》은 우리가 막연히 가지고 있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다져주는 ‘최고의 책’이다.

통일은 우리의 독립, 성장, 민주화를 완성해주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과거의 100년을 청산하고 미래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일이죠.
평화가 현재의 이익을 지키는 방법이라면 통일은 미래의 이익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가슴은 뛰지만 어깨는 결코 가볍지 않죠.
그래도 통일이라는 이 재미있는 일을 우리가 때마침 잘 만났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새로운 100년을 향해 우리 함께 가봅시다.
- 법륜 스님

■ 통일, 자기주도성과 사랑의 회복! 다시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법륜 스님이 100년 앞을 내다보며 찾은 시대적 과제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통일’이었다. “무엇이 통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온 법륜 스님은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법륜 스님은 개정증보판 《새로운 100년》에서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광대한 역사기행을 펼치며 민족의 뿌리, 분단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또한 붕괴되어 가는 북한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와 이명박·박근혜 정부, 그리고 최근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까지 냉철하게 평가한다. 미중 패권경쟁과 신질서의 구축, 그리고 이 속에서 요동치는 한반도의 정세를 분석하면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한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역사의식과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 과거의 100년을 청산하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곧 현재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가 안전하고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법륜 스님과 오연호 대표기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근원적으로 다다르는 문제의 지점에 바로 ‘통일’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 통일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확보해야 하는가. 이 문제는 분단이 고착되는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제대로 되짚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듯합니다. - 오연호

- 그렇습니다. 그 하나가 자기주도성이죠. 다른 하나는 사랑입니다. 분단의 과정에서 우리들 마음속에 미워하는 적대 감정이 너무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사랑을 잃어버렸죠. 원한이 깊게 사무치는 일들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통일의 과정에서는 우리가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사랑의 감정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 법륜 스님

목차

- 개정판 서문
- 법륜 스님의 이야기 : 새로운 출발, 준비되셨나요?
- 오연호의 이야기 : 함께 꿈꾸는 새로운 100년

시작하며 : 가슴이 다시 뛰는 이야기

1장 / 왜 바쁘냐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 운명적 만남 “1000년 앞을 내다보고 살아라” | 왜 바쁘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 광주항쟁 겪으며 사회에 눈을 뜨다

2장 / 시대와 역사의식
동학운동과 독립운동을 배우다 | 우리 시대에 통일의병이 필요한 이유 | 100년 앞을 내다보는 시대적 과제 | 역사의식은 자긍심에서 나온다 | 시대를 읽지 못하면 화를 입는다 | 미래를 위한 투자 | 1000년의 기다림, 지금이 기회다

3장 / 1000년의 시간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 선진문명과 토착세력의 결합 | 우리가 북방의 중심이었다 | 신라의 삼국통일이 주는 교훈 |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4장 / 분단의 뿌리
민란의 실패, 분노만으로는 안 된다 | 갈라진 남북 독립운동사 | 역사와 인간에 대한 예의 | 분단의 아픔, 민중의 한을 풀어내려면

5장 / 몰락한 양반, 북한
얼음이 녹고 있다 | 굶어 죽는데 왜 민란은 없나 | 권력세습에 대한 비판과 용인 | 인권운동과 정치운동은 다르다 | 독재만 있고 인권은 없다 | 북한 민중의 저항 에너지 | 보수는 두려워 말고, 진보는 부러워 말라

6장 / 나눔과 포용
살아온 길이 다른 두 사람이 사귀는 방법 | 자신감과 위기감의 이중주 | 6·15공동선언의 배경 | 진보가 진보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면 | 꼬일 대로 꼬인 ‘이명박 5년’ | 평화운동에서 다시 통일운동으로

7장 / 미안하다, 통일
미래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다 | 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주도할 것인가 | 갈등의 분쟁지를 넘어 평화의 구심체로 | 통일이 밥 먹여준다 | 창의성과 신바람의 경제효과 | 양극화 해소와 통일은 맞물려 있다

8장 / 틈새에 피는 꽃
세력교체기로 접어든 미국과 중국 | 주한미군·전작권 해법의 열쇠 | 미국의 길은 우리와 다르다 | 중국으로 기울고 있는 북한 | 통일의 꽃을 피우려면

9장 / 미래의 100년
마음에도 습관이 있다 | 나 자신부터 바꾸는 연습 |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 투표만 잘해도 통일은 온다 | 서로 다른 상대를 포용하는 힘 | 왜 통합의 리더십인가 |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10장 / 새로운 질서의 구축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판의 복잡성 | 미중 패권경쟁과 신질서 구축 | 통일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안전장치 | 촛불염원이 만들어낸 평화의 길 | 북한 외교와 경제에 부는 새바람

11장 / 평화를 딛고 통일로
남북문제라는 고차방정식과 촉진자의 역할 | 평화는 현재의 이익, 통일은 미래의 이익 | 통일, 자기주도성과 사랑의 회복

본문중에서

“그러면 너 이제 어디 갈 거니?” “지금 도서관에 가야 됩니다.” “도서관에 갔다가는?” “집에 가야 됩니다.” “집에 갔다가는?” “학교에 가야죠.” 이렇게 문답이 계속되다가 결국 “죽죠, 뭐” 여기까지 왔어요. 그러자 다시 “죽고 난 뒤에는?” 하고 물으셨는데,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랬더니 스승님이 벽력같이 고함을 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야 이놈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놈이 바쁘기는 왜 바빠!”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제 머리가 띵해졌어요. - 〈1장 / 왜 바쁘냐〉

남북한이 분단된 채로 체제 경쟁을 하고 북한의 안보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근원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평화문제에 눈을 돌리게 됐고, 평화재단을 설립해서 평화정책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항구적 평화는 결국 통일에서 오는 것이죠. 분단 상태에서의 평화체제는 임시적인 것일 뿐 결국 통일을 해야만 평화가 완전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확신하게 됐습니다. - 〈2장 / 시대와 역사의식〉

우리가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통일국가는 민중의 한이 풀어지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또한 소수가 지배하는 국가가 아니라 민주사회여야 한다는 거죠. 지역적으로도 차별이 없고 어느 정도 평등한 사회여야 합니다. 그리고 늘 강대국 옆에 붙어 있던 약소국의 지위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에서 고구려, 발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주국가여야 합니다. - 〈4장 / 분단의 뿌리〉

우리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통일과 양극화 해소라는 두 가지 문제를 같이 풀어나가야죠. 통일만 생각하면 개인 삶의 문제는 해결이 안 될 것이고, 양극화 해소만 생각하면 개인은 어느 정도 좋아져도 우리 공동체인 민족의 비전이 없잖아요. 이전까지는 이 두 문제가 별개로 보였지만, 지금은 판을 키우지 않으면 양극화 해소가 쉽지 않고, 판을 키우려면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과 양극화 해소가 같이 가야 하는 겁니다. - 〈7장 / 미안하다, 통일〉

통일은 독립, 성장, 민주화를 완성해주는 통합적인 우리 민족의 100년 과제입니다. 과거의 100년을 청산하고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 좋은 일이 노력 없이 너무 쉽게 이뤄져버리면 안 되잖아요. 버거운 과제인 만큼 사람도 많이 모아야 하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힘도 많이 모아야 하니 할 만한 일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합시다. 이렇게 과제가 꽤 커야 일할 맛이 나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인생을 한번 바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 〈9장 / 미래의 100년〉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며 이런 것들을 모두 고려해서 통일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남북문제라는 고차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치적 결단이 요구된다는 거죠. 바로 이 지점 때문에 우리에게는 역사의식과 국가 미래비전이 있는 지도자와 정치세력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평화를 딛고 통일로 가겠다는 국가 비전, 이 국면에서 어떻게 통일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국가 비전이 분명한 지도자와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 〈10장 / 새로운 질서의 구축〉

그 하나가 자기주도성이죠. 다른 하나는 사랑입니다. 분단의 과정에서 우리들 마음속에 미워하는 적대 감정이 너무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사랑을 잃어버렸죠. 원한이 깊게 사무치는 일들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통일의 과정에서는 우리가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사랑의 감정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 〈11장 / 평화를 딛고 통일로〉

저자소개

법륜(용담)(法輪)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30411

1953년 4월 11일 울산 출생.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파하라는 의미를 지닌 법명 '법륜(法輪)'처럼, 법륜스님은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이자, 깨어 있는 수행자이다. 법륜스님은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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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吳連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4

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6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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